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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퀼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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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7T16:3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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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당신의 품성이 곧 운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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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3:07:57Z</updated>
    <published>2022-06-01T12: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의 실패에는 명과 암이 있다. 나를 알아챈다. 이건 좋은 점이다. 그러나 나에게 닿진 않는다. 나의 그늘이다. 나의 얄팍함, 허술함, 오만함과 같은 것들이 쌓아온 결과이다. 결국 나의 품성이 곧 나의 운명이다.  2. 실패를 통해서 성숙해지고, 더 나은 도전을 하게 된다는 말은 큰 위로가 되었다. 수없는 밤을 수놓았던 초라한 시간들이 하나로 모여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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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두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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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7T05:11:27Z</updated>
    <published>2022-03-15T14: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꿈을 꾼다.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 하고 미야자와 겐지가 기침섞인 목소리로 시를 읊조린다. 나는 아주 낯선 사람과 아무 연고도 없는 바닷가에서 숨바꼭질을 한다. 숨을 곳이라도 있는냥 나는 숨는 시늉을 하고, 낯선 사람은 찾는 시늉을 한다. 아무도 시킨 적이 없건만 보는 사람도 없는 연극을 하는 나는 하늘 아래 이렇게 자유로울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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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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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7T05:11:33Z</updated>
    <published>2022-03-13T15: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글을 쓰고 싶어서 글쓰기앱을 검색했다. 빠져들어서 보다보니 20분. 그 시간에 쓰고 말겠다 핀잔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  2.&amp;nbsp;나는 생각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때 호글을 켠다. 중간중간 빨간줄 뜨는 것도 열받고 대체로 편리하지 않지만 오랜 습관이다. 불편한 것이 있을때 즉각적으로 개선책을 찾는 인간은 아니라는 것. 글쓰기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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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유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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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14:43:36Z</updated>
    <published>2022-02-24T13: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원래 생각한&amp;nbsp;제목은 '재활'이었다. 글은 항상 썼다. 다만 그것이 내 것이 아니었을뿐. 내가 나를 이곳으로 이끌지 않은 것에 대해 큰 감상은 없다. 공식적인 언어를 빌리자면 그야말로 '유감'일 따름이다. 누군가 내가 쓰는 말이 나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고 적었다. 그동안 나는 무슨 말을 하고, 무슨 말을 하지 않았는가. 한물간 사람의 먼지 덮인 자서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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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이 아닌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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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14:33:27Z</updated>
    <published>2021-01-31T13: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한 번 뿐인 것은 사실 아무것도 아닌 것이다. 이렇게 쓰고 그녀는 두 남자에 대해 생각했다. 그들을 A와 B라고 불러보자. A는 그녀를 떠나간 옛 사람, B는 그녀가 지금 만나는 사라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Bg%2Fimage%2FQgjbF6K0K_3HK1hsPbohVQPSw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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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스토 선생의 미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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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06:28:58Z</updated>
    <published>2019-02-25T17: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밤하늘의 두터운 어둠 속 점 하나를 찍어 들여다보자. 무섭고 숨막히는 적막으로 믿었던 그곳에는 사실 공허가 아니라 수천 개의 은하가 빛을 내며 존재하고 있다. 그들이 우리에게로 도달할 몇 천 광년의 시간이 그 사이에 놓여져 있을 뿐, 기실 우리는 꺼지지않는 영원한 빛무덤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2. 그러니까. 하나님은 너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을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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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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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8T19:19:07Z</updated>
