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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kjay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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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나의 삶도 그렇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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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07T15:57: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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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과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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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6:51:13Z</updated>
    <published>2024-10-07T02: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과 같다. 조건도 없고 무한하다. 잠자리에 누워 양쪽에 내 팔 하나씩 붙잡고 누운 아이들을 보며 든 생각이다. 아이들은 나의 성격도, 외모도, 조건도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그저 내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낸다. 내일 뭐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첫째가 말했다. &amp;quot;뭐도 하고, 뭐도 하고...그리고 이쁜이 엄마를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hWWRrg-8sbAs99VpVYDzP4JjN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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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글라데시를 떠났습니다. - 2016년 1월에 저장해 둔 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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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0:57:09Z</updated>
    <published>2024-08-12T10: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조금씩 제 방글라데시 글을 보시고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방글라데시를 떠났습니다.   요즘은 직업란을 작성해야 할 때 '주부'에 체크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사진을 보면 마음이 울렁울렁 합니다. 울렁울렁함의 원인은 그리움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_pyrHWgIoN1Hvs6ItnxEPCcGf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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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황하는 모든 이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 유학 준비 포기,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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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2:38:06Z</updated>
    <published>2024-08-12T10: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시 준비와 비슷하게 느껴졌던 유학 준비의 짐을 내려놓아 홀가분했다. 하지만 목표를 잃어버린 나의 방황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말하자면, 내가 출전하는 경기판에 유학 준비를 위한 도구들을 잔뜩 쌓아뒀는데 그걸 하루 아침에 싹 치워버린 것 같은 느낌. 이젠 뭘 다시 쌓아가야 하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연히 본 &amp;quot;방황하는 이들 모두가 길을 잃은 것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Tc526BwreL9IgDY53KVxozmPu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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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 사진처럼 글로 기록한 몸의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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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12:34:17Z</updated>
    <published>2024-08-09T12: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3D 사진처럼 기억해두고 싶은 몸의 감각을 글로 저장해 놓으면 어떨까. 아이는 감탄스러운 존재이지만 삶이 바쁘면 오롯이 그에 걸맞은 감탄을 할 겨를이 없다. 아이가 받아야 할 감탄과 찬사를 부족함 없이, 글로 해 두면 어떨까. 생명이란 감탄과 찬사를 받기에 마땅하기에.         지금은 밤 12시가 넘은 시간. 아이들은 열심히 자고 있다. 콧구멍으로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p1ukYw5ah2D7VIGHFaHHOG03U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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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 준비와 아이의 세 번째 열성 경련 - 유학 포기와 방황 시즌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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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23:11:34Z</updated>
    <published>2023-12-25T16: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을 했던 2022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학 준비를 시작했다. 사내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석사 과정을 밟는 게 목표였다. 온 가족이 다 함께 가려고 했다. 토익 점수부터 만들어 두고, 선발 과정에서 나 자신의 열정과 가능성을 어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갔다. 열심히 연구주제를 서치 했고 크게 관련은 없지만 영어 말하기 시험(OPIc)도 쳤다.&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EpscFwknuVSSBDTLH_5qLc7nH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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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든 꽃에 물을 주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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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3T00:49:00Z</updated>
    <published>2023-12-22T19: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니 나 진짜 힘들었나 보다.   남편과 1년 반 정도 주말부부 생활을 했었다. 나는 오후 네 시에 퇴근하긴 했지만, 퇴근하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계속 긴장 모드. 이완할 시간이 없었다. 깨어있는 동안 계속 정신을 곤두세우고 회사에서는 일을 하고, 퇴근해서는 두 아이들을 돌봤다. 첫째는 다섯 살, 둘째는 두 살 시절로 손이 많이 필요했다. 내가 두 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L1qzHIxi03yocx9Z-c2BNox8ZW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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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여, 우리에게 남은 건 - -자우림의 &amp;quot;우리들의 실패&amp;quot; 노래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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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01:16:56Z</updated>
