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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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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eu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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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혼집 겸 민박집 &amp;lt;몽상가의 정원&amp;gt; 건축주 | 비혼주의자로 방송까지 출연했으나 2021년 11월 결혼 | 방송에서 평생 은퇴를 선언했으나 다시 착실하게 월급쟁이 생활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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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07T14:4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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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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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1:50:34Z</updated>
    <published>2025-06-30T03: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번아웃을 단순한 피로라고 생각한다. 이 일만 끝내고 쉬면 된다고,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고 스스로를 달랜다. 하지만 마흔의 번아웃은 단순한 휴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것은 육체적인 피로를 넘어, 정체성의 혼란과 방향성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기진함이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과 앞으로 가야 할 길 사이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이 무겁게 발목을 잡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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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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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0:36:05Z</updated>
    <published>2025-06-28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은 젊은 날의 필수 요소처럼 여겨진다. 20대에는 불안이 동기부여의 원천이었다. 시험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 불안은 나를 움직이게 했다. &amp;quot;걱정이 있어야 준비도 철저해지는 거야.&amp;quot; &amp;quot;불안하지 않으면 안일해지는 거 아니야?&amp;quot; 이런 말들이 익숙한 것도 그런 이유일 것 이다. 하지만 마흔쯤 되면 문득 깨닫는다. 이제는 불안이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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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인생은 '0'으로 향하는 과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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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9:30:07Z</updated>
    <published>2025-06-26T06: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0을 향해가는 과정이다. 인간은 태어나서 많은 감정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행복, 재미, 우울, 분노 등 온갖 감정들이 삶의 순간순간을 채운다. 하지만 모든 감정은 일시적이다. 행복하다는 감정도 그리 오래가지 않고, 슬픔이나 분노 역시 영원하지 않다. 찰나의 순간에 머물다 흩어지는 감정들 속에서 붙잡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 것이 존재하기는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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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묘(墓)가 있는 맹지를 샀다 - 묘 있는 맹지를 매수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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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4:20:52Z</updated>
    <published>2022-03-28T12: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1편 글인 &amp;lt;인생 첫 시골땅 임장기&amp;gt;에서 우리가 세웠던 기준을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그 조건들과 실제 매수한 영월 토지가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 체크해 보았다.  (X) 잠실에서 1시간 내외의 거리 (가평 or 양평 or 춘천) &amp;rarr; 잠실 기준으로 1시간 45분 거리의 영월 (X) 면적은 200-300평 &amp;rarr; 어쩌다보니 1580평...... (X) 금액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N1o_lysmVAMJ_FQ-pnbb3D1uW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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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내 시간과 돈은 소중하니까 - 시골땅, '이것'만 알면 발품을 줄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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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22:07:31Z</updated>
    <published>2022-03-27T09: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월. 살면서 한번쯤 가봤던가. 친구들과 한창 놀러다니던 20대 때야 강릉이니 속초니 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이 인기였으니, 상대적으로 내륙에 위치한 영월은 지명만 익숙할 뿐이었다. 그래도 어딘가 마음에 드는 이름이다. 영월(寧越), 젊은 달.  영월은 동서로 긴 지역이라 원주, 제천과 가까운 서쪽 영월은 우리 집(경기도 광주)에서 1시간 반 정도면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j715WSUxZDiYs0sMsGjzNM5dA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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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인연은 따로 있다 - 시골땅 매매 시 최소한 '이것'만큼은 확인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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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12:52:08Z</updated>
