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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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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ogvae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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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민한 성격과 섞이지 못하는 정체성,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하는 것들을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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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5T11:35: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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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4월 2일 #5 -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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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32:38Z</updated>
    <published>2026-04-02T06: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스모키 다이어리를 만들어 놓고 거의 일주일 만에 5편으로 찾아왔다. 그동안 담배가 안 말렸던 건 아니고, 이런저런 일이 많았는데 담배 쥘 기력도 없는 사람에게 컴퓨터 켜서 언스모키 다이어리를 쓰는 건 너무 벅찬 일이었다. 물론 지금은 어느 정도 기력이 회복되어서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짧은 공백기지만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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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4. 언니의 퇴근 루틴 - 우리 학교 앞 도착-나와 만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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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09:46Z</updated>
    <published>2026-03-30T08: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되면 친구와 만나는 텀이 급속도로 길어진다고들 한다. 언제나 내가 부르면 당장이라도 나와서 놀아줄 것 같던 언니도 새해가 밝으면서 취직을 해버리는 바람에 만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심지어 신입 사원이 된 언니를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서 괴롭힐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그 당시의 나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면서 언니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는 게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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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3월 25일 #4 - 빨리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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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2:21:43Z</updated>
    <published>2026-03-25T12:2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다는 건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다.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고도 멀쩡하게 움직이려면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마음에 드는 글을 쓰려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인내하며 작업을 이어 나가야만 하고, 카페에 있을 때 손님이 들어오는 걸 봤는데도 그의 주문을 확인하려면 영수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손님이 무언가 요구사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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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3월 24일 #3 - 본능에 열받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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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0:33: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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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불면증이 심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닐 때도 그렇고,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그렇고, 항상 남들이 자고 있지 않을 때만 이상하게 졸음이 밀려왔다. 자유 시간이라 다른 애들 다 모자란 잠을 책상 위에 엎드리면서 보충하고 있을 때 나만 홀로 깨 있다가도 다 같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있을 때는 혼자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았다. 어른이 되고 난 후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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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3월 24일 #2 - 바빠 미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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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6:33:17Z</updated>
    <published>2026-03-24T06: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의 오피스 상권 카페는 불지옥에 가깝다. 그나마 오늘은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서 들어오진 않았는데, 갑자기 모 회사의 사장님께서 오시더니 이따 직원들이 음료를 주문할 거라며 계산은 본인이 한꺼번에 하겠다는 말씀을 하고 가셨다. 예전에 선결제를 걸어두고 이용할 때에도 늘 오던 소수의 분들만 오셨던 회사라 나는 별로 긴장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공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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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3월 24일 #1 - 기분이 나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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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6:12:59Z</updated>
    <published>2026-03-24T06: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작가 생활과 함께 카페 일을 병행하고 있다. 바리스타 같은 대단한 이름을 붙일 수준은 못 되고, 그저 샷 내릴 줄 알고, 다양한 음료도 만들 줄 알지만 스팀은 잘 못 쳐서 언제나 사장님에게 넘겨버리는 파트타이머다. 자격증 대신 보건증만 있고, 원두의 맛 차이는 잘 구분하지 못하지만 나름의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카페에서 파는 거의 모든 메뉴를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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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스모키 다이어리 소개 - 담배가 그리울 때마다 글이 올라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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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5:55:28Z</updated>
