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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alla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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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과 영상을 공부하며 미디어에 관한 지식과 활용에 관심이 많다. BASIC DSLR KNOWHOW BOOK, DSLR 무비메이커 등을 출간했으며 명상하기를 즐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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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9T16:15: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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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23 - 빛으로 그리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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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8T02:06:12Z</updated>
    <published>2020-04-13T06: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은 빛으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실존의 대상과 함께 빛이 필요하고 그 빛을 읽고 그려낼 수 있는 카메라와 렌즈, 필름(또는 디지털 이미지센서) 등이 한 장소와 한 때에 함께 공동으로 그림(사진)을 그려내야만 비로소 하나의 작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만들 때 같은 장소에 있어야만 하는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촬영할 소재인 대상이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sj2ZDF7ROmoIIsyvxq5boV0pa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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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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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19:40:01Z</updated>
    <published>2020-03-30T13: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나 계획대로 되질 않는군요.&amp;nbsp;해야 할 일이 미뤄지고 취소되며 온 세상 역시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뭐 세상까지 운운하지 않더라도 당장 제 자신의 계획이 모두 틀어졌으니 혼란스러울 수밖에요.&amp;nbsp;바이러스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고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며 경제활동마저 끊겨 나라에서 생활비까지 지원한다니 정말&amp;nbsp;난생처음 겪는 일입니다. 앞으로 살 날에 더 큰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odHceVVnhuTxWqKxaaSSICTN6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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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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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2T02:31:34Z</updated>
    <published>2020-03-21T02: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도 자연의 섭리는 변함없이 시때에 맞춰 평소와 다름없습니다. 특히나 요즘은&amp;nbsp;밖으로 나오라는 듯 한낮의&amp;nbsp;따스한 햇볕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이런 날엔 자전거를 타고 햇살 아래 강변 주위를&amp;nbsp;시원하게 달려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햇살 좋은 봄날, 마냥 길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햇살도 좋았지만 봄기운을 물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VZ1CUis1mGcOo7KfXFZeoA_Uw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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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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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7T02:58:36Z</updated>
    <published>2020-03-17T02: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전야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그 날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선&amp;nbsp;많은 비가 내릴 거라며 호우에 각별히 주의하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죠. 그날 아침 하늘을 보니 구름의 모양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몇몇의 동료와&amp;nbsp;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오래간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하늘을 보니 카메라가 필요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중형 필름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1tHm2J7IMA83tfMfNqUYyFPD-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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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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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9T08:06:38Z</updated>
    <published>2020-03-15T07: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점의 쇼윈도를 가끔 들여다봅니다. 이 계절엔 무슨 상품이 유행일까, 어떤 옷이 사람들 눈에 잘 보이도록 진열되었을까, 요즘엔 무슨 색을 선호하나 등 쇼윈도 안에는&amp;nbsp;현재를 공부하기에 좋은 소재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쇼윈도 안엔 상품 외에도 언제나 '재미'가 진열되어&amp;nbsp;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재미를 찾아 쇼윈도의 상품을 보고 있는 사이에&amp;nbsp;때론 지나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iwTs6r7__6wgYE1NUk2EB9awu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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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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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0T17:11:02Z</updated>
    <published>2020-03-08T15: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다는 것은.. 제게 있어 요즘 흔한 일상은 아닌 듯합니다. 예전엔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곤 했는데 이제는 인터넷이 언제나 연결되어 있기에 책을 갖고 다니는 일이 흔해지지 않는 듯합니다. 지하철에서도 책을 읽는 경우가 가끔이며 대부분의 시간은 스마트폰을 애용합니다. 물론 그중엔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는 시간도 있겠습니다만, 두툼하게 종이에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61QN3qeGhN6LsSx6QiFuFDBMC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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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컬러사진노트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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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06:08:47Z</updated>
    <published>2020-03-04T05: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질 무렵에는 색온도가 낮아져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자연스러운 노을보다는 빌딩 숲 사이사이로 햇살이 부딪혀 만들어지는 노을만을 보기 때문에 본래와는 조금 다른 노을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노을이 질 때에는 일상보다 조금 드라마틱한 느낌을 자아내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해가 질 때에 맞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oamJtjkBca1QnHZLz8ncdEIDi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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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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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9T04:55:50Z</updated>
    <published>2020-02-29T04: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에 풍경사진 만드는 걸 좋아하시나요? 맑은 날에는 밝고 어두운 명암대비가 높아 원경을 멋지게 담아냅니다. 흐린 날에는 명암대비가 낮아 차분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좋다는 것도 많이 아실 겁니다. 그래서 맑은 날과 흐린 날은 각각의 특성이 있어 구별하여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 흑백 필름을 사용할 때에는 맑은 날이 무조건 좋을 거라 여겼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ocTLcLru3XnlmYtOo1fS0MgW9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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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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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6T03:08:28Z</updated>
    <published>2020-02-25T15: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부터는 줌렌즈를 자주 써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자연스러운 시야를 위해 표준렌즈를 고집해왔지만 다양한 시선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가두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이젠 좀 바꿔보자라 마음먹고 줌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줌렌즈는 화각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재주가 있지만 자칫 게으름에 빠지는 경향도 수반합니다. 가만히 서서 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tm9u8PVPahPK6cWnfEr_GSXS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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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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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06:12:41Z</updated>
