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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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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징후들. 에디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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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07T09:5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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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평양 그 어디쯤의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지도 모른다고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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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9T01:09:59Z</updated>
    <published>2019-07-30T03: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양에서의 둘째 날 새벽이었다.   평소 잠이 많은 나답지 않게 아주 이른 새벽에 절로 눈이 떠졌다. 아마 바람 때문이었던 것 같다.    오션뷰의 해안가 호텔이 우리의 숙소였다.    처음에 나는 그곳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비교적 근래에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 편이었으나 바로 그 흔적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완벽하게 탈바꿈하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hNzZNr-NMKYXlXtTkc3zdGLVA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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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양 서피비치에서 들이킨 달콤짭쪼름한 코로나의 맛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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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9T01:10:06Z</updated>
    <published>2019-07-23T03: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양에 있는 내내 날이 흐렸는데 유독 서피비치에 들렀던 때에만 잠시 해가 반짝 떴었다. 어쩐지 이국적인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었던 해변.   작렬하는 태양 아래 가벼운 옷차림의 젊은 이들은  커다랗게 울려 퍼지는 음악과 찰싹찰싹 파도소리에 몸과 마음을 맡긴 채  아이보리색 해먹이나 빈백에 몸을 뉘이고 해변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서 h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pnXi5J-yI8loStcag2LjUnfej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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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퍼들은 이끌리듯 바다로 뛰어들었다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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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7T22:50:57Z</updated>
    <published>2019-07-18T06: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도해변, 정말 좋았나 보다. 한 곳에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은 걸 보면. 어항에 갇힌 금붕어처럼 뻐끔거리며 일상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숨이 턱턱 막혔다. 그러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양양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그곳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서퍼들은 이끌리듯 바다로 뛰어들었다. 한참 동안 바다를 만끽하던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물에 젖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krxDZ0aiY87YaBs7BWUKdh7MB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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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p! 지금이 바로 파도에 오를 타이밍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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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9T01:10:19Z</updated>
    <published>2019-07-10T07: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핑 포인트로 유명한 양양 죽도해변. 이곳에 가기 전 나는 막연히 파도를 타는 서퍼들의 모습만을 상상했었다. 하지만 해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푹 젖은 물안경을 쓰고 수영복을 입은 아이와 물에 들어갈 생각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평상복 차림의 부모들, 서핑수트를 입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젊은 남녀, 슬리퍼를 끌며 천천히 걷던 동네 주민처럼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eLqDZav_Ak8H9RzaDoqfpY8TM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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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퍼들의 바다, 양양 죽도해변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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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8T12:51:42Z</updated>
    <published>2019-07-05T08: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양양에 다녀왔다. 서퍼들이 해변에서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파도를 타는지 궁금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날씨가 매우 흐려 사진을 찍기에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물론 서퍼들이 서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을 테지만. 내가 '서핑을 하고 싶어서'라고 말하지 않은 이유는 몸으로 하는 대부분의 운동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9jWSm5--XYYaOPiL-MvKPcMOH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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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 한옥마을의 '그 멋'과 '그 맛'은 어디로 갔나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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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0T17:05:26Z</updated>
    <published>2019-06-19T05: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전주 한옥마을에는 조금씩&amp;nbsp;변화의 바람이 불기&amp;nbsp;시작했다. 그런데 그 작은 바람은 어느덧 커다랗고 강력한&amp;nbsp;토네이도가 되었다. 그야말로 전주 한옥마을을 장악해버린 모습이다. 전주 국제영화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후 엄마와 동생과 함께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왔을 때만 해도&amp;nbsp;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이제는 길거리 음식점에서 뿜어내는 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4lILItmhcJ2CCJC8JEOipfA14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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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과 컬러필름, 걷기 좋은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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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7T22:49:36Z</updated>
