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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종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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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ngkyu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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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18년에 독립출판으로 &amp;lt;관객일기&amp;gt;를 냈습니다. 여기는 어쩌다 끄적이는 곳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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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17T13:3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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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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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1:49:00Z</updated>
    <published>2025-10-29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도서관에 혼자 왔다. 다른 참석자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 온다고 했다. 갈까 말까 하다가 어차피 밖에 있어서 그냥 도서관에 왔다.   동아리실 문을 열어준 사서와 잠깐 얘기를 했다. 저희 문집을 만들려고 하는데 나중에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돌아온 답은 예산이 예년보다 삭감되어 동아리까지 편성되지 않아 힘들다고, 예상했던 답변이었다. 올해가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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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의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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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23:00:05Z</updated>
    <published>2025-10-14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의의 문제​ ​ 바쁜 세상이다. 누구나 해야 할 일에 치이고, 생각할 거리도 쌓여만 간다. 회사에서는 신입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동아리에서는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누군가는 마음속으로 답답함을 토로하고, 누군가는 그런 이야기에 상처를 받는다. ​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결국 문제의 본질은 &amp;lsquo;성의&amp;rsquo;가 아닐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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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분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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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23:00:12Z</updated>
    <published>2025-10-07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분의 무게 ​ 15분은 짧다. 그러나 짧다고만 할 수 없는 시간이다. 그 사이에 할 수 있는 일들은 생각보다 많다. ​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블로그에 올릴 한 편의 글이 완성되는 시간이 될 수 있고, 도시의 일상 속에서는 지하철로 대여섯 정거장을 이동하는 시간이 된다.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여유이기도 하다. ​ 나는 어떤 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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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주에서의 연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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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23:29:15Z</updated>
    <published>2025-10-07T08: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원주였다. 추석 연휴가 길어 애인과 함께 보내기로 했다. 원래는 금요일에 출발할 생각이었지만 차표가 없어, 목요일 퇴근 후 밤기차를 타기로 했다. 명절 귀성표를 예매했다고 하니 회사 사람들은 놀라워했다. 그 어려운 걸 어떻게 했냐며 신기해했지만, 사실은 애인이 대신 예매해준 덕분이었다. 다들 &amp;ldquo;대단하다, 능력 있다&amp;rdquo; 했지만 정작 나는 그 말이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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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9월 28일 일요일 - 슈로대Y와 함께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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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46:19Z</updated>
    <published>2025-09-28T23: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눈을 떴다. 진득하게 슈로대Y를 켰다. 한참 하다 보니 졸려서 잠깐 눈을 붙였고,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또 플레이했다. 계속 하다 보니 하루가 이렇게 흘러가면 안 될 것 같았다. 억지로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왔다.  불광천 근처의 파브스 커피  새절역 근방의 파브스 커피에 들렀다. 최근 불광천 근처에서 뜨는 카페로 유명하다고 해서 저장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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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도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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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7:00:01Z</updated>
    <published>2025-08-13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글을 통 못 썼다. 하루하루 회사와 집을 챗바퀴 돌아가듯 살고 있지만 책을 손에 쥐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책을 읽지 않으니 글도 써지지 않는다. 때때로 &amp;lsquo;아,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amp;rsquo; 하는 상념을 하곤 하지만 단지 그때 뿐이다. 역시 나는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 중에 하나인 것이다. 평범한 사람, 많고 많은 사람. 출퇴근 지하철을 탈 때 차고 넘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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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비비비비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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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1:54:07Z</updated>
