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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llustrator 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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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부분은 그림을 그리고 글은 가끔 써요. 종종 책을 만들고, 고양이와 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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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11T16:11: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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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03 새벽 - 2024년 비상계엄과 탄핵소추안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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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05:34:56Z</updated>
    <published>2024-12-08T09: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일 3일 10시 27분.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순간이 될, 또 하나의 밤.   4일 새벽 1시경. 모든 국민의 긴장과 우려 속에서 다행히 계엄 해제요구안은 국회가 점령되기 전에 가결되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는 실시간 상황에는 여전히 긴장이 흘렀다. 생각하던 것보다 느슨하게 보이기도, 또는 긴박하게 보이기도 하는 모든 장면들이 아무 현실성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MHuLfpgGExzh4eQC3617AH1456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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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 사람의 순간, 그리고 사랑의 모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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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0T10:34:36Z</updated>
    <published>2024-08-22T15: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글은 6월에 참여했던 &amp;lt;와사비라이팅클럽&amp;gt; 4주 차의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4주 차 공통 주제는 글 속에 타인의 순간을 재현하는 것이었어요. 당시 재현의 윤리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던 시기였고요. (아직..일 수도) 글의 창작과 재현은 불가분의 관계 같아서 흥미롭기도 하고, 아마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그 어려움에 모두 공감하실 것 같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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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 - 쓰고 싶었던 이야기 중의 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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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0:32:53Z</updated>
    <published>2024-08-11T08:3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는 6월 한 달 동안 온라인 글쓰기 모임 &amp;lt;와사비 라이팅 클럽&amp;gt;에 참여해 작성한 1주차 글입니다. 모두가 공통으로 받은 주제는 &amp;lt;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amp;gt;였어요.   여러 작업노트를 써야 하는 기간을 앞두고.. 무엇을 쓰고 무엇을 쓰지 말아야 하는지 분간하기 어려운데 뱉어낼 말들은 길고 길어서.. 일단 아무거나 써보자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시작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yy_8rYD6I7TY3z4cA0azNHVAP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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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업노트 : Love is, - 작은 전시 준비로 작업노트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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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12:01:18Z</updated>
    <published>2024-05-24T08: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5일부터 택수 사장님, 수잔님, 순심과 함께 작은 그룹전을 합니다. 매년 서촌의 베어카페에서 공간을 허락해주고 계시는데요, 벌써 올해로 4년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짧게나마&amp;nbsp;쪽글들을 모아서 작업노트를 정리했어요.   기록으로 좋을 것 같아 업로드해요. 그림도 함께 첨부할게요 :)     Home          항상 내 자리는 거기에 있었다. 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WMBR22dPcjpZjXt75yCwlPNH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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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왠지 그 시절 이야기 - 2 - 어렸을 적 살던 동네에 들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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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53Z</updated>
    <published>2023-02-07T05: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글은 핸드폰 사진으로 시작.      언젠가 송내역에서 엄마가 말하길, &amp;quot;여긴 원래 포도밭이었어.&amp;quot; 했었다. 아니, 나는 날 때부터 여기가 지하철역이었고 번성한(?) 동네였는데, 엄마 어렸을 땐 포도밭이었다고? 정말 말도 안 되게 낯설었다.  이 날은 문득 그 말이 생각났다. 여기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렇게 높은 아파트가 생기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K91v5O3_UTzLiOptl-nr_k0u3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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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왠지 그 시절 이야기 -1 - 어렸을 적 살던 동네에 들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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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18:38:37Z</updated>
