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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예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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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에 근무하며 한가한 시간에 글을 쓰는 중년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아프고 힘든 중년 시기를 잘 넘기며 노후 대비를 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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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07T00:11: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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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 - 소멸의 시학 : 삭는 미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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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46:47Z</updated>
    <published>2026-04-10T01: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멸의 시학 : 삭는 미술에 대하여 2026.1.30 ~ 5.3  미술품의 가장 큰 숙제는 보존이다. 그런 이유로 유명 작가들의 사후 작품을 개인이 관리하기에는 너무 벅차서 지자체나 국립미술관에 기증하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요즘 내 눈에 제일 많이 띄는 작가 '나나 시리즈'의 니키 드 생팔이 20년 동안 자비를 들여 지은 타로 공원이 관리에 애를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XK3OPo6BdcazWaSzbRyt3tLGlus.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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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 데이미언 허스트 :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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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8:52:58Z</updated>
    <published>2026-04-07T07: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론 뮤익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이번에는 &amp;lt;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amp;gt; 2026.3.20~ 2026. 6.28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호평과 혹평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야깃거리를 생산하는 데이미언 허스트는 논란 자체가 상품화되는 예술가이니 말은 많을수록 전시회는 호황인 것이다. 얼리버드로 4월 5일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uUqzTFyGtvo17Y36XJyUABizI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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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준' &amp;nbsp;안녕,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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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1:29:38Z</updated>
    <published>2026-04-06T01: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트 윈슬렛이 감독한 영화 '굿바이, 준'이 넷플릭스 화면에 자주 떴지만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다. 넷플릭스에 들어가기는 자주 들어가지만 선택을 하지 못하고 리모컨만 누르다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리모컨 버튼을 눌러대다 우연찮게 멈춘 날 나는 '굿바이, 준'을 보다 말고 코를 훌쩍거렸다. 내가 의지하던 부모가 이제 나를 의지하는 나이가 되었다. 처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3ikV4LMNicu73rHx71gSzKhgxt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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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암 미술관 - 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  合二合一 分二分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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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2:19:17Z</updated>
    <published>2026-04-04T00: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호수에 부딪쳐 반짝이는 봄날이었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호암 미술관에 가기 좋은 날이었다. 남들은 꽃이 피기를 기다려 가겠지만 나는 꽃이 피지 않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꽃이 피면 사람이 많고 차가 밀리니 꽃보다 한적함을 더 즐기는 사람이라 아름드리 벚나무에 꽃이 피기 전에 발길을 서둘렀다.  미술관이 문을 여는 10시에 맞추어 도착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265zxchlZB3Hi0obF2wmb5iGG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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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 하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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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7:08:13Z</updated>
    <published>2026-03-24T06: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외관 사진을 찍지 못해 2020년에 작성된 the studio ARK 한나 리의 글에서 가져옴&amp;gt;  구 하우스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그저 서종에 이런 미술관이 있는데 좋다는 추천글을 보고 찜해두었다. 서종이라면 테라로사와 내추럴가든 때문에 익숙해서 가는 길이 편하다. 관련글을 읽어보니 우리나라 1세대 디자이너인 구정순 대표가 수집한 300여 점의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t7IQj6NF2vjfwtBmpgTXuN4jp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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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렬 독서와 재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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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2:53:57Z</updated>
    <published>2026-03-23T02: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가들이 흔히 독서하는 방식을 병렬독서와 직렬독서로 나누어 분류한다. 직렬독서란 한 권을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읽는 방식이고 병렬독서는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방식이다. 나는 주로 직렬독서 방식으로 책을 읽었는데 어쩌다 이번에 병렬독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새로운 독서 방식이 꽤 괜찮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이번에 같이 읽은 책은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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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 - 신상호 : 무한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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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4:37:24Z</updated>
