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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속의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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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mma92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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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일 수도, 너일 수도 있는 보편적인 것들을 떠올리며 나의 과거가 너의 현재를, 너의 현재가 나의 미래를 서로 채워간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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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13T12:5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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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탄 시골 풍경 - Episode 5. 가을 소나기가 내리던 날, 동생과 논두렁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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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1:20:08Z</updated>
    <published>2025-06-26T07: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뒷마당에 자전거 어디 갔어요?&amp;quot; &amp;quot;미나니(민환이)가 타고 나갔지.&amp;quot; &amp;quot;에? 오늘 우리가 그거 타고 놀라고 했는데...&amp;quot; &amp;quot;큰 쌀자전거 말이냐? 느그들은 못 타여.&amp;quot; &amp;quot;탈 수 있어요! 이젠 발이 닿는다구요!&amp;quot;  이쯤 되면 추억이 많은 시골 할머니댁이 어떤 생김새인지 소개할 때가 되었다.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 작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이곳. 차량 한 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BDzycJJZPiQCphDZq_FlXHN0Q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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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조 초정탄산수 - Episode 4. 여름휴가철 단골 휴게소, 초정리 약수터에서 생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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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07:34Z</updated>
    <published>2025-06-22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본능적으로 편의점 밖에 나와 있는 아이스크림 냉동고로 돌진했다. 성에가 끼어 있는 차가운 감촉의 유리문을 드르륵 여는 순간, 각종 얼음 덩어리로 내 입안을 만족시키고 싶다. 그러나 어느 한 종류의 얼음덩어리를 집어내지는 못하겠다. 먹는 순간은 시원할지 몰라도 달달한 것을 먹은 뒤에는 최종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QAetV9M-BIUyFpMorNyS0mU9Q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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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CD 그리고 나훈아 - Episode 3. 시골 내려가는 길, 온 가족이 부르던 노래 '고향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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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5:38:47Z</updated>
    <published>2025-03-01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우리 집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컴퓨터 책상이 보이도록 거실 가구가 배치되어 있었다. 책상 왼편에는 130센티미터만 한 높이의 CD 진열장이 있었다. 만 7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해, 나의 키와 그 높이가 비슷했을 것이다. 내가 학교를 다녀와서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손이 닿는 곳은 CD 진열장이었다. 선반에는 칸마다 얇은 CD를 25장 정도 끼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gUy9AxpguWPxI6VdSfTgrCz9u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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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코더 - Episode 2.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나의 어린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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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23:40:42Z</updated>
    <published>2025-02-22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O아, 여기 봐야지~ 까꿍!&amp;quot;  초등학교 입학 후 고학년에 접어들던 시기. 어느 날, 아버지는 온 가족을 거실에 불러 모아 텔레비전에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재생시켰다. 어떤 여자 아기가 돌상 앞에 색동저고리의 한복을 입고 앉아 있었다. 바로 나였다. 옛날에는 친척 식구들을 초대해 자택에서 돌잔치를 했던 모양이다. 익숙한 안방 벽지가 보였다. 집에서 차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c4VIkWfh4X_oNyufgY0sgebox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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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아버지 - Episode 1.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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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06:42:22Z</updated>
    <published>2025-02-18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61년 태어난 아버지는 본관은 김해이며, 경상북도 상주 출신이다. 문중에서 족보를 편찬할 때 일정한 대수의 항렬자를 정해 놓아 아버지 세대는 'O환'을 돌림자로 쓴다. 아버지 성함의 뜻은 '하늘 민'과 '넓은 환', 두 개의 한자로 풀이할 수 있듯이 &amp;quot;하늘처럼 넓은 사람이 돼라&amp;quot;는 조상님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나에게 단 한 번의 잔소리 없이, 아낌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LCUc3KN6fx-tl11ukUqAhWvd1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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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에게도 필요한 놀이터, 레고랜드 - [춘천] 전 세계 모두가 사랑하는 LEGO로 이뤄진 호기심 천국에서 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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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3:30:10Z</updated>
    <published>2024-12-19T00: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놀이의 방식은 나이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해 왔다.&amp;nbsp;한두 살 때 내가 어땠는지는 부모님 댁에 놓여 있는 추억의 앨범을 뒤져 보면 알게 된다. 항상 내 손에는 보드라운 털의 곰돌이 인형이 들려 있었다. 내 품에서 떨어지면 안 되는 애착인형이었던 곰돌이는 유모차에 타서 외출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하얀 털이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FmU87lWSvG6mL3nJWphDkOTwW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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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비워내는 바닷가 사찰, 낙산사 - [양양] 산 꼭대기 거대 불상과 바다가 맞닿은 절에서 정신 수련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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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0:50:47Z</updated>
