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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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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mgy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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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와 당신을 위로하고-나와 당신이 성장하길 바라며 시집&amp;lt;너라는의미 너라는위로&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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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05T16:02: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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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는 꽃이 지는 꽃에게 - 지고 있는 날들을 마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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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5:02:33Z</updated>
    <published>2024-02-05T16: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는 꽃이 지는 꽃에게    피어나는 연분홍 꽃봉아리 옆 갈빛으로 저물어가는 주름진 꽃잎  새초롬 틔울 아름다움에 눈을 잃고 몸둘바 모를 부끄러워 메말라가는 꽃잎으로 얼굴을 가리우지 말아라  피어봤으니 되었다 피어 아름다워 봤으니 되었다  갈색빛 마른 꽃잎 저물어 고동빛 흙 위로 떨어져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소스라치게 굴러다니다 아무런 관심없이 바스라지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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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침대 - 잠들지 못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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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5T16:28:06Z</updated>
    <published>2024-02-05T16: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러운 침대   잠이 오지 않는 밤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내밀 수가 없어 더욱 깊은 이불 속으로 숨어들어야만 한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은 오늘이라는 하루를 채워내지 못했다는 불완전의 증거가 되어 악몽처럼 머릿속을 헤집어 파고드니까  하루를 복기하는 식탁에 열정은 없었고 노력은 보이지 않고 꿈은 올려지지 않았고 계획은 흐트러져 쏟아진 채로 나는 물도 맞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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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곁에 머물지 못했다는 그 미안함으로2 - 추억의 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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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5T16:17:29Z</updated>
    <published>2024-02-05T16: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 곁에 머물지 못했다는 그 미안함으로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 하루 반나절의 시간을 함께합니다 일주일은 일년간 52번이고 우리는 416시간을 함께하네요 그럼 우리는 일년 중 고작 17.3일을 함께하네요  우리는 한달에 한 번 밥한끼와 차한잔으로 보내는 서너시간을 함께합니다 한달은 일년에 12번이고 내가 100살까지 살아간다해도 당신의 평생동안 당신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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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곁에 머물지 못했다는 그 미안함으로 - 떠난이에게. 남겨진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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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02:14:19Z</updated>
    <published>2024-02-05T16: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 곁에 머물지 못했다는 그 미안함으로    작별을 고하는 자리 까끌한 소매로 눈물을 훔치며 남은 마음자리에는 지나간 미안함이 폭풍의 매서움으로 몰아친다  그토록 수많은 미안함의 뿌리를 타고 내려가니 얽히고 설켜 또아리튼 평생 마음을 짓눌러오던 무거움과 마주한다  어머니에게 사랑했던 그대에게 친애하는 벗에게 나는 울음을 삼키며 미안함을 고합니다 당신 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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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과 채움;Solid &amp;amp;Void space - 인생의 포트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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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7:54:42Z</updated>
    <published>2023-08-25T16: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움과 채움 ; Solid &amp;amp; Void Space 건축 도면을 읽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 다양한 건축용어들과 기호들을 배우게 됩니다. 설계에서 쓰는 건축용어들은 영어를 많이 쓰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amp;nbsp;당시 영어에 약했던터라 수업과 과제를&amp;nbsp;따라가려고 꽤나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보면 건축업계를 기웃거리며 지켜본 바로는 건축 설계분야는 영어를, 시공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Vd%2Fimage%2FhC3RDgeDL0OjjOJsBpVmL1VeL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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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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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5T10:02:38Z</updated>