    <published>2019-06-18T02: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애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뛰느라 정신이 없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그 역동성에, 나는 자주 눈을 빼앗기곤 한다.                 꼬마애들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내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장난꾸러기들이 비행기 날개처럼 팔을 쭉 뻗고 줄지어선 채 포즈를 잡고 있는&amp;nbsp;모습에 풋, 하고 웃음이 나왔다.             반면 정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thQrvGmY1WlXdZSTUGP5d1Ieg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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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 필름으로 푸릇푸릇한 대나무 숲을 찍으면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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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7T22:50:01Z</updated>
    <published>2019-06-17T02: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켄트미어100 흑백 필름을 사두고는 꽤 오랫동안 묵혀놨었다. 그러다 지난번 담양 당일치기 여행 때 한 통을 가져가서 찍어보았다. 흑백 필름으로 푸릇푸릇한 대나무 숲을 찍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찍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amp;nbsp;집에 돌아와 현상을 하려고 보니 간과하고 있던 점이 있었다. 요즘 컬러필름을 현상 스캔해주는 업체에서는 보통 흑백 필름을 다루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Y4XUUrvVOrj1Uc77222T7RkJM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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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나무 숲이 내게 속삭였어요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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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4T21:40:59Z</updated>
    <published>2019-06-14T05: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영화 &amp;lt;봄날은 간다&amp;gt;를 다시 꺼내어 보곤 한다. 볼 때마다 이입되는 인물이 달라져서 신기하다. 한 번씩 삶의 어느 한 지점을 넘어설 때마다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추운 겨울날, 아직 오지 않은 봄을 그리워하며 혼자 불 꺼진 방 안에서 본 적도 있고 한국영화 수업을 들을 때 분석을 위해 다시 보기도 했고 좋아하던 사람과 헤어진 뒤엔 덤덤한 마음으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XiMevGQYjxGbfBMaliipDR7Hi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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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 안목해변: 하얀 다리, 노란 다리, 빨간 다리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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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5T16:00:01Z</updated>
    <published>2019-05-24T07: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 겨울바다, 안목해변에 가보았다. 날이 추워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새들에게 먹이를 던지던 사람들                   바다를 바라보며 서있다가 새들의 무리를 가만 보는데 sh가 말을 꺼냈다. &amp;quot;쟤들 다리 색깔이 다 다르네. 하얀 것도 있고 노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6Q4YHIt_IIi5H8c3SI5g92Yf2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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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초항에 잠시 정박해보았습니다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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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5T16:00:01Z</updated>
    <published>2019-05-20T06: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과 뒷모습                                                                            이곳엔 왜 이리도 묶여있는 것들이 많았을까. 물고기도, 고양이 강아지도, 배도, 사람도, 삶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G4D4RAEFqsZj5avR5Fg3pbd24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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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와 서핑을 떠올리며, 고성 글라스하우스에서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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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7T22:48:43Z</updated>
    <published>2019-05-13T05: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불씨가 일순간&amp;nbsp;강한 바람을 타고 몸집을 불리며 번져나갔다. 강원도 산을 온통 뒤덮을만한 사나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로 번져가는 산불과 함께 암담함, 무력감이 점차 몸과 마음을 점령해갔다.  불현듯 강원도 속초에 살고 있는 M아주머니가 생각났다. 그녀는 엄마의 오랜 친구이다. 내 부모의 결혼식 앨범에서 보았던 말간 얼굴을 한&amp;nbsp;그녀의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0onOwbnltedqYi2oKbzSy8cHz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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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제주 단상: 유채꽃밭, 쇠소깍의 검은 모래 해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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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5T16:00:01Z</updated>
    <published>2019-04-26T03: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산일출봉 유채꽃밭 유채꽃밭을 보려고 중문 숙소에서 성산일출봉까지 갔다.  사실 그보다 가까운 곳에 산방산 유채꽃밭이 있었다.  우리는 동선 때문에 마지막까지 산방산과 성산일출봉을 두고 고민했다. 그런데 칠흑같이 어두운 밤중에 도로 위를 달리던 중 그것을 보았다.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는데 시야에 아주 검고 커다란 종의 모양을 한 산이 들어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Z8eyVSAgA0IcrXRYNzWNXN_KD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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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오후, 제주의 광치기해변에 매료되어 사로잡혀버렸네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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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3T06:24:19Z</updated>
