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스라서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 />
  <author>
    <name>sunyttk</name>
  </author>
  <subtitle>두 아이를 데리고 3년차 농촌유학 중입니다. 작은 시골 학교에서 미술수업을 맡으며 학교 전시회도 열게 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Coa</id>
  <updated>2016-11-20T23:32:08Z</updated>
  <entry>
    <title>1.가정의 달 보내기 - 3부.농촌에서 자라는 아이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6" />
    <id>https://brunch.co.kr/@@2Coa/16</id>
    <updated>2025-10-16T02:25:46Z</updated>
    <published>2025-10-16T02:2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와 둘째 아이 모두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학교를 다녔기에 , 학교 운동회는 더 이상 온 학교가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가 아니었습니다. 첫째가 다녔던 서울의 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와 학예회가 번갈아 열리는 연례행사였고, &amp;nbsp;수많은 아이들 속 우리 아이 찾느라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두리번거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도 모두 함께 웃고 사진을 찍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oa%2Fimage%2FMBIXTNPFMxr3lN1qHqjsnDGGwR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 뜻밖의 기회 - 2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5" />
    <id>https://brunch.co.kr/@@2Coa/15</id>
    <updated>2025-10-15T13:09:07Z</updated>
    <published>2025-10-15T11: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를 떠나 농촌 유학으로 나주에 오면서, 종종 들녘을 감싸는 안개 낀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이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안갯속으로 사라지고 나면, 그 뒤에 남겨진 고요함이 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눈앞의 모든 것을 흐릿하게 만드는 안개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속에서 오히려 더 또렷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합니다.    도시에서 벗어나 나주로 농촌유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oa%2Fimage%2Ffd1t1pJc0-MPm2y3IiQfTaoArg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4. 허를 찔린 시험 - 2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4" />
    <id>https://brunch.co.kr/@@2Coa/14</id>
    <updated>2025-10-15T11:21:22Z</updated>
    <published>2025-10-15T11: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한창이던 어느 날, 둘째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종이 한 장을 손에 들고 저에게 내밀었습니다.  &amp;ldquo;이게 뭐야?&amp;rdquo;   그것은 왕곡에서 처음 치른 2학년 받아쓰기 시험지였습니다.  아이는 당당한 표정으로 시험지를 펼쳐 보였고, 순간 저는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mp;lsquo;!!!! 며칠 전부터 허리가 그렇게 아프더라니, 이리도 많은 비가 내리려고 그</summary>
  </entry>
  <entry>
    <title>3. 풍성한 작은 학교 - 2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3" />
    <id>https://brunch.co.kr/@@2Coa/13</id>
    <updated>2025-10-15T11:31:34Z</updated>
    <published>2025-10-15T10: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 국민학교 교문 앞에 있던 사자상과 책 읽는 소녀상을 기억하시나요?  이순신 장군상, 세종대왕상과 더불어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사자상과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디며 성장해 온, 교육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 우리가 처음 경험했던 작은 사회의 설렘과 순수를 떠올리게 하는, 시간 여행의 문이기도 했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2. 돌멩이 조각 하나 - 2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2" />
    <id>https://brunch.co.kr/@@2Coa/12</id>
    <updated>2025-10-15T10:48:22Z</updated>
    <published>2025-10-15T10: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6학년 새 학기, 3월의 첫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온 첫째에게 저는 상기된 얼굴로 물었습니다.  &amp;ldquo;어땠어?&amp;rdquo;  아이의 대답은 예상밖이었습니다.  &amp;quot;아이들이 이상해!&amp;quot;  &amp;quot;... 이상하다니, 그게 무슨 뜻이야?&amp;quot;  제가 눈을 동그랗게 뜨자, 아이는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amp;quot;나랑 똑같아! 이상한 아이들이야!&amp;rdquo;  아이는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작은 돌멩이를 손</summary>
  </entry>
  <entry>
    <title>1. 나주로 오며 마주하는 것들 - 2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1" />
    <id>https://brunch.co.kr/@@2Coa/11</id>
    <updated>2025-11-25T10:23:36Z</updated>
    <published>2025-10-15T10: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2월의 어느 날, 나주로 향하는 첫 유학길.  그날의 아침 공기에는 아직 겨울의 차가움이 묻어 있었습니다. 출발 세 시간 전, 여전히 챙겨야 할 짐들이 남아있어 쉴 틈 없이 움직이며 몸을 데웠습니다.    유학 생활에 필요한 큰 짐들은 남편과 함께 일주일 전에 미리 나주에 옮겨 두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의 사소한 생필품들과  아이들의 여가  물품</summary>
  </entry>
  <entry>
    <title>3. 결정해야 할 때 - 1부. 농촌유학으로 향한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10" />
    <id>https://brunch.co.kr/@@2Coa/10</id>
    <updated>2025-10-15T10:43:26Z</updated>
    <published>2025-10-15T10: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거길 누가 가?&amp;rdquo;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농촌유학의 거주형태를 설명하자 남편이 되묻듯 말했습니다. &amp;ldquo;내가. 가고 싶은데.&amp;rdquo; &amp;quot;.......&amp;quot; 단호한 제 대답에 남편은 당황해했습니다. 그러고는 이내 말을 아꼈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선 묵묵히 제 결정을 존중했던 남편이었습니다.   도시는 늘 선택을 종용합니다. 어느 길이 덜 막힐지, 어떤 학원을 보</summary>
  </entry>
  <entry>
    <title>2. 나의 본연의 마음 - 1부. 농촌유학으로 향한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9" />
    <id>https://brunch.co.kr/@@2Coa/9</id>
    <updated>2025-10-15T12:25:38Z</updated>
    <published>2025-10-15T10: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저는 늘 시골에 대한 갈증을 품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건 뻥 뚫린 하늘, 바람에 실려오는 풀내음, 계절마다 들려오는 곤충과 새들의 하모니를 찾고 있는 그리움 말입니다.   어릴 적 저와 언니들은 방학 때마다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곤 했습니다. 당시 산업화의 전선에 계셨던 부모님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요.  사실 그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oa%2Fimage%2F8hiYjKbThsJyvE3W8TZgVMsp9A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 농촌유학이 뭐야 - 1부. 농촌유학으로 향한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Coa/8" />
    <id>https://brunch.co.kr/@@2Coa/8</id>
    <updated>2025-10-17T10:32:10Z</updated>
    <published>2025-10-15T10:2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농촌 유학??&amp;rdquo; &amp;ldquo;시골에 가고 싶으면 시댁(친정)에 가면 되는데&amp;hellip; 거길 왜?&amp;rdquo; &amp;ldquo;첫째가 곧 6학년인데, 시기적으로 애매하지 않아?.&amp;rdquo;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뛰어들어야 하는 시기. 같은 또래아이의 부모들에게 농촌유학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대부분 이랬습니다.  유학은 유학인데... 해외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