    <published>2024-12-12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쾌하고 기분 좋은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지 못한 지가 오래되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로 아직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경기 불황,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인한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12.3 사건, 본질적인 문제 해결 보다 차기 정권을 잡기 위한 당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국정 혼란, 국가적 신뢰와 신용이 바닥으로 떨어져 불안해진 증시. 이토록 세상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rKDHJfRyhNUM2spgkfVqrsVlt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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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 서 애도하는 순간, 메트로폴리탄미술관 - [미국/뉴욕] 형의 죽음으로 미술관 경비원이 된 '패트릭 브링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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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09:56:42Z</updated>
    <published>2024-12-04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 누군가에게 국화꽃을 선물하게 된 때는 고작 열 살 때였다.&amp;nbsp;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가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전 9시, 1교시 수업시간이 되어도 비어 있는 한 자리. 담임 선생님이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와서 그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에 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친구가 입은 상처가 가벼운 찰과상이나 치료 가능한 타박상 정도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0x0Lf4NY3R6xJGvEFfbzDFWvN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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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함의 절정, 오타루 텐구산의 설원 - [일본/홋카이도] 넷플릭스 '퍼스트 러브' 촬영지(스포일러 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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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9T10:10:06Z</updated>
    <published>2024-11-27T06: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은, 언제나 그랬듯이, 몰래 온 손님처럼 모두가 잠에 든 밤새 내렸다. 이부자리에서 일어나 커튼을 쳤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온통 하얗게 물들어 있었다. 낙엽이 지고 앙상하게 비어있던 나뭇가지를 보면 왠지 마음이 쓸쓸했는데, 겨울의 선물이 텅 빈자리를 소복이 채워준다. 집 밖으로 보이는 도로, 공원, 나무들이 눈에 포근히 안겨 있다. 나는 당장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ukhzdBGpEoz6huvyLMUp2T9wY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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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의 파도가 밀려드는, 외도 널서리 - [거제] 구조라항 앞 온실 카페를 통해 보는 또 하나의 외도 보타니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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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12:52:50Z</updated>
    <published>2024-11-21T08: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해안에서 노을 지는 바다에 앉으면, 내가 닿을 수 없는 먼 곳을 보며 감상에 젖어들게 된다. 살아 있는 동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인연들과 과거로부터 멀어진 관계들이 떠오른다. 기억 속에서 하나둘씩 피어오르는 사람들의 얼굴. 해안가를 떠나가는 파도 하나에 그대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운 마음을 실어 보낸다. 파도는 내가 닿을 수 없는 지평선 너머로 마침내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RgeWzd0vMP86DCcUv9LE7AwDB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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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타민 충전을 위하여! 애월미깡창고 - [제주] 혼자옵서. 미깡 있수다. 왕 방 갑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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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8:35:02Z</updated>
    <published>2024-11-12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는 섬 전체가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할 때면 누구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여행 목적지가 확연히 달라진다. 운전을 못하는 20대 청년들이 교통수단에 의존해서 친구들과 여행을 한다면, 지근거리에서도 놀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서쪽 해변으로 향한다. 시끌벅적한 관광지 말고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풍경을 즐기고 싶은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qC4CKZ4tzjOZAQrfYyFyI_zZO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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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을 깨고, 날아보자~ 카페 산 - [단양]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자를 향한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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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15:25:47Z</updated>
    <published>2024-11-05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서는 쉽게 얻어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스물네 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지독하게 쓴 경험을 했다. 자존감이 무너져 내가 마치 벼랑 끝으로 내리꽂아진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더 두려운 것은 나의 추락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모른다는 점이었다. 한국에서 벗어나면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기대했었다. 그래서 6개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ybmalEofTj95_iRPeJ4cx5dMD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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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커피숍? 폴앤데이지 - [하남] 바리스타 Paul과 플로리스트 Daisy의 컬래버레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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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12:54:21Z</updated>
    <published>2024-10-29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OO님, 배달 왔습니다.&amp;quot;  어느 날, 회사로 커다란 꽃다발이 배송되었다. 전문 택배원이라고 보기 어려운 한 여성이 회사 문 앞에서 두리번 대고 있었다.  회사원에게 식곤증이 몰려오는 때, 시계는 오후 2시를 향해가고 있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뜨고 있는 내게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잘 들릴 리가 없었다. 웅얼웅얼... 웅얼웅얼...  나의 상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unUvOl1RRRfENry2JBTiE8i75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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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과거가 너의 현재를, 너의 현재가 나의 미래를 - Episode 12.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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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8:35:09Z</updated>
