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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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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j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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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아줌마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관찰하고,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글로 정리해가며 브런치를 즐기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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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28T18:24: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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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증의 근원 - 버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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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4:31:49Z</updated>
    <published>2024-08-06T15: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브런치에 접속한 지 너무 뜸했다 싶었고, 생각을 글로 정리해 본 시간이 그립기도 하던 찰나. 여러 가지 이유들로 정리된 부분이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기에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최근 상사가 바뀌어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를 서포트하는 업무가 메인잡으로 바뀌었는데, 사람 성향도 있고 나이대에 따라 바뀌어 가는 감성 및 성질도 있겠다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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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도 나는 아니야 - 정신 차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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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3:08:23Z</updated>
    <published>2024-03-24T09: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에게는 안 좋은 소리 한번 제대로 못 하면서 가족에게는 온갖 감정풀이를 하는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남에게는 친절하고, 가족이 그 피로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그들의 착각은 가족이 언제나 자기 옆에 있어줄 것이라고 은연중에 믿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이 남이 아닌 내 것이며, 나로 여기기에, 자기혐오가 가족들에게 나타나는 것.  남을 나로 착각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pF2_nLwa8GiwQ1P6vYhwWmVwC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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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한판 했다 - 남이랑 사는 삶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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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14:33:25Z</updated>
    <published>2024-03-18T14: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뭐 뒷정리하고 싶어 죽겠어서  운동 다녀와 내가 정리할게~라고 했냐 힘들어 보이니까 내가 한다고 배려해 준 거지  운동 다녀와서 치운다는 말과는 달리 몸을 못 일으켜서 누워서 육아하는 나에게 네가 그렇게 말해놓고 안 치우고 있었냐고  온몸으로 검은 기운 뿜어대며 한숨 쉬어대는 저 똥개새끼.  어쩌다 저런 놈을 만났는지... 운동은 뭐 헬스장 문 앞 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wVlLvsE49Sv7eTwpy-VMdqf4Pe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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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 묻은 개와 잘 지냅니다. - 똥 묻은 개 짝꿍 왈 &amp;quot;왈&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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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8:05:35Z</updated>
    <published>2023-11-19T15: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기를 얻고자 시작한 글쓰기/브런치활동이 아니었기에 내가 마음에 내키는 대로, 혹은 내 마음을 풀어내고 싶을 때 글을 이용했다. 처음은 내가 독일에서 보낸 나의 20대 전부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한국에 와서 이러쿵저러쿵 생기는 불만을 풀어내는 도구로 더욱 많이 사용했던 것 같다.  많은 불만의 대상들이 있지만 그중 제일 적나라한 타깃은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Usfpfw8p1exEUvELwZyYyGQHV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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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 묻은 개 - 겨 묻은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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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8:05:38Z</updated>
    <published>2023-11-13T03: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참 자기 자신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모르고 살아가는 게 신기하다.  내가 알고 있는 내가, 내가 아닌 것이 나는 내가 아닌 건가?  내가 나라면 나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꼭 스투트가르트대학 수학과 입문 첫 시간에 1+1=2를 증명하는 문제와 비슷한 난관에 봉착한 느낌이다.   나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의 눈이라는 거울에 비쳤을 때 어떤 모습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NjdU-PK8IFYQPTtEyNSlh4hJB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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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과장은 또라이가 맞았다.  - 역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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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3:52:44Z</updated>
    <published>2023-08-24T06: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나름의 거액을 들여가며 심리상담 혹은 정신분석을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 본질적으로는 내 안의 무의식을 분석하는 작업이지만 사람인지라 아직 외부자극 부분에도 많은 중점을 두고 상담을 하고 있다. 보통 다른 사람과의 마찰이 있을 때 대부분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니 다툼이 나는 것인데 사실은 내 안에 그 상황이 왜 화로 변하는지, 혹은 왜 상대방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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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우겨봐도 - 나는 개똥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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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3:52:51Z</updated>
