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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ngch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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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늘 저는 제가 무엇으로 사는지 궁금합니다. 35년을 함께했지만 저란 존재는 참으로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갈피를 잡고 싶어 대충 꾸준히 기록을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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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5-22T05:49: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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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성의 순간 - 유시민 &amp;lt;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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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6:11:03Z</updated>
    <published>2024-12-24T01: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각성의 순간'으로 여겨지는 몇 개의 기억이 있다.  가장 첫 기억은 중학교 2학년 영어시간. 식곤증 탓인지 눈꺼풀이 계속 감겨왔다. 흐릿해지는 정신을 다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졸음은 무섭게 나를 지배했고, 급기야 내 고개는 땅을 향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한참을 졸고 있는데, 갑자기 창자까지 흔드는 크고 날카로운 '탁!' 하는 소리에 어깨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m-1q_ZDsYe2HbAcZ2NJVo0P2h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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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마음 정리 회고 키트 - 올해를 보내며, 나의 마음 되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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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4:38:39Z</updated>
    <published>2024-12-19T23: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참 게으르고 소심합니다. 그래서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에 소홀했습니다. 이미 끝나버린 것들을 되짚는다는 건 저에게는 귀찮기도, 창피하기도 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나에게 펼쳐질 미래를 그려나가며,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일들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겨울, 친한 회사 동료로부터 한 해를 돌아보는 회고 키트를 선물 받았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mNPNXYxoLHX3BCPOIXzilSigB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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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고 아름다운 한국인들 - 부모님과 함께한 탄핵 소추안 가결 집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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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2:52:26Z</updated>
    <published>2024-12-16T10: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우원식 의장이 '가결 204표!'를 말하자 여의도는 함성과 울음소리로 뒤덮였다. 거리의 국민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작은 성취의 기쁨과 고생했다는 인사를 나누었다. 눈이 올 거라던 일기예보와 달리, 날씨는 맑고 따뜻했다. 나의 마음은 더없이 뜨거웠다. 이제 정말 시작이다!  나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vskIkKIFcSQ38tkg_J6z9Etc4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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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히 속았다 - 그렇지만 냉소로 인정하고 방관하지 않을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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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3:39:58Z</updated>
    <published>2024-12-08T01: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2024년 12월 7일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 소추안이 정족수 부족으로 폐지됐다.  부결도 아닌 무효였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투표에 참여한 뒤, 본회의장을 이탈해 '의원 총회'라는 이유를 빌미로 윤석열 탄핵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단 3명의 국민의 힘 의원들만 본회의장에 다시 진입해 투표권을 행사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oDxcu7vnvS5TfqW-NLnAvMiYA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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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엄의 밤에 새어 나왔던 것 - '옳지 않음'을 바로잡기 위한 정치적 합심과 단결을 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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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8:20:07Z</updated>
    <published>2024-12-05T04: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엄에서 6시간 만에 가까스로 벗어났다. 단 6시간 만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KOSPI지수가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치솟았으며, 대한민국은 세계 제일 치안 안전국에서 여행 금지 국가가 되었다. 간밤에 일어난 일에 모두가 어리둥절했다. 이유가 뭘까? 무엇이 그에게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느껴졌을까. 온 대한민국 사람들이 '윤석열 대통령 심정 추측하기&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kKW7L6740we1tkx_-0ZuZ5Yi1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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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시간 우려낸 곰탕 같은 다정함 - 김혼비 &amp;lt;다정소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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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2:37:34Z</updated>
    <published>2024-11-30T05: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책을 접한 건 올해 봄 즈음, 내 진짜 동생 나영의 집에서였다. 쉬는 날이었나, 주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amp;nbsp;아무튼 나영의 집에 방문해서 둘이 함께 달리기를 하고, 24시 국밥집에서 선지 국밥을 사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자매데이였다.&amp;nbsp;무슨 이야기 끝에&amp;nbsp;나영이 '언니 김혼비 알지? 이거 읽어봐.' 하면서 이 책의 [거꾸로 인간들] 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AC0LhaYzIcaIi2vvd29xR6jt3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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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생으로 뛰어들기 - 셰릴 스트레이드 &amp;lt;와일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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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06:50:33Z</updated>
