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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승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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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amp;quot;이라고 믿는 경기도 양평 사람. 서울 밖의 문화기획과 콘텐츠 창작, 교육에 관심이 있습니다. 직업란에 기재할 이름은 차차 발견해볼 생각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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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27T14:42: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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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어린이의 도시체험학습 - [양평 사람 최승선 052] 자존심은 상했지만, 재미는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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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3:42:10Z</updated>
    <published>2025-02-21T13:3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지도 못한 포인트에서 사람들이 웃는 경우가 있다. 옛날 얘기를 하다 보면 유독 그런 경우가 많은데, &amp;quot;도시체험학습&amp;quot;도 그중 한 포인트였다. &amp;quot;도시체험학습?ㅋㅋㅋㅋㅋㅋ 그게 뭐 하는 거얔ㅋㅋㅋㅋ&amp;quot;하며 웃는 친구들에게 &amp;quot;말 그대로.. 도시를 체험해.. 그게 다인데?&amp;quot;하고 의아해하며 답을 할 뿐이었다.  우리 학교는 6학년이 되면 도농체험학습을 했다.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kWteZ7uh13Z1t1gdR97_Xch-r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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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아이들은 할 수 있고, 어른들은 불가능한 - [양평 사람 최승선 051] 그걸 어떻게 걸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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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16:36:50Z</updated>
    <published>2025-02-20T14: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6학년 때였을까, 선생님과 다 같이 파사산을 올랐다. 어렸으니 헐떡거리는 숨소리보다 각자의 궁시렁으로 채우는 등산길이었다. 800미터(해발고도가 아니다)의 길지 않은 산길을 거의 다 오를 때쯤, 리코더 소리가 났다. 그럴 수가 없는 곳이다. 사람보다 동물을 마주치기 더 쉬운 곳에서 목관악기라니? 궁시렁 소리가 웅성거림으로 바뀔 때쯤 산성 바닥에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Z1ls42fP8ZTHWpONWVcunXFAo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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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국 축제 자랑 : 양평 특집 - [양평 사람 최승선 050] 축제의 꽃은 초등학교 축제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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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1:58:04Z</updated>
    <published>2025-02-19T14: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혼비 작가의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누구에게나 권할 책을 고르라면 단연 &amp;lt;전국 축제 자랑&amp;gt;이다. 수도권 밖의 지역 축제들을 다녀온 에세이에는 젓가락 축제라든지, 용감하게 신년에 개최하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이름부터 멋들어진 와일드푸드축제 같은 것들이 담겨있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쏙 빠질 수밖에 없던 양평 사람으로서는 서운했지만, 마땅히 내세울만한 축제가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Fkd1wgaPlSczzh1uOYeJGW2kTK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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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의 날엔 수국을 꺾었다 - [양평 사람 최승선 049] 5월은 수국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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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1:48:15Z</updated>
    <published>2025-02-18T12: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빠는 좀 특이하게 다정하다. 딸아들 학예회에 한 번을 안 오면서, 스승의 날엔 수국을 꺾었다. 그 수국은 10분을 걷고, 10분을 버스 타고, 30분 뒤에야 선생님을 만나는 어린이에 손에 들려서. 포장도 되지 않은, 정말 등굣길에 공업 가위를 들고 와 똑- 똑- 자른 꽃 한 송이를 딸 손에 하나, 아들 손에 하나씩 쥐어 주곤 선생님 가져다 주라는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ZmkLBZicKmLvbDj9HUhg5LJnE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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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로 발견한 시골의 기준 5가지 - [양평 사람 최승선 048] 서울과의 거리로 함부로 판단하지 말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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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13:38:03Z</updated>
    <published>2025-02-17T12: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 그림은 '서울놈들'의 인식을 표현한 유명 지도다. &amp;quot;지방&amp;quot;과 &amp;quot;서울&amp;quot;을 동의어라 생각하는 서울놈들에 대한 분노가 만들어낸 풍자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동남아에도 백화점과 피시방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아프리카에도 슈퍼카가 돌아다닌다는 사실에 놀란다. 당장 '광역시'들이 서울 밖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생각하기 전까지는 서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XG2LSWJU2nUdlCCIGBrCAdlgk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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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에게 &amp;quot;치킨&amp;quot;을 권할 용기 - [양평 사람 최승선 047] 여행엔 레트로가 있어야 제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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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4:43:41Z</updated>
    <published>2025-02-16T13: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평엔 세 개의 치킨집이 유명하다. 양평 시장의 '대명치킨', 양평 내에 유독 많이 분포한 프랜차이즈 '치킨 신드롬', 그리고 개군면의 '비바랜드'. 모두 양평 사람 3인 이상에게 쌍따봉을 받은 치킨집들이다. 급작스런 한줄평으로 시작하자면, &amp;lt;대명치킨&amp;gt;은 염지의 맛으로 로컬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고 &amp;lt;치킨 신드롬&amp;gt;은 떡과 '데리/핫/쏘핫' 소스로 사람들을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Lwai6MZbm6XRcYLFYNVkopdry9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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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러너는 차키를 챙긴다 - [양평 사람 최승선 046] 사실 러닝이 진짜 비싼 취미라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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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0:22:17Z</updated>
