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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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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편하게 자고, 3go로 살고싶은 나|~매일 나를 기록하며, 나를 더 깊이 알아가는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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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9T11:5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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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게 하는 말 &amp;quot;안다&amp;quot; - 연이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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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4-26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들어왔을 때는 방 안마다 불이 낮게 켜져 있었다. 어머니는 부엌 쪽에서 뭔가를 정리하고 있었고, 연이는 신을 벗자마자 곧장 오빠 방으로 향했다. 방문은 반쯤 열려 있었다. 오빠는 방 한쪽에 기대앉아 있다가 연이 발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amp;ldquo;연이 왔나.&amp;rdquo; 목소리는 늘 그랬듯 담담했다. &amp;ldquo;일은 어떠노.&amp;rdquo; 연이는 문턱에 잠깐 서 있었다. 그러다 방 안으로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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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쓸한 뒷모습 - 연이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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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00:30Z</updated>
    <published>2026-04-19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이는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 어젯밤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눈을 감으면 다방 창가에 앉아 있던 준호의 얼굴이 떠오르고, 다시 눈을 뜨면 철이가 미용실 문을 열고 들어오던 모습이 따라왔다. 일어나기 싫었다. 그날만큼은 미용실 문도 열지 않고, 이불 속에 숨어 있고 싶었다. 하지만 예약 손님이 있었다. 어제 하루 문을 열지 못한 탓에 아침부터 손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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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꾸준함이 나를 단단하게 한다. - 자존주의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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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0:27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의 자존감은 대단한 성공으로 생기는 게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작고 사소한 것들을 꾸준히 해온 시간에서 생긴다.  책도 그렇다. 하루 날 잡아서 한꺼번에 많이 읽는 것보다 한 달 동안 조금씩이라도 읽어온 사람이 더 단단해진다.  운동도 비슷하다. 하루에 몰아서 무리하는 것보다 자기 방식대로 꾸준히 몸을 챙겨온 사람이 결국 자기 자신을 더 믿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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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심은 까치발, 자존감은 맨발 - 자존주의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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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00:33Z</updated>
    <published>2026-04-12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많은 모임에 가면 이런 사람이 꼭 한 명씩 있다. 본인은 너무 잘났고, 너무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남을 무시하는 사람. 남보다 잘나야 본인이 돋보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는 종종 모임을 많이 다녔었다. 사업자 모임도 가고, 볼링모임, 독서모임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런데 어느 모임을 가도 비슷한 사람이 꼭 있었다. 유난히 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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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 끝에서 만난 갈림길 - 연이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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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0:30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아침부터 바빴다. 미용실 문도 열지 않았다. 커튼부터 먼저 쳐놓고, 장롱 깊숙한 데서 옷을 꺼냈다. 잔잔한 꽃무늬가 들어간 원피스였다. 연이가 평소 입던 미니스커트와는 전혀 다른 옷이었다. &amp;ldquo;이거 입어라.&amp;rdquo; 연은 옷을 받아 들고 가만히 섰다. &amp;ldquo;엄마, 꼭 가야 되나.&amp;rdquo; &amp;ldquo;꼭 가야 된다.&amp;rdquo; 어머니는 단호했다. 빗으로 연의 머리를 곱게 넘기고, 입술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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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물수 없는 사람들 - 연이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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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3:00:31Z</updated>
    <published>2026-04-05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하나가 된 연이는 골목 어귀에 작은 미용실을 열었다. &amp;lsquo;연이미용실&amp;rsquo; 간판이 햇살을 받아 반짝였다. 거울 앞에 선 연이는 제법 원장님 같았지만, 솔직히 말하면 파마약 냄새 나는 미용실보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게 백 배는 더 재미있는 철없는 스물한 살이었다. &amp;ldquo;연아, 퍼뜩 나와! 놀러 가자!&amp;rdquo; 미용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친구들의 부름을 연이는 늘 거절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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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에 다니던 붕어빵 아저씨 - 자존주의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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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0:04:26Z</updated>