    <published>2024-11-26T04: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생에 한 번은 의지할 지팡이 하나 없이 어두운 숲 속으로 홀로 걸어 들어가야 할 때가 온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원초적으로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현대 사회에서 강함이란 자본이 많거나, 명예, 권력 같은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을 말하겠지만, 내가 되고 싶은 강한 사람은 이와는 다르다. 나는 신체적으로 강력하고, 두텁게 켜켜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89WVGWp_4ghkCQ8NayaNI0l1j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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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마음으로 이야기를 읽어야 하나 - &amp;lt;채식주의자&amp;gt; 그리고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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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2:14:45Z</updated>
    <published>2024-11-10T09: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소식을 듣고, &amp;lt;채식주의자&amp;gt;와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 두 책을 샀다.   나와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많았는지 배송은 오래 걸렸다. 그 와중에 독립 서점에서 대형 서점이 한강 작가의 책으로 횡포를 부리며 자본을 독식한다는 성명서를 보았다. 그리고 SNS를 통해 이 소설들의 방향을 맥락 없이 비판하며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어느 작가의 노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bZI8NK5EIYet3Nfh16qx_ITj-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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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리 따위가 날 막을 순 없지 - 생활 체육인의 정혈 용품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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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8T16:40:26Z</updated>
    <published>2024-09-18T04: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신체 에너지가 높다.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나는 운동을 좋아하고, 그렇게 움직이고 나서야 기분과 마음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평일에는 오전 6시에 버스를 타고 회사 근처 헬스장에 가서 1시간 30분 정도 운동을 한 뒤 출근을 하고, 주말에는 5~10km 정도 밖에서 달리거나 실내 수영장에서 1km 정도 수영을 한다. 분기에 한 번씩은 국내외 다이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WcwO3CkwuiZJDxYoz2uxdKfMP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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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작 할 걸, 생활 체육.. - 아름다운 몸이 건강한게 아니고, 건강한 몸이 아름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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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6:10:08Z</updated>
    <published>2024-08-27T01: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고등학교 때 점심시간에 밥 먹고 뭐했어?&amp;rdquo; 퇴근 후, 함께 식사하던 남편에게 물었다.  &amp;ldquo;나? 밥 빨리 먹고, 친구들이랑 공차거나 농구했던 것 같아. 갑자기 왜?&amp;rdquo; 그러게, 왜 갑자기 이런 질문이 떠올랐을까? 그때 남편이 나에게 되물었다.  &amp;ldquo;그러는 넌 뭐했어?&amp;rdquo;  &amp;ldquo;나는..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었는데&amp;hellip;&amp;rdquo;   나는 학창 시절 대부분을 &amp;lsquo;좌식&amp;rsquo;으로 보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4pMAV9SU38iPRFTRVH2rgLfiP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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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딜 컴파니, 석 달 연대기 - 이 글은 픽션입니다. 혹시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느껴져도 착각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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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2:28:32Z</updated>
    <published>2024-08-19T04: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날 &amp;ldquo;미친 듯이 성장하고 있는 우리 머딜 컴퍼니에 입사하신 것을 행운으로 여기세요!&amp;rdquo; 순간 정아는 귀를 의심했다. 보통 뒤에 &amp;lsquo;환영합니다.&amp;rsquo;가 붙지 않나? 몇 번 이직을 해봤지만, 이런 첫인사는 처음이었다. 물론 몇 달간 백수 생활을 했던 정아도 채용 합격 소식에 기뻤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부채감을 끼얹는 첫인사라니. 인사 팀장은 말을 이어 나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uA4ITzEddgxiVmPbo4FPpfHGm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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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에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 -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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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7:22:16Z</updated>
    <published>2023-09-07T03: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Light ESL 코스 학생인 나는 하루에 4시간 영어로 필리핀 선생님과 1:1 수업을 받았다.  수업은 Reading, Speaking, Listening, English Pattern (문장 만들기)로 짜여 있는데, 주로 Reading수업에서는 영어 지문을 바탕으로 소리 내어 읽는 연습과 발음, 전체 글에 대한 이해 및 요약을 진행한다.&amp;nbsp;Speaki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4VLFM8i8g001kRbOEwrCm8aVN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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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는 밥을 먹으며 느낀 것들 - 먹고사는 문제는 단순한 게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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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0:11:25Z</updated>
    <published>2023-08-24T07: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어학연수의 최대 장점은 주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밥시간에 맞춰서 식당으로 가기만 하면 손쉽게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다. 뭘 먹을지, 배달을 시킬지, 차려 먹을지, 나가서 먹을지 전혀 고민할 필요도 없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줄을 서기만 하면 된다. 너무나 손쉽고 편리하다. 단체 급식이니 무척 맛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CCbezY2a3gltPSW1ZfdF3k0Q7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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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일본 친구들 - 아따마가 이이와 아따마가 이따이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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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4T11:34:28Z</updated>