    <published>2023-12-19T00: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9월, 어쩌다 나 홀로 떠난 태국 여행에서 자우림의 &amp;quot;우리들의 실패&amp;quot;라는 노래를 무한 반복으로 들으며 쓴 글-         2018년 첫 아이를 낳았고  2021년 둘째를 낳았다.       지금은 서른일곱이고 2018년에는 서른둘이었다. 임신 준비부터 30대의 대부분은 임신 출산 육아에 쏟은 것이다. 두 아이를 어느 정도 키워놓고 이제야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KsXBLu7vteQgRbtt8RHLtrZye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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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여름 한 가운데에서. - 뜨거운 여름 한 가운데에서, 단순한 생각의 조각들의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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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23:07:29Z</updated>
    <published>2016-08-05T16: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른새벽차가운창백한서늘한차분한시린이런 형용사가 그리운 계절의 한 가운데.이른 아침 문을 열고 밖에 나가면&amp;nbsp;지금 같은 계절엔 없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가을, 겨울.서늘한 아침 공기를 생각하면&amp;nbsp;방글라데시 시골 마을에서 겨울 아침에 일어나 물안개 잔뜩 낀 동네를 돌아다니던 기억이 난다.말라위호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혼자 음악 들으면서 해 뜨는 걸 보던 기억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V1itl-F2BL46JglJmDsqSLEdg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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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글라데시에서 해 본 엉뚱한 상상 - 주로 릭샤 위에 앉아 하는 상상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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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30T16:01:42Z</updated>
    <published>2015-09-27T10: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릭샤 위에 앉아 다니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릭샤를 탈 때는 울퉁불퉁한 도로 상황 때문에&amp;nbsp;떨어질 수&amp;nbsp;있어 잘 잡고, 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amp;nbsp;그래서&amp;nbsp;핸드폰을 하지 않고&amp;nbsp;주로&amp;nbsp;멍하니 앉아 풍경을&amp;nbsp;보며 이동한다. &amp;nbsp;그중에 해 본 엉뚱한 상상들.릭샤왈라와 부잣집 딸의 사랑을 뮤지컬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소설이나 연극으로 만들면 조금 억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D8bBZkYQRUGYxc7aFXA7777iu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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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는 네 명의 엄마가 있다. - 벵골어, 방글라데시의 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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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21T02:31:03Z</updated>
    <published>2015-09-24T13: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3개월 째 벵골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amp;nbsp;어느 날 교재에서 본 예문에 가벼운 충격을 받았다.&amp;nbsp;&amp;quot;아말 짤 마마&amp;nbsp;아체&amp;nbsp;আমার চার মামা আছে&amp;nbsp;(내게는 네 명의 마마가 있다).&amp;quot;마마? 마마는 엄마겠지? 내게 네 명의 엄마가 있다니.이슬람 사회에서는 일부 다처제가 가능하니까, 벵골어 교재에 이런 예문이 나올 수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교재에 이런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NgaPt0EdaV8u-gwnIjlfx5nHV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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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깨운 커피 한 잔 - 오물과 쓰레기 냄새 말고, 맛난 커피에 집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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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6T07:48:08Z</updated>
    <published>2015-09-08T15: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생각 없이 다닐 땐 몰랐는데, 다카가 세계에서 살기 힘든 도시 2위라는 결과를 알고 나니 열악하다는 게 더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다카에서 길을 다니면서 쓰레기 없는 곳, 도로가 망가지지 않고 잘 정비된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언제나 교통 체증은 두 팔 벌려 날 환영한다.&amp;nbsp;7년 전 봉사단원으로 살면서 방글라데시에 첫 정이 들었고, 콩깍지가 씌었기에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O9ci1bzLi--SjBvlJ2jqttEXd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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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층과 3층의 차이. - 방글라데시, 한 건물에서 본 빈부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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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30T16:02:00Z</updated>
    <published>2015-09-05T18: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심스럽다.이번 글은.공장 지대 가난한 마을 한 가운데에서 본,&amp;nbsp;지극히 상반되는 두 곳의 풍경과 사람들을 묘사하려고 한다.하지만 내가 만났던 그 부잣집 아줌마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이 글의 목적은&amp;nbsp;그 부잣집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다.그저 이렇게 큰 차이가 한 건물에 공존하는 걸 보았다는 기록, 나의 경험담이다.&amp;nbsp;다카 북쪽에 접해 있는 한 공장 지대 슬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tGdW_iAzEjmbj0HD20s2GA8xa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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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도시, 다카 -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 2위에 빛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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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5T01:51:59Z</updated>
    <published>2015-08-26T20: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Dhaka, 2nd least livable city in the world&amp;quot;한 번씩 보는 방글라데시 영자 신문에 깜짝 놀랄 기사가 났다. 다카가 2015년 조사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살기 힘든 도시에 뽑혔다는 이야기. 더 기가 막힌 건 지난 5년 간 영예의 1위를 차지하다가,&amp;nbsp;올해 분쟁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 자리를 내 줬다는 거다. 이 기사를 보고 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5W5sQmcQ3nmh-hojWBHjiGigS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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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 앞에서, Why가 아닌 How - 방글라데시에서 만난 가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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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15T01:47:51Z</updated>