    <published>2018-12-31T05: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미안해. 한마디의 첨탑이 쌓여간다. 처음엔 돌무덤정도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그림자 때문에 나는 빛에 허덕인다. 빚에 허덕인다. 이정도 밖에 안되서 미안해. 하지만 차마 그 말들은 주워 담을 수 없어 세상에 내놓지 못했다. 나도 세상에 소망과 실망을 다 가지고 태어났어. 그것들이 까닭없이 너의 숨을 조이는 동안에도 나는 생애의 무서움 때문에 숨을 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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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어미 원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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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3:36:07Z</updated>
    <published>2018-12-11T09: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마포로 이사하고 본가에는 이틀 이상 머물러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퍽 서운해 하는 눈치로 매주 내게 언제 오느냐를 물었고, 오랜만에 간 집에서 동생은 나를 잔인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더 우리 엄마 슬프게 하면 가만안둬. 하고 으름장도 놓은 것 같다. 그래, 미안하다,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니. 그렇게 말하고 다음날 짐을 싸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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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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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1T10:44:24Z</updated>
    <published>2018-11-01T16: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나라의 꼬냑과 맥주 두 병을 먹고 어머니 잘 계세요? 너도 잘 지내니? 그렇게 묻던 아해들이 길을 잃은 밤 오랜 초원의 끝에서 기와를 빚던 사공들이 놀라 돌아보는데  내 창의 암벽 커튼을 걷을 수 없어요 하고 어린아이가 부득부득 하며 커튼을 찢다가 걷어도 걷어도 끝이 없는 것이 설마 어둠이란 것은 아니겠지요 묻는 말에 나도 어머니도 한참 가엾어 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Bg%2Fimage%2Frh9C8GOYHi6IExmOxqqoKklCN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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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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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8T10:49:59Z</updated>
    <published>2018-09-18T10: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신타로는 개를 봤다. 개는 해변을 거슬러 먹이를 찾아다녔다. 아주 검고 다부져 보였다. 신타로는 개의 무거운 표정을 따라지어 보았다. 스스로가 조금 우스웠다. 개를 보다 보니 신타로는 민의 크고 맑은 눈이 떠올랐다. 슬슬 돌아가야지. 그는 며칠째 고성의 아무 해변 앞이었다. 날은 맑았지만 사람이 없었다. 포구 주위로 싸구려 음식점만 오래된 유물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Bg%2Fimage%2FAvYy07Owpu5bqgUDl8x6A8uKj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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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OFF-ON - 미야자와 겐지, 은하철도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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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1T02:52:39Z</updated>
    <published>2017-07-31T18: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과 후 일을 하고 아픈 엄마를 살뜰히 챙기는 조반니. 아빠는 바다로 떠나 돌아오지 않고, 친구들은 조반니의 아빠가 감옥에 갔다며 조반니를 따돌린다. 켄타우로스 축제의 날, 배달되지 않은 엄마의 우유를 받으러 갔다가 깜빡 잠이 든 조반니는 좋아하는 친구 캄파넬라와 신비로운 은하철도에 탑승하게 되고, 각 역을 다니며 기이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종착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Bg%2Fimage%2F02Jh9WHrINkJ_ve9cSus2A2EOgQ.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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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이 지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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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1T02:52:32Z</updated>
    <published>2017-07-16T17: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오는 초여름밤미리 핀 오이풀신록 사이로홀로 물든 보랏빛 점너가 질세라나는 영원히 팔을 괴고꿈의 꿈의 꿈의 나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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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이들만 없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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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6T17:06:43Z</updated>
    <published>2017-07-16T17: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창백한 표정으로 잠에서 깨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그대로 잠에 들면 그대가 나를 찾아올거야꿈속에서는 멀리하고자 하는 것들뿐쉽게도 나를 사랑한다며 경멸스럽게 손을 뻗고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를 누군가로 둔갑시키는 자들만아나는 고개를 처박고 오래도록 귀를 틀어막고 있었소전보가 쏟아져내리고 그제야 꿈에서 깨 눈을 질끈,그대또다른 밤이 찾아와 꿈을 건너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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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오늘이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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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2T17:45:26Z</updated>
