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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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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슴 속에 키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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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2T15:59: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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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금 반지가 다시 금빛을 낼 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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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18:33Z</updated>
    <published>2025-07-31T06: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잘 있어? 곧 엄마의 기일이라 그런지, 보고 싶다면서 나에게 전화 오는 사람이 많네. 안 그래도 엄마의 유품인 백금 반지가 자연스러운 금빛이 돌기 시작했어.  이 백금 반지 말이야, 행운을 가져오는 백금이라면서 엄마가 늘 하고 다녔던 거 기억나지. 내가 자주 탐냈었는데. 엄마가 떠나고 나서 내 손가락에 맞춰서 사이즈를 다시 맞췄어.  작년 여름에 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1%2Fimage%2FbpOaPXJ0aWLgZYX0LZSQ1lq6l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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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번만 떨어지게 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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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0Z</updated>
    <published>2025-07-31T05: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14일 일기 호스피스에 입원한 지 일주일 째, 나도 불면증이 생겼다. 엄마와 함께 2시간마다 깨는 습관이 생겨버렸고, 이제 예민한 소리에도 반응한다. 더군다나 한번 일어나면 잠들기 어려워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자야만 한다.  어젯밤은 밤 귀신이 엄마에게서 옆 환자로 옮겨갔다. 담낭암 말기 환자로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물들어 초점 없는 눈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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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스피스 밤 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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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39:59Z</updated>
    <published>2025-07-31T05:3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12일  밤 귀신이 있는 것 같다. &amp;ldquo;딸, 어젯 밤에 흰색 소복입은 사람 두명을 봤어. 여자랑 남자.&amp;rdquo; &amp;ldquo;딸, 밤에 누가 후레시를 들고 들어와서 내가 깜짝 놀랐어.&amp;rdquo; 낮에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밤 9시에 병실의 불을 끄면 귀신이 오는 것 같다. 때로는 통증이, 때로는 심한 구역질이 시작된다. 집에서도 잠을 깊이 못 이룬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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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스피스 의사의 3가지 당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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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39:59Z</updated>
    <published>2025-07-31T05: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7일 일기  엄마가 호스피스에 입원했다. 사실 엄마는 호스피스에 오기 싫어했는데, 보험사에서 2천만원을 지원해준다는 말을 듣고 선뜻 엄마는 나랑 같이 2주만 살고 나오자고 했다. 엄마가 병원에 다녀오는 동안, 집도 수리하고 도배까지 마쳐놓았으면 좋겠다고 아빠에게 당부도 했다.  친절한 목소리로 반기던 간호사들을 뒤로하고 의사선생님은 보호자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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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이 흘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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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18:51Z</updated>
    <published>2025-07-31T04:4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아프지 않은 곳으로 떠난 지 1년 그리고 1달이 지났다. 우리 집 기둥이 사라지면, 집이 그대로 무너지는 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허술하게 지어지지 않았나 보다.  아버지는 한동안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병원에 몇 번 오갔고, 내가 서울에서 일을 그만두고 아빠 곁으로 가려고 했더니 그제야 술을 끊었다. 대신 우울증 약을 먹고, 수면제가 있어야 잠을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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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를 마친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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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11:19Z</updated>
    <published>2025-07-31T03: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를 마친 후, 아버지는 한순간에 혼자가 되었다. 엄마가 섬망이 찾아와 정신을 놓는 그 순간까지도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도 엄마의 죽음을 인정하는 데까지 오래 걸렸다.  엄마가 아파서 집에 누워있을 때조차 본인의 슬픔을 가누지 못해 술과 함께 버텼다.  엄마가 한낱 가루로 변하고서야 아버지는 죽음을 받아들인 듯했다. '병원에 누워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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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번째 기회 - 인생노트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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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03:44Z</updated>