    <published>2026-03-24T05: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만큼 독한 인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우연찮게 현재 그 두 가지를 모두 하는 중이다. 기분은 별로 좋지 못하다. 내 몸은 좋아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최근까지도 금연에 실패해서 담배를 피웠다. 집에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머무르고 있으니 바깥에서 최소 10시간은 있을 때만 피우고 냄새를 전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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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3. 원래 딸은 닌자로 크는 거야 - 하급닌자 스물 한 살과 상급닌자 스물 일곱 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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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3-22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망언을 듣고 나서도 언니는 아무런 이상한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와 놀아주었다. 라미 취하면 귀엽지만 남자 앞에서 안 취하게 조심하라는, 어딘가 어른스러운(?) 말도 남겨주었고. 여담인데, 그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언니를 향해 설렌다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취하면 귀엽다는 말이 이상하게 내 심장을 연신 쿡쿡 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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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2. 언니가 남자라면 사귀었을 텐데 - 나의 첫 번째 망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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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3-15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언니와 나는 무사히 그다음 만남도 여러 번 가질 수 있었다. 같이 샤브샤브를 먹기도 하고, 카페에 가서 빙수도 먹고, 영원히 남자 아이돌 이야기를 하고, 한 번 더 같은 남자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야기하고&amp;hellip;&amp;hellip;. 그렇다. 우리의 만남은 아이러니하게도 &amp;lsquo;남자&amp;rsquo;라는 연결 고리가 있던 덕분이었다. 원래 여자애들은 그 당시 유행하는 아이돌 이야기를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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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1. 저 밥 사주세요 - 메뉴는 뭐든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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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0:35:35Z</updated>
    <published>2026-03-08T10: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 3년, 동거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의 첫 시작을 떠올려 본다. 주변 사람 모두에게 &amp;lsquo;아는 친구의&amp;rsquo; 또는 &amp;lsquo;동생의&amp;rsquo; 또는 &amp;lsquo;선배의&amp;rsquo; 지인으로 소개받아 만나서 친해졌다고 얘기했지만, 사실 전부 거짓말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소개를 통해 만나지 않았고, 처음부터 얼굴을 보고 인사한 사이도 아니다.  2021년, 내가 수능과 함께 3년의 고등학교 생활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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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꽃 향기와 핸드 소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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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9:17:11Z</updated>
    <published>2025-12-15T09: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선생님은 개학과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세상에서 조금씩 제 존재감을 지우기 시작할 무렵에 우리 학교로 오셨다. 단정한 파란색 블라우스와 하얀색 롱스커트를 나풀거리며 앞문으로 들어오신 선생님의 얼굴은 긴장과 기대로 한껏 상기된 채였다. 새로 온 윤리 선생님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다음, 반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씩 부르며 길게 눈을 맞추었다. 너희 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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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주휴는 줬어야지 - 실화 기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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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7:35:34Z</updated>
    <published>2025-11-20T07: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하얀 종이 위를 빼곡하게 채운 숫자와 점점 날려 쓰게 되는 서명들. 언제 이렇게 많아졌지. 연수는 한 손에 볼펜을 쥔 채 멍하니 종이를 내려다보았다. 흑과 백만 새겨져 있던 그 위로 별안간 적이 추가된다. 축축해진 인중을 손등으로 문지르자, 갈색의 손목 보호대가 붉게 물들었다. 까칠한 보호대의 표면 때문에 콧구멍이 살짝 쓰라렸다. 연수는 연신 코를 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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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잿빛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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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3:02: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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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한평생 누군가의 이모님 아니면 어머님으로 살아 왔던 영숙은 오십 대의 시작을 맞이함과 동시에 세상을 떠났다. 열 아홉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주연을 가진 그는 대학교 합격증을 방구석에 밀어 넣고 비정규직의 전선에 뛰어 들었다. 최근까지 영숙이 일했던 곳은 대형 마트였고 그는 거기에서 시식코너를 담당했다. 만두, 튀김, 떡갈비, 볶음밥 등 그때그때 출시되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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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실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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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3:25:07Z</updated>
