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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미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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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성우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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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09T00:48: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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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인연을 맺고, 이어간다(3) - 길고양이 가족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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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1T02:19:41Z</updated>
    <published>2018-12-10T12: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새끼를 키우는 어미 고양이가 안쓰러웠고, 또 그 새끼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간식 던져주기가 좋은 의도와는 달리 그들의 안전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지 내 행동에 대해 회의가 듭니다. 그래서 오랜 궁리와 깊은 고민 끝에, 문제는 참치캔에 있었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참치캔은 뚜껑을 여는 순간 그 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Utw1qqpBctWDN3I25dR8D5U0n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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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인연을 맺고, 이어간다(2) - 길고양이 가족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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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6T12:17:18Z</updated>
    <published>2018-10-30T10: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10.21. 15시 12분  긴 밤이 지나고 날이 밝자마자 안부가 궁금하여 걔들에게 달려 가보고 싶지만, 일찍 가본들 나와 있을지 알 수가 없어서 꾹 참고 평소에 만나던 시간까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그렇게 더디게 갈 수가 없습니다. 아! 어미가 나와 있습니다. 양지쪽에 앉아서 혀로 털을 고르고 있는데 옆에도 새끼는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히 혼자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C87m84iBZkPIe9NsMofbYjymd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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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인연을 맺고, 이어간다(1) - 길고양이 가족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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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8T12:27:13Z</updated>
    <published>2018-10-27T13: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9.8. 15시 42분  내가 그 녀석들을 처음 만난 것은 운동이라고 이름 붙이기는 좀 그런, 산책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어미라고 하기엔 별로 덩치가 크지 않은 길고양이가 두 마리의 새끼들과 양지바른 곳에서 어울려 장난을 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아 가던 길을 멈추고 서서 한참을 그들을 쳐다본, 날이 조금씩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9월의 어느 날이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yVHZV9zhUON7xTfmRZI03GHFh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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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흑돼지, 아무리 맛있어도 이틀 연속먹기는 그렇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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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0T00:53:14Z</updated>
    <published>2018-07-09T06: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늘 그랬듯이 예기치 않게,  나이 지긋한 중늙은이 셋이서 평소처럼 저녁에 모여 술을 마시다가 그중&amp;nbsp;누군가에 의해 음식 타박이 시작되었고, 급기야는 그 불길이 찍 소리 없이 술병 옆에 다소곳이 앉아 술시중을 들고 있던&amp;nbsp;&amp;nbsp;죄 없는 안주에게 옮겨 붙었습니다. &amp;quot;얘는 맛이 왜 이래&amp;quot;, &amp;quot;생긴 건 또 어째&amp;nbsp;이 모양이야&amp;quot;, &amp;quot;그러면서 비싸기는 쯧쯧쯧&amp;quot;. 아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yQoNd0gTBYHaVrisEJj-1kYPK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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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어로 지혜를 뜻한다는 소피아 - 발칸, 22일 &amp;nbsp;#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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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8T07:44:22Z</updated>
    <published>2018-07-01T12: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플로브디프에서 소피아까지는 거리가 멀지 않아서 Fast라는 이름과 달리,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느림보 기차를 탔는데도 세 시간이 채 안 걸린 것 같습니다. 원래 &amp;nbsp;도시의 이름이 세르디카였던 탓인지 기차역 내 군데군데 세르디카란 표기가 눈에 많이 띕니다. 일단 배를 좀 채워야겠고, 또 내일 갈 스코페행 버스표도 예약할 겸 기차역과 붙어 있는 중앙 버스역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ywC6S2cm2G1J6Y_yE1t2czMJi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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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플로브디프를 떠나며 - 발칸, 22일 &amp;nbsp;#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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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6T01:27:14Z</updated>
    <published>2018-06-26T00: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내가 묶을 Expo호텔을 찾아가며, 그리고 시메온 공원에서 만국박람회(엑스포)의 흔적을 보고 불가리아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던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박람회 하면 에펠탑의 파리, 런던,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불가리아가 엑스포를 개최할만한 이유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박람회는 산업혁명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apWY7KhFKVYmfWISxIl2B9pJj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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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브디프에서 하루는 너무 짧다 - 발칸, 22일 &amp;nbsp;#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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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5T02:22:22Z</updated>