    <published>2017-07-16T17: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손을 뻗으면 너는 빛이 되어라 내리쬐는 태양에 오소리가 풀숲으로 도망치면그제서야 도착하는 웃음들그 얄팍함이여나에게 남은 권능은 진정 권능도 아니다이것을 언어라고 할 수 있을까심지어는 어딘가에 걸려있을 메마른 꽃도 아니다비가 온 골목길에 고여있는 오물들이 흐르고어디로 향해 가는지오후 내내 울던 아이들은 묻지도 못한다열과 행으로 늘여놓으면 아무런 말도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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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경은 경계로 번민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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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6T17:03:00Z</updated>
    <published>2017-07-16T17: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그를 은애하는 마음으로는,그의 낮을 유우-화를 써 붉고 노란 물감으로 가득 덧 댈 것이었습니다.글자의 획 하나로 온몸을 뒤흔들 불을 지피며 그는 그의 이름으로 가득한 캔버스를 양지바른 곳에 잘 묻었습니다.석양을 보며 태양이 한바퀴 돌아 다시 튀어 오른다고는 말했지만, 사실은 오늘이 마지막 공전임은 말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부푼 가슴의 열기가 더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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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ierge fol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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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2T04:34:05Z</updated>
    <published>2017-07-12T04: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덕은 뇌의 연약함이다. 태초에 말이 있었다. 말이 어둠을 내리고, 지각은 원죄로 둔갑하야, 마아치 물소들이 개의 젖을 물고, 매달고, 매음굴에서, 매음굴에서 그 시체를 나누어 지져먹던 그 오래된 해후처럼, 빛을 잃은 자리에 온정으로 지저귀는 각다귀들의 소각. 타닥타닥,나는 소녀의 피를 거둬 리라를 기름칠하던 노파를 알고 있소.(노파가 리라를 멈추면 소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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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적 감상의 태도에 대하여 外</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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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09T14:01:46Z</updated>
    <published>2017-06-30T17: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여름날이었다. 창문을 보다가 마티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애의 표정에 냉기가 돋아났다. 퉁명스럽게 이유를 물어왔다. 아이스티의 얼음을 세 번 정도 휘저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것이 아름다워서라고 답했다. 서릿발. 그애가 나의 손길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품고 있던게 따로 있던 모양이다. 마치 앙드레 브루통같은 말을 했다.&amp;quot;예술은 우리에게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2eTYrnJvRczH6Ky2qL6r0w7yYo.pn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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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aillo Pale Ale 5.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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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23T05:01:45Z</updated>
    <published>2017-06-22T13: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번의 비가 내리고 번개가 내리치지 않는 매마른 새벽, 우리는 순리에 대하여 오래도록 이야기하였다 나의 고독은 그대의 것도 아니요, 나의 것도 아니라고 울다가 그대는 또 내가 그대를 외롭게한다며 나의 말들이 거짓이라고 부르짖다가 지치고 지쳐서 움집 위에 거대한 문신을 새긴다  *이름이란 뭐지? 장미라 부르는 것을 다른이름으로 불러도 아름다운 향기는 그대로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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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된 것들을 죽이고 죽여서 - 홀로 마주선 민희, 영화 &amp;lt;밤의 해변에서 혼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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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5T03:38:45Z</updated>
    <published>2017-06-01T18: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대화를 했다. 세상에 거짓들이 너무 많다. 없어져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 말을 하므로써 우리는 면죄부라도 얻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도 거짓되기는 마찬가지라고 자조섞인 웃음 한 큰 술. 그저 우리는 스스로가 거짓되어있음을 빈번하게 깨달을 뿐이었는데, 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 또한 우리가 자신이 판 부끄러움이라는 무덤에 절박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6Bg%2Fimage%2F-i86IsLBHVXaMskt2Ki2AdcbBVY.jpg" width="31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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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음과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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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2T01:41:21Z</updated>
    <published>2017-05-18T16: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3, 어느 술집, W과 M)W: 저는 취하면 입을 다물게 됩니다.M: 그럼 좀 더 취하세요. 말이 너무 많아요.W: 그런데 정말 괜찮은 걸까요? 말이 없어도. 저에게는 공포입니다. 침묵이 가혹하고 무섭습니다.M: 세상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글만 쓰지 말고 사람을 좀 보고 쓰는 것들 다 입으로 한번씩 읽어보세요. 그렇게 말하는거, 이렇게 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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