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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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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기업문화 업무를 담당하며 글을 씁니다. 직장 생활은 딱 10년만 하고 싶었는데, 이제 건강하게 오래 일하는 삶으로 방향 전환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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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2T16:56: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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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 - 2023년을 마무리하며.. 기록하는 2024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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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10:24:53Z</updated>
    <published>2024-01-01T11: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2023년 마지막날,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운전면허증 사진(하.. 갈 길이 먼 내 인생) 때문에 동네 사진관에 갔다. 문을 열자마자 엄습해 오는 레트로한 기운.. 아 사진도 레트로 하게 나오면 안 되는데!   사진관에 붙어 있는 무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83년 3월 이 &amp;lsquo;마을&amp;rsquo;의 풍경(이때 땅을 샀어야..)    최소 50년은 됐을 것 같은 의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bP9rR2cdaY4V-jyc1QQyEuD58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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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기다리는 나목 - 낙관의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만난 박수근 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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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2:15:36Z</updated>
    <published>2022-02-08T23: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 좌우에 걸린 그림들을 제쳐놓고 빨려들 듯이 곧장 나무 앞으로 다가갔다. 나무 옆을 두 여인이, 아이를 업은 한 여인은 서성대고 짐을 인 한 여인은 총총히 지나가고 있었다.   내가 지난날, 어두운 단칸방에서 본 한발 속의 고목. 그러나 지금의 나에겐 웬일인지 그게 고목이 아니라 나목이었다. 그것은 비슷하면서도 아주 달랐다. 김장철 소스리 바람에 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pdc1E43a4L6e-_7SKVIcD507U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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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라산을 정통으로 맞은 얼굴을 보며 - 그저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필요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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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2:15:39Z</updated>
    <published>2022-02-03T09: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2월,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올랐던 마니산 정상의 모습.   '나 혼자 산다' 새해편에서 전현무 님이 한라산 12시간 신행하는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아 웃다가 문득 마니산 갔던 날이 떠올랐다.   전현무 님도 그러한 듯했는데, 산을 오르며 제일 힘든 것은 다 온 것 같은데 아직 여기야? 하며 지금의 내 위치를 계속 확인하는 일이다. 왜 그리 안내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aG6Y7u34MsLEswyiLWQhHU0Cc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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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마음 근육 - #회사가좋았다가싫었다가 #다시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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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4T17:58:34Z</updated>
    <published>2021-12-21T13: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핑계로 필라테스를 안 간지 1년이 넘었다. 처음엔 절대 안 되던 동작이 어느새 되는 신비 속에서 코어 근육의 존재감을 단단히 느꼈었는데. 요즘 코어 근육의 부재(?)와 함께 회사 생활에도 마음의 근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 무엇하나 싶은 헛헛한 마음과, 나만 이러고 있는 것 같은 외로운 마음과, 그 와중에 허를 찌르는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NCpH_6PE7__sG12IQiBpYyXpx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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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저는 잘 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 #회사가좋았다가싫었다가 #다시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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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10:56:03Z</updated>
    <published>2021-12-20T14: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왠지 오랜만인걸? 하는 마음으로 내 책을 펼쳐 보았다. 첫 챕터의 첫 에피소드 제목인 '직장 생활 10년만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    10년이라니! 물론 이제 10년 하고도 2년 가까이 더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입사 10주년을 앞두고 책을 쓰던 그 무렵의 절박함과 간절함과 좌절과 희망과 용기와 두려움 같은 감정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그때의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TfHPalBQZ9P6nwtx827fuxvm_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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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국의 특별한 위로 - 코로나19 기록하기 - 일상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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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0T03:39:53Z</updated>
    <published>2021-07-18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회사에서 우리 팀 부장님이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초유의 사태 ㅠㅠ 가 벌어졌다. 지난주부터 확진자나 밀첩 접촉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나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들이 폭증하긴 했었다. 이제 확진자가 어디서 나와도 놀랍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월요일까지도 같이 회의하고 점심을 먹었던 부장님이 확진이라니. 지난해 코로나 상황이 시작된 후로 가장 가까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KG-beruIq6WpmWlwfIJQGCDZ0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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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라는 세계'를 만나는 기쁨 - 손쉬운 절망, 가차 없는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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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02:36:46Z</updated>