    <published>2018-06-23T13: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소보를 제외한 발칸반도의 7개국 20개 도시를 22일 만에 둘러보려면 현실적으로 한 도시에서 하루 이상을 머무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지 않는 패키지 투어처럼 주마간산식 여행이 되는 것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일정을 조정하여 방문국&amp;nbsp;&amp;nbsp;수를 줄여서 한 곳에서 며칠씩 여유롭게 지낼 수도 있지만, 한번 마음먹고 나선 김에 좀 더 많이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5ZYDDVoGq1hONXupm_VksKS1J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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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브디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 발칸, 22일 &amp;nbsp;#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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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8T08:18:47Z</updated>
    <published>2018-06-18T07: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형경기장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은 보행자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아름다운 건물의 시청이 나옵니다. 그 앞은 Stefan Stambolov 광장으로 과거에는 거주지역이었다가, 19세기 중반에 허물어지고 지금의 광장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현재는 축제나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고,&amp;nbsp;시청 앞 광장 주위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과 카페들이 모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WrEA-PmlXPk3BtvMlQsJOSR0I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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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브디프, 2019 유럽의 문화 수도 - 발칸, 22일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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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3T01:10:20Z</updated>
    <published>2018-06-12T08: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칸 여행을 꿈꾸기 전만 해도 내가 아는 불가리아의 도시는 부끄럽지만 소피아 하나뿐이었습니다. 여행 일정을 짜면서 플로브디프, 하스코바, 바르나, 부르가스 등의 이름을 알게 되었지만, 그 안다는 것도 지도상에서의 위치 정도였습니다. 플로브디프(Povdiv), 정말 생소한 도시입니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런 것입니다. 생판 모르고 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FVWhnySkeIsjupKRUpIpeoUeh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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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리아의 첫인상을 흐리게 만드는 것들 - 발칸, 22일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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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03:33:51Z</updated>
    <published>2018-06-11T07: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의 일정을 짤 때 가장 고심을 많이 한 부분이 발칸에서의 첫날이었습니다. 애초의 계획은 터키와 불가리아의 국경 근처에 있는 에디른이라는 곳에서 일박을 하고 불가리아로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전 정보 수집 과정에서 대부분의 에디른 가는 버스는 이스탄불에서 출발하여 소피아, 심지어는 체코의 프라하까지 가는 버스들로 에디른은 중간 경유지에 불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0Clx0Y5fSLAIFdBQjwpODG0u7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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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탄불에서부터 여행은 시작되고, - 발칸, 22일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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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1T04:03:31Z</updated>
    <published>2018-06-10T14: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2시간에 걸쳐 이스탄불까지 날아왔습니다. 어김없이 앞좌석 복은 없어서 남들은 어쩌다 한 번씩 하는 불쾌한 경험을 나는 이번에도 합니다. 내 좌석은 항공권 예약 시&amp;nbsp;좌석 선택 때 예약 홈페이지에서 봤던 1인 열은 아니고, 내 앞 좌석까지는 4 열이고 내 좌석부터는 3 열이라 있어야 할 옆 좌석 하나가 없는 탓에 훨씬 여유로웠습니다. 장거리 항공의&amp;nbsp;신기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4XO9BG7y9o24drRh_mJ0TL-gC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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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탄불로 출발하기까지, - 발칸, 22일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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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8T13:49:06Z</updated>
    <published>2018-06-08T13: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처음 구상할 당시에는 기대감과 설렘 때문에 간혹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amp;nbsp;&amp;nbsp;내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amp;nbsp;그건 나이에 관계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때쯤에는 조금씩 긴장을 하게 되고, 비행기나 호텔을 예약해야 하는 단계에 오면 괜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여행의 세부적인 면까지 신경을 쓰면서부터는, 그리고 처음에 막연히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ZDyenM1klBAqsK2X29h9A8irU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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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란, - 발칸, 22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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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7T06:55:56Z</updated>
    <published>2018-06-07T06: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소, 아니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여행에 대한 내 나름의 정의를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는 여행을 그것이 주는 즐거움의 관점에서 2:1:3의 비례식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건 내가 항상 강조하듯 제대로 된 여행이란 준비, 실행 및 정리라는 삼부작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유기적으로 잘 엮이느냐에 따라 그 맛과 기대했던 성과가 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awbVqrvPvJzV8d8QjrBK3VlET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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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스플리트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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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7T01:35:42Z</updated>