    <published>2025-10-16T03: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물을 너무 사랑해서 전생에 물고기가 아니었을까, 진심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다. 캐비닛에 붙어 있는 사진 속 나는 지금보다 열 살 가까이 어린 얼굴을 하고 있다. 엄마의 품에 안긴 채 밝게 웃으며 금메달을 이로 물고 있는 열여섯 살의 송윤아. 찰나의 영광이 십 년의 절망을 빚어냈다.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를 꺼내 불을 켠다. 모서리부터 타오르는 사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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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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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7:46:22Z</updated>
    <published>2025-10-15T07:4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의 엄마는 바닷가 마을에서 언니를 낳았다. 매섭게 부는 바닷바람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 짜디짠 바닷물에 얼굴을 파묻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다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했다. 나와 보니 자길 데리고 왔던 엄마는 온데간데없고 자기가 벗어두고 간 샌들만이 썰물에 따라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단다. 어린 시절의 나는 태어나서 바다라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언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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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상반기 영화 결산] 원고가 될 뻔했던 것들 - 글이 되지 못하고 영원히 조각으로 남게 된 영화 감상평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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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6:39:59Z</updated>
    <published>2025-08-19T06: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춤법, 문장 구조, 어휘 선택 등등 모든 게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임을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2025.01.01 &amp;amp; 2025.01.02 - 위키드 :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 프레임 안에서 노래하는 걸 고작 만오천원 내고 볼 수 있다니 엄청난 가성비다&amp;hellip; 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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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하는 마음과 포기할 용기 - 포기는 또 다른 도전에게 기회를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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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14:21:56Z</updated>
    <published>2024-06-21T12: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초, 수능을 다시 보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나는 스물두 살이었고, 대학교 3학년 2학기의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었다. 이제 무사히 4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를 하는 일만 남았는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내 주장에 가족들은 많이 당황했다. 특히 늘 걱정이 많은 우리 할머니, 할머니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나의 병이 더 심해질까 걱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Wc%2Fimage%2FLcklc71qAc7ep1fOLDPHlLrwFv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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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받을 자격에 대해, &amp;lt;재와 물거품&amp;gt; - 사랑을 받으며 살아갈 자격을 가진 인간은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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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1T12:37:55Z</updated>
    <published>2024-05-21T06: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그렇게 좋아?&amp;rdquo;&amp;ldquo;응. 내 목숨보다 더. 영원히 사랑할 거야.&amp;ldquo;영원은 없어.&amp;rdquo;&amp;ldquo;내가 있다는 거 알려 줄게.&amp;rdquo;  아마도 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 아닐까, 영원한 사랑이란 과연 존재할까? 이 순간에도 수많은 연인들이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거나 그동안의 감정을 마무리 짓는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 연애 프로그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Wc%2Fimage%2FHNrz6KnKwgZiMYoI7eLmcc0-Q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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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화합'에 대하여, &amp;lt;엘리멘탈&amp;gt; - 사랑의 다양한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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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05:43:30Z</updated>
    <published>2023-09-26T01: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매우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물과 불의 사랑 이야기' 내가 엘리멘탈을 보기 전 들었던 영화 설명이다. 등장인물의 종족을 듣기만 해도 벌써 가슴 아팠다. 한눈에 봐도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이다. 불은 물을 증발시킬 수 있고, 물은 불을 꺼버릴 수 있다. 그야말로 완전한 반대 속성을 가진 둘이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Wc%2Fimage%2Fnef9KeDipgjmDz-53SRVJ21DP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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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범죄도시&amp;gt;의 악역들은 '위압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 &amp;lt;범죄도시3&amp;gt;의 주성철과 리키를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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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3:48:10Z</updated>
    <published>2023-06-09T05: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매우 개인적인 감상 주의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관객 수 3위에 당당히 자리하던 &amp;lsquo;범죄도시&amp;rsquo;의 위상이 지워질 수 있을까. 그만큼 강윤성 감독의 범죄액션영화는 &amp;lsquo;니 내 누군지 아니&amp;rsquo;, &amp;lsquo;어 아직 싱글이야&amp;rsquo; 등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하나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입이 떡 벌어지는 체구를 가진 마동석이 작정하고 찍은 액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Wc%2Fimage%2FL4uOhoK62FvjgvOfzBkp02V3B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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