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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rak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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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커피 혹은 와인 한 잔을 마시며 느끼고 생각하는 나의 일상과 생각들을 풀어 냅니다. 이것은 나를 치유하는 일종의 테라피이자 일기이며, 기록임과 동시에 과정이기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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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16T14:5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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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가 사라지자 퇴사가 하고 싶어 진다. - 르완다 드립백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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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08:53:52Z</updated>
    <published>2023-02-13T22: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블라인드가 시끌시끌하다. 블라인드에 많은 글이 올라오지는 않는 편인데 재택근무를 줄인다는 소문에 모두가 들썩이고 있다. 이 말들이 사실인지, 그래서 정말 며칠로 줄인다는 것인지, 공식적인 이야기인지, 부서별로 다른 것인지 등등 궁금한 것들이 많다.   그 소문은 사실이 되었다. 옆 팀부터 슬금슬금 이야기가 전해지더니 결국 우리 팀도 예외는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KcLgvXjhEMEl5DUphSJ-I8t6I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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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만의 시간 - 폴바셋 아이스 라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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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3:27:53Z</updated>
    <published>2023-02-08T22:2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리는 전화가 있다. 이 전화 한 통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된다. 조용히 그리고 누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일부러 혼자 회사를 나섰다. 익숙하게 아이스 라테와 간단한 샌드위치를 하나 사들고 가장 사람이 없을 만한 곳으로 자리를 잡는다. 그런데 웬걸. 오늘따라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게 더 다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pSYvGq6jiEkkJqhRvcK0Nk479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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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와 두려움. 그 사이 어딘가 - 파나마 에스메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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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1:16:46Z</updated>
    <published>2023-02-05T22: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빛에서 봄의 기운이 느껴져서 그런 것일까. 어느 순간 불현듯 새로운 기대와 희망이 스멀스멀 가슴속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나도 나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불쑥 찾아오는 이러한 감정에 기분이 좋다가도 곧바로 찾아오는 두려움이 그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너는 또다시 실망하게 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MdVLwnETTlkRJwF_lf4vneGPI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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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고 사는 와인샵이 있다는 것 - 도멘 벨빌 륄리 프리미에 크뤼 라 포세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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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7T15:20:48Z</updated>
    <published>2023-02-01T22: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을 구매한다는 것은 옷을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스타일과 취향을 잘 알아주는 곳에서 옷을 구매하듯, 와인도 나의 스타일과 취향을 잘 알아주는 와인샵을 더 찾게 되니 말이다. 나에게도 그런 나의 취향과 잘 맞는 와인샵을 찾게 되었다. 바로 뱅가드 와인 머천트이다.  와인의 수입, 판매 구조를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이 추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OylMYMWkiwG_JDpua5Y20_f9g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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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말들을 내뱉지 말았어야 했다 - 타르틴_ 따뜻한 아메리카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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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55Z</updated>
    <published>2023-01-26T22: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회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다 보면 내 머릿속 내가 나에게 하는 이야기가 들릴 때가 있다. 이제 더 이상 너의 생각과 감정들을 말하지 말라고, 그 이야기들은 더 이상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때마다 움찔움찔하며 이제 그만 말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터져버린 나의 입은 이성과는 상관없이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fN9KP6Gy4VqYim9jK_TOEK4RF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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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과연 준비가 되어 있었던가 - 자하_라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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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1T04:14:00Z</updated>
    <published>2023-01-24T23: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에 좋은 제안이 들어왔었다. 누가 들어도 놓치면 안 될 제안이었고 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었다. 하지만 그 희망의 시간은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면서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했다. 몇 번의 대화를 통해 그 제안은 더 이상 나를 위한 것이 아니게 되었고 그렇게 나도 그 끈을 마음에서 놓았다.  작년 연말에 닥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C0368kbFxRO7bnTdTFCdWKkZQ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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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의 시작은 와인과 함께 - 보데가스 산티아고 루이즈 오 로살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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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03:35:35Z</updated>