    <published>2025-07-31T03: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온 지 30년. 내내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가 연자가 다치는 바람에 어머님은 허리가 안좋아 서울에서 생활하시고 우리는 시아버지만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가 2번 뇌출혈로 쓰러지는 바람에 수족이 불편해져서 누워서 계시니 우리가 보살펴드려야 했지. 1년이 지난 어느 날 연자가 갈비뼈를 다쳐서 더이상 모실 수가 없어서 서울로 모시고 가서 요양병원에 들어가셨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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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남매 뒷바라지 - 인생 노트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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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02:04Z</updated>
    <published>2025-07-31T03: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 우리는 다시 정신 차리고 조금씩 일을 시작하기로 했어. 시골에 살다 보니 봉사도 해야 하지. 마을에도 봉사해야 했지. 신랑은 청년회장, 시아버지 노인회장, 연자는 부녀회장 그럼 집안일은 누가 했겠어, 책임자를 맡고 있다 보니 더욱 부지런히 일했지. 애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병설유치원 5살부터 7살까지 다니고 초등학교에 입학했지. 1999년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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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날 밤 부터 아들 둘을 낳기까지 - 인생 노트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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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00:17Z</updated>
    <published>2025-07-31T03: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댁에 오는 날이 우리의 첫날 밤이고 신혼 생활이 시작됐지. 밥은 어떻게 하는지 반찬 만들어라 하는 것부터 시집살이가 시작됐당께. 처음 밥을 했는디 물이 너무 많아 어른들이 좋아하는 밥이 되어버렸네. 갑자기 신랑이 젓가락을 던져버리고 가데. 난 놀래서 어머니한테 물었지. 어머니왈, 된밥을 좋아하는디 잘못했다고. 미리 가르쳐 줬다면 좋았을 것을&amp;hellip; 난 시어머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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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우렁각시 - 인생 노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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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7:59:05Z</updated>
    <published>2025-07-31T03: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호스피스에 들어갈 때, &amp;quot;인생 노트&amp;quot;라는 공책을 하나 챙겨갔었다. 항상 머리 맡에 두다가 엄마가 섬망이 심해지고서는 깊은 사물함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집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기고서야 엄마의 인생노트가 내 손에 펼쳐지게 되었다. 언제 썼는 지 물어볼 수도 없는 엄마를 두고, 나는 한참을 울었다. &amp;quot;인생 노트&amp;quot;  67년생 임연자 나는 우렁각시. 어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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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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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8:10:07Z</updated>
    <published>2025-07-30T14: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26일 일기 장례가 마치 축제 같았다고 하면 누군가 욕할지도 모르겠다. 엄마, 아빠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온 건지 눈으로 증명하는 자리였다.  2일째&amp;nbsp;되던 날, 저녁 식사시간에 사람들이 앉을자리가&amp;nbsp;부족해서 옆 장례식장을 추가로 빌려서 자리를 만들었고 조카 20명이서 음식을 날라도 손이 모라 잤다. 음식이 부족해서 계속해서 추가하고, 장례식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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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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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1Z</updated>
    <published>2025-07-30T14: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24일 일기  나의 남자친구와 함께 간병을 하고 있던 날이다. 남자친구와 함께 엄마 옆에 앉아서 아무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제는 끙끙거리는 소리도 내지 않고, 눈도 뜨지 않는 엄마가 오늘 따라 눈을 번쩍 떴다. 주변을 훑어보듯 나와 나의 남자친구를 쳐다보았다. 엄마랑 눈도 마주쳐보고, 엄마랑 손을 잡고,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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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병도 익숙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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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1Z</updated>
    <published>2025-07-30T13: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21일 일기  엄마는 이제 고통의 몸부림이 줄어들었다. 최근 끙끙거리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진통제를 두배로 늘렸기 때문이다. 반면 혈압도 유지되고, 소변도 잘 나오고, 산소포화도도 잘 유지되었다.  가래를 억지로 기계로 빼는 모습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고개를 돌려 자연적으로 가래를 흐르게 했더니 가래를 빼는 빈도수도 줄어들었다. 엉덩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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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스피스 병동의 온유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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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1Z</updated>