    <published>2023-08-04T06: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입학 동기는 62세 양산 갈비탕집 사장님과 나를 제외하고는 신기하게도 모두 일본인이었는데, 그중 한 명이 리사였고 우리는 룸메이트가 되었다. 같은 날 도착한 인연으로 일본인 동기들은 함께 어울려 다니는 친구가 되었는다. 특히 리사는 도쿄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했던 경력이 있는 친구로 영어를 잘하고, 덕분에 영어가 서툰 다른 일본인 친구들 사이에서 든든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NN8qAao_FtRK2Cze1rMU3CbAB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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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년에 걸친 오픈워터 다이빙 자격증 취득기 - 어학연수라 쓰고 트라우마 극복 캠프로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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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4T06:51:25Z</updated>
    <published>2023-07-10T23: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 공부를 해보겠다며 왔지만 실상 나는 세부에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Light ESL수업 학생인 나는 주중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1:1  영어 수업을 받고 나면 쭉 자유시간이다. 배운 것을 복습하거나 수업시간에 말하고 싶었는데 말하지 못했던 것을 찾아보고, 한국에서 가져간 교재를 대충 공부하면 오후 4시 정도. 이후 나는 수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6mQJfXglH7VhF4s2iPn4Nza7J7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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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의 잠재된 역동성 -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만난 한국인 시니어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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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6:59:25Z</updated>
    <published>2023-07-03T06: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내고 있는 어학원은 30대 이상 학생들이 많다. 30대-40대까지는 아시아권 나라 중 일본인 학생들이 가장 많은데, 50대 이상 학생의 경우 한국인분들이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도착하는 날 세부 공항에서 마주친 양산에서 갈빗집을 크게 하시는 사장님도 환갑이 지난 나이에 영어 공부에 재도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하셨고, 매일 하루 8시간 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ZN7hnR7uqfXyUu7V3XQia22J3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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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34세의 어학연수 - 안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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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6:55:28Z</updated>
    <published>2023-06-30T05: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블로그에는 나의 20대 후반 사회생활의 기록들이 남겨져 있는데, 다시 꺼내보니 새삼 새롭다. 이렇게 삶이 정체되는 거 아닌가를 고민했던 나의 20대 후반의 고민들. 그때의 나와 다시 만나면 고민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너는 어딘가에 정체되도록 스스로를 방치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오히려 적당히 스스로를 내버려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얘기하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lxc-fj1Ny4GN8PWijEKwqjKNs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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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튀르키예였는지 아직도 모르지만 - 19일의 경험으로 90일을 채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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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5:32:37Z</updated>
    <published>2023-06-22T06: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9개월이 흘렀다. 2022년 9월, 직항이 있길래 티켓을 끊은 뒤 시작된 약 19일간의 튀르키예 여행이 끝난 지 9개월이 흘렀다. 그 말인즉슨, 총 9개월 만에서야 여행기를 마무리했다는 것. 게을러도 너무 게을렀다. 나는 총 19일 간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 카쉬 - 아프로디시아스 - 파묵칼레 - 쉬린제 - 셀축 - 이스탄불 총 8개 도시를 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Z2yUlyzqhP6XQzSL-uAS0BFJl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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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하게 맛있었던 이스탄불. - 이스탄불. 미각이 기억하는 맛의 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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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5:32:24Z</updated>
    <published>2023-06-20T09: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스탄불로 가기 위해 안탈리아부터 셀축까지 장장 2주 간 여정을 함께했던 렌터카를 이즈미르 공항에 반납했다.  이스탄불은 그야말로 대도시. 이즈미르주부터 이스탄불까지는 운전시간이 너무 길고, 자동차를 가져간다고 해도 이스탄불의 복잡한 시내 운전과 주차 전쟁을 당해낼 수 없을 것 같아 이즈미르 공항에 차를 반납하고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자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ldTxpLAHa0AbOeODYGY_MGOJ4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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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만 듣던 것들을 눈으로 보고 난 뒤에 - 셀축. 인디아나존스가 느끼는 희열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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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05:32:07Z</updated>
    <published>2023-06-18T22: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의 플롯은 대체로 이렇다. 고고학자인 헨리 박사는, 모종의 이유로 인디는 고문서의 기록이나 전설에 남겨져 있는 흔적을 따라 탐험을 떠나고 그 흔적이 실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파묵칼레를 가기 전 잠시 방문했던 고대도시 아프로디시아스나 튀르키예 전역 있던 루인스들이 모두 신비함을 자아냈지만, 셀축에서의 여정은 특히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0%2Fimage%2F4mQkmNgvcL7VNUMH3nCTCSOKQ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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