    <published>2026-04-05T10: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amp;quot;어머... 그 좋은 걸 붕어빵에 다 갖다 버렸네.&amp;quot; 학습지 회사에 다닐 때였다. 좋은 학교, 좋은 스펙을 가지신완벽한 교육팀장님이 계셨는데, 어느 날 교육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꺼내셨다. &amp;quot;제 친구가요, 정말 좋은 학교 나와서대기업에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고향으로 내려가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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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을 채운 설레임 - 연이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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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4:24:06Z</updated>
    <published>2026-03-29T14: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남고등기술학교 2학년이 된 연이는 그해 봄, 골목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아이였다. 하얀 얼굴에 갈색 머리칼은 햇살을 받으면 유난히 더 환해 보였다. 잘 사는 집 딸이라는 게 한눈에 들어왔다. 투박한 교복을 입고도 어딘가 다른 느낌의 연이었다. 가는 손가락들, 정갈한 손톱, 뽀얀 얼굴. 고등기술학교에 다닌다는 건 많은 아이들에게는 신기함이었다. &amp;quot;연이,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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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이월드에서 시작한 나의 기록 - 자존주의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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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46:17Z</updated>
    <published>2026-03-22T12: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SNS를 시작한 지도벌써 10년이 넘었다. 처음은 싸이월드였다.그때의 나는 늘 남의 삶을 먼저 봤다. &amp;ldquo;저 사람은 참 잘 산다.&amp;rdquo;&amp;ldquo;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amp;rdquo;남의 일상은 늘 여유롭고 반짝여 보였다.여행 사진, 맛있는 음식,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들.그걸 보며 나는 자주 내 삶을 작게 만들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하면서도 비슷했다.남을 부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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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온 사람, 다시 떠나는 사람 - 연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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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2:10:55Z</updated>
    <published>2026-03-22T12: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이가 기억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아버지는 늘 부재중이었다.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아빠라는 존재가 옆에 있지 않다는 걸 연이는 알게 되었다. 혹시 아버지라는 존재가 없는 건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들 때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왔었다. 미리 알린 것도, 큰 소문이 난 것도 아니었다. 연은 그날 집 안 공기가 좀 다르다는 걸 먼저 느꼈다. &amp;quot;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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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한다면 포기가 아니다! - 자존주의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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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8:17:34Z</updated>
    <published>2026-03-15T08: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하다 그만둔 일이 꽤 많다. 토익 공부도 &amp;ldquo;이번엔 진짜 한다!&amp;rdquo; 하고 책까지 샀다가 어느 날 보니 책이 책장 구석에 꽂혀 있다. 일본어 공부도 그랬다. 히라가나 외우다가 갑자기 인생이 바빠진다. 헬스장도 마찬가지다. 운동복도 사고 물통도 사고 &amp;ldquo;이번엔 진짜 운동한다.&amp;rdquo; 다짐까지 완벽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헬스장용 신발이 신발장 한쪽에서 고이 모셔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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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 끝을 자꾸 돌아보던 아이 - 연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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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4:25:37Z</updated>
    <published>2026-03-15T07: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햇살이 먼저 골목에 내려앉아 있었다. 아침 공기는 아직 차가웠지만 해가 조금 들기 시작하면 바닥은 금세 따뜻해졌다. 아이들은 그걸 잘 알고 있었다. &amp;ldquo;야, 여기 진짜 따뜻하다.&amp;rdquo; &amp;ldquo;야 니 좀 치우라. 거 내 자리다.&amp;rdquo; 아이들이 웃고 밀치며 자리를 잡았다. 먼지 섞인 햇살이 바닥에서 반짝거렸다. 연은 흙냄새가 폴폴 나는 골목 한가운데에 앉아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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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말티즈가 행복한 이유 - 자존주의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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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4:38:35Z</updated>
    <published>2026-03-08T14: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장항준 감독을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amp;ldquo;눈물자국 없는 행복한 말티즈.&amp;rdquo; 이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웃었다. 생각해 보면 정말 그렇다. 늘 유쾌하고, 늘 웃고 있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편안해 보인다. 왠지 이런 느낌이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혼자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말티즈.  그래서인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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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이 들어오던 창가 - 연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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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4:03:06Z</updated>