    <published>2025-07-30T13: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20일 일기  이전에 있었던 호스피스 병동에서 전화가 왔다. &amp;ldquo;안녕하세요. 호스피스 병동입니다. 진작 안부 인사를 했어야 했는데.. 문득 어머님이 계시던 병실을 바라보는데, 늘 환하게 미소 짓던 모습이 선해서요. 잘 지내세요?&amp;rdquo;  왜인지 모르게 수간호사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나의 목이 막혔다. 새로운 병원에는 잘 도착했는지, 엄마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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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얼굴을 많이 봐두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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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1Z</updated>
    <published>2025-04-26T05:1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12일 일기  엄마가 이제는 깊은 잠에 드는 것이 덜 고통스럽다는 것이 드디어 마음으로 받아들여졌다. &amp;ldquo;엄마, 엄마, 엄마&amp;rdquo; 울부짖거나, 인상을 팍 쓰거나, 팔을 휘젓는 것은 전부 엄마의 몸부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진통제와 진정제를 아낌없이 사용하던 호스피스의 방침이 이제 이해가 된다. 엄마는 어젯밤부터 노랗고 끈적한 가래가 차기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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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단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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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1Z</updated>
    <published>2025-04-26T05: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3일 일기  혼자 간병을 하다보니,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화장실을 참아야할 때도 있었고, 땀으로 축축해졌음에도 샤워를 못하는 날도 있다.  낮에 눈을 붙이다가도 가족과 친척들의 안부인사에 대답해야하고, 연락도 없이 찾아오는 지인들의 면회에 감사함을 표현해야하고, 의사와 간호사의 방문에 대응해야한다.  엄마를 하루에도 수차례 자세를 바꿔드리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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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송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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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7:57:48Z</updated>
    <published>2025-04-26T05: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5일 일기  호스피스와 다르게 여기서는 보호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었다. &amp;ldquo;과한 진통제로 섬망이 심해진 것 같으니, 용량을 조절해주었으면 합니다.&amp;rdquo;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진통제 용량을 줄여보니, 엄마는 이전처럼 공격적인 섬망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입과 눈을 다문 채 허공에 손을 휘저을 뿐이었다.  복수가 차서 불편한 지 계속해서 앉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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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소원 이루는 사람, 거의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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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1Z</updated>
    <published>2025-04-26T04: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6월 3일 일기  전원을 결심했다. 호스피스 의사는&amp;nbsp;&amp;ldquo;어머님은 앞으로 더 고통스러우실 겁니다. 여기가 제일 편안한 곳이에요.&amp;rdquo;라는 말만 반복하며 몇 번이나 전원을 말렸다.  하지만,&amp;nbsp;더 이상 엄마를 약에 의존하게 할 수 만은 없고,&amp;nbsp;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 아빠를 자주 만나게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amp;nbsp;&amp;nbsp;집 근처 병원과 연락이 닿자마자 전원하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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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고싶다는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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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0Z</updated>
    <published>2025-04-26T04: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31일 일기  여전히 나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겠다. 호스피스에서는&amp;nbsp;엄마를 재우기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섬망이 심해지는 것도 진통제 때문인 것 같은데,&amp;nbsp;의사 선생님은 진통제를 줄인 순 없다고 했다.  오히려 섬망에 꿀꺽 삼켜져 허우적거리는 엄마는 진정제를 맞는 빈도수를 늘렸다. 그럼에도 진정제와 수면제가 약효가 거의 없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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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종이 가까워지면 나타나는 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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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6:40:00Z</updated>
    <published>2025-04-26T04: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29일 일기  엄마는 이제 다른 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둘째 아들이 내려와 엄마 곁을 지키던 지난 주말만 해도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항상 마음을 두는 아픈 손가락의 둘째 아들의 얼굴을 보고서야 떠날 마음의 준비를 마쳤을까?  &amp;ldquo;그래도 밥은 다같이 먹었으면 좋겠어.&amp;rdquo; &amp;ldquo;요즘 제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요? (손으로 딸인 나를 정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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