    <published>2025-02-15T08: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능 프로그램 &amp;lt;서울 체크인&amp;gt;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이다. 서울은 사람이 걸어 다니는 곳이라 신기하다던 효리 언니의 감상. 2022년 5월 당시, 나는 종종 인천에서 양평을 왕복 7시간에 걸려 이동하던 뚜벅이다. 차로 왕복 3시간이면 될 길을 차가 없어서 2배나 더 이동했다. 그러니 이상했다. '나는 양평에서도 많이 걷는데? 내 친구들도 산책 좋아하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eoWdizBwYplwTWYAoWiWYkk-F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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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사람의 텃세에 관한 변명 - [양평 사람 최승선 045] 영화 &amp;lt;허니랜드&amp;gt;가 준 뜻밖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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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2:09:48Z</updated>
    <published>2025-02-14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에서 필드트립으로 거제도에 갔다. 호텔의 지역 공헌 방향에 대한 연구가 주요 주제였는데, 호텔 서비스 중 야외 영화 감상 시간이 있었다. 바다 앞에 있는 호텔, 그 테라스에 빈백과 의자를 깔아두고 영화를 봤다. 전주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기획자가 큐레이션한 영화들을 틀어준다 할 때부터 알았다. 오늘 우리가 볼 영화를 보고 웃을 일은 없겠구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p-2QYluRDqWP-_OIp61Uyfoph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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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원래 양평분이세요?&amp;quot; - [양평 사람 최승선 044] 시골 사람 특 : 사람의 출처를 밝히고 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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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13:47:01Z</updated>
    <published>2025-02-13T10:3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평에서 10년 넘게 산 친구에게 '텃세를 언제 느껴?'라고 물어봤다.&amp;nbsp;'원래 양평 사람이냐고 물을 때'라고 답했다. 출처를 묻는 그 질문은 출처를 답한다고 끝나지 않는다. 어떻게 오게 됐는지, 카페는 부모님이 차려준 건지 남편이 차려준 건지, 원래 돈이 많아서 한 건지 알아내려는 질문들로 줄줄이 이어진다.  &amp;quot;너도 그 질문 많이 한다?&amp;quot; 친구가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fz1-yvywltjm7tUUj47-f7gmM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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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께 받은 세 장의 편지 - [양평 사람 최승선 043] 선생님으로 써야 할 일곱 장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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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21:29:44Z</updated>
    <published>2025-02-12T14: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첫 담임 선생님은 상냥하고, 다정했다. 그리고 무서웠다. 옳은 것과 틀린 것이 분명해 보였고, 숙제를 해오지 않는 일에 엄격했다. 선생님의 룰을 잘 따르기만 한다면 될 일이었고,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그 룰을 따르고 싶게 만드는 선생님이었다. 그건 아마도 선생님이 선생님의 과목을 아주 잘 가르치는 교사였기 때문이었고, 동시에 우리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JyTSR9cEJrZG4yc-MbO6SuPHG1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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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는 버스 타기! 한 4시간쯤? - [양평 사람 최승선 042] 남한강 줄기 따라 2000-1 버스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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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4:24:16Z</updated>
    <published>2025-02-11T12: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 했던가. 대학 생활의 대부분은 주 2일 공강이었으나 돈이 없었다. 공강이 겹치는 친구를 찾기도 어려웠지만, 혹시나 친구가 나타나면 더 어려운 일이 발생하는 셈이었다. 밥 한 끼만 먹어도, 카페 한 번만 가도, 어떤 때는 외출을 위해 버스를 탈 때도 통장 잔고를 계산해야 했다.  그런 상황에 뭐라도 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om18Yr-3llJlnMaPWAJEQaJ7J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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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에도 대학교가 있어? - [양평 사람 최승선 041]  수업 끝나고 나오면 펼쳐지는 절경, 장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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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21:24:43Z</updated>
    <published>2025-02-10T13: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영어 선생님은 백지를 주고 본문을 쓰게 하는 백지시험을 냈다. 아마도 그 시험을 보고 있던 때였던 것 같다. 선생님은 웃으며 '너네 공부 안 하면 저기 A대 가는 거야'라고 자극을 줬다. 갑자기 나타난 'A대'에 어리둥절하며 친구들과 눈빛 교환을 했다. 농담에 설명이 필요해진 것이다. 선생님은 A대의 풀네임을 알려줬고, 그제야 농담을 이해한 중학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1u16uJoPmX3ujCG_0Gi01ucc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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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 대학생은 MT를 걸어서 갔다 - [양평 사람 최승선 040] 술 없는 MT, 버스 없는 M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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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5:33:32Z</updated>
    <published>2025-02-09T13: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설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양평에서 다녔다- 라고 하면 대학을 양평에서 통학한 거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양평의 유일한 대학교를 졸업했다. 양평에 살면서도 어디 있는지 전혀 몰랐던 대학교. 마치 절처럼 산 중턱에 위치한 대학교에 다녔다. 학교에 온 모든 외부 강사님들이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에서 지내고 계시네요'라는 말을 해주는 곳이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0zkGCnATGC3GQzBi12im2fEco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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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 또간집을 간다면 바로 이 집, 로컬 맛집 추천! - [양평 사람 최승선 039] 로컬 맛집의 허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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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9:24:10Z</updated>
