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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하달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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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럽에 살고있는 11년차 외국인. 빨간 머리의 남편과 아들 딸을 키우며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나의 소소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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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03T08:41: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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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죽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 - 그들이 나에게 관심과 정성을 쏟아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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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2-13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을 앓은 지도 1년이 다 되어간다. 번아웃은 의학적으로 병도 아니요, 대부분의 경우 신체적으로 기능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심리적 현상이다. 다행히도 벨기에에서는 번아웃을 심각하게 다뤄 국가적 시스템이나 회사의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었지만, 정작 그 혜택을 받고 치료에 전염하는 나는 이 것을 아주 하찮게 생각했다. 오히려 병가나 보험 등 다양한 지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2zZi_7gyGjco1-0qHci5vT_5J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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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이웃일까 - 『The Pirates Next Door』, Jonny Dudd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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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0:01:48Z</updated>
    <published>2025-12-15T10: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가을 어느 날, 런던 출장에서 돌아오며 어김없이 들른 기차역 서점에서 이 책을 만났다. 열차 시간이 급해 후다닥 제목과 표지에 있는 그림만 보고, &amp;lsquo;해적이군, 이든이가 좋아하겠네.&amp;rsquo; 하며 얼른 계산대로 들고 갔던 기억이 난다. 내 옆집에 해적이 산다는 재미난 상상으로 만들어진 『The Pirates Next Door (이웃집 해적)』은, 꽤나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04hdzpHikHYuwFKKai3_I3rbjt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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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포기하지 않는 법&amp;rsquo;과 &amp;lsquo;포기할 줄 아는 법&amp;rsquo; - 『Let's go to Taekwondo!』, Aram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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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0:00:36Z</updated>
    <published>2025-12-03T00: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인생의 대부분을 벨기에에서 보낸 이든이와 이나. 비록 외국에서 나고 자라고 있지만, 나는 이 아이들이 한국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고, 일주일에 절반은 한국음식을 먹고, 한글학교며 태권도장을 데리고 다니며 한국과 가까워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jxrpqHdOHnpfP5h5kHpqawjNYH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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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이 죄책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 개천에서 난 용이 행복하기 힘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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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22:00:22Z</updated>
    <published>2025-11-28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 치료를 시작한 지 반년이 넘게 지나가는데도 크게 차도가 보이지 않는다. 초반 3개월 정도는 매일매일 에너지가 조금씩 생겨나는 기분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정체되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사이먼과의 상담 시간도 점점 숙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amp;lsquo;이렇게 상담을 한다고 정말 나을 수 있을까? 평생 이렇게 우울한 채로 살아야 되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JwU0rKu5WeYbXXydaEaQ6ORQq6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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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그대에게 - 『공주를 사랑하는 방법』, 신현서 글, 심현경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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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37:26Z</updated>
    <published>2025-11-26T05: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어머니의 칠순을 축하드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회사를 빠지기 힘들었던 남편과 학교를 빠질 수 없었던 이든이는 독일에 남고, 유치원생인 이나만 데리고 떠나는 첫 여행이었다. 듬직한 오빠, 이든이와 함께 있을 때는 투정 부리기 일쑤인 어린아이로만 보였는데, 막상 이나랑만 시간을 보내니 이렇게 의젓하고 착한 아이였나 싶은 순간들이 많았다. 긴 비행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LmEkOhbXU-si2yr2BY2eKM3CG2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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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언젠가 노인이 된다 - 『파랑 오리』, 릴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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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9:00:20Z</updated>
    <published>2025-11-19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아무 기대 없이 좋은 책을 만나곤 한다. 밀리의 서재라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자책을 읽기 시작한 우리. 내가 검색을 잘 못한 탓인지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읽어줄 동화책이 많지 않아 살짝 실망하던 차에, 『파랑 오리』라는 책을 만났다. 제목만 보고는 파란색 오리의 신나는 탐험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나의 예상을 완벽히 벗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5ByfvFcLBpI5GG6oxaDTLhUOtz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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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시간은 얼마인가요 - &amp;lsquo;돈&amp;rsquo;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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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23:47:17Z</updated>