    <published>2023-04-17T09: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불렀던 개똥벌레 노래가 다시 부르다 보니 이 작가의 삶이 얼마나 애달팠는지 고개를 숙이게 되는 가사. 그냥 내 무의식에서 아무런 예고 없이 떠올린 노래이다.  최근에 너무 답답한 마음에 심리 상담소를 찾았는데 20대의 괴팍했던 성격과는 달리 나는 억압형이라는 진단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이런 사람의 유형은 방출이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9YesKm5xGfyxI6rEtuHdgeB4C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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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서적 이혼 - 생각 외로 후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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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0:36:46Z</updated>
    <published>2022-12-20T16: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 남편이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미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그리고 결혼 7년 차 부부에게 달달한 사랑을 바란 것도 아니었으나,  사랑 마지노선 어디 즈음에 있을 법한 그 어떤 연민조차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최근에도 목이 쉴 정도로 기침을 하는 것은 오랜만이었지만 내 감기 기침소리에 남편은 단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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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래미 - 2007.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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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5T18:05:26Z</updated>
    <published>2022-11-10T07: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래미 ! 생각하면 안쓰럽고 미안하고 부족해서 아쉬운 딸내미, 벌써 스물 나이에 독립이나 마찬가지로 홀로 서기를 해야 하는 우리 딸, 부모 곁에서 응석은 못 부려도 투정이라도 해가며 살 나이인데.. 없는 부모 밑에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다짐도, 또 포기도 많았겠지.. 그러나 항상 밝은 네가 고마웠고 이해하려는 네가 고마웠단다 그래서 아빠 엄마도 포기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LBsrEQMMRfiJiIFqqDi8O9drT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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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편지를 공개하는 이유 - 시작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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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4T14:42:24Z</updated>
    <published>2022-11-10T06: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내 가정을 꾸리고 성인이 되어 부모님을 보면서 이전에 자녀로서 부모를 의지하던 마음, 마냥 내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았던 시각, 그저 감사하기만 하던 좋은 마음들은 흐려지고 냉철하게 나이 들어가는 부모를 판단하기도 하고, 답답해하기도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나는 내가 지금 나의 아이에게 주는 조건 없는 사랑을 우리 부모가 내게 했던 것을 잊어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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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엄마에게 불만 있습니다!! - 막돼먹은 딸내미 드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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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9:19:08Z</updated>
    <published>2022-11-10T01: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본문부터 써 내려간다. 친정 엄마가 아이를 봐주면서 주 중 5일 엄마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이전에는 한 몸 같은 마음이었는데 시집을 가고 내 살림을 꾸리고 나니 나의 엄마와 내가 이렇게 다른 존재였다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알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전에 한번 엄마에게 자꾸 불만을 품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에 조금 더 상황을 이성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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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엄마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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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17:53:01Z</updated>
    <published>2022-09-16T02: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 가 있는 동안 엄마 생일, 아빠 생일을 챙겨드리지 못했던 미안함 때문일까,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주변 지인들이 부모님 생신에 여행도 보내드리고, 용돈도 많이 드리고 자식 노릇 톡톡히 하는 걸  보며 마음에 죄책감이 쌓였던 걸까,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 생신만큼은 꼭 기분 좋게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더 커졌다.   올해는 엄마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생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ZQUuRrxPGQYqJu9OG4bH23XMw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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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마지막 날 - 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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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12:00:08Z</updated>
    <published>2022-09-12T06: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저것 여태껏 생각만 하고 쓰지 못했던 심오한 글을 쓰려고 첫 운을 떼보니 나태하게 비스듬히 누운 이 자세에서는 도저히 쓰고 싶지도 않고 심오한 생각조차 하기 싫은 명절의 끝자락의 포동포동하게 살찐 나.  쉬는 시간도 필요하지. 고소하게 구운 크루아상의 버터 향, 무슨 종류의 음악인지 알 수 없지만 쉬기에는 좋은 배경음악과 부른 배를 가누지 못하는 몸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YwXReVOFOlmq5SPpBj7SXc2-Y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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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대학생활 2 - EBS 심포지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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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11:43:40Z</updated>
