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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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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8년간 가족으로 함께 지냈던 닭과의 에피소드를 글과 그림으로 추억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벼라별잡담)에 올렸던 사진과 새로 그린 그림을 올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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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9T07:45: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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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아리 이유식 - 이쁜이를 위한 특별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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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3:06:44Z</updated>
    <published>2025-10-01T23: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와 다른 병아리가 집에 온 다음날, 목소리가 작고 움직임이 적던 병아리는 죽었다. 우리는 남은 이쁜이마저 죽을까 봐 불안했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닭을 키울 때는 항생제를 조금 주었다고 했다. 엄마는 항생제를 빻아 좁쌀보다 작은 알갱이 한 개를 이쁜이에게 먹였다. 그리고 밀웜이 있다는 걸 몰랐던 때라, 시장에서 번데기를 사 와 냉동실에 얼려두고 몇 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XwATDCmAV8z-k9l1SnBxR30iEs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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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아리 이쁜이 - 가족이 된 첫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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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22:54: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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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활기차고 건강한 병아리였다.  학교 앞 병아리 상자에서 가장 크게 울고, 집에 와서는 사람에게 달라붙어 다리에 있는 점을 먹겠다며 힘껏 쪼아댔다. 이쁜이는 눈이 반짝거리고 활기찼다. 하루 종일 삑삑 울며 지치지도 않고 뛰어다녔다. 그전에는 몰랐는데, 제비새끼처럼 입을 벌려서 우는 것이 아니고 입을 꼭 다문채 콧구멍으로 삑삑 소리가 났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Tk6ZpKR6UCmaZRZQUHbhPdU4O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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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잠을 허하지 않는다. - 휴일도 예외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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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7:53:14Z</updated>
    <published>2025-08-17T07: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언제나 규칙적인 생활을 준수했다.  매일 해 뜰 무렵 일어나 우렁차게 꼬끼오를 외쳤다.  주말만 되면 제때 일어나지 않는 식구들이 일어나 앉을 때까지 이방 저 방 돌아다니며 울어댔다. 일단 일어나서 이쁜이에게 일어났다고 인사하고 다시 자러 들어가야 했다. 꼬끼오를 못 들은 척하고 자고 있으면 침대머리맡에 파득거리며 뛰어올라 따로 깨워주었다.  이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p_Ee9rKnDdKxT3sgG3-bgGN7-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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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받고 싶은 이쁜이 3 - TV앞에 있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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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1T09:10:41Z</updated>
    <published>2024-11-12T23: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식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싶어 했다.  식구들이 각자 흩어져 할일을 하고 있으면 모두가 보이는 위치를 찾아서 자리를 잡았다.  모여서 TV를 보고 있으면 꼭 TV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 식구들이 모두 이쁜이를 보기 때문이었다. 그걸 모를 때에는 이쁜이는 왜 매번 TV앞에 자리를 잡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가끔 이쁜이도  내용에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tMk6XBo5Xf7Eoe_Ms6LVWRVBy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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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쁜이 주제가 - 다 같이 불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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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12:04:55Z</updated>
    <published>2024-10-19T10:5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이쁜이를 주제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셨다. 이쁜이를 아빠만의 애칭인 닭대가리라 부르며 알짱거리는 이쁜이에게 말을 걸곤 했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인지 이쁜이 주제가를 만들어 부르기 시작했다. 신데렐라 노래를 개사해 부르는 이쁜이송은 가사가 이쁜이와 잘 맞아 들으면서 감탄했다. 이쁜이는 아빠가 옆에서 노래를 부르면 덩달아 신나 했다.  (만화는 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MixFp0dc9ie1MSWudqM1ugC4I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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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맞이 밤까기 - 진짜 맛있는 건 따로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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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8Z</updated>
    <published>2024-10-08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 시장에서 밤을 사 오곤 했다. 농장에서 수확한 밤이 아닌 산에서 주워서 노상에서 파는 벌레 먹은 밤을 일부러 구해오셨다. 이유는 당연히 밤벌레를 꺼내 이쁜이 간식으로 주기 위해서였다.  식구들은 다들 벌레라면 기겁했지만 밤벌레는 하얗고 통통하니 귀엽게 생겨서 큰 거부감이 없이 다룰 수 있었다. 이쁜이는 옆에서 눈을 반짝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VHszPdx-v9cySCuP_ggSurlHw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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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와 이쁜이 - 사과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은 어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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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8Z</updated>