    <published>2025-10-31T14: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루미큐브의 인연은 내가 고등학생이던 2002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항 시내에 '보드게임방'이라는 것이 생긴 후, 이곳은 친구들과의 나들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되었다. 일정한 요금을 결제하고 나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나의 단짝친구 현경아와 나는 주야장천 루미큐브만 해댔다. 심지어 미국 교환학생을 갔을 때도, 남들은 아이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K4y57S8_sgcHNWA-QLQAnoGzp_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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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가정법 - 『Be brave little penguine』, Giles &amp;amp; Gu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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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4:03:53Z</updated>
    <published>2025-10-29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나면 제 나이를 잊는다고들 한다. 나 역시 그랬다. 첫째가 태어나고 아이가 세상에 온 날을, 달을, 해를 세며 살지만, 정작 누군가 내 나이를 물어오면 머릿속으로 한참 계산기를 두드려야 한다.&amp;nbsp;그러다 어느덧 마흔이 되었다. 열 살이 언제였는지는 기억도 안 나고, 스무 살은 마냥 설렜고, 서른이 되면 나도 진짜 어른이 될 줄 알았다. 매년 나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nnv882ieSdmiZvwRhJ_7reIyO7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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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좋게 살 수 있을까 - 『사이좋게 놀 수 있을까?』, 하이거우, 조세프 리, 이지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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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16:36:16Z</updated>
    <published>2025-10-27T16: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와서 짐을 다 풀기도 전에, 남편이 대만으로 발령을 받았다. 사실 이전부터 대만에 갈 기회가 있다는 것은 알았으나, 결정이 일찍 나지 않아 우선 본사가 있는 독일로 돌아오기로 했던 것인데, 시기가 참 얄궂게도 이삿짐을 풀고 있는 이제야 결정이 난 것이다.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이 아직 어릴 때, 우리가 아직 젊을 때 새로운 곳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vAixIAh64vFo9E8_vzjmLozaBG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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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라는 말의 힘 - 『로빈하운드 실수해도 괜찮아!』, 알리세 리마 데 파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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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9:49:04Z</updated>
    <published>2025-10-25T19:4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다 보면, '이 책을 왜 좋아할까' 싶은 책들을 만날 때가 있다. 물론 제각기 다 좋은 책들이지만, 이야기와 그림이 어둡거나 슬퍼서 아이들의 흥미를 사기 어려울 것 같은데도 유난히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책들이다. 『로빈하운드 실수해도 괜찮아!』가 바로 그런 책들 중 하나이다. 이든이가 더듬더듬 말을 시작할 때 즈음 거의 매일 읽어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xgF4LmPtkJYxcKjRWzJwqnoP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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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가질수록, 더 외로워지는 우리 - 『The whale who wanted more』 Rachel &amp;amp; J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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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6:02:33Z</updated>
    <published>2025-10-24T14: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여름 벨기에에서 독일로 이사를 오며, 우리는 집안에 쌓여있던 잡동사니들을 모조리 꺼내 정리를 시작했다. 남편과 내 짐들은 필요의 유무에 따라 정리하면 되었기에 크게 어렵지 않았다.&amp;nbsp;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의 물건들이었다. 벨기에에 올 때만 해도 한 살이 갓 지난 이든이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이나까지 유치원을 다닐 만큼 컸으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만들어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C8Cyko_Nc-Oc5DsF5mZcgVx8K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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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그냥 안아주세요 - &amp;quot;Shut up and hug!&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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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4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여름, 우리 가족은 지난 6년 간의 벨기에 생활을 마무리하고 독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처음 벨기에에 와서 워터루에 자리를 잡을 때만 해도 모든 것이 낯설고 차갑게만 느껴졌는데,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과 오랜 시간 마음을 나누다 보니, 어느덧 이곳이 지구상에서 가장 마음이 편한 내 동네, 내 집이 되었다. 나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다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n_WdtAnckLoBIhURHFUpbjh9u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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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모두 달라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그런 것처럼 - 『우린 모두 달라요』, 타이스 판데르헤이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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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3:00:58Z</updated>
    <published>2025-10-21T23: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벨기에의 워터루 (Waterloo)는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 조그마한 동네에 외국인 학교가 줄줄이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외국인 가족이 많이 사는지 짐작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꼭 시골동네에 있는 학교처럼, 한 학년에 한 반, 한 반에도 열 명 남짓인 작은 학교이다. 미국, 호주, 파키스탄, 폴란드 등등 같은 나라에서 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AUw5cIvRSh87BS-MM4wSlcqHOO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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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테슬라 - 내가 잃을 것들과 잊고 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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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1:44:23Z</updated>
