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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터 부메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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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yungil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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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그리고 불안장애에 익숙한 우리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사회가 되기를 고대합니다. tribmr@gmail.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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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4T06:48: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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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품적 인간으로 살기보다 - 내담자를 통해 나와 우리, 사회를 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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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26T0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기를 기다렸다. 지난 겨울은 내게 유난히 울적하고 스산했다. 자궁암으로 투병하던 나의 누나는 점점 야위어 가며 본인의 형체를 잃어버리다가 지난 11월 어느 날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다. 나는 한국에 있던 누나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했다. 다만 누나의 몸무게가 20킬로대로 급격히 줄어들어 뼈대만 앙상히 남았다는 말을 주변 가족들로부터 전해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TjOtPh5_bwipLIicg1LF3jq8d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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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담자의 인격의 증거 - 내담자의 인격에 대한 믿음을 지지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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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9T03: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새해가 시작된 지도 두 달여가 되어간다. 시간은 늘 무심하며 꾸준하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시내가 번잡할 것 같아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지난 월요일에 어느 스시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 물론 스시를 좋아해서 그렇게 한 이유도&amp;nbsp;있지만, 몸에 좋은 음식을 찾다 보니 현재로서는 스시를 먹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다.&amp;nbsp;지난 연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wRSS1aIQFW8bMsXO4jWLaTjNl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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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담자의 내면 충족: 빗나가는 화살처럼 - 내담자에게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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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7T06: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봄이 시작되고 야구시즌을 준비하며 선수들이 한참 시범경기를 연일 진행하던 어느 날이었다. 아직 캘리포니아는 3월 말이었는데도 날씨가 추웠고 무척 흐렸으며 비가 자주 왔다. 그래서 시범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amp;nbsp;타자들과 마운드에 서있는 투수들의 모습이 매우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계절적으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 야구를 너무 하고 싶어서 선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7XWG7AsCfQI1y-OCw3VIL1bZ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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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의 수수께끼를 마주하며 - 인생의 변곡점에 서있는 내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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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3-13T05: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1월 무렵의&amp;nbsp;어느 날, 평소처럼 수요일 오후 미팅을 끝마치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11월이 되면 오후 4시만 돼도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기온이 떨어져서 스산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미팅을 끝내고 나와서 맡게 되는 사무실 밖에 있는&amp;nbsp;꽃과 나무들의 자연향은 내 몸과 마음이 다시 한 번 리프레쉬되는 힘을 주었다. 그 향을 느끼며 잠시 심호흡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DKVHtB4os4qVVmfkFKjF7SA5n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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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의미에 대한 재구성 - 슬픈 눈을 가진 내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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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3-07T00: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차를 타고 약 30분 정도를 가면 LA 한인타운이 나온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저녁이면 오렌지 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여기저기 있는 야자수들, 화려한 네온사인과 고층건물들, 거리를 계속 오가는 많은 차들로 가득 찬 차도로 둘러싸인 LA한인타운은 남가주 지역에 사는 한인들이 한국 음식이 그리워 질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DG6Tyeq271fxOQ_PJxtRAUuoC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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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고립에서 지내온 내담자를 만나다 - 변화는 자기 이해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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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0:17:18Z</updated>
    <published>2022-07-10T04: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전 무더웠던 6월의 어느 날 아침이었다. 너무 무덥고 습해서 잠에서 일찍 깼다. 시계를 보니 새벽 6시가 되기 직전이었다. 하늘을 보니 이미 파스텔 톤 색의 옅은 파란색의 하늘이 옅은 오렌지 색의 태양빛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다시 조금 더 잘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조금 일찍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부엌으로 내려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_KCSQhSrwYGKHiIEooI-r72yD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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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사도 상담이 필요하다 - 지쳐갈 때 내민 나의 손을 잡아준 그 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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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3Z</updated>