    <published>2024-10-26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잊힌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학창 시절의 꿈을 잊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시절의 배움을 잊었다. 육아를 하면 아이에 대한 간절함이나 지금 하고 있는 생각들을 잊어버리겠지? 그래서 몇 년 간 덮어 두었던 일기장을 다시 펼쳤다. 난임에 대한 에세이를 연재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나중에 육아로 힘들 때면 내 초심을 찾기 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Pm4k7CE7ow4fIGiee9o6Czjtu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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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동아이 육아법 - Episode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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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07:40:02Z</updated>
    <published>2024-10-25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겨울에는 결혼기념일 겸 크리스마스를 챙기고, 여름에는 국내외 여행으로 장기간 휴가를 보낸다. 이번 여름휴가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호텔은 하나의 커다란 테마파크 형식으로 지어져 있다. 다양한 레스토랑, 실내 수영장, 야외 미끄럼틀, 찜질방, 놀이공원까지 한 공간에 다 모여 있어, 이름 그대로 &amp;lsquo;천국&amp;rsquo;이 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H07H2batboGVtywy69gdVLMCC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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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 육아의 세계 - Episode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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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0:06:33Z</updated>
    <published>2024-10-23T02: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장은 난임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지만, 엄마가 되어 육아를 하면서 &amp;lsquo;나&amp;rsquo;를 잃어버릴까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많은 부부들이 비슷한 이유로 자녀 계획을 세울 때도 하나만 낳거나 쌍둥이를 원한다. 요즘 결혼이 늦어지면서 초산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첫 아이를 낳는 여성의 평균 나이가 32세다. 2~3년 터울을 가지고 둘째 아이까지 임신한다면, 2번 정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aUCgtgFEswv8BQBLDJv-TRnlN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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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각지대에 놓인 난임 - Episode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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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7:52:48Z</updated>
    <published>2024-10-16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관 시술을 받은 여성은 적어도 1~3일간 안정과 휴식(Ep 8. 배아 이식 후 병원 당부사항)을 취해야 한다. 그런데도 현재 제도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시술하는 &amp;lsquo;당일&amp;rsquo; 딱 하루만 병가를 쓸 수 있다. 회사에서 난임 휴직을 인정하고 언제든지 복직을 허락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직장에서의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여성은 출근해야 한다.  출근해서도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frPV4cx4FXNKZBdyvyjlzILLc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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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임부부 없는 휴가제도 - Episode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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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23:29:49Z</updated>
    <published>2024-10-15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제도상으로는 시험관 시술 당일 여성 &amp;lsquo;혼자서&amp;rsquo; 병원에 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회사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병가(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등 병원기록사항이 필요하다. 그러나 난임의 경우에는 제도적으로 예외사항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독감, 코로나 등을 예로 들면 병원에 동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WAcdp7OD5khic_0Q5Y0KCvfCb0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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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의 요술 신발 - Episode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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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9:19:03Z</updated>
    <published>2024-10-12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이 육아용품을 사 모으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 손바닥 만한 작은 크기의 물건에는 모든 디자인이 집약되어 있다. 어느 신발 디자이너는 &amp;lsquo;작을수록 가장 예쁜 디자인이 된다&amp;rsquo;고 말했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가장 호기심을 이끄는 물건은 바로 책이다. 요즘 출판되는 아동용 책은 아이가 즐겁게 놀면서 독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amp;lsquo;세이펜(Say P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RHUMmIOh4krQCeiqGarDqg_kv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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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선물? 12월생은 싫어서 - Episode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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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3:45:18Z</updated>
    <published>2024-10-09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둘만의 쓸쓸한 시간이 길어질 것을 직감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난임 전문 병원으로 전원을 결정했다. 하지만 기대에 부풀기보다 오히려 걱정이 더 많아졌다. 보통의 상황이었다면, 새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한 해의 목표를 향해 희망찬 포부를 가졌을 것이다. 그와 반대로 나는 &amp;lsquo;12월생은 싫어서&amp;hellip;&amp;rsquo;라는 화두로 나는 가족들과 의견 충돌을 빚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P5%2Fimage%2Fduj0IpnSCJVPGfVpxYjA2vkNe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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