    <published>2020-02-22T09: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출이란 말이 있습니다. Exposure. 사진이나 영화에선 필름 또는 이미지센서에 빛을 닿게 만드는 일입니다. 일상에선 무엇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다, 예로써 태양에게 피부를 노출시키는 여름을 노출의 계절이란 말처럼 입니다. 불현듯 노출이란 단어에 마음이 쓰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에서의 노출은 필름(이미지센서)이 빛에 반응하는 속도나 능력(ISO)에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tIyuh6XqJQ0B1AFybSC6MEUeu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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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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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02:10:46Z</updated>
    <published>2020-02-21T01: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비록 시력은 좋지 않지만 안경을 사용하면 충분히 사물을 알아볼 수 있다는 당연함에 별생각 없이 지냈는데 누군가의 질문 덕분에 얕았던 생각 속으로 급하게 깊이가 생겨나던 순간이었습니다.   약속 장소에 조금 이르게 도착하여 지니고 있던 카메라를 꺼내 주변을 기웃거리던 중 어느 건물 앞 바닥으로 비춰진 빛이 보였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nVhC01Cm_53WJ9LzARpKs6bv7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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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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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6T01:17:40Z</updated>
    <published>2020-02-20T01: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 흐르는 물처럼 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생각조차 없이 그저 바람 따라 흘러가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바위에 부딪히면 옆으로 돌아가고 느리면 느린 대로 빠르면 빠른대로 아무 말 없이 불평 없이 흐르는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살면서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욕심내어 갖게 되어 살림이 늘어갑니다. 뭔가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깊은 속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LDyQmO5v3pqQ8fQdpu1cl5lLH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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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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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6T01:18:37Z</updated>
    <published>2020-02-19T15: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든다는 건 무엇일까. 뭔가 좋다는 뜻이겠죠. 내 마음 안으로 들어온다는 의미니까요. 그럼 마음에 안 든다는 무엇일까요. 그것도 내 마음 안에 들어와 보니 막상 맞지 않는, 내 마음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어 내 마음속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뜻 같습니다. 어쨌든 마음에 드는 것이건 안 드는 것이건 먼저 내 마음 안으로 들어와 봐야 판단과 결정을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lMoYVEFBTLCKvA2VUiZYC9alm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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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컬러사진노트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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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9T02:59:49Z</updated>
    <published>2020-02-19T00: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뜻대로 되는 일은 없나 봅니다.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항상 예상은 비껴가고 하고 싶은 대로 되지 않아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일쑤입니다. 어쩌면 그게 나만 모르고 있었던 세상의 이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날도 그랬습니다. 바람도 불고 구름도 많아 머지않아 비가 내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rBlYIeRMlc2_CSlVWjO18yQij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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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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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0T16:11:55Z</updated>
    <published>2020-02-17T14: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무수히 많은 계절을 만나고 지나며 우리는 시간을 의식하게 됩니다. 매해 연말이 되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는지 아쉬움도 남고 새해 다짐도 반복하게 됩니다. 사진에서도 시간은 중요합니다. 언제 무엇을 기록하느냐에 대한 때와 함께 얼마 동안의 노출로 사진을 기록할 것인가 모두에 작용하는 시간은 항상 중요하고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rBNw4Q0WuKM7n00sQOA_-2k5o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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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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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8T04:40:56Z</updated>
    <published>2020-02-17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나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라고 자문할 때가 있습니다. 지나가는 풍경과 사람을 무심히 보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며 내 생각대로 세상을 보고 있는 건지에 대해 말입니다. 그래서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내 생각의 개입 없이 바라본다는 게 어렵다는 걸 종종 느낍니다. 어떤 경우 개입된 내 생각 때문에 오해나 예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SsW89JplRufL6fMrUNwVBIwoz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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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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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7T01:31:22Z</updated>
    <published>2020-02-16T06: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주는 아니지만 망원렌즈를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화각이 좁아 선호하진 않으나 화면 안에 꾸역꾸역 밀어 넣은 듯한 압축감을 만들고플 때 사용합니다. 제 경우 망원렌즈를 쓸 땐 되도록 뒤로 물러나 화면 전체가 비슷한 크기로서&amp;nbsp;각 구성요소가 조화로운 느낌을 만들고 싶은 경우에 들고나가게 되더군요.   조금 높은 장소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사물들이 비슷비슷한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CLJ4Bojr5hIIV97KStAMfAy2j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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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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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06:32:59Z</updated>
    <published>2020-02-15T02: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만들다 보면 순간 스쳐 지나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촬영 경험이 있는 분은 아마 누구나 다 그런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때 카메라를 손에 쥐고 있느냐에 따라 그것의 기록 여부가 갈리겠죠.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 그런 기회를 잘 놓치게 되어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항상 손에 카메라를 쥐고 다니고 싶지만 그게 뜻대로 잘 되질 않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9JzcSzIkmN_lNscOAc2A64ncb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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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컬러사진노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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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1:29:53Z</updated>
    <published>2020-02-14T08: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을 정리하다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던 무엇(?)이 눈에 띄어 열어 보았습니다. 검은색 파일철 안에는 예전에 촬영했던 필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필름 뭉치들을 살펴보다 이내 눈에 띄는 슬라이드 필름을 하나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무척 반가웠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그저 하릴없이 시간 여유가 많았던 시절, 어느 날 비가 부슬부슬 소리 없이 종일토록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RTLAW5iWBUZTpTtSXJFmifUj_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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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노트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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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7:45:33Z</updated>
    <published>2020-02-14T00: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드는 사진을 만들기 위해 좋은 렌즈를 쓰고 싶은 건 누구에게나 같은 욕심일 겁니다. 좋은 렌즈로 촬영하면 왠지 더 나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제 생각의 밑바탕엔 아직 '미천한 실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항상 선망하고 있는 좋은 렌즈를 빌려 촬영해보곤 '이 렌즈.. 내가 쓰기엔 어렵구나..'를 마음속 깊이&amp;nbsp;웅얼거려본 적이 있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kC%2Fimage%2FJB85WO5cqGc92aRGEkt-Sm8ns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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