    <published>2023-07-15T02: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어     수년만에 십년지기 친구를 만나던 날 우리는 마포에 위치한 작은 횟집에서 광어 한접시와 소주를 기울였다.  &amp;ldquo;역시 회는 광어가 최고야.&amp;rdquo;  친구는 광어회가 좋다고 했다. 그러나 회 한접시가 비워져가고 서더리를 넣어 내어진 매운탕을 보며 친구는 말했다.  &amp;ldquo;으윽. 난 생선대가리가 너무 징그러워서 매운탕을 잘 못먹겠다니까. 저 눈이 날 쳐다보잖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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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의 카이로스 - 가상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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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11:18:06Z</updated>
    <published>2023-06-09T07: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의 카이로스   최근 읽었던 이충녕 작가의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책의 말미에는 책을 쓰게된 암묵적인 의미가 '카이로스' 에 있었음을&amp;nbsp;소개하며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크로노스는 일정하게 흘러가는 객관적인 시간을 뜻한다. 반면 카이로스는 기회를 잡거나 결단을 내리는 주관적인 시간을 뜻한다  작가는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Vd%2Fimage%2FjJCR0m5623eXBNd8IBzGzun0H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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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슨 바다 - 사막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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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03:00:10Z</updated>
    <published>2023-05-09T01: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녹슨 바다     우주의 창백하고 푸른 점 너라는 바다는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설램을 닮았다 아직은 아픔을 알지 못하는 순박하고 청초한 설램을  바다를 닮고 싶었던 육지 설램을 끌어안고 싶었을 땅 바다를 닮고 싶었던 육지는 사막을 가슴에 품었다  '너는 어찌하여 바다이고 나는 어찌하여 육지인가'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사막은 넓어져간다 바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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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에는 연락처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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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0:03:35Z</updated>
    <published>2023-05-05T04: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되었으나 낡지 않은 신발 너는 신발장이란 감옥에 갇혀 잊혀짐이란 형벌을 받는 중이다  인고의 세월을 넘어서도 인내의 바다 너머로도 잊히지 않는 것은 나의 이름 운동화와 너의 이름  이제는 주인이라 부를 수 없는 그대의 손으로 신발장에서 꺼내어지게 될 오늘은 어쩌면 마지막 날의 못질일 것이다  언젠가 그대의 발과 함께 봄날의 떨어진 꽃잎을 밟고 여름의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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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못 깨어날 그루잠 - 사라진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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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4:42:52Z</updated>
    <published>2023-04-22T00: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진 계절 다시 못 깨어날 그루잠      새벽 두시 어스름 잿빛 구름 걷히며 깨어버린 달빛 그루잠에 다시 어둠은 내려 앉는다  늦겨울 언질도 없이 찾아온 봄날의 따스함에 부엽토 아래 잠자던 씨앗은 눈을 뜨고 봄날에 염치없이 날아든 북쪽의 찬바람에 갈빛 흙 위로 깨어난 새싹은 그루잠에 빠졌네  다시는 깨어날 수 없는 침묵하는 영원의 잠  씨앗으로 십수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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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과(無果)의 꽃 - 벌들은 어디로 간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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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4:42:54Z</updated>
    <published>2023-04-20T15: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과(無果)의 꽃   북쪽 먼지바람 몰아치는 세상에도 여전히 봄날 피어나는 꽃들은 아름답지 아니한가요  어느덧 복수초꽃이 피었다가 매화꽃이 피었고 개나리가 피었고 벚꽃이 피었다 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유채꽃이 피고 철쭉이 만개하고 아카시아 꽃이 달콤히 피어나겠습니다  피어난 꽃들은 사랑을 합니다. 사랑을 해야 합니다 너와 내가 만나 손을 잡고 입과 눈을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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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높이, 집 천장의 높이 - 내 방의 천장이 조금만 더 높았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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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9:44:59Z</updated>
    <published>2023-02-22T08: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높이, 집 천장의 높이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 작으면 사람은 병이 듭니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보면 죄수에게 징계를 내릴 때 '독방에 가둬!'라는 대사가 종종 나오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죄수자들의 안전을 위해서기도 하고, 식사량을 줄이거나 기타 다른 편의들을 금지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우선적으로는 '좁은 곳에 혼자 있는 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Vd%2Fimage%2FjWoqMvj8LcXUqF14PfmjnhRi_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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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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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4:35:29Z</updated>
    <published>2023-02-14T00: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에게 편지를 쓰는 날엔 그날 산책길에 피었있던 꽃 한 송이 꼭 넣어주고 싶다 편지지에 꽃물이 배어들고 내가 쓴 글씨에 이름모를 풀꽃의 향이 스며들라고 그렇게 너는 나의 편지를 꽃처럼 받아주었으면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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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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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0:03:24Z</updated>