    <published>2024-10-02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되면 사과를 많이 먹었다. 나도 사과를 좋아하고 이쁜이도 사과를 좋아했다.  정확히는 사과의 씨를 좋아했다. 엄마는 사과 씨가 작지만 아주 맛있다고 하셨다. 이쁜이는 사과를 다 깎을 때까지 옆에서 얌전히 기다렸다가 사과씨를 주면 한 개씩 부리로 집어 먹었다. 냠냠거리며 사과씨의 껍질을 벗겨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했다. 더 맛있게 먹으라고 사과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2ojioRCPchWlYSYhMjiRbmFXNE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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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하는 닭 - 햇살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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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8Z</updated>
    <published>2024-09-16T04: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온몸으로 햇볕을 쬐는 것을 좋아했다.  햇볕 따뜻한 날, 현관 밖에 방석을 내다 놓으면 바로 가서 앉아 몸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골고루 햇살을 받았다.  먼저 한쪽 다리를 시원하게 쭈욱 뻗으며 날개를 펴고, 날개와 한쪽 몸통이 데워지면 반대로 돌아앉아 다시 다리와 날개를 시원하게 펴며 기지개를 켰다.  실컷 햇볕을 쬐고 나면 슬그머니 일어나서 마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erxY99K1lNJRUn8kTiShXbPR8Qg.JP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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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달콤한 까마중 - 여름날, 길에서 만나는 간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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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8Z</updated>
    <published>2024-08-29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면 골목 담벼락 밑과 방치된 화단에 까마중이 멋대로 자라 까맣게 익어있었다. 따로 가져다 먹는 사람도 없이 혼자 쑥쑥 자라 까맣고 반들반들한 알맹이를 잔뜩 맺은 뒤 땅에 떨어져 굴러다녔다. 그렇게 떨어진 까마중은 다음해에 또 키우는 이 없이도 무성하게 자라났다. 이쁜이는 산책을 하다가 잘 익은 까마중을 발견하면 신나서 따먹곤 했다. 꼬륵꼭꼭 노래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GbA2wA9RqfpUwd4t4xssexXd8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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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위 식히는 요령 - 닭의 여름 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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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7Z</updated>
    <published>2024-08-17T09: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땀샘이 없어서 더우면 날개를 열고 헥헥 거리며 열을 식혔다. 날개 안쪽에 선을 넣으면 후끈했는데, 그렇게 날개를 들고 체온조절을 했다. 그러면서도 햇볕을 쬐고 싶어 해서, 마당에서 놀 때면 대야에 물을 받아 발을 담가주었다. 그래도 덥다고 헥헥거리며 날개를 열고 있길래 부채질을 해주려고 부채를 가지러 갔다. 부채를 들고 나오는데, 이쁜이는 날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ZoUvki3RawgjSjOXkSA0vsK40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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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쁜이와의 하루 -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이쁜이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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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8Z</updated>
    <published>2024-08-0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엔 늦잠을 자고 싶어도 제 때 일어나지 않으면 이쁜이가 힘차게 깨워주었다. 아무 약속도 없는 날에는 이쁜이와 함께 있었다.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신문을 볼 때에도, 밥을 먹을 때에도 이쁜이는 곁을 맴돌며 참견을 했다. 상추쌈을 먹고 있으면 한입 뺏어먹는 모습이 귀여워 몇 장이고 주곤 했다. 이쁜이는 늘 그렇듯 맛있는 부분만 뜯어먹고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wTsHpGle5ON-pkfT59fUaj7Ns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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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금이 싫은 이쁜이2 - 싫은 것을 혼낼 때에도 확실한 명분을 가지는 이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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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7Z</updated>
    <published>2024-05-04T11: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피아노는 좋아했지만 해금은 아주 싫어했다. 연주가 시원찮아서 시끄러운지 해금을 꺼내 들면 눈이 샐쭉해져서 잔소리를 시작했다. 해금 연습을 시작하면 이쁜이는 옆에 꼬꼬꼬 못마땅해하면서 다가와 활대 옆에 우두커니 자리를 잡았다.  활대가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이쁜이를 슬쩍슬쩍 건드리는 위치에 일부러 자리를 잡고 툭툭 치는 것을 의도하는 것이다. 그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tMMQMbZhwMy_pD-dnBGqz3vC6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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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금이 싫은 이쁜이 1 - 행동파 이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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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7Z</updated>
    <published>2023-10-02T11: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와 같이 살 적의 취미중 해금연주가 있었다. 악기를 꺼내들고 서툴게 깡깡 깨애앵 하는 소리를 내며 연습을 하고 있으면 이쁜이가 몹시 거슬려했다. 슬금 슬금 다가와 못마땅한 기색을 보였다. 한번은 연습하다가 해금을 내려놓고 차를 끓이러 간 사이에 이쁜이가 해금 활의 말총을 부리로 끊으며 응징하는 것을 보았다. 때를 놓치지 않고 기습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GEk4idG04Rc8MwchCVRmzsqf9M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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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쁜이와 함께하는 다과시간 - 향긋한 시간을 이쁜이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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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7Z</updated>
