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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타는 숟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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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teokhw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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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M E M O R A S E 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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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1T14:4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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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amp;gt; - 그들의 사랑을 이해한다고 말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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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2T13:03:46Z</updated>
    <published>2017-03-12T11: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싸한 스틸사진에 반하여 함부로 &amp;lt;쥘 앤 짐&amp;gt;을 보려 했다가는 매사 뚜렷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할리우드의 신령님으로부터 큰 호통을 듣기 십상이다.   멀쩡하게 생긴 독일 남자 쥘과, 역시 겉보기엔 멀쩡하기 짝이 없는 불란서 남자 짐. 이 좋은 친구들은 어느 날 눈 앞에 나타난 '마성의 여자' 까트린에게 동시에 영혼을 저당 잡히고 만다. 대도시 파리와 전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1SCMwkdbQDLkSfm5yNQNagFvR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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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바닷마을 다이어리&amp;gt; - 차곡차곡 쌓여가는 이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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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3T10:53:37Z</updated>
    <published>2017-03-03T09: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풀리지 않은 매듭을 손에서 놓는 법을 알았을 때&amp;nbsp;나는 서른이었고, 졸림과 피곤함의 다름을 비로소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덜컥 서른다섯이었다. 아무 일 없는 오후에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소줏빛이어서 괜히 코끝이 찡해지고, 하나 둘 뜸해지기 시작한 청첩장에 전에 없던 조바심이 이는.  누구네 부모님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전화기를 쥐고 잠자리를 뒤척이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D8TKvXvLtoi8VEI1ozJBIL26j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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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말하는 건축가&amp;gt; - 모두 다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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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31T18:21:12Z</updated>
    <published>2017-02-20T13: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투병 중인 이모 할머님이 돌아가시면 그녀가 살던 집은 외톨이가 된다. 오로지 주거목적으로 지어진 그 집은 개발이나 투자가치와 같은 근대 이후의 가치들을 배운 적이 없었다. 딛고 선 땅이 왜정, 전쟁, 반정의 격동기를 지나, 산업화, 민주화, 다시 몰염치의 격류에 휘말리는 동안 집은 강화마루와 순간온수기, 세련된 싱크대와 태양광 패널을 얻었지만, 강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IAllhw6PwUqpAnIdU7zGWTDPK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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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그랜 토리노&amp;gt; - 내 친구 타오에게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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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7T12:01:24Z</updated>
    <published>2017-02-17T10: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르뉘에게는 복무표가 세 개나 있었지만 상사 계급을 다는 데에는 20년이 필요했고, 숱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베테랑이지만 그는 자기 이름이나 겨우 쓸 줄 아는 무식자였다.&amp;nbsp;닦는 것이 무의미해진 군화만큼이나 낡고 지친 군인 오르뉘. 그러나 연대장으로부터 부대 깃발을 받아 들고&amp;nbsp;돌아오던 저녁, 그의 얼굴에는 전에 없던 활력이 가득했다.  만일 스물두 번째 기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_FJLY1WZLhQRNotRGHW-U6mfn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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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프란체스카, 그녀의 자리&amp;gt; - 그리고, 양치질하던 그녀의 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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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3T01:30:34Z</updated>
    <published>2017-02-02T14: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불'에, 바퀴 '륜'.  바퀴에 매달려 빙빙 돌려지는 인간들이 바퀴를 벗어난 사람들을 가리키며, 너는 어째서 우리처럼 바퀴에 매이지 않느냐 손가락질할 때 끌어다 쓰는 단어다.&amp;nbsp;점잖게 타이르는 말로, 거친 욕설과 협박으로, 진한 원망과 눈을을 곁들인 읍소로. 바퀴에 매인 인간들은 그, 혹은&amp;nbsp;그녀를 검지로 가리키며 말로 조리돌림 한다. 도덕적 우월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VZRu3nQN1VWhMp1dYE5WJPgw_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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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커뮤니케이션의 이해&amp;gt; - 일반교양 2학점, 절대평가, 재수강률 9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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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1T12:52:15Z</updated>
    <published>2017-02-01T10: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부모에게 맡겨둔 채 관심도 주지 않던 아버지가 있다.  조실 모친 하고 조부모 슬하에서 외롭게 자란 아이. 짧지 않았던 단절로 남보다 서먹해진 사이지만,&amp;nbsp;그래도 핏줄이라 가슴 한 켠에는 타지에서 돈 벌어다 부쳐오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아이를 직장이 있다는 신도시로 불러 올린다. 도대체 얼마만의 재회인지?&amp;nbsp;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hx-LDtTLHIcifkXbymoRb1jH4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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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방에도 우짖는 새소리 있었다 - 신축 민란 혹은 신축교난, 그리고 &amp;lt;이재수의 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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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6T08:20:15Z</updated>
    <published>2017-01-26T08: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훈의 소설 &amp;lt;흑산&amp;gt;에서 황사영은 위로는 받잡았던 어수의 체온을 가슴에 품고, 아래로는 주군을 향했던 공맹의 도리를 고스란히 베푼 순결한 선비로 묘사된다. 하지만 소설 속 인물의 입을 빌어 김훈은 탄식한다.  - 소년 등제라...  벼려진 날이 너무도 순결하여, 그 칼날 감추는 법을 몰랐던 이 백면서생은, 서학을 접하고 세례명 알렉시오를 받아 든 후, 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IlMzTwr7QggOnsT750a-Pm3z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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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접속, 원조 쌍년 이수현&amp;gt; - 외로워서, 외로우니까, 외롭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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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5T18:12:06Z</updated>
    <published>2016-12-30T06: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된 말씀에도 있지 않던가? 네 이웃의 여자를 탐하지 말라는. 여기 친구의 남자를 탐하고, 부주의 운전으로 인사사고를 유발한 데다, 익명성 뒤에 숨어 거짓말을 남발, 어쩌면 남보다 한 발 먼저 헬조선을 탈출할 수 있었던 남자의 발목을 잡아버린 여자가 있다. 뿐인가? 자신의 사랑이 소화불량에 걸렸다고 타인의 감정과 사정 따위는 모르쇠, 삐뚤어진 직업윤리관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u%2Fimage%2FubGcr-qAn14tjoolRXLiq9SCW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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