    <published>2023-02-14T00: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삶이 불만족스럽기 그지 없소 잘생기지도 못했고 키도 작은데 재산도 넉넉지 못해 마음마저 옹졸하기가 조랭이떡같소 불행과 불안과 미움으로 나는 항시 안전제를 밥때보다 정확히 맞춰 먹어야하고 머릿속은 곤죽이 되어 24시간 삐이거린 이명에 고통받소 몸은 또 얼마나 병마에 취약한지 다달이 들어가는 약값이 부잣집 도련님 보약값같소 그럼에도 나는 살아가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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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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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0:02:29Z</updated>
    <published>2023-02-14T00: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날거라면  오늘은 작별인사를 하지 않을래  정작 내일도 작별인사를 하지 않을래  전화 한통으로  오늘 너는 아름다웠겠구나  오늘 너는 소박히 빛났겠구나  반짝이는 안부를 물을래  너에게는 작별이 없는 날들을 남기고 싶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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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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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4T00:01:38Z</updated>
    <published>2023-02-14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에는 꽃잎을 뜯어 바닥에 네 이름을 그렸다  여름에는 파도가 닿지 않는 백사장 모래 위로 네 이름을 그렸다  가을에는 바람이 멈춘 틈에 낙엽으로 네 이름을 그렸다  겨울에는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로 네 이름을 그렸다  어느 한 계절도 허투루 사랑하지 않도록 내 마음에 너의 이름을 새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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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로서의 글쓰기, 그 고독함 - 모임을 만드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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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14:35:04Z</updated>
    <published>2023-02-10T05: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로서의 글쓰기, 그 고독함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책을 쓸만큼의 글쓰기를 하는 사람 반의 반도 되지 않고,&amp;nbsp;등단을 하거나 정식으로 책을 출판하는 어느정도 인정받는 작가가 되기까지는 그 중에서도 다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취미로서의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요. 운동이나 공연,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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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사드(facade)의 낯 - 간판으로 만든 건축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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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18:57:31Z</updated>
    <published>2023-02-06T06: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사드(facade)의 낯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며 수많은 얼굴들을 마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하며 내 얼굴을 먼저 마주하고,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면 가족들의 얼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이도, 학생도, 직장인도 사회에서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수 많은 얼굴들을 맞이하기 위해 가장 먼저 내 얼굴을 정돈합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얼굴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Vd%2Fimage%2FN551ld7b5-LrPvJvDoAnbFSVj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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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기능 그리고 미(美) - 인간의 삶과 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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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3T11:36:02Z</updated>
    <published>2023-01-31T10: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조, 기능 그리고 미(美)    건축을 전공하면 보통 가장 먼저 듣게 되는 기초과목이 '기초설계이론'입니다. 학교나 교육과정마다 과목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건축의 기초가 되는 용어나 역사들을 배우는 과목이지요. 비단 전공 교육에서만이 아니라 건축기사와 같은 자격증 시험에서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되는'건축계획'파트에서 공부해야하는 내용입니다.  걔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GVd%2Fimage%2F32-j2i4pXBMGpLw-rPWe32d3n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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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점심 - 단편선#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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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06:50:32Z</updated>
    <published>2022-07-04T16: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와 점심 할머니는 허리가 많이 굽으셨다. 눈에 띄게 휘어버린 다리는 휘청휘청 그녀를 오리처럼 걷게 만들었다. 그런 불안한 걸음이지만 짧은 보폭으로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다. 할머니의 눈만은 불안한 걸음과 반대로 똑바로 앞을 바라본다. &amp;ldquo;밥은 먹어야제. 나랏님이 주시는 밥인디 감사함서 먹어야제.&amp;rdquo; 할머니는 항상 내 손을 꼭 잡고 다니셨다. 어린 나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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