    <published>2022-06-20T02: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여름을 맞아서 날이 더워져 가고 있다. 이제 아침에 일어나도 이미 해가 빨갛게 떠있고 조금만 움직여도 살짝 땀이 나는 느낌이 들고 아침에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조금 어색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보니 뜨겁고 환한 태양이 플래시처럼 눈부시게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깊이 심호흡을 했다. 어젯밤 잠을 잘 못 잤다. 새벽에 2시에 한 번 ,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GA4R_VhpeVHEKzs6becU-BW0iq4.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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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상처 받은 아이'를 만날 수 있다면 - 내 안에 그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대화, 그리고 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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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3Z</updated>
    <published>2021-12-30T23: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가 저물고 있다.  어찌 보면 단촐하고 심플하게 지낸 한 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전히 불안정했고, 불편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며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이제 이틀 뒤면 나도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 나이의 숫자가 주는 새로운 의미로, 그리고 새해에 대한 기대로 마음은 나름대로 들떠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c6QjtCTeDAlQk8trmdfNAq17U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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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가 미리 하지 못한 말과 행동들 - 가족을 위해서는 지금 바로 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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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3Z</updated>
    <published>2021-11-05T07: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전에는 주로 서류 작업을 했다. 서류 작업은 지루하지만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고, 제 때 제출해야 하는 일이기에 나름 신중해야 하는 작업이다. 가끔은 쌓여있는 서류들을 보며 누군가가 이 일들을 대신해 주고 나는 상담에만 집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화창한 화요일이었다. 보통 케이스가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몰려있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RmSFl9jFJ_ApwtDVn3khjDBD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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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에 잠식되어 가는 내담자 - 문제 뒤에 숨겨졌던 진짜 문제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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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4Z</updated>
    <published>2021-08-20T07: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한 참 진행되고 코로나로 전에 없던 상황을 일 년 여간 보냈던 2020년이 얼마 남겨지지 않았던 작년 12월의 어느 날 아침으로 기억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왠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인지 창밖이 새까맣게 보였다. 빈속이었지만 왠지 차가운 겨울바람이 느껴졌고 유난히 어두운 새벽녘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져서 부엌으로 가서 믹스커피를 한 잔 마셨다. &amp;nbsp;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MKBOxKPAuyQo7fypLEhDOExjB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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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사가 정서편식주의자 내담자를 만나다 - 나를 이유 없이 불편하게 만드는 내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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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14:12:29Z</updated>
    <published>2021-04-30T04: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중순까지만 해도 4월이란 사실이 무색할 만큼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스산한 날씨가 연속되어서 재킷을 입고 외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제법 5월을 앞둔 시점이 되어서 그런지 캘리포니아의 태양도 그 특유의 오렌지 빛을 발산하며 야자수와 어우러져서 정열적이고 낭만적인 열과 에너지를 분출하기 시작했다.   바쁜 하루였다. 아침부터 스텝미팅과 슈퍼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6Jcyjk8pe9GIt3KzclQ0V6Fqe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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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시간동안의 트라우마와 공황장애의 상실감 속에서 - 그는 여전히 그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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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8:11:48Z</updated>
    <published>2021-03-24T06: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 첫&amp;nbsp;주, 나는 1년 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서 활동반경과 활동성이 현격히 저하된 채로 1년이 지나다 보니 나도 그렇고 가족들이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침체된 느낌이 들어서 다소 무리한 스케쥴을 짜서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애리조나의 Sedona라는 지역으로 며칠간 여행을 다녀왔다. 애리조나의 자연이 뿜어내는 V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Lel7_xbUKaMKgWvBIu20r9AV-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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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을 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 - 누구나 상담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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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3Z</updated>
    <published>2020-11-15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내렸다. 비가 내리는 분위기를 꽤나 좋아하는 나는 캘리포니아로 이사 온 뒤로 비를 그리워하게 되었다. 강하게 내리쬐는 빨간 태양과 야자수, 그리고 파란 하늘도 좋지만, 가끔은 비가 내려서 건조한 공기와 뜨겁게 달아올라 지치려고 하는 내 마음을 식혀주고 적셔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겨간다.    새벽 6시 30분에 알람에 맞춰 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25rJ45CpgEHyF6nZvdJe0Wq6q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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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과거를 묻지 말아 주세요 - 내담자의 과거는 생각보다 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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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4Z</updated>