    <published>2018-06-06T13: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남문으로 들어서면 거대한 지하궁전(Underground of Diocletian's Place)이 나오는데, 이곳은 황제가 사용하던 아파트 아래 공간으로 지상층과 똑같은 넓이에, 똑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amp;nbsp;로마시대 때 황제의 아파트를 그대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평소 신변의 위협을 걱정하던 황제가 비밀리에 묵어가던 곳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Dejf8AktxLM_4BfbA5b_vdy5v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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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플리트의 골목에서 길을 잃다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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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6T12:17:02Z</updated>
    <published>2018-04-16T02: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게 좋을 때가 있습니다. 길들이 골목들로 이어져 있고 낯설고 많이 아름다울 때 말입니다.&amp;nbsp;그런 길들을 굳이 건조한 지도나 내비에 의지한 채 &amp;nbsp;단 한 번의 착오도 없이 이곳에서 저곳 그곳까지 완벽하게 종종걸음을 치는 건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따금씩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도 모르고, 이전에 한번 와 봤던 길 같은데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qviVGdtqIxu2WLS41l0ZJ55gc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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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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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6T01:51:58Z</updated>
    <published>2018-04-14T06: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만 국민 1인당 연 2회꼴로 비행기를 탔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저가항공(LCC)의 등장과 발전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국민들이 과거보다는 해외여행을&amp;nbsp;훨씬 많이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주위에선 영국이나 파리, 그리고 로마 등을 가 보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알려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HcVGRBNAlj_7cGmsfXD1HiJCv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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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 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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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6T05:25:20Z</updated>
    <published>2018-04-10T11: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로아티아에서의 둘째 날입니다. 일어나자마자 혹시나 하고 창밖을 보니 다행스럽게도 비가 그쳐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밤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어제 두브로브니크 성벽 위에서 감탄하며 내려다본 바다가 기품 있는 중세의 아드리아해였다면, 지금 눈 앞에 펼쳐진 바다는 세련된 현대적인 아드리아해로 변모해 있습니다. 여기가 이렇게 좋은 호텔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mlgOFgKZzW33q1QcY6i8iOu1v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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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브로브니크, 餘滴...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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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9T08:02:54Z</updated>
    <published>2018-04-09T07: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딜 가더라도 그 사람의 뒷모습은 쓸쓸합니다.   두브로브니크엔 개 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보통의 고양이들과는 달리 얘들은 사람을 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에게로 먼저 다가옵니다. 개는 더 말할 나위 없습니다. 지나가다 불쑥 사람들의 대화에 끼어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귀엽습니다.   모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한국에 알려지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xdZXPCrF1p6glAErPWC3TizB7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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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브로브니크 성벽을 걸으며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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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2T16:00:01Z</updated>
    <published>2018-04-06T12: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레 문을 통해 성으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오른쪽으로 보카르 요새가 보이고, 고개를 오른쪽 뒤로 더 돌려 보면 성 외부에서 성을 보호하고 있는 로브리예나츠 요새가 보입니다. 과연 건축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조차도 성벽만을 보고도 그 속에 있는 도시는 잘 보호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만큼 벽은 견고해 보이고,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을 만큼의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bP8vAfDl5YG9DCB30UDSQaI5q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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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바람과 함께 한 제주 올레 15-B - 3박 4일간의 제주 올레 걷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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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6T01:12:57Z</updated>
    <published>2018-04-05T11: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보다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올레길을 걷습니다. 비행기도, 캠핑도 그리고 걷기에도 비보다는 바람이 더 많이 방해가 됩니다. 오늘 날씨가 이러리라는 건 기상예보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바다 건너에서,&amp;nbsp;싼 항공권과 호텔을 미리 예약해 놓은 입장에서는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렇게 많은 비가 아니라면, 우산 없이 고어텍스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9mk%2Fimage%2FDe_2T_nudr0ykltWiAh394Lbt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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