    <published>2023-02-07T05: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기억 속에 지독하게 남아있는 동네 하나쯤은 있을 것 같다. 내 경우엔 인천 백운역이 그런 동네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백운에 살다가 이후에는 인천 서구로 이사를 갔고, 고등학교부터는 서산에서 기숙사 학교를 다녔다. 이후에는 대학교 앞, 졸업 후에는 친구들과 서울 한복판, 지금은 경기도 위쪽에 살고 있다.     그러고 보면 주거지를 꽤 옮겨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D0o09e--M5jbrJRy7PTYVRgXN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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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 bella epoque - &amp;lt;카페 벨 에포크&amp;gt; 영화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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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2T09:07:58Z</updated>
    <published>2023-01-26T11: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 있어요 :)    &amp;lt;카페 벨 에포크&amp;gt;   처음 개봉했을 땐 누구나 좋아할 만한 로맨스 영화겠거니, 유쾌한 프랑스 영화겠구나. 했다가 뒤통수 맞았다. 프랑스 영화가 작정하잖아? 최고다. 뭐, 작정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취향에 총 맞았다고 할 거다. 한 2년 동안은 재생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JufniRIvZImItsV0YTcFLMWnN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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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 - 너와 나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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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38Z</updated>
    <published>2023-01-08T09: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에게 닿고자 하는 수많은 노력은  대개 공중에 부유하는 손짓으로 사라진다.  시작과 동시에 곧 사라지고 마는,  그 허공의 궤적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스쳤다고 믿을지도 모른다.   네가 전하고자 했던 말들은 내가 말하고자 했던 것들도  아마 서로에게 온전한 모양으로 자리 잡을 수는 없을 테고  나는 그 말의 첫 모양을 어렴풋이 짐작할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MxU0f9uaoIvEEQn178EvWjDa4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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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란스러운 - 23년 1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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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2:37:30Z</updated>
    <published>2023-01-03T05: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에 들려고 오늘 뉴스를 뒤적이다가, 글자를 읽는데 눈에 불이 튀었다(..)  -  시위 중인 사람이 탄 전동휠체어의 전원을 꺼?  전동휠체어의 컨트롤러를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시위를 막았다?  -  진압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의 대응이라고 생각했을까?   진압당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니 치가 떨리게 모욕스럽다. 어쩌면 관심 없는 대중들에게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rliVji5wlL2p9ULRzDgT4EcoO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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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 여름 - 많이 지난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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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45Z</updated>
    <published>2023-01-02T09: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한 시절은 어떻게 기억될까.  반짝이는 스파클링 폭죽으로 너의 이름을 쓰던 여름바다와  귀뚜라미 울던 저수지를 지나  주저 없이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모든 말의 의미를 나누던 밤들.  그 시절의 너와 나는 길게 누운 저녁 그림자를 따라  아직도, 길게 길게 걷고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tOeOMULjHriNjVVIOZFeMEQ1w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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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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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34Z</updated>
    <published>2023-01-02T09: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은 손쉽게 얻어지는 법이 없다.  누군가가 어떤 것의 이유를 물으면 처음에는 이 대답을 했다가,  돌아와 곰곰이 생각하고 나면 아, 내가 얼마나 비겁한 대답을 했나.  나의 부끄러움을 가리려고 한 말들은 결국 내가 얼마나 부끄러운 인간인지 가리키고 있다.  누군가가 애써 가져 준 물음에 곧바로 내밀한 진심을 답할 수 없는 건 내가 아주아주 겁쟁이라서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Ans-IbFP71mmrCnaNc9bKPEPM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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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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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3T10:48:28Z</updated>
    <published>2022-12-31T03: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내가 뭘 하건 말건 너는 고양이의 루틴을 잃는 법이 없다.  네 시까지는 옷장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예쁘게 울어서 밥을 몇 알 더 얻어먹고  넓지도 않은 이 집에서 혼자 어딜 그렇게 부지런히 다니는지,  오늘도 조그만 게 하루종일 바쁘다.        (feat. 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AP7ArZ6uz9QvSMj2pgzYw_UIU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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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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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6:26:55Z</updated>
    <published>2022-12-31T02: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 너에게 위로받고 싶은 날이 있다.  그렇지만 너는 내가 울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다.  다른 집 고양이들은 이렇게도 해주고 저렇게도 해 준다는데  너는 관심도 없다.  내가 밥도 주고, 간식도 주고 숨바꼭질도 해 주는데.  아냐, 위로받으려고 너에게 밥 주는 건 아냐.   이불 위에서 털을 고르던 너는 나와 눈이 마주친다. 멈칫.  갑자기 까만 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yBlFJgvngBzfQ0x72aQyzbt3p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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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 일러스트레이터의 사사로운 작업노트 22.12.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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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6:30:10Z</updated>