    <published>2019-04-23T06: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치기 해변  성산일출봉의 유채꽃밭에 가려다가 우연히 들렀던 곳. 예전에 구글맵에 깃발을 꽂아두었던 해변이었으나 이번 가족여행에선&amp;nbsp;미처 갈 생각을 못했었다. 그런데 노란 꽃밭을 찾아가던 중&amp;nbsp;차를 세우고 보니&amp;nbsp;멀리 광치기해변이 보였다. 유채꽃밭에 가려던 우리는 멀리 보이는 광치기 해변의 매혹적인 풍경을 발견하고는 그곳으로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분명 저 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zBdtN3VIL1--Sw4L--g_1cnz7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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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제주의 카멜리아힐, 산굼부리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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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9T07:30:10Z</updated>
    <published>2019-04-19T07: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멜리아힐                멀리서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보여 다가갔다. 한 남자가 보였다. 그는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 안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는지, 거울 속 다른 무언가를 보고 있었는지 여전히 모르겠다. 거울을 바라보는 얼굴이 너무나도 진지해 보여서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지만 우리는 다가갔다. 우리가 거울 속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QP4L3KtY0kgMgr5_Q9bFZQgyM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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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걸 '실패'라 부를까, '연습'이라 부를까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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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1:05:57Z</updated>
    <published>2019-04-17T06: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엔 제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는&amp;nbsp;송악산 둘레길. 지난 제주여행 때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못 갔던 곳이다. 하늘은 곧 비가 내릴 것 같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니 참 즐겁고 행복했다. 그래서 송악산에서 찍은 사진은 더욱이&amp;nbsp;기대가 되었었는데&amp;nbsp;실수가 있었다.  다 쓴 필름을 모르고 다시&amp;nbsp;사용하여 이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5DlYprs00kXobpgxskp_pDFS6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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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국사에서 불상을&amp;nbsp;등지고 돌계단&amp;nbsp;아래를&amp;nbsp;내려다보는데&amp;nbsp;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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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4T07:26:24Z</updated>
    <published>2019-04-04T07: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sh는 경주에 가면 꼭 불국사에 들르고 싶어 했다. 지난 여행 때 불국사에 방문하지 못했기&amp;nbsp; 때문에 이번에는 꼭 가고 싶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여행기간 내내 불국사에 가는 일이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곳에 가기를 계속 주저하고 있었으나 여행 마지막 날 아침에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대릉원 근처를 걷다가 문득 내 안의 무언가를 빌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0egpnr__CuHAFSKAVDK69JoCG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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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압지(동궁과 월지)-대릉원, 경주의 밤을 지나 낮으로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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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9T07:19:48Z</updated>
    <published>2019-03-29T07: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주의 밤  대릉원 주변에서 식사를 마치고 지나다 마주친&amp;nbsp;두 개의 의자               밤의 안압지(동궁과 월지) 고즈넉하면서도 황홀한 분위기에 취할 것 같았다.      안압지 주변을 도는 짧은 코스가 있어서 산책을 했다. 걸으며&amp;nbsp;만난 곳곳의&amp;nbsp;나무들을 사진에 담았다.                                   휑하니 속이 비어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fzQDUn4Xt9W68wQwhGbfr2i-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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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무렵의 경주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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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7T07:07:42Z</updated>
    <published>2019-03-27T07: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릉원 주변을 느릿느릿&amp;nbsp;거닐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보랏빛 노을로 물든 경주의 모습                   구름의 모양이 물결 같았다                                      걷다보니 어느새&amp;nbsp;황리단길                                                            양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Lr7SulkKf-OtyqNxi957rvM6h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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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에서는 릉이 안 보이는 데가 없어요 - film photograp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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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4T05:52:50Z</updated>
    <published>2019-03-12T06: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주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대릉원                                 나란히, 나란히                              어째서 무덤을 보고 있는데 편안한 마음이 들까?                                              무덤이란 것이 둥그렇고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0g%2Fimage%2FnpPpM2YUq2wUODjaT_U1cy18a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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