    <published>2026-03-08T14: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떴을 때, 연이 가장 먼저 본 것은 천장이었다. 희고 밝은 형광등이 눈을 찔렀다. &amp;ldquo;어, 눈 떴어요.&amp;rdquo;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연은 눈을 다시 감았다. 빛이 너무 갑자기 들어왔다. 차가운 침대 감촉이 등에 닿아 있었다. 기계가 일정한 간격으로 소리를 냈다. 몸 어딘가에 여러 개의 선이 연결된 느낌이 들었다. &amp;ldquo;연이 씨, 들려요?&amp;rdquo; 연은 대답하려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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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마디의 말보다 두마디의 믿음을 주기로 했다. - 자존주의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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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3-01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내내 핸드폰만 보는 아들을 보며 속이 답답해졌다. &amp;ldquo;공부 좀 해.&amp;rdquo; 결국 한마디 했다. 아들은 아무 말 없이 문을 닫고 들어가 버렸다. 문 닫히는 소리가 괜히 더 크게 들렸다.  나는 한참 서 있었다. 이대로 둬도 되나? 계속 말해야 하나? 이러다 진짜 아무것도 안 하면 어떡하지? 엄마의 불안은 늘 &amp;lsquo;미래&amp;rsquo;를 향해 달려간다. 성적, 대학, 인생, 실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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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검다리를 건너 다른 길 위에 선다. - 이혼이 뭐 어때서! 그래서 너는 행복해?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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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2-28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혼을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지 않았다. 물론 아프지 않았던 건 아니다. 두려움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결정을 내린 뒤의 나는 의외로 단단했다.  그런데 세상은 달랐다. 이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행복보다 측은함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 이혼한 나를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정작 자신은 불행한 결혼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 감정에 밀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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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종일 뒹굴거리는 게 제일 좋아. - 자존주의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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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00:25Z</updated>
    <published>2026-02-22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 상담 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 &amp;ldquo;하루 종일 뒹굴고 있는 본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amp;rdquo; 나는 거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amp;ldquo;한심하죠.&amp;rdquo; 그 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오히려 스스로 놀랐다. 선생님은 잠시 나를 보더니 말했다. &amp;ldquo;다른 분들은 편하다고 생각해요.&amp;rdquo;  그 순간, 머리가 멈춘 것 같았다. 같은 장면인데 누군가는 &amp;lsquo;한심&amp;rsquo;이라고 보고 누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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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이상한 사람일까? - 이혼이 뭐 어때서! 그래서 너는 행복해?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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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2-21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혼을 결심했을 때 나는 상대가 너무 미웠다. 친구가 물었다. &amp;ldquo;많이 밉지?&amp;rdquo; 나는 바로 대답했다. &amp;ldquo;응. 진짜 싫어.&amp;rdquo; 그땐 그 말이 너무 쉬웠다. 왜 나는 이런 결혼을 했을까? 왜 조금 더 신중하지 못했을까? 왜 더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까? 왜 그렇게 성급했을까? 상대를 원망하면서도 사실은 나를 더 많이 탓하고 있었다. 시간을 돌리고 싶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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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화책은 내 자존감 스승이다. - 자존주의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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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51:34Z</updated>
    <published>2026-02-08T10: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존감을 키우려면 뭘 해야 할까? 운동? 명상? 자기계발서 100권 읽기? 생각만해도 벌써 피곤하다. 자존감이라는 단어만 들어도&amp;ldquo;아, 나 또 뭘 더 잘해야 돼?&amp;rdquo;이 생각부터 드는 사람도 많을 거다.  사실 자존감은 어릴 때 부모나 양육자로부터충분히 사랑받으며 자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생긴다. 이건 축복받은 일이다. 근데 말이다.세상에 그런 사람만 있을 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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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너는 행복해? - 이혼이 뭐 어때서! 그래서 너는 행복해?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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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9:00:54Z</updated>
    <published>2026-02-08T08: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혼한 나를 보며충고 아닌 충고를 건네는 사람들이 있다. &amp;ldquo;그래도 참고 살았어야지.&amp;rdquo;&amp;ldquo;혼자 사는 게 힘들지 않아?&amp;rdquo; 이상하게도 나를 오래 봐왔고,내 결혼생활의 안쪽까지 알고 있던 사람들은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어설프게 나를 아는 사람들만언제나 충고를 하고 싶어 한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용기 없어서 이혼도 못하면서,불행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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