    <published>2022-12-30T01: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바닥과 손바닥 사이에 너의 밤을 가져와 놓고 가루를 내어 나의 꿈 위에 뿌렸다.  왜인지 그것들은 사라지지 않고 또 뿌리를 내려 다시 밤이 열리더라.      어제는 잠을 설쳤어요.  집에 돌아오는데 간만에 맥주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 한 캔을 땄고요.  동거인은 크리스마스 이브라 새벽에 출근해야 한다길래, 나 정말 30분 안에 먹을게 하고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LxLz7crQIwDvyv2fNbv0yilJ8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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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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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08:58:26Z</updated>
    <published>2022-12-30T00: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습관적인 표정이나 말, 길게 시선이 머무르지만 입 밖으로 꺼내는 소리는 없고,   그럴 때마다 네가 혼자 마음으로는 뭔가 써 내려갔을 텐데 싶다.   굳이 말로 설명하기엔 어려워서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것들이 가장 그 사람다운 것들이겠지.   그래서 네가 '그냥.'이라고 하는 순간들을, 그 페이지들을 나는 살짝 접어놓는다.   우리 조금 더 오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C1CKqvWmsL5csDpiHbFBuFaSp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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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제와 너의 오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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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29Z</updated>
    <published>2022-12-28T02: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자주, 너라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같다.   전혀 무관할 것 같던 나의 어제와 너의 오늘이 닿는 일.   또 다른 세상의 이면에서 네가 보내온 시간,   그 옆에 서서 수많은 어제 우리가 많이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의 닮은 모습을 보는 일은   내가 견뎌 온 시간이 너에게도 있음을 아는 일이다.   그리고 다시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KHbZ73QvqXdW7xwnbNlXJ13M6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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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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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29Z</updated>
    <published>2022-12-28T01: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다정하기를 결심하는 일.   때로는 그저 분별없는 낙관이 가득한 삶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이건 꽤 분명하고 단호한 결심이다.  내 삶에 던져진, 무관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물음에도  기꺼이 옳은 방향을 고민하겠다는 결심이고,  그저 좋은 말들로 어설프게 얼버무리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나의 다정은,  분명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tVsfnG68qpTYLmPdWtAFQ9mWv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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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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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4:04:32Z</updated>
    <published>2022-12-28T01: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다 끝내지 않고 비행기를 탔다. 나는 항상 무언가를 다 마무리 짓지 않은 채로 옮겨 다니는 것 같다.    사람이든, 일이든, 감정이든, 마무리라는 게 단절은 아닌데도, 말을 끝내지 않는 버릇도 여전하고, 무언가의 잔여물들을 여기저기 끌고 다니는 기분이다. 생각보다 담백하지 않고,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고, 생각보다 절제를 모르고, 생각보다 어른스럽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eriffCxpN0Fziw59bTk6Advsz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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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다/숨어버리다  -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노트 22.12.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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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00:36:26Z</updated>
    <published>2022-12-26T02: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와 제 그림에 관한, 짤막한 생각과 이야기.    27살 즈음에 집단상담 세션을 들은 적이 있다. 8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여러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프로그램이었는데, 내담자로서의 참여와 이론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세션이었다.   하루는&amp;nbsp;콜라주 시간이 있었고, 나는 사방으로 눈치만 살피다가 완성도 못한 채로 발표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FAfvk8awfOZAqvtb6yxtydxXH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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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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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0T04:17:10Z</updated>
    <published>2022-12-25T03: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계속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데, 누군가와 오래도록 잘 좋아하기 위한 방법은 그 사람을 계속 모르는 사람으로 남겨두는 일인 것 같아.   어쩌면 인간은 다 알아버릴 수 없는 것들과 사랑에 빠지는 걸 수도 있고.   사람은 누군가를 알고 싶어 졌을 때 사랑을 시작한다고들 하잖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람을 '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는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AC%2Fimage%2FXgq2oKS8S39eBloIcO96jghIk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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