    <published>2023-01-22T22: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후까지 정신이 없었다. 대단한 일들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며칠의 연휴를 앞두고 나면 괜스레 마음이 바쁘다. 그래도 연휴 동안에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바쁘게 머리와 손을 움직인다. 그리고 연휴 뒤의 챙겨야 할 일들을 마지막으로 일들을 정리한다.  깔끔하고 깨끗한 화이트 와인을 찾는다. 웬일인지 남편이 와인을 마시자고 한다. 와인보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lOVvUyefMyqNJk5N7x6ISxJPn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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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입견은 좋지 않다. - 엘 에네미고 샤르도네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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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05:57:39Z</updated>
    <published>2023-01-18T23:2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생각하며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 반가운 연락이 온다.   &amp;ldquo;우리 지금 만날까요?&amp;rdquo;  나의 코로나로, 그녀의 이직으로 무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우리는 그렇게 함께 퇴근길에 올랐다. 저녁 만남의 장소는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 집이다. 오래간만에 왔더니 집이 낯설다며 웃으며 이야기하던 그녀는 이내 냉장고 문을 열며 마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WmKid3wz2uP6Zylxx6Tr-kU0H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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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나를 그리도 우울하게 만들었을까 - 자하_인도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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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19:55:17Z</updated>
    <published>2023-01-16T22: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일요일 아침. 남편은 잠시 일을 보고 오겠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갔고 느지막이 늦잠을 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어느 사이엔가 내린 눈이 거실 창문 너머 앞집의 지붕을 하얗게 덮었고, 저 멀리 인왕산도 하얀 눈꽃이 피었다. 잠시 거실을 서성이며 무얼 할까 고민을 하다 커피를 한잔 내린다. 인도 커피를 처음 알려준 &amp;lsquo;자하&amp;rsquo;의 로스터가 신경 써서 볶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2WeQnueNuFX3CQsyQOVvSpX4C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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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도&amp;hellip; 제자리는 아니다. - wet coffee 한남_아메리카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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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2T04:06:48Z</updated>
    <published>2023-01-11T22: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웻커피의 예쁘장한 도넛들이 카운터 옆에 줄지어 서 있었지만 딱히 단 걸 먹으며 하하 호호 기분 좋게 대화할 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 항상 그렇듯이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키고는 자리에 앉았다. 그렇게 직장 상사와의 면담 같은 티타임이 시작되었다. 한남동에서 일하면 딱딱한 분위기의 대화일지라도 힙하고 트렌디한 장소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SMXUXV97y-OPv7wWoFC9fQuzA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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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선물 같은 커피 한 잔 - 에티오피아 시마드 트와콕 내추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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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08:29:56Z</updated>
    <published>2023-01-09T22: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문을 닫았던 그 카페가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한다. 거의 5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어쩌다 마주친 우연들이 더해져서 그 바리스타와 우리 부부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그 누구보다도 이 카페가 다시 문을 열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되었다.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그곳을 벌써 몇 번씩이나 방문해보았을 정도라면 그만큼의 기대감이 컸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fiCF0tni90PcLmj7m7b2d6jbW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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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의 밸런스와 삶의 밸런스 - 케냐 가탕가리리 A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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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08:53:20Z</updated>
    <published>2023-01-08T10: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말 연휴에 남편과 푹 빠져서 보게 된 드라마가 있었다. 딱히 선호하는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드라마 제목 또한 요즘 흔히들 이야기하는 그런 흘러가는 말처럼 느껴져 그냥 그런 드라마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었다. 그랬던 드라마였는데&amp;hellip; 정말 기대 이상으로 푹 빠졌다. 바로 &amp;lsquo;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amp;rsquo;이다.  자칫 단순할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PzDL8cuz-hvUHT4JElpJ2NMyn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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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설픈 지식이 만든 우연한 만남 - 샤또 망고 2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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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15:50:51Z</updated>
    <published>2023-01-03T23: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을 마시기 시작하고 조금씩 와인 공부를 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조금씩 주워들은 말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중에 하나가 &amp;lsquo;샤또 마고 (Chateau Margaux)&amp;rsquo;였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 중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amp;lsquo;마고&amp;rsquo;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유일하게 지역명을 와인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랑크뤼 1등급 와이너리라고 한다. 우아한 맛과 향기로 &amp;lsquo;보르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byu8rAl2v3XDRr6ls5VunFSAk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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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나몬향이 나는 커피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 예멘 잘랄 자르마 내추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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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0:42:26Z</updated>
