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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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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가 나면 산책을 가요. 도시를 공부하는 여행자의 시선을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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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4T11:46: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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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와 키가 같은 집 - 그리고 할머니보다도 나이가 많은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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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00:27:31Z</updated>
    <published>2021-09-27T20: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해외에서만 네 번째 집이다. 한국에서 자취 한 번 안 해본 내가 처음 구한 집은 스페인 그라나다에 있었고 (벌써 6년이나 된 이야기), 그 이후 우트렉 집과 로테르담 집을 거쳐 아인트호벤 집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살아본 집들 중 가장 낮은 층(3층)에 가장 오래된 집(1929년 완공)이다.&amp;nbsp;언급한 도시들 중 역사도 비교적 짧고 문화적으로나 산업적으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JF6kcw5kBQegawO4Xt92cBGa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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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린 호텔로의 실험 - 빌라 아우구스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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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00:27:33Z</updated>
    <published>2020-08-30T09: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을 서울 밖에서 휴가로 보내긴 처음이었다.&amp;nbsp;가고 싶었던 졸업 여행도 서울행도 이렇다 할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논문을 제출하고 심사가 끝난 뒤 휴가 날짜를 잡고서는 약간의 전투심까지 생겼던 것 같다.&amp;nbsp;&amp;quot;이렇게 된 이상 가장 최고의 휴가를 보내고 말겠어&amp;quot;&amp;nbsp;일정은 주말을 끼고&amp;nbsp;겨우 2박 3일이었다. 졸업은 했지만 진행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08HlxsgWHbbv3SM1o3pcu5iwa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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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그램과 도시 - 혹은 인스타그램의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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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00:27:36Z</updated>
    <published>2020-08-24T12: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닷가를 가지 못한 여름은 아마 기억에 처음인데 아무래도 아쉬워서&amp;nbsp;4년 전 프랑스 니스에서 찍은 사진을 골라보았습니다.  브런치 업데이트를 오랫동안 못했는데 그 사이 자잘한 뉴스들이 있네요.  지난 7월 2년 간의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amp;nbsp;학위논문에서는 &amp;quot;인스타용&amp;quot; 카페 소비가 젠트리피케이션을 촉발시키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amp;nbsp;원제는 &amp;lt;A cup of cof&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vTDBWDilKC58dW36Rb3UrJQTi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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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떼로 드릴까요? - 도시와 관계를 쌓아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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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1:28:05Z</updated>
    <published>2020-05-16T12: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Hi! A latte for you?&amp;quot;여느 때처럼 주문을 하기 위해 들어선 카페에서 평소와 다른 인사말이 나를 반겼다. 예기치 못한 환대에 크게 웃으며 맞다고 대답한 뒤 라떼에 곁들일 쿠키까지 골랐다. 드디어 네덜란드에도 &amp;quot;오늘도 라떼로 드릴까요?&amp;quot; &amp;quot;네. 그걸로 주세요&amp;quot;라는 말로 주문과 함께 안부를 전하게 된 카페가 생겼다. 운하 근처 벤치에 앉아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7rA5iwqozLPv_4tNRLOd1MCCr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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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지리학 - 그때, 그곳에서 마주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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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4T00:36:55Z</updated>
    <published>2020-04-23T10: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에도 시간은 착실히 흐르고 벌써&amp;nbsp;졸업까지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amp;nbsp;다른 글들을 더 쓰기 전에 오늘은 내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amp;nbsp;평소와&amp;nbsp;조금 다른 마음가짐으로 브런치를 켰다. 나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도시경제지리학 석사 과정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다. 스스로를 소개할 일이 생길 때마다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은 &amp;quot;땅 파고 발굴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KRHklquelx0CSZifABkeHR0lP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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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를 기다리며 - 횡단보도의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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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5T14:06:10Z</updated>
    <published>2020-04-14T09: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1년 간 살았던 우트렉은 암스테르담에서 30여분 가량 떨어져 있는 대학도시로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헤이그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이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Dick bruna의 토끼, 미피의 고향이자,&amp;nbsp;내가 좋아하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헤릿 리트펠트의 고향이기도 하다. 하지만 &amp;quot;네가 사는/살던 곳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hcPOrYdr5PdHk7lrQdr1oesjC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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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박자 외출 - 임의적인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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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7T08:48:15Z</updated>
    <published>2020-04-10T17: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포스트에 4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그 글을 올린 2일 오후에 마법처럼(?) 날이 흐리고는 그 이후로 또 줄곧 맑은 날이다. 예보를 확인했더니 앞으로 2주도 비가 올 예정이 없는 듯하다. 기온은 이미 20도를 넘어서서 집에서도 봄옷을 꺼내 입고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재택 경험+남들보다 긴 공부 시간으로 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SJKBPL-umkCz0WyyhrV4YAV5R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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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평한 길 - 모두가 오르내릴 수 있는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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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1T08:03:14Z</updated>
    <published>2020-04-07T10: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에서 의외로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amp;quot;턱&amp;quot;이다 &amp;nbsp;가장 찾기 어려운 건 단연 맛있는 음식이고. 집 안에도 문턱이나 방 턱이 없고, 건물과 길 사이에도 단차나 계단이 없다. 길가의 경계석은 색만 다르거나 아주 미세하게 높이차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 계획된 도시를 가든, 인도와 횡단보도가 만나는 곳은 여지없이 경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1q0c6tF-b0EJWH5ngBt5EsTBt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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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인한 사월 - 봄빛은 푸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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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1T07:31:22Z</updated>
    <published>2020-04-02T11: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로콜리너마저 - 잔인한 사월♬  April doet wat het wil. (April does what it wants.) 이맘때쯤이면 종종 듣게 되는 네덜란드의 속담이다. &amp;quot;4월은 제 멋대로야&amp;quot;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이 속담은 유난히 변덕이 심한 4월의 날씨를 묘사하는 표현이다. 20도가 넘는 봄기운에 설레다가도 갑자기 눈이 내리며 영하의 기온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fuOq3urNhLm1-LSCp5gXeGlw_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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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마음 - 도시와 만나는 속도 그리고 높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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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30T22:00:08Z</updated>
    <published>2020-03-31T06: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덜란드에서의 주요한 일과는 날씨를 확인하는 일이다.&amp;nbsp;스페인에 있을 때는 커튼을 걷고 밖을 내다보면 그만이었는데 습하고 흐린 이 곳에 오고 나니 하늘에도 변수가 많다. 해가 쨍쨍하다가도 비가 쏟아지곤 하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날씨라 일반 예보로는 턱도 없다. 시간별 비구름 레이더 영상을 꼼꼼히 여러 번 확인하고 나서야 그 날의&amp;nbsp;산책을, 빨래를, 장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hL7VXsAZ5Xp0nau8MUB6tfcnu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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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안내서 - 도시를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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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6T20:21:53Z</updated>
    <published>2020-03-31T06:4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여행 계획을 어떻게 세우시나요? 가볍게 나서는 주말의 나들이, 조금은 결심이 필요한 당일치기 여행, 작정하고 계획한 며칠 간의 휴가. 어떤 경우가 되었든 목적지를 설정하기 위한 첫 단계는 아마도 '가볼 만한 곳'들을 검색해보는 것이겠죠. 건축이 근사한 미술관,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맛집...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그 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N0%2Fimage%2Fik2qKdT3MmAokARYedSW80P4a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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