    <published>2023-04-03T07: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사람들이 하는 것은 뭐든지 함께 하고 싶어 했다. 차를 마시려고 물을 끓이고 찻잎을 우리고 있으면 꼬꼬꼬 하고 다가와 빈 찻잔에 대고 부리를 뇽뇽뇽 옴싹거리며 물 마시는 시늉을 했다. 그래서 차를 마실 때는 이쁜이용 찻잔을 따로 준비했다. 카페인이 있는 녹차류를 마실 때는 맹물을, 꽃차를 마실 때는 한 모금 정도 작은 찻잔에 따라주었다. 차가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r0F4RgHQFg_swXxL1s4ohMSS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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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아트 - 이 작품은 실패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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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7Z</updated>
    <published>2023-03-12T13: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급하게 반투명한 우산을 하나 샀다. 우산에 예쁜 그림을 그리면 좋을 것 같아 잡화점에서 저렴한 매니큐어를 몇개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알록달록하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이쁜이가 유심히 보고 있었다.  이쁜이는 식구들이 뭔가를 하면 언제나 참견하고 싶어했다. 작업을 끝내고 우산을 잘 펴 놓자 이쁜이가 꼬꼬꼬 하고 다가왔다.  이쁜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huYeBJfXrXawJig6jnbsAhvGG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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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맹한 이쁜이 - 가끔 비겁해지지만 용감한 이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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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49:04Z</updated>
    <published>2023-03-06T12: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산책을 나가면 몇 걸음 걷다가 바로 사람에게 안겨 다녔다. 우리는 산책이 아니라 드라이브라고 얘기하며 웃곤 했다. 안겨서 산책하는 이쁜이는 땅을 네발로 걷는 개를 마주치면 꼬꼬댁하며 꾸짖었다. 무엇 때문에 꾸짖는지는 이쁜이밖에 모르지만 개에게 화를 낼 때마다 사과를 하며 다녔다. 강아지 주인들은 괜찮다며 재미있어했다.  특히 작은 강아지를 보면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HTNH7XXtSqfMOOKgg-RQnol2g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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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쁜이와 만두빚기 - 안도와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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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49:30Z</updated>
    <published>2023-02-19T10: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가족들이 둘러앉아 뭔가를 하면 꼭 끼어서 함께 하려고 했다. 만두를 빚는 날은 이쁜이도 뭔가 보탬이 되려는지 아니면 재미있어 보여 그러는 건지 단계마다 방해작전을 세워 움직였다. 앗 하는 사이에 만두피에 구멍이 뚫리거나 밀가루가 사방에 날렸다. 밀가루를 부리며 볏이며 발에 묻혀놓고서는 모르다는 듯 꼬꼬댁! 하고 항의를 했다. 예전에 그려놓은 그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KaTHNLYxVj3PBGGFwJ7YvISN6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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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주고 약주고 - 미필적 고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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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6Z</updated>
    <published>2023-02-12T04: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종종 밥그릇이나 물그릇에 발가락을 얹었다가 누르면서 의도하지 않게 그릇을 엎었다. 밥그릇이 엎어지면 좁쌀이며 각종 곡식이 사방으로 굴러가고, 물그릇은 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적시니까 그릇을 엎을 때마다 혼이 났다. 물론 이쁜이는 거세게 대들었지만&amp;hellip;  어느 날, 이쁜이가 물을 뇸뇸뇸 마시고 물그릇을 엎었다. 물을 닦으려고 달려가던 동생이 그 물에 미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vxzxxZj1t_Fvjww0AR5c1ejLV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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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 이쁜이 - 잠깐이라도 방심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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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12:36Z</updated>
    <published>2023-01-21T1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는 항상 사람들이 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종이를 부리로 탁탁 쪼고, 바닥에 놓아둔 종이를 발로 구겨 찢기도 했다. 물감을 붓으로 찍어 그림 그리는 것을 보던 이쁜이는 방심한 틈에 물감을 쪼았다.  부리에 묻은 초록색 물감을 보고 깜짝 놀라 하던것을 다 내던지로 이쁜이 입을 씻기는데 잘 지워지지도 않아 부리와 작은 혓바닥을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QZ7_pJhks_1IFYyzkJCmzwBBl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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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리김 - 추운 날 호~ 하고 불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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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1-12T07: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쁜이와 살던 집은 오래된 주택이라 겨울엔 좀 추웠다. 식구들이 추위에 익숙해 난방도 따뜻하게 하지 않고 &amp;quot;겨울이니까 춥지&amp;quot; 하는 마인드로 지냈다. 이쁜이는 따뜻한 것을 좋아했지만, 식구들을 더 좋아해서 우리가 창가에 있으면 다가와 근처에 앉아있곤 했다.  외풍이 드는 창가에 앉아 호~ 하고 불면 입김이 살짝 났다. 이쁜이가 꼬끼오~ 하고 길게 울때는 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bt%2Fimage%2FGytYM_EEXgDy-0qONA9BAJRSOQ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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