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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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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건축관련 일을 합니다. 공간, 장소의 경험, 직장에서 겪은 일들을 써왔고 별안간 산에 대해 쓰다가 최근에 예전에 살던 집들에 대한 기억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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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30T05:34: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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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차장의 건축 &amp;lsquo;설(設)&amp;rsquo;전 6편&amp;nbsp; - &amp;lsquo;선언&amp;rsquo;일까, &amp;lsquo;서비스&amp;rsquo;일까 - 아이아이컴바인드사옥, 더 시스템랩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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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6:13:18Z</updated>
    <published>2026-02-28T06: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건물을 보면 먼저 이런 생각이 든다. 저 결과물은 건축가의 &amp;lsquo;선언&amp;rsquo;일까, 아니면 건축주를 위한 &amp;lsquo;서비스&amp;rsquo;일까. 이 질문은 내가 건축을 만들고, 이야기하고, 직업을 선택해온 여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이 건물은 볼 때마다 그 질문을다시 꺼내게 만든다. ​ 처음 보는 모양새 사람들은 처음 보는 모양새를 예전에 봤던 닮은 무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HsO61JkwrFKGXSQahBXce8ESg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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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승진 조경건축가 인터뷰 구술 정리 - 오목공원에서 배운 도시의 교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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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23:24:41Z</updated>
    <published>2026-02-02T23: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서울프로퍼티인사이트 &amp;lsquo;최차장의 건축설전&amp;rsquo;에서 오목공원에 대한 취재를 하고,조금 더 해상도 높게 바라보기 위해, 이 공원을 설계한 박승진 조경건축가를 인터뷰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한시간 남짓 대화를 나누었는데 짧은 시간 동안 시야를 넓혀주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다. 아티클 한 편에 다 담지못해, 박승진의 말들을 이렇게라도 기록해 둔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h-MPxUGQXjoDe01wy17_FP9IUx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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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차장의 건축 &amp;lsquo;설(設)&amp;rsquo;전 5편  - 사대보험 끊기면 생각날 공원 &amp;ndash; 오목공원, 박승진 조경건축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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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2:05:36Z</updated>
    <published>2026-01-30T12: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2월 이 글의 초고를 쓰고 오목공원에 대한 아티클을 쓰기위해 박승진 조경건축가를 만났다.   이 날 나눈 많은 이야기를 글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가장 마음에 남는 문장이 있다.  &amp;ldquo;훌륭한 사람이 되지말고 교양인이 되어야 한다. 명성 있는 철학자, 예술가의 이론과 작품을 아는 것이 교양이 아니라 내가 어디에 살고 있고 내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wnuJndMnO1nSelIxY9ReBiMJZ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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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차장의 건축 &amp;lsquo;설(設)&amp;rsquo;전 4편  - 카페'나', 카페'씩이나' &amp;ndash; 한남동 맥심플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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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3:53:44Z</updated>
    <published>2026-01-07T23: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세 편의 아티클에서는 국내 특정 건축가를 언급하는 일이 부담스러워, 내 글을 읽을 확률이 매우 낮은 해외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 위주로 다뤘다. 그러다 보니 해외 건축가에 관심이 많은 업계 분위기와 잘 맞아, 모두가 &amp;ldquo;예&amp;rdquo; 할 때 나 역시 &amp;ldquo;예&amp;rdquo; 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SPI의 쟁쟁한 필진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바야흐로 네번째 연재까지 쓰게된 시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82PFOeojlUPztJeByBeGqVFIcV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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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차장의 건축 &amp;lsquo;설(設)&amp;rsquo;전 3편  - 이 건물이 돈을 벌 '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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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1:11:53Z</updated>
    <published>2025-12-06T01: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사업에서도 건축주는 건축가에게 여러가지를 요구한다. 도시를 진보 시키고, 그 자체로 아름다워야 하며, 사용자를 위한 편안한 기능을 탑재해야하는 등의 목적값을 설정하는데, 만약 최종 목적 하나만 남긴다면 그것은 &amp;lsquo;개발이익&amp;rsquo;이다. 간혹 건축주는 건축가에게 매력적으로 들리는 &amp;ldquo;우리는 다른 개발사업처럼 이익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디 내놓기 부끄럽지 않은,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y8JCa0Y4WieiF2zLwdg9GVNIz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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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차장의 건축 &amp;lsquo;설(設)&amp;rsquo;전 2편  - &amp;quot;대체 건축주가 누구시길래, 이렇게 거대한 미술관을 만들었을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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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1:41:05Z</updated>
    <published>2025-11-06T12: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 M+, 헤르조그&amp;amp;드 뫼롱 &amp;ldquo;대체 건축주가 누구시길래, 이렇게 거대한 미술관을 만들려고 했을까?&amp;quot;라는 질문이 절로 시작되는 공간이 있다. 최근 방문한 미술관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홍콩 서구룡반도의 엠플러스(M+)다. 요즘 인스타 피드에 난무하는 감상 표현처럼 '충만'하고 '울림' 있는 공간이라 하루 종일 머물고 싶었던 건 아니고, 워낙 거대한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2dIc3fNRIOP7j38a7j0P0xVbw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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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차장의 건축 &amp;lsquo;설(設)&amp;rsquo;전 -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 연재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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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22:55:08Z</updated>