    <published>2022-03-25T14: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청까지 찾아가서 난리법석을 떤 끝에 결론은 부동산 중개인의 불찰로 확인되었다. 공무원 인맥까지 과시해가며 '건축이 가능한 땅'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말이 무색하게, 그는 순순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작정하고 속이려고 했던 것인지, 진심으로 건축이 가능한 땅이라고 믿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부동산 중개인이 실수를 했든 어쨌든간에 중요한 건, 계약서에 도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L62COT3LrT0o2s9e3Ox1MRICW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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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가계약금 500만원 날릴 뻔한 썰 - 부동산 아저씨 말은 50%만 믿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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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1:42:30Z</updated>
    <published>2022-03-23T15: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후로 춘천, 홍천, 원주, 평창까지 내 땅을 찾아 반 년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당시) 최종 선택은, 비 오는 날 학을 떼고 돌아섰던 포동리 토지였다. 사실 날씨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했을 뿐이지 800평이라는 땅 크기와 횡성호수에 근접한 위치, 민가가 적당히 떨어져 있는 주변 환경까지 마음에 들었다. 고민 끝에 포동리를 다시 방문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bk0X2um_I81GSkDW7PsSw3lao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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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이웃 잘못 만날 뻔한 썰 - 어딜 가나 사람이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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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8T08:37:07Z</updated>
    <published>2022-03-23T03: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땅은 포동리에서 25km 정도 떨어진 안흥면 지구리에 위치해 있었다. 같은 25km라도 시골길은 도시처럼 직선이 아닌 구불구불한 고갯길이 많다 보니 시간상으로는 두 배가 넘게 걸리기도 한다. 다행히 가는 동안에 비가 조금씩 잦아드는 것이 보였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땐 하늘이 완전히 개었다.  역시 날씨 때문인가. 첫 번째 땅보다 뭔가 첫인상이 훨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jHCDjPFrW68boInuemddWq0OI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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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비 내리는 날의 진주 찾기 - 인생은 타이밍, 임장도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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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8T08:32:45Z</updated>
    <published>2022-03-22T1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장을 다니기 시작한 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다. 당일치기로 바쁘게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아무리 동선을 효율적으로 짠다 해도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 수가 없다. 주말마다 운전을 도맡아 하는 남편은 오죽하겠나 싶어, 아싸리 느긋하게 여행도 할 겸 회사에 이틀 휴가를 내고 3박 4일로 일정을 잡아버렸다.  요즘 들어 국내 숙소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DQMAkT6_G2a86tuJIJc8sWJQl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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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데이트는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 시골땅 임장에 임하는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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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8T08:31:16Z</updated>
    <published>2022-03-21T15: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임장에 인연이 될 땅을 만난다는 건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할 확률보다 낮다. 결론만 말하자면, 내 의지와 관계없이 삼회리 땅과는 자연스레 인연이 마무리 지어졌다. 공동소유인 세 명 중 가장 적은 지분을 가진 한 명과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아서였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행인 일이지만 당시에는 연인과 헤어지기라도 한 것처럼 한동안 속이 쓰렸더란다. (반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kePGgjW7u9zvYEMjPUKe82Yn2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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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인생 첫 시골땅 임장기 - 시골땅 매매, 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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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8T08:29:24Z</updated>
    <published>2022-03-21T08: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면 어디에&amp;nbsp;보금자리를 틀&amp;nbsp;것인가. 연고가 있는 지역도, 땅을 매매해 본 경험도 없다. 일단은 유튜브에 나와 있는 토지 매물들을 참고해 우리에게 맞는 기준부터 세워보기로 했다.  잠실에서 1시간 내외의 거리 (가평 or 양평 or 춘천) 면적은 200-300평 금액은 1억-1억 5천 토목공사가 완료된 곳 단지형 전원주택 부지 No 뒷편이 산 또는 숲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fNU6MXhGH8oGSBMsFIjStfEVk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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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서울엔 우리집이 없더라 - 결혼을 앞둔 어느 30대 커플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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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1:34:12Z</updated>
    <published>2022-03-20T13: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빠, 우리 시골 갈래?&amp;quot;  갑작스러운 나의 제안에 운전 중인 그의 동공이 흔들리는 게 보인다. 시골로 놀러가자는 얘기야? 그가 묻는다. 아무래도 내가 앞뒷말을 너무 잘라먹었나보다.  &amp;quot;아니이, 우리 결혼하면 시골 가서 살자고.&amp;quot; &amp;quot;?!!!!!&amp;quot;  진심으로 놀란 그가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운다. 우리는 연애 3년차, 결혼을 약속한 30대 중반 커플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6rJf09XNOyApcwcmbgzS02vfl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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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 - 헤어진다는 것, 그 무의미함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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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02:38:15Z</updated>