    <published>2025-08-06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리던 날, 우리는 같이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걸었다. 요즘에 즐겨 듣는 음악, 최근 유행하는 악세사리, 화제가 된 예능 프로그램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김없이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는 부모님 이야기까지- 너는 마치 신이 난 사람처럼 내게 쉴 새없이 말을 쏟아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라고는 단지 집 가는 방향이 같다는 것 뿐이었는데, 그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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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후기 - K컬처 감성, 스타일, 음악 만족! 근데 예기치 못한 흥행이 더 흥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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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1:32:14Z</updated>
    <published>2025-08-04T11: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7.13. 당시에 썼던 글입니다. https://cafe.naver.com/justmusicccccccc/4303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amp;lt;케이팝 데몬 헌터스&amp;gt;를 봤습니다.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amp;lt;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amp;gt; 제작진이 케이팝과 퇴마사를 소재로 만든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고, 호기심도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공개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H%2Fimage%2FDFIVplpihHCjHcA55qwo5RIfd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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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F1 더 무비 후기 - 기대 없이 본 F1 무비, 극장에서 제대로 몰입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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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6:23:27Z</updated>
    <published>2025-08-03T06: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7.30. 당시에 썼던 글입니다. https://cafe.naver.com/justmusicccccccc/4377 지난 주 주말에 영화 6,000원 할인권이 생겼는데,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잘 안 가다 보니 뭘 볼지 고민되더라고요. 그래서 브래드 피트 형님만 믿고 가자는 마음으로 &amp;lt;F1 더 무비&amp;gt;를 예매했습니다. 기대치가 워낙 낮았던 덕분인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H%2Fimage%2FuKzRvluV0V_Qo5uXt2ml18Sux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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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여름, 완주 후기 - 문학의 청각적 확장, 그런데 이용 방식은 조금 아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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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6:19:53Z</updated>
    <published>2025-08-03T06: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6.30. 당시에 썼던 글입니다. https://cafe.naver.com/justmusicccccccc/4256 최근 문학계와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첫 여름, 완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박정민이 설립한 출판사 무제에서 기획한 듣는 소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실물 도서보다 오디오북이 먼저 발매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H%2Fimage%2FPvH4dMGsob9tSV_ALbYdNv3lL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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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 후기 - 기대했던 한국형 SF 로맨스, 그러나 아름다운 그림에 비해 아쉬운 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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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6:10:44Z</updated>
    <published>2025-08-03T06: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6.16. 당시에 썼던 글입니다. https://cafe.naver.com/justmusicccccccc/4194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amp;lt;이 별에 필요한&amp;gt;이라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대했습니다. 극장에서 &amp;lt;퇴마록&amp;gt;을 본 지 얼마 안되어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올라간 시점이기도 했는데, (예고편만 봤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H%2Fimage%2FaPkySFcHOD_X8yxFq-l2cnr99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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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후기 - 악마의 계획은 성공, 내 기대는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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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6:11:57Z</updated>
    <published>2025-08-03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6.01. 당시에 썼던 글입니다. https://cafe.naver.com/justmusicccccccc/4142  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참 좋아하는데요. 솔직히 보드게임을 많이 알지 못하고 룰 파악도 보면서 이해하는 사람이지만, 출연자(캐릭터)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게임을 하며 몰입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구요. 승패가 갈라지면서 누구는 붙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H%2Fimage%2FwfiUWx0ZlipU2-e-5IL9QqIIt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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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로봇대전 Y 팬커넥트 2025 in Seoul 후기 - 새로운 정보는 없지만 슈로대 팬으로서 그저 즐거웠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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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04:22:50Z</updated>