    <published>2021-06-13T05: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절망이 더 쉽다. 절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얻을 수 있고, 무엇을 맡겨도 기꺼이 받아 준다. 희망은 그 반대다. 갖기로 마음먹는 순간부터 요구하는 것이 많다. 바라는 게 있으면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외면하면 안 된다고, 심지어 절망할 각오도 해야 한다고 우리를 혼낸다. 희망은 늘 절망보다 가차 없다. 그래서 우리를 걷게 한다.   - 김소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cxA9yZAgOVj10Y7570ZV8w17i6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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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까지 가즈아 - [D+187] 일단은, 계속 다니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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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1T23:49:17Z</updated>
    <published>2021-05-02T07: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회사에 다니는 게 예전처럼 싫지만은 않다. 어쩐지 묘하고도 얄궂은 일이다. 그래, 그러면 일단...... 일단은...... 나는 계속 그 단어만을 중얼거리면서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반듯하고 단정한 필체로 이렇게 적어내려 갔다.  일단은, 계속 다니자.  - 장류진, &amp;lt;달까지 가자&amp;gt; 중에서.    장류진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 '달까지 가자'의 제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ogjOcLTBjyHjzd_eCe8q_TbTz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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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을 사랑하는 일 - 고독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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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17:47:14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로 혼자 지낸다. 집에서 입을 다물고 홀로 일한다. 코로나 이전부터 그랬다. 내 안에 많은 사람을 살게 하기 위해서 꼭 사람을 많이 만나며 지내야 하는 건 아니다. 시끌벅적한 자리에서 마음이 텅 비기도 한다는 걸 안다. 고요한 일상에서 마음이 꽉 차기도 한다는 걸 안다. 20매 분량의 원고 한편을 완성하기 위해 최소한 얼마만큼 고독해야 하는지도 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VatIF9w-Ij7skhp5HmehOS6SL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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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 내 인생이 내 마음에 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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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1T18:05:43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 아침 제사를 지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우리 집에서 제사를 지낼 때마다 절을 하며 (사실 조금 무념무상) 늘 되뇌었던 말이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올 한 해도 잘 보살펴 주세요. 지켜주세요. 우리 가족 다 건강하게 해 주세요.  좀 더 어렸을 때는 주일 미사도 안 가면서 천주교 모태 신앙인 내가 이런 걸 빌어도 되나 하는 마음도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RAmN2UkVnwc34Tz2h-QBT-JhG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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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스형 - 계속 해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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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2:27:39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 연휴는 추석 당일 전날 적어도 8시 전까지 준비를 마무리해야만 했다. 제사를 지내는 집이라면 음식 준비, 제사를 지내지 않더라도 집안 청소며 명절 맞이 준비를 미리 끝내야 했다. 추석 전날 8시 30분 한가위 대기획 '나훈아 콘서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얼떨결에 나도 2시간 30분 간 펼쳐진 나훈아의 콘서트를 정주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nwPnVScGRJ7oXhyoqQHI3fGFx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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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벌이 - 십 년을 일하니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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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3:17:36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설이 내리는 날이면 아직도 십 년도 더 된 입사 교육 첫날이 떠오른다. 내 기억에 그날 서울은 백 년 만의 폭설을 기록했는데, 입사 교육의 첫 프로그램은 컴퍼니 투어였다. 말 그대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까지 회사 곳곳의 사업장을 돌아다니는 것.  기상 관측 이래 최대급 폭설 + 새벽에 발이 푹 빠지게 쌓인 눈 + 펑펑 내리는 눈 ing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zhYy0LTuC2y_ozXbbFaS8Rt34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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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임머신 - 꿈에서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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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45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회사 과장님과 점심을 먹었다. 최근에 회사의 부장님 한분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아.. 너무도 황망한 일인데 이렇게 한 문장으로 써질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  그 부장님과 각별히 가장 오랜 시간 일했던 과장님이 갑자기 점심을 먹자고 하셨다.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식사를 대접하시겠다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N5rHMaVOZcEzMtOdP1etzIzL6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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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밸 - 재택근무 하다가 집에 가기 싫어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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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11T12: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회사에서 파트별로 돌아가며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라니 듣기만 해도 디지털 노마드적 느낌이다. 