    <published>2015-08-19T16: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어느 날 아침이었다.&amp;nbsp;한국에서 일하던 사무실이 여의도에 있었다. 좀 이른&amp;nbsp;출근 길에&amp;nbsp;청소나 식당일을 하시는 것으로 보이는 피곤한 얼굴의 아주머니와 길에서 장사를 하는 분, 그리고 걸인을 지나쳤다. 이후 깔끔하게 차려입은 직장인이 과도한 향수 냄새를 풍기며 내 곁을 지나갔다. 코를 찌르는 향수 냄새를 맡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amp;nbsp;누구는 뼈 빠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C58tY9Kgt3Em0zWCmoe3egqfdv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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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글라데시에서의 흔한 하루. - 몸도 마음도, 이상하게 가벼웠던 하루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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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2T09:20:25Z</updated>
    <published>2015-08-10T19: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유독 몸이 개운했다. 알람보다 먼저 일어나 알람을 끄고, 가벼운 몸을 일으켜 준비를 했다.어제와 그제 시골 왔다 갔다 하면서&amp;nbsp;차에서&amp;nbsp;많이 자서 그런가, 했다. 역시 잠은 질보다 양인가, 하며.개운한 몸으로 릭샤를 한 번 갈아타고 꽤 먼 길을 가는데, 평소 한 번도 안 막히던 길이 엄청 막힌다.&amp;nbsp;뭔가 변수가 생긴 건가. 특정 장소에 공사를 시작했다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MuEj_zTs1UsMQsO3Gdt0Mfm7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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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일 없이 산다, 방글라데시에서 - 방글라데시에 살면서 가장 신기한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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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30T04:17:31Z</updated>
    <published>2015-08-07T11: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글라데시에 살면서 가장 신기한 것은, 내가 '별 일 없이 산다'는 것이다.&amp;nbsp;정말 별 일 없이 산다. 딱히 기록할 만한 사건이 없을 만큼.&amp;nbsp;릭샤 타고 출퇴근하기도 적응 잘 했고,&amp;nbsp;사무실 출근과 벵갈어 학원을 병행 중인데 초기에 몸이 힘들었는지 좀 아프기도 했지만&amp;nbsp;이제 괜찮고.&amp;nbsp;시골도 다녀오고, 가까운 곳도 여기저기 몇 번 다녀왔다.&amp;nbsp;새로운 상황과 환경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GZ2jArxBZmt4FwmIajmIVXlpn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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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글라데시에서 장발장처럼 살고 싶다. - 이곳에 온 이유-7년 전과는 다른 내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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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30T15:03:40Z</updated>
    <published>2015-06-29T16: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우간다에 모금 방송을 촬영하러 갔을 때, 어린 소녀가 먼 길을 걸어 물을 떠 오는 장면을 찍었다.아이는 실제로 매일 그렇게 물을 떠 온다고 했다.영상을 찍은 후, 돌아오는 길에는 내가 물통을 들어줬다. 근데 성인 남성이 들어도 무거울 만큼 진짜 무거웠다.25kg짜리 여행용 가방 두 개를 양 손에 든 느낌.그 때는 잠시 머무른 것이었기에 3일 정도 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GJnSbCqDCppF_bBC6NZOjloBl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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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로 길을 걸어가던 소녀 - 방글라데시에 오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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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2T06:39:43Z</updated>
    <published>2015-06-25T18: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비 오던 퇴근길에 본 한 소녀의 뒷모습.눈이 침침한 난 잘못 본 건가, 하고 몇 번이고 눈을 비비며 봤다.소녀는 맨발이었다. 내가 다니는 길에 우산 없이 다니는 사람은 꽤 되지만, 그래도 신발 없이 다니는 사람은 없었는데. 비닐 포대로 만든 저 가방은 일용직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들고 있는 걸 많이 봤다.힘없이 터벅터벅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소녀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Wt6A-2vxNAXQhpI46LHlu2nZl8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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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같은 출근길 in 방글라데시 - 매일매일 릭샤를 타고 골목 골목 여행하듯 가는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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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15T01:47:55Z</updated>
    <published>2015-06-24T14: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방글라데시에서 릭샤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자전거 뒤에 앉는 자리가 달린, 사람이 직접 끄는 인력거. 릭샤를 끄는 릭샤왈라들은 하나같이 말랐다. 군살이라곤 없고, 엄청 질겨보이는 잔근육의 소유자들이 많다. 조금이라도 살집이 있는 릭샤왈라는 새내기일 것이다. 그만큼 인력거를 끄는 것은 힘들다. 거리에 따라 돈을 받는데, 건장한 성인 두 명이 타기도 하고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WqNR9vpBp_LPMVIsK1EjIRp2-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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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황금빛 방글라데시.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amp;nbsp;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amp;nbsp;방글라데시도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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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8T12:01:02Z</updated>
    <published>2015-06-22T17: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황금빛 방글라데시. 타고르가 쓴 방글라데시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시의 첫 구절이자, 방글라데시 국가의 첫 소절이다. 브런치로부터 작가 승인(?)을 받으니 몰*킨 다이어리를 선물받은 것처럼, 고급스러운 새 수첩 하나를 받은 느낌이다.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설렘과 빈 곳을 어떻게 채워나갈 지에 대한 약간의 긴장감. 이 새 수첩에 내가 써 나갈 이야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t%2Fimage%2FDQAU1VL9jdA5ZNgGh0e6xKLYZ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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