    <published>2017-10-06T09: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가 서로에게 더 이상 간절하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다며, 너는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 했지. 나 또한 요즘 들어 네가 말한 것과 비슷한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알겠다고 했어. 그게 우리의 마지막이 될 줄은 미처 몰랐는데. 아니, 어쩌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거란 사실을 어렴풋이 짐작하면서도, 애써 외면했던 걸까.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goG6_a2TQS5nIVtV4HEbojkjD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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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 밤의 꿈 - 무드셀라 증후군 - 어쩌면, 인간의 본능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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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02:36:39Z</updated>
    <published>2017-07-04T05: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그랬다. 나빴던 감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석되고, 수많은 기억 중 결국엔 좋았던 추억만 남는다고. 머리로만 이해하던 그 말을 이제서야 비로소 온몸으로 느낀다. 미움도, 사랑도 영원할 수 없음을. 그리고, 절대적으로 옳은 선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그 순간에는 심사위원 모두가 10점 만점을 준 판결이었다 해도, 인간이란 망각의 동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lMhpocTo-t1QVniJRU3eurk-D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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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초보 여행자의 일기 - &amp;lsquo;여행&amp;rsquo;에 관한 고찰 - 누군가의 여행은 또다른 누군가의 삶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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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02:35:51Z</updated>
    <published>2017-03-28T12: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 많은 여행이었다. 겨우 이틀 남짓한 시간이기에 간단히 다녀올 수 있으리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은 나의 큰 착각이었다.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 열한시 반, 벌써부터 피곤에 절어버린 무거운 몸을 버스에 겨우 실었다. 남들은 불금이니 불토니 즐기기 바쁘다지만, 밤샘에 취약한 나로서는 자정무렵 서울에서 출발해 새벽 네시에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Sp9y9-Qx2SSPFxKwN5N24QnS7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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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 트렌드 코리아 2017 키워드 &amp;lsquo;욜로(YOLO)&amp;rsquo; &amp;ndash; 오늘을 사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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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02:33:38Z</updated>
    <published>2017-01-22T15: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키팅 선생의 대사로 유명한 '카르페디엠(Carpe diem)'. 흔히 &amp;lsquo;오늘을 즐겨라&amp;rsquo;, &amp;lsquo;현재에 충실하라&amp;rsquo;는 뜻으로 통용되는 이 말은 원래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amp;lsquo;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현재를 잡아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amp;rsquo;라는 구절에서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5_Sg9JFAv1hhUL0BgDxqsiSoh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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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과 글의 자화상 - '대통령의 글쓰기' 리뷰 - 글이 곧 그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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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9:56:33Z</updated>
    <published>2017-01-16T01: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읽는 것은 쉽지만, 글쓰기는 항상 어렵다. 어느 누군가가 쓴 한 줄의 짧은 문장을 통해 감동을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막상 펜을 들면 머리 속이 하얘진다. 쉽게 읽어진다고 해서 쓰는 것도 쉬울 것이라 경솔하게 생각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진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나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E23C2IuhvcjhWa31txlCivsGM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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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선율이 그려내는 이야기 - 이루마 콘서트 'Picture Me' &amp;ndash; 나를 돌아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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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9:56:33Z</updated>
    <published>2017-01-11T14: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은 시작된다&amp;rsquo;&amp;nbsp;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남긴 말이다. 이루마의 연주를 이어폰을 통해서가 아닌 내 눈과 귀로 직접 감상하고 나니 모차르트의 명언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amp;lsquo;Picture Me&amp;rsquo;라는 공연 주제대로, 그는 관객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그리고 그 선물은 혀끝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 손끝으로 연주하는 &amp;lsquo;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eH%2Fimage%2FhmiVOJeD_Hf49TQ44j8R-YTnt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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