이런 삶은 내 인생엔 없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회사는 급하게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끝내는 우리 사옥은 아니지만 계열사 건물 내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사옥이 폐쇄되는 상황에 이르자, 전사 차원에서 시급하게 만든 재택근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a8hzIHubFRSErFbyIWO_bGGzMCM"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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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 더 울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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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11T12: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와 선거 이슈로 유독 조용하고 쓸쓸하게 느껴졌던 세월호 6주기의 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하는 마음으로 세월호 유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만든 416합창단의 노래와 이야기를 담은 책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을 구매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노래라니 어쩐지 바로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아 며칠 동안 책을 두고만 있었다.  내가 엄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TVrgU_YxZY-oP4B_f3eQAr02c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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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 - 나는 당신의 안녕을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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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2:27:38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휴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스위트홈'을 정주행 했다. 이틀에 걸쳐 시즌 1 정주행 완료.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드라마여서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것은 '믿음'이라는 단어였다.  좀비와 유사한 '괴물'로 변해가고 있는 중인 주인공 '현수'를 중심으로 드라마의 인물은 '사람' 그리고 '괴물'로 나뉜다. 가장 흥미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0IbRKB-6jy1rAlWClNGArSvdk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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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 - 계속 살아가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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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2:27:38Z</updated>
    <published>2021-04-11T1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딱 스무 살이 되던 해 우리 집에 와서 가족이 된 반려견의 이름은 '티즈'였다. 반려견이 처음이었던 우리 집에서 몽글몽글 하얀 털을 가진 따뜻한 생후 3개월의 새끼 강아지는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작고 귀엽고 무해한 생명체였다. 이 생명체에 무어라 이름을 붙여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중 강아지가 '말티즈'여서 우선 티즈야, 티즈- 하고 불렀는데, 어느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HfYnnl8ET-AD6Xwk68eGoJ7gZ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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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부 - 매일 안부를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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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11T1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19로 공항이 텅텅 빈지도 일 년이 넘었다. 공항철도로 출퇴근을 하는 나는 해외에서 오는 사람도, 해외로 나가는 사람도 없는 고립무원의 상황을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다. 언제나 앉아서 갈 수 있는 한적한 출퇴근길, 늘 수화물 스티커가 붙은 캐리어로 발 디딜 틈 없었던 지하철 안에서 여행의 설렘은 사라졌지만 통근길 피로도가 현격히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g5Diatg07YqRZYls1PqI0t_gZ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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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 -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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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5:14:52Z</updated>
    <published>2021-04-03T12: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학개미운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거의 버려두다시피 했던 주식 계좌를 다시 열었다. 주식 계좌 잔고에는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 종목이 수십 퍼센트 마이너스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고, 코스피는 코로나19 이후 최저점인 1500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코스피가 최저점을 찍던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마비되고 전염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dE%2Fimage%2FLOPXk34i2A7ZEVsMwINouRPHE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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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는 단어장 - 누군가의 마음을 지켜주길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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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5:14:27Z</updated>
    <published>2021-03-28T10: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에서 깨어 눈을 뜨니 한밤중도, 그렇다고 새벽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이었다. 다시 잠을 청하자니 늦었고 일어나자니 너무 일렀다. 환장할 노릇인 이 상황은 요즘 나의 삶과 비슷했다. 이러자니 저게 문제고, 저러자니 이게 문제였다. 핑계가 많은 인생인 것 같기도 하고 핑계에 다 이유가 있으니 핑계가 아닌 것 같기도 했다. 한심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다.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PDPAew0MbE-2wwO6NfvVfS_D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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