    <published>2022-06-10T02: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 경영 명문대끼리는 어느 정도 연계가 되어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독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립 명문대 EBS도 만하임대학과 친한 듯했다. 만하임 대학에서는 보통 매주 투자은행/Big4회계법인 등 대기업 인사과를 초청해 워크숍이나 세미나, 또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회사로 학생들을 초대한다면 EBS에서는 심포지엄을 3-4일 기간으로 개최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4VXFTAvqhgoF6qWjkURFSLMhg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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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기 좋은 육아 - 불평은 쉬운데 행복을 표현하기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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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10:34:25Z</updated>
    <published>2022-06-10T01: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또한 그랬었지만, 육아의 슬픔과 고통은 나누기 너무 쉽다. 예상보다 강도 높은 육아에 부딪혀 나의 힘듬을 글로, 말로, 행동으로 표현했었다. 힘들긴 하지만 이제는 아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행복감도 있는데 이 행복도 불평만큼 낯낯이, 상세하게 전해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회사에서 아이를 낳은 여자는 내가 유일무이하고 이제 막 결혼을 해서 선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vdc6w44q0qVXqni67bJntAKhh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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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리웠던 건 - 그곳에 있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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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04:57:03Z</updated>
    <published>2022-06-09T05: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밤에 화장실 가기 무섭다며 징징 거리며 할머니 손을 잡고 나가서 문을 활짝 열고 소변을 보던 그 화장실, 빨랫줄 위에 앉아있는 가을 잠자리를 잡고 놀던 감나무에 아직도 묶여 있는 빨랫줄. 차가운 겨울밤 공기를 마시며 시커먼 하늘 속 별빛을 바라보며 즐기던 마루,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깔아놓은 두툼한 이불 밑으로 들어가 한겨울에도 땀을 흘리며 잤던 작은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tY0IMJMu2-ZkuEYoQDntqdj97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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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안돼? - 나도 궁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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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13:43:00Z</updated>
    <published>2022-04-28T05: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멍하니 졸린 점심시간에 내 자리에서 조용히 양말을 벗고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발을 대고 있는데 옆에서 대리의 동기이자 친구인 다른 팀 대리님이 &amp;quot;야 왜 회사에서 양말을 벗고 있어~!&amp;quot;라는 한마디에 혼자 입술을 씰룩거리며&amp;nbsp;있다가 지난 주말 공원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단어가 문득 떠올랐다.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코로나 집합 금지가 해제되고 나니 공원에는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WoJFXM1jcnVqYCiaUcPToCOhx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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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아파트는 싫다.  - 그럼에도 아파트를 찾아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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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04:57:17Z</updated>
    <published>2022-01-26T15: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들어 산 지 어언 2년, 계약기간이 끝나갈 무렵 약속이나 한 듯 남편과 나의 직장은 평택에서는 출퇴근이 불가능한 저 윗동네로 정해졌다. 남편의 이직이 이루어지자마자 남편의 새직장과는 반대 거리로 한참 내달려야 하는 거리에 있는 나의 한줄기 삶의 낙인 도자기 공방을 접어야 하나 마나 하던 내게도 원래 나의 직군이던 회계 관련 직무로 3번째 러브콜이 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fJai2qk5u_ms3jFj1xvE21fcV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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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교환학기 &amp;nbsp;- 2 - 뚤루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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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01:45:07Z</updated>
    <published>2022-01-20T21: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와 일본 혹은 중국이 비슷한 듯 많이 다른 것처럼 유럽 나라들 또한 비슷한 듯 많이 달랐다. 유난히 dull 한 회색빛 느낌의 독일에서는 기차를 타고 국경을 벗어나면 들어가는 입구부터 색감이 달라지는 프랑스, 벨기에 등 주변 국가들. 굉장히 주관적인 효과이겠지만 이상하게 저기압을 자랑하는 독일로 다시 돌아오는 기차나 비행기는 항상 도착을 알리듯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BybLec2_fN1CVEcM-Z9S2iFKu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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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퇴행 - 엄마는 동생도 없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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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0T01:52:02Z</updated>
    <published>2021-12-09T16: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시대의 육아는 이전 세대의 물질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정서적인 영역에 조금 더 초점을 둔다. 최근 들어 &amp;quot;금쪽같은 내 새끼&amp;quot;,,, 아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서 최근도 아니고 &amp;quot;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amp;quot;시절로 돌아가기만 해도 아이의 문제가 되는 행동이나 생활의 배경에는 가정, 유독 부모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부분에서 나쁘게 말하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XQ%2Fimage%2FFj-ikhbvd1wEkJVfExGNuqUQ4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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