    <published>2025-10-21T15: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딱히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가, 독일살이를 시작하면서 장롱면허를 꺼내 운전을 시작했다. 남편이 타던 아주 오래된 고물 소형차를 차다, 처음으로 깨끗하고 큰 기아 중고차를 샀을 때의 기쁨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럼에도 내게 자동차는 그저 교통수단에 불과했다. 9개월짜리 둘째를 두고 컨설팅펌에서 다시 커리어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G7ZSKRMexCpqCordtPp28fbg9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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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만의 노래를 찾으면 돼 - 『Giraffes can't dance』, Giles A. &amp;amp; Guy 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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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9:13:50Z</updated>
    <published>2025-10-20T13: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든이와 이나의 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매주 도서관에 들러, 한 권의 책을 빌려 읽는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글을 잘 못 읽어 그림으로만 내용을 유추해서 골라오는데, 그럼에도 꽤나 좋은 책들을 많이 빌려와, 매주 아이들이 가져오는 책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Giraffes can't dance (기린은 춤을 못 춰)』라는 제목의 이 책도 그렇게 만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dOrjv3uEd_fkVOcrr1gdkIKKBq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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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 어느 날 찾아온 선물 - 내가 회사를 떠날 수 없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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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23:00:41Z</updated>
    <published>2025-10-19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회사 BCG, 그리고 내 팀 Platinion을 매우 사랑했다. 명성 있는 회사에서 나를 찾아준 것도 고마웠고, 육아휴직 중인 나를, 거기다 둘째까지 낳은 나를 기다려주고 받아준 회사를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3-6개월 정도의 프로젝트가 쉬지 않고 이어지지만, 매번 새로운 과제에 매일매일 무언가를 배워나간다는 기분이 좋았다. 거의 매일 야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S_FYw3dZrIa9fbP-RRxLcfy9a5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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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엄마의 육아법 - &amp;lsquo;화&amp;rsquo;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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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3:22:32Z</updated>
    <published>2025-10-19T13: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잦은 출장으로 자주 집을 비우던 엄마가 집에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할 줄 알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라는 사람이 매번 집을 비워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니 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줄 알았다. 우습게도 이든이는 엄마가 일을 하지 않고 집에만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병가 2개월 차 즈음에서야 눈치챘다. 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cgQRPIevld3dlfst6Z-arVBMn_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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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읽는 토끼와 거북이 - 『슈퍼 거북』, 『슈퍼 토끼』, 유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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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5:19:10Z</updated>
    <published>2025-10-19T13: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고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대학교 신입생 때, 20대 중후반이 된 복학생 선배들을 보면 엄청 어른같이 보였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되고 나니 나도 아직 사회에 나가기 무서운 큰 어린이일 뿐이었다. 회사를 가고 나면 큰 숙제가 다 끝날 것 같았는데, 사실은 입사와 함께 새로운 고난의 길이 시작되었고, 결혼하고 아이만 낳으면 앞으로는 힘든 일이 없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Gl9jZRxExyPyBYpYh1SFjX8EGF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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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철인삼종경기 - 누군가에게는 가소롭고 안쓰러운 몸짓뿐일지 몰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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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6:34:36Z</updated>
    <published>2025-10-19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벨라 비타 (Bella Vita)'는 계획형 커뮤니티 같은 곳으로, 노후를 맞은 어르신들이나 우리처럼 외국에서 온 젊은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낸다. 유기농 슈퍼마켓, 의료센터, 레스토랑 및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나는 사실상 슈퍼마켓을 빼고는 거의 쓸 일이 없었다. 이제 시간이 생겼으니, 매일 눈으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b1T6Qyo75Y_KgTFI-KEH7CM9iV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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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아이보다 더 현명할 것이라는 착각 - 『Fox &amp;amp; Son Tailers』, Paddy Donnel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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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0:00:19Z</updated>
    <published>2025-10-19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디 도넬리 (Paddy Donnelly)는 이든이와 이나 덕분에 알게 되었다. 아이들 학교에서 작가를 초대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패디 도넬리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 등을 소개해 주었다고 한다. 미리 구매한 책들에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은 아이들은, 지금도 서점에 가기만 하면 패디 도넬리의 새 책이 나왔는지부터 찾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7QI%2Fimage%2F9ZQZoM4EvnYvsXAXe_DbTVLypN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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