    <published>2026-03-20T04: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련과 샹들리에'전을 보고 나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다시 관람에 들어갔다. '신상호: 무한변주' (2025.11.27~ 2026.3.29) 전에 들어서자 분청사기가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 전시는 사전에 알지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 그냥 '수련과 샹들리에' 전에 곁다리 같은 것으로 생각했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는 도자기 공예 전시라면 우리 고장에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GnAeckGV1mseHm3EbhbkKRGZL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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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수련과 샹들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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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45:35Z</updated>
    <published>2026-03-18T07: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가기가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했다. 날이 좋으면 청계산에 들어가 있는 서울대공원부터 그 많은 시설들에 사람이 몰려들 것이 뻔하다. 어떤 책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들어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차들이 한 시간째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풍경을 묘사한 구절이 떠올랐다. 그래서 날이 좋아지기 전에 서둘러 길을 나섰다. 3월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fHG6xgZOPW0jM3GoPWAj2E0fM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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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샤 튜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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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5:40:47Z</updated>
    <published>2026-03-16T05: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샤의 집' 타샤 튜더, 토바 마틴 지음 리처드 브라운 사진 / 공경희 옮김 / 윌북 펴냄 '탸샤 튜더 ' 다큐멘터리 / 마츠타니 미츠에 감독 / 타샤 튜더 출연   우연찮게 도서관 책꽂이에 꽂혀있는 '타샤의 집'에 눈길이 갔다. 아마도 롯데 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amp;lt;스틸, 타샤 튜더 : 행복의 아이콘, 탸샤 튜더의 삶&amp;gt; 전시를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s6Yg_xJXqRTvfMCEqTwJFxjqCE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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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 디 아일 In the Aisl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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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3:35:41Z</updated>
    <published>2026-03-02T03:3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 토머스 스터버 감독 / 크리스티안 (프란츠 고고스키), 마리온 (산드라 휠러), 부르노 (피터 쿠스)  몸에 기운을 주사기로 모두 뽑아낸 것만 같았다. 구역질이 나고 어지럽더니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일어날 수가 없었다.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라 그냥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비타민D주사를 맞을 때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W_U0XV1I5BGoNnSUeLRwPePXJ0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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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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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5:50:44Z</updated>
    <published>2026-02-23T05: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라는 말에서 또 떨어졌습니다. 말은 저 멀리 달려가 버렸고 저는 바닥에 내동댕이쳐졌습니다. 남들만큼은 기대하지 않고 남들 반만큼만 살고 싶었는데 그것도 무리였나 봅니다. 심신이 무너지고 있는 전조를 느꼈지만 설마 했더니 명절 연휴기간에 일상을 놓쳤습니다. 균형을 잡지 못해 비틀거리지만 하루에 반발짝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몸이 기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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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편도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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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2-16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편의점을 운영한다. 어쩌다 보니 인수했고 해 보니 장사가 남편의 적성에 은근히 잘 맞았다. 예민해서 작은 일에도 상처받아 침소봉대하는 그를 보고 있으면 혀를 끌끌 차게 하는데 이런 성격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게 촉이 좋은 편이다. 남편이 편의점 근무 중이었다. 계산을 하는 중에 다른 손님이 들어왔다고 했다. 손님은&amp;nbsp;곧장 ATM기를 향해 걸었다.&amp;nbsp;계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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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주시립미술관 - 어차피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 안 나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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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7:32:12Z</updated>
    <published>2026-02-11T07: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주에는 국립현대미술관청주가 있어서 시립미술관의 존재가 자칫 묻힐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서원구에 있는 본원을 제외하고도 대청호와 오창 전시관이 있으며 미술창작 스튜디오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내가 청주에 살던 시절 청주가 교육 도시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자조했지만 고향을 떠나보니 이해가 되었다. 타 지역에서 대학 진학률은 내가 청주에서 체감하던 것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hxrVrkW-AC7Vg6RARDspWaYpX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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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천탕과 메기 매운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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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1:42:43Z</updated>