    <published>2020-09-12T04: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 알람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최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이 곳 캘리포니아는 연일 40도를 넘는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잠도 제대로 못자서인지 거울을 보니 눈이 퀭했고, 머리가 무거웠다. 샤워를 하고 간단히 토스트와 감자로 아침을 먹었다. 오늘 일정을 보니 대부분 트라우마로 힘들어하고 있는 내담자들의 세션들이 연이어서 예약되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ibXWwXO4_YpzXbf4LCfsXuqwo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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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미안을 지닌 내담자 L - 엉뚱한 듯&amp;nbsp;천재 같은 내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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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4Z</updated>
    <published>2020-07-26T23: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볕이 본격적으로 뜨거워지기 시작하던 한 달 전,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사무실 안에 있는&amp;nbsp;내 우편함 안에&amp;nbsp;새로운 케이스 다큐먼트가 올려져 있었다. 새로운 내담자를 만나게 되는 그 첫 절차는 바로 이렇게 시작된다. 상담소에 내담자의 의뢰가 들어오면, 디렉터가 비서와 상의해서 각 상담사의 워크로드와 성향 (전문성, 전공, 성별 등)을 고려해서 어떤 상담사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M3Sa0vFJaCjnYO4CPjHXO3tHt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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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건강 회복제: 부교감신경 활성화 (두 번째 이야기) -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강박증 등으로 힘드신 분들과 함께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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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9T06:51:00Z</updated>
    <published>2020-07-22T06: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날씨는 무더워지고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나날이 몸과 마음이 지치고 여기저기서 해야 할 일들은 쌓여가고, 그런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오히려 줄어들거나 아예 없는 기분이 드시나요? 이런 경험은 아마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겪고 계시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nZrDTV62ViywAN6dhLGE5A4bm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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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옥의 창살로 세상을 나누다 - 창살의 건너편에 서있던 내담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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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4Z</updated>
    <published>2020-07-18T06: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알람 소리가 울린다. 요즘따라 부쩍 피곤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알람 소리를 듣자마자 신경이 곤두서 버린다. 알람 소리가 나를 깨운다기보다, 그 소리가 나를 짜증 나게 만들어서 한 번 깬 잠이 다시 오지 않아 자연히 잠에서 깨어난다. 아침 6시 50분.   샤워를 하고, 식빵에 딸기잼과 아몬드크림을 발라서 먹다 보니 유난히 맛있어서 3조각을 연달아 먹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rwvliow0iqTsmxNWJm9gHzAdo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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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 관계적 갈등의 중심에서 고군분투하는 내담자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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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7:34:26Z</updated>
    <published>2020-06-16T07: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어느 날 저녁, 잠시 저녁을 먹고 책상에 와보니 핸드폰에 부재중 통화기록과 함께 음성메시지가 하나 남겨져 있었다. 요즘 하도 스팸전화가 기승을 부려서 처음 보는 전화번호로 남겨진 음성메시지도 확인하기가 달갑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 누군가가 중요한 전화를 한 것일지도 모르니 음성을 확인했다.   &amp;quot;안녕하세요, 저는 XXXX에 거주 중인  ㅇㅇㅇ라고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X44OsWCRUXmD9LnjpfvUQ7Cvh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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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적 트라우마의 적막함 속에서 - COVID19을 비롯한 사회적 트라우마에 대처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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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9T06:51:00Z</updated>
    <published>2020-04-08T22: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이제 왠지 모르게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라는 말도 쉽게 꺼내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예외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삶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어 있고, 쉽게 개선될 것 같지&amp;nbsp;않은&amp;nbsp;상황이 되다 보니 그 불확실함과 위험성이 우리를 이제 점차 지치게 하기 때문이겠죠. 인류 역사상&amp;nbsp;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동시에 같은 문제로 심각하게 악영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vM_H3j08pkA0P9vM4g8Su6b2F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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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3월 20일 - 유리 같은 내담자를 만나다 - 내담자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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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05:58:23Z</updated>
    <published>2020-03-25T05:2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새벽 6시 50분,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시계에 눈을 뜨니 밖에는 아직 세차게 비가 오고 있다. 금요일은 일주일 중에 가장 신나는 날이기도 하지만, 일주일간의 모든 피로가 쌓인 날이기도 해서 눈을 떴지만 이불에서 나오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지난 월요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기저기 경계령이 내려지고 비상시국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상담도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G7%2Fimage%2FmBS3_fWUJTRFhHMVzneUitUL5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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