    <published>2025-10-06T22: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프라퍼티 인사이트에 지난달부터 연재를 하게 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는 주제는 건축주와 건축가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에서 탄생한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는 읽을 글이 정말 많아졌는데, 써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나도 그 사람들에 합류했다.  한편으로는 쓰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글에 &amp;lsquo;압&amp;rsquo;이 좀 빠져서, 뭔가를 강력하게 써도 그 글의 힘이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J20yN7JMJdpU99KI6_ufv42PK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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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관리본부 최차장의 근황 (5) - 요즘 자주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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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3:10:59Z</updated>
    <published>2025-05-27T01: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여성건축인 매거진『SOFA 5 - 혼자이지 않은 건축: 돌봄을 돌아봄』에 기고한 내용을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원문은 해당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자주 하는 말 아마 내가 걱정했던 일을 민감하게 사전 관리한다면 전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는 곳이 건설 현장이다. 종종 주변에 유사한 업무를 하는 지인들에게 이런 에피소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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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관리본부 최차장의 근황 (4) - 관리단계에서 돌보는 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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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6:28:06Z</updated>
    <published>2025-05-20T03: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여성건축인 매거진『SOFA 5 - 혼자이지 않은 건축: 돌봄을 돌아봄』에 기고한 내용을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원문은 해당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발단계에서 건물 정체성을 논하는 건 어찌 보면 즐거운 일이었다. 요즘은 개발사업 자체를 &amp;ldquo;그냥 다 접으세요.&amp;rdquo;라고 말하는 듯한 메시지를 자주 접하곤 하니까. 강화되는 법규, 각종 인허가의&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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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관리본부 최차장의 근황 (3) - 개발단계에서 돌보는 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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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5:38:03Z</updated>
    <published>2025-05-11T12: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여성건축인 매거진『SOFA 5 - 혼자이지 않은 건축: 돌봄을 돌아봄』에 기고한 내용을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원문은 해당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발사업자가 부동산을 개발한 다음 보유하며 운영하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개발사업은 건물을 빠르게 팔아 이익을 남기려고 한다. 그래서 엑시트란 말을 자주 쓰고, 속된 말로 &amp;lsquo;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dpOcOyCkstv7reKxNydD5EhLL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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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관리본부 최차장의 근황 (2) - 시행사 3년, 정신적 변태(變態)를 겪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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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2:46:06Z</updated>
    <published>2025-05-05T08: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여성건축인 매거진『SOFA 5 - 혼자이지 않은 건축: 돌봄을 돌아봄』에 기고한 내용을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원문은 해당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건물들과 디벨로퍼가 건축물을 대하는 태도를 처음 접했을 때 낯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건물을 직접 사용하려는 목적보다는 매각이나 임대하기 위한 용도로 건물 을 짓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s7dvH14veeyqAaPByGc6eb--S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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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관리본부 최차장의 근황 (1) - 2024년 여름에서 가을에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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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6:39:34Z</updated>
    <published>2025-04-27T12: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여성건축인 매거진『SOFA 5 - 혼자이지 않은 건축: 돌봄을 돌아봄』에 기고한 내용을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원문은 해당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업관리본부 최차장1)의 근황  하루라도 PF(Project Financing) 위기라는 말을 안 들으면 서운했던 시기에 조직 개편이 있었다. 성적이 떨어졌을 때 책상 정리를 다시 하면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b1hUQ1Qgx6fxGQopZ_NySe1UG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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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생얼 5 - 장소와 비장소 (여행, 판매시설, 분양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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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8:23:05Z</updated>