    <published>2023-01-01T22: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3주 만에 방문한 그곳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원두가 가득했다. 눈을 반짝이며 어떤 커피를 맛볼지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살펴본다. 2개의 후보로 정리가 되었고 어떤 원두가 더 좋을지,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을지 차게 마시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바리스타와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오늘의 커피가 결정되었다. &amp;lsquo;예멘 잘랄 자르마 내추럴&amp;rsquo; 커피이다.  평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tCQCUgslLUQ032UtnphFp9o1f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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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의 나와 헤어질 결심 - 카페 리브레_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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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23:49:40Z</updated>
    <published>2022-12-28T00: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던 일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어떠한 일이든 노력을 해도 안 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은 알 만큼의 시간과 경험이 쌓였다고 생각했는데 2022년의 일들은 좀 이상하다.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할수록 일들은 계속 꼬이고,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자꾸만 생기고, 무엇 보다도 누군가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일이 진행되었다. 내가 더 이상 이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v9Z_0qS-r3RxtmtRtVB3uejAI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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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마시는 커피는 맛이 없다. - 커피 리브레_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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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8:34:29Z</updated>
    <published>2022-12-25T01: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기간 동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건 하루에 100 보도 걷지 않는 이 상황 속에서 식욕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웬만한 아픔이나 걱정거리 앞에서도 식욕을 잃은 적이 없었는데 놀랄 일이긴 하다. 문제는 커피에 대한 흥미가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위염에 걸렸을 때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도 마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코로나에서는 커피 생각 자체가 안 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2qd06x7-ogKcc7YgJ57yYWlU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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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건 정말 싫지만 게을러질 수 있다 - 코로나와 따뜻한 보리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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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3:34:17Z</updated>
    <published>2022-12-19T01:1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살 기운이 느껴진다고 생각을 했다. 날도 갑자기 추워졌고 감기가 유행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나도 감기에 걸렸나 보다 했다. 한숨 푹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 다음날 더 아파졌다. 병원으로 향한 나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2줄이 뜬 검사 키트를 보게 되었다. 검사는 몇 번 해보았지만 확진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실감이 나지 않았고, 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Y0n23q0lHjp-HikPDh0yXzQ4w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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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일하는 건 외롭다 - 회사 커피 아주아주 연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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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23:17:49Z</updated>
    <published>2022-12-12T23: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작은 회의실을 하나 빌려 놓고는 노트북과 끄적거릴 수 있는 이면지를 들고 들어가 몇 시간씩 기획서를 쓰곤 했었다. 수많은 자료들을 이어 붙여가며 나의 논리를 만들었고, 회의실을 나올 때쯤엔 팀원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문서가 만들어져 있었다.  혼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혼자 하는 일은 아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mw6JeW8my44DAhJ4cE2tsa6Jw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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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해가는 관계들에 대한 커피 한잔 - 커피 리브레_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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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2T11:40:17Z</updated>
    <published>2022-12-11T23: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만 해도 나는 커피를 지금처럼 즐기지 않았다. 그저 카페인을 채워주고 사람들과 대화를 위한 음료 중에 하나였을 뿐이었다. 그랬던 그때 그와 그녀는 예가체프를 좋아한다고 했다. 예가체프가 있으면 일단 마셔본다고 했었다. 그게 벌써 10년 전인 것 같다.  우리가 서로를 안지는 벌써 20년이 넘었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우리는 학교 과제를 함께했고,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_RvzOVjxs6NYwcNCy9EZWmf9w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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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 아이러니에 대한 커피 한잔의 대화 - Espresso CORE 롱 블랙 아주 연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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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8T10:50:59Z</updated>
    <published>2022-12-07T23: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직장에서 그녀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지는 않았었다. 오며 가며 가볍게 눈인사를 하는 정도였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도 없고, 밥을 같이 먹은 적도 없었다. 그랬던 그녀가 지금은 가장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상대가 되었다. 우리에겐 이전 직장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의 대화는 어쩔 수 없이 이전 직장과 지금 직장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oF%2Fimage%2F-aAwDBiShIevKY9G2AwhHXWhq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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