    <published>2025-08-02T18: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도 안했던 슈로대 팬 커넥트 신청 했는데 당첨이 되서 다녀왔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를 제끼고 정동진독립영화제에 가는 티켓도 취소하고 슈로대 팬 커넥트를 갔다 오다니... 내가 이렇게나 슈로대팬이었나 싶다가도.  플스2 시절 정품들... 가지고 있었던 것도 잊고 살았음. 스팀 라이브러리에도 좀 있다 ㅋㅋㅋㅋㅋ  팬 커넥트 신청하면서 가지고 있는 슈로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H%2Fimage%2Fk-ybKcuet1y2VGoPW6tf1Z2il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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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간 짧은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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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2:13:28Z</updated>
    <published>2025-01-10T00: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 12. 17 오후 4시 제목: 더 지니어스를 보게 된 이유 최근의 낙은 &amp;lt;피의 게임3&amp;gt;를 시청하는 것이다. 이런 서바이벌 류의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나 유명인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두뇌, 정치 싸움을 하는 것을 관전하는 재미가 있다. 동시에 문제를 푸는 출연자를 보면서 나도 같이 풀어 보거나, 방송을 다 본 뒤 내 입장에서 상황을 머릿속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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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1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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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8:39:47Z</updated>
    <published>2024-11-29T00: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미를 잊은 헛짓거리들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곳부터 나무위키, 디시인사이드, 더쿠 같은 곳까지. 요즘에는 뭔가에 빠지면 검색해서 잡다한 글까지 거의 다 찾아서 읽는다. 옛날부터 활자 중독 같은 게 있었지만, 이런 검증되지 않은 텍스트에 너무 매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걱정이 든다. 최근에는 피의 게임3를 보고 있다. 관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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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1-6 ~ 24-1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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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8:56:50Z</updated>
    <published>2024-11-28T07: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4-11-6 요즘 갑자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꽂혔다(전에도 좋아하긴 했다). 처음에는 &amp;lt;흑백요리사&amp;gt;를 재미있게 보았다. 도파민이 터지는 연출과 편집은 좋았지만, 무엇보다 사람 대 사람이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 짓고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는 단순한 룰이 마음에 들었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자신의 한계를 깨기 위해 노력하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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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4주차 / 나의 우상이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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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8T13:45:57Z</updated>
    <published>2024-10-28T13: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우상이었던  주말에 신해철 10주기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는 뉴스를 보았다. 아이고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왔다. 10년이라니. 나도 나이가 꽤 들었군. 평소 나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다가, 아는 유명인의 이런 소식을 들으면 절로 체감이 되는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신해철이라면.  내가 그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생 시절 한 라디오를 통해서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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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3주차 / 운명 같은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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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04:56Z</updated>
    <published>2024-10-20T14: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밤에 잠이 잘 안 와서 새벽까지 깨어 있다가 늦게 잤다. 저번에 글감옥에서도 언급했던, 서버 종료가 얼마 안 남은 게임을 좀 했고, 유튜브 영상(요즘은 알고리즘 추천으로 뜬 영상 소재가 거의 &amp;lt;흑백요리사&amp;gt;, 아니면 한강이다)을 몇 개 보다가, 얼마 남지 않은 한강의 &amp;lt;채식주의자&amp;gt;를 끝까지 다 읽었다.  &amp;lt;채식주의자&amp;gt;는 하도 사람들이 읽기 힘들다고 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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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2주차 / 게임 중독과 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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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16:29:27Z</updated>
    <published>2024-10-13T16: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 중독과 상실  *글쓴이가 게임에 과몰입해서 쓴 이야기라 관련 지식이 없으면 읽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꽤 오래, 아니 상당히 오래 즐겼던 모바일 게임 두 개가 곧 있으면 글로벌 서버 종료를 앞두고 있다. &amp;lsquo;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엑스비어스&amp;lsquo;는 8년을 넘게 했고, &amp;lsquo;로맨싱 사가 리유니버스&amp;rsquo;는 4년을 넘게 했다. 두 게임을 했던 이유는 어릴 적 즐겨 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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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1주차 / 온 세상이 흑백요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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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12:13:12Z</updated>
    <published>2024-10-05T10: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흑백요리사&amp;gt;가 장안에 화제다. 요즘에는 유튜브를 켜기만 하면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amp;lt;흑백요리사&amp;gt; 영상이 떠 있다. 출연자가 직접 리뷰하거나, 다른 유튜버가 시청 후기를 이야기하는 관련 영상일 때도 있고, 본 방송을 짜깁기한 2차 영상이 추천으로 나온다. 봐도 봐도 재미있어서 나오는 족족 보는데도 하루가 멀다고 계속 새로운 영상이 뜬다. 밖에 나가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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