    <published>2025-01-18T02: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매시설   주말에 코스트코 주차 출입구 대기 행렬에 합류했을 때, 약간 나 자신이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다. (스케일 파괴에 가까운 거대한 양송이 수프와 피자를 먹으며 잊어버렸지만.) 대형 쇼핑몰을 뱅글뱅글 돌며 쇼핑하거나, 마트 안에서 다른 사람의 카트를 피해 돌아다닐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최근 이런 감정을 친절하게 설명한 글을 읽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AGydohY5OvGTA1L3ukKNglwG2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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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생얼 4  - 디스토피아 한국을 구성하는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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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07:31:30Z</updated>
    <published>2024-12-09T04: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평균 스크린타임이 평소의 두 배다. 뉴스라이브를 보느라고 머릿속에 굴리고 있던 생각이나 글감이 다 날아갔다. 일도 제대로 안되고 회의 중에도 뉴스와 연결되어 있다. 2분 차이로 &amp;lsquo;속보와 철회&amp;rsquo;, &amp;lsquo;철회의 철회&amp;rsquo;를 챙겨보며 내적 탄식과 각성을 번갈아 하고 있었다.  공포 &amp;gt; 탐욕, 무관심, 오만, 망각 정치에 관심 없다는 말은 너무 오만하다. 스스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u7n7TIug44iOf4zeJS0kdBbT2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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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론과 실무의 거리 - feat. 뜨거운 혈관에 흐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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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1:44:51Z</updated>
    <published>2024-12-02T04: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혈관에 흐르고 있는 건축의 문장들 독서모임에서 읽은 도시와 건축 관련 책들을 인스타에 아카이빙 중이다. 약 50권 내외인데 읽었던 책중 어떤 책은 정말 한 문장도 기억이 안 난다. 독서모임 카톡방에 &amp;nbsp;책을 &amp;lsquo;읽는 것&amp;rsquo;은 과연 무엇일까, &amp;lsquo;읽었다.&amp;rsquo;는 문장만 획득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amp;nbsp;던졌더니 멤버 중 한 명이 읽은 책은 소화되어 혈관에 흐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n0nCWpioc2E_WF7ODwnU-7nwy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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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생얼 3 - 해외설계사와 일하는 발주처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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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4:27:29Z</updated>
    <published>2024-11-18T12: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는 미국설계사와 국내에 생길 대형 상업시설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설계사의 입장으로 해외 설계사와 협업할 때는  &amp;lsquo;그거 다 내가 했던 거야&amp;hellip; 뭘 멀리서 오셔서 우리랑 비슷한 걸 하고 계셔&amp;hellip;&amp;rsquo; 아니면  &amp;lsquo;실시설계 생각해서 적당히 해라&amp;hellip;&amp;rsquo;정도의 마음,  아무튼 뭘 해도 아니꼬웠다.   해외설계사를 발주처의 입장으로 만나는 입장은 좀 복잡하다.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Mhc6Vb1F_ko2YBTXQ5yXe-AW8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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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생얼 2 - 플레이스/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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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15:34:49Z</updated>
    <published>2024-11-10T12: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를 보는 힘에 대해서 계속 생각 중이다. (힘. power. 뭐만 쓰려고 하면 힘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플레이스/서울]은 절판되어 정가보다 두 배 가격에 온라인 중고 서점에서 구매했다.  서구도시에서 배워야 한다는 가스라이팅, 한국의 도시는 난개발이라고 생각하면서 개발사업을 밥벌이로 삼은 사람이 느끼는 근심, 한편으로는 건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jrRrY-oqaC05KUkybV1gurv6o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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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의 생얼 기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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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1:29:47Z</updated>
    <published>2024-11-05T04: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설계를 하다가 부동산 회사에서 건축설계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나에게 나중엔 너의 건축(발작버튼)을 하려고 하는 거니, 개발사업을 직접 하려고 하는 거니 질문을 받는다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게 집에 가서 일기 쓰는 거 말고는 딱히 대답할게 없다. 그래도 사회 속에서 무언가 길러지고 있을 나의 쓸모는 어필해 놔야겠다는 얕은 근심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fg1rDefJ9piiNMSYbekFyqgHu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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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수리 일층집 (2) - 2018년, 숲 속의 집에 살면 만나게 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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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22:35:44Z</updated>
    <published>2024-08-26T22: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기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자연채광 자연환기에 대해 사무친 적이 없다면, 살고 있는 혹은 살았던 집에서 곰팡이를 아직 본 적이 없다면, 제습기 사양과 구매에 대해서 미간에 주름을 잡고 리뷰들을 살핀경험이 없다면 바짝 마른 콘크리트 박스 안에서 또는 채광과 환기가 적절한 호흡하는 건축물안의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던 삶일 것이다. 우선 그런 삶을 살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xtAJBpi7uDYyRnXGdFW1N6Kqp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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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 이층 집 (2) - 2016년,&amp;nbsp;먹고 자는 것에 관심 없이 사는 곳만 만들겠다던 건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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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2T02:18:23Z</updated>
    <published>2024-08-26T22: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살던 구의동집에 비하면 모든 것이 너무도 넓었다. 이사 가기 전 집에 방문에 실측을 하고 도면을 그리고 기존 가구와 구매할 가구들을 미리 배치해 두었다.   거실과 주방을 가르는 장식벽 개별공간을 언급하기에 앞서 이 집을 보고 제일 의문이 들었던 것이 이 장식벽이다. 이 장식벽은 왜 있는거지 설계자도 공간이 너무 커서 어찌할 바 모르고 중간에 괜히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8q%2Fimage%2Fq86XEfZ4EJ-yUBVXQckoPffgz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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