    <published>2026-02-09T01: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겨울이 오자 노천탕 노래를 불렀다. 전에 안면도 아이랜드 리솜에서 인피니티풀을 즐겼던 기억에 다시 찾아보니 당시에 비해 비용이 터무니없이 올라있었다. 갈만한 곳을 찾다 생각난 게 아이가 어렸을 때 다녀온 아산스파비스였다. 아산은 친구가 살아서 일 년에 한두 번은 반드시 가는 곳이다. 고향인 청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다녀 본 곳이 아산인데 남편을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Az5os6SwpO1Gu6YY_dBtY25rD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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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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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6:49:45Z</updated>
    <published>2026-02-04T06: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아 차니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펴냄  책을 펼치면 책의 저자 사진이 먼저 보인다. 노아 차니는 단발 정도 되는 긴 머리에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저분한 느낌은 아닌 수염을 기른 얼굴에 반팔 면 셔츠를 입고 있다. 팔짱을 낀 채 벽에 기댄 그의 사진을 보면 금방이라도 활달하게 이야기하며 다가올 것만 같은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자유 분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hu9CraDj2FNel3oAJMqHz_rCGus.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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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인생의 이야기 - Story of Your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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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7:58:10Z</updated>
    <published>2026-02-02T07: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드 창 지음, 행복한책읽기 펴냄  책으로도 읽고 영화 '컨택트'도 봤지만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햅타포드B의 언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페르마의 최단시간의 원리'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읽을 때는 아는 듯하다 돌아서면 모르겠다. 학창 시절 선생님이 칠판에 판서를 해가며 수학 문제를 풀면 다 아는 것 같았지만 내가 풀려고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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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시립 아람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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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6:51:02Z</updated>
    <published>2026-01-29T05: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목적 없이 움직이는 게 쉽지 않다. 출근길 고속도로 진입로를 스쳐가는 순간 핸들을 돌려 그곳으로 빠져나가는 상상을 해보지만 이후 갈 곳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상상 속에서도 목적지는 있어야 달릴 수 있다. 미술관은 그런 내게 목적지를 만들어주었다. 주말 오후 혼자 집을 나설 수 있는 목적, 갑자기 주어진 휴식의 순간 무얼 할지 고민이 필요 없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JJ9GVHpbsec3fmFGuZhOfpP8P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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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살고 싶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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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7:36:49Z</updated>
    <published>2026-01-26T07: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누는 쉰아홉에 죽었다. 제멋대로 하고 싶은 걸 다하고 사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어느 날 문득 쓸쓸한 눈빛을 보일 때면 보는 사람 마음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물을 아무리 부어도 채울 수 없는 독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결국 그 독에서 흘러나온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 비싼 옷과 연인들로도 채울 수 없던 그 빈자리에 집착하던 그녀는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MviFeEQoywoIeU1rXGXLs5qcF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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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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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6:3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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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카미유 주노 지음, 이세진 옮김 / 윌북 출간  19.5 X 23.5 크기에 340페이지, 중량은 대략 1.5킬로 정도 나갈 것 같은 책을 실물로 본 순간 화들짝 놀랐다. 이게 이렇게 무시무시한 책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걸 일주일 동안 들고 출퇴근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보통 성가신 게 아니었다. 그런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Q9TV9iKMiQJ-ySjVbTZZGxcM9Z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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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는 늘 어딘가가 아프다  - 컨디션 난조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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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03:47Z</updated>
    <published>2026-01-19T01: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자키 아쓰코, 도리이 린코 지음, 원선미 옮김, 마인드 빌딩 펴냄  폐경이 되고 일 년 동안은 몸에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본디 체력이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었고 내 한계를 알아서 오버하는 성격도 아니었기에 그럭저럭 문제없이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실수로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떨어졌다. 무릎과 손바닥에 상처가 나고 몸이 여기저기 아팠다.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lc%2Fimage%2FsG16mz0Jb8zhkmwqNA-Z2B2JgN4.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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