    <published>2025-02-08T14: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온 사람에게 권하긴 머뭇거리지만, 아무튼 나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있다. 이를테면 한국 사람들에게 라면 같은 것. 한국 여행 온 사람에게 편의점 가라 하긴 그렇지만, 외국에 다녀오면 반드시 먹게 되는 그런 음식. 나는 그것이야 말로 '로컬 맛집'이라고 정의하며, 나의 로컬 맛집은 닭갈비다.  인생 첫 '회식'은 중학교 1학년 때였다. 교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5rm3rjl9bzQnrRo-AOelE6Htw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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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운틴뷰 리버뷰&amp;nbsp;오션뷰 논뷰 Let's go - [양평 사람 최승선 038] 남의 논 근처에서 살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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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4:19:39Z</updated>
    <published>2025-02-07T13: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에 살다 돌아오니 거실만 나와도 마운틴뷰를 즐길 수 있다는 감동이 질리지 않는다. 출퇴근길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보이는 리버뷰는 말할 것도 없다. 노을이 지는 리버뷰는 금상첨화. 동해가 한층 가까워졌으므로 오션뷰도 우습다. 커피 한 잔 마시러 강릉 가는 일쯤이야. 그러나 이 모든 풍경보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은 논뷰다.  여름의 푸른 벼와 가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vt4414wNns7aIqztzMr_jCf3l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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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 중에 와이퍼가 얼었다 - [양평 사람 최승선 037] 다들 이렇게 살고 있는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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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0:57:38Z</updated>
    <published>2025-02-06T13: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생처음, 오직 케이크 때문에 춘천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 퇴근 30분 전, 갑자기 폭설이 시작됐다. 아침에는 잠깐 눈이 내린다고 했는데, 이 정도의 눈발이면 잠깐이어도 문제였다. 그렇지만 청춘이니까(청춘도 위험하다) 킵 고잉 하기로 했다. 퇴근과 동시에 강을 건너 친구를 데리러 갔다. 분명 20분이면 갈 길이었다. 그러나 20분이 지났는데 난 여전히 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KSaDoD8PPTT5latDch_YeXTh4g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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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 홍보대사가 누구라고? - [양평 사람 최승선 036] 햄튜브의 양평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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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5T21:33:43Z</updated>
    <published>2025-02-05T14: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 전국 단위 교회 연합 수련회에서의 이야기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약 30명에게 2분 간격으로 자기소개를 해야 했다. 짧은 시간이니 그동안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는 보통 나이와 사는 곳, 시간이 남으면 꿈 또는 기도제목을 얘기했다. 몇 백 명이 다 같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으니 몹시 시끄럽던 곳에서 수십 번의 자기소개를 하다 보면 뻔한 대화만 오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DPGbWIDRcAKWVSlrMIehvpISj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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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을 시골에서 배워야 하는 이유 - [양평 사람 최승선 035]  속도를 늦추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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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21:53:07Z</updated>
    <published>2025-02-04T14: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엔 다양한 종들이 살고 있다. 도시에 살다 보면 지구가 인간의 것이라 생각하게 되지만, 시골에선 인간도 one of them임을 인지하게 된다. 슬프게도 그 인지의 계기는 도로의 사체들이다. 매일 운전을 하다 보면 매주 로드킬의 흔적들을 발견한다. 고양이, 고라니뿐 아니라 청설모와 종류 모를 새, 개와 멧돼지들의 고통을 맞닥뜨린다.  성남에서 살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Mzn1Mq9_M3VW-DYx2Sgo2QOwP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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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평시네마는 영화관이 아니야? - [양평 사람 최승선 034] 광고 없는 영화관이면 오히려 좋아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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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4:16:42Z</updated>
    <published>2025-02-03T14: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도시에 영화관이 있는 게 모든 학교에 놀이터가 있는 것처럼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일이란 걸 몰랐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셋 중 하나는 당연히 도시에 있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다. 그래서 양평에 영화관이 없다는 이유로 놀리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반응을 해주지 못했다.  양평에 맥도날드가 없냐는 말에는 &amp;quot;롯데리아는 있어! 버거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THfySYP1lhkItuplJEmFBRUD2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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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의중앙선의 기쁨과 슬픔 - [양평 사람 최승선 033] 경의중앙선과 멸시가장자리악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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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17:31:07Z</updated>
    <published>2025-02-02T13: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의중앙선에 대해 설명하려면, 몇 마디 말보다 몇 개의 짤이 낫다. 그의 연착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해 왔다. 경의중앙선 외에 대안이 없는 사람으로서 나를 호쾌하게 해주는 사람들의 재치에 고마울 따름이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경의중앙선을 미워하지 않는다. 미워할 수 없다. 이 이야기는 경의중앙선에게 보내는 위로의 이야기다.  2010년, 중학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Ba%2Fimage%2FuhBYlWo9XlWVtUIQG1mBkYb3V0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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