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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테리언니 백예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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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간 디자인&amp;amp;건축 기업 '더 코나' 대표이자 14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생활 인테리어 유튜버 '인테리언니' 백예진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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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1T16:2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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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 일단 시작해. 어디든 길은 열릴 테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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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4:53:57Z</updated>
    <published>2024-09-13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4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올렸던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7편의 글을 연재했다. 어릴 적부터 학창 시절, 대학 시절, 창업을 하고 결혼과 출산을 거쳐 대학원을 진학하고, 유튜브라는 도전을 감행하고, 또 다른 새로운 길로 들어서고자 하는 지금 이 순간까지. 일대기라고 말하기엔 거창한 감이 있지만, 아무튼 나 자신과 함께 살아온 서른여덟 해의 삶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PT5Sg4Q3ItuclkqQi3lQPTsX7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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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공간 브랜드로 향하는 새로운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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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3:20:18Z</updated>
    <published>2024-09-06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이 정말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지난봄부터 준비해 온 새로운 공간 디자인 브랜드 론칭도 목전이다. 바로, 병원 공간을 중점으로 한 헬스 &amp;amp; 웰니스 메디컬 디자인 브랜드이다.   주거 공간과 상공간 디자인을 해오던 더 코나가 갑자기 웬 의료 공간?   위의 문장처럼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최근 수년간 의료 공간 프로젝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LEqivj2s-frKme1xv04j_m7qg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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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초보의 심정으로, &amp;lsquo;인테리언니&amp;rsquo;의 유튜브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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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0T23:11:12Z</updated>
    <published>2024-08-30T13: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하고 4개월. 구독자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amp;lsquo;인테리언니&amp;rsquo;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해 주시는 분들도 점점 생긴다. 익숙해졌나 싶다가도 매번 신기하고, 과분한 일이라 생각하며 감사히 여기고 있다. 어떤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다. 시작은 정말 단순했다. 인플루언서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시작한 것은 전혀 아니다.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obmke4tNBmz_NF1UglPTYk_Af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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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심을 간직한 CEO가 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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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5:30:36Z</updated>
    <published>2024-08-16T07: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추가 지났는 줄도 까맣게 몰랐다. 유독 바쁘게 흘러간 여름이었다.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고, 일터에 새로운 식구들이 생겼고, 매거진 인터뷰를 했고, 틈틈이 꾸준하게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면서 일본 프로젝트로 해외 출장도 다녀왔다. 아직 하반기가 꽤 남아 있는 시점임에도 벌써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여럿 완수했고, 신규 프로젝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5uLaUTxNS0XRIBk737gQajVf9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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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이스덴티티, 공간을 통해 &amp;lsquo;나&amp;rsquo;를 표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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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10:34:31Z</updated>
    <published>2024-08-09T14: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를 주요 콘텐츠로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amp;lsquo;집들이&amp;rsquo; 메뉴에 접속해서 내가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남의 집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경하며 랜선 집들이를 하고, 그러다 그 집 소품들 중 맘에 드는 것을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하는 일. SNS 속에서 나와 비슷하거나 내가 동경하는 일반인 인플루언서들을 팔로우하고 그들의 게시물에 나타난 인테리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0DUHEjyTsC9zIpeA1vnnf0d5r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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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에도 토털 디자인이 필요한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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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12:23:39Z</updated>
    <published>2024-08-02T08: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몇 년 새의 국내 공간 업계를 한 단어로 정리해 본다면 &amp;lsquo;춘추전국시대&amp;rsquo;일 것 같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 이토록 개성 있는 공간들이 매년 혹은 매달 쏟아져 나올 수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아날로그 손편지와 유럽의 오래된 건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카페와 비밀 파티룸을 콘셉트로 한 와인숍,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 분위기와 세계관을 연출한 칵테일바 등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9f_Y8fe8mTHcCLJBfZ8I1sdcR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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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코나 디자인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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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0T08:44:59Z</updated>
    <published>2024-07-26T06: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영광스럽게도 &amp;lsquo;지금 주목할 만한 영 디자이너&amp;rsquo;로 잡지에 소개될 기회가 생겨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많은 질문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었다.   더 코나만의 시그니처를 한 문장으로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공간 디자이너에게 시그니처란, 그가 디자인한 공간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고유한 특징을 가리킨다. 꼭 공간 디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QSyaCx5JTaVLjjpQrglN9s38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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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 12년 차에 건축도시대학원을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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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8:20:57Z</updated>
    <published>2024-07-19T11: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건축 프로젝트인 &amp;lsquo;설원재&amp;rsquo;를 짓는 일 년여 동안, 토지 매입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일들을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글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배웠다. 준공 이후 설원재가 잡지와 방송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고 주목받게 되자 감사하게도 이를 발판으로 다른 건축 프로젝트도 하나둘씩 맡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z9H6IpoMwXOGQz7_M4QKVE8wo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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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 보금자리 직접 짓기 도전기 -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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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1:32:34Z</updated>
    <published>2024-07-12T10: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이 살 단독 주택을 직접 지어야겠다고 처음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스페인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의 소도시, &amp;lsquo;하얀 마을&amp;rsquo;로 알려진 프리힐리아나의 주택들이었다. 푸른 지중해를 배경으로 늘어선 하얀 집들이 이루는 그림 같은 풍경, 그 속에서 여유로이 삶을 즐기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 그려졌다. 우리 가족도 포근한 눈꽃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eF9I-MmrGHvLsbA9c1ypHkA6w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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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 보금자리 직접 짓기 도전기 -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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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4:45:41Z</updated>
    <published>2024-07-05T08: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1년 반 가량 전셋집에 살다 좋은 기회를 맞아서 고양시의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사업 3년 차에 오랫동안 염원했던 &amp;lsquo;내 집&amp;rsquo;을 누구 손 하나 빌리지 않고 둘의 힘만으로 장만하다니. 아직 새 집 냄새가 가시지 않은 아파트를 둘러보며 감개무량했다. 늘 고객들의 집만 디자인하다 내 집이 생기자 부푼 마음으로 아이 방, 거실, 주방까지 전체 시공을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sMDvyaqkFutHVYAXOXXpWUWXK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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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도 얼굴 뜯어먹고사는 게 아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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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7:41:26Z</updated>
    <published>2024-06-28T10: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짬이 나면 회사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amp;lsquo;REVIEW&amp;rsquo; 페이지를 클릭한다. 그러고는 가장 과거의 리뷰부터 쭉 읽어보곤 한다. 꿈꾸고 바라던 공간을 더 코나와 함께 만든 고객들께서 손수 남겨주신 후기들을 찬찬히 읽고 있자면, 이전에 읽었던 글들도 매번 새롭게 다가온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짧게는 몇 달, 길게는 함께 해를 넘기며 동고동락한 고객들의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Cfn8efGpHLJM_3-ETNUWxML4J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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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지 캠핑에서 여유 줍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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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08:57:42Z</updated>
    <published>2024-06-18T10: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밤, 마지막 일과를 마치고 나오자 대로변에서 비상등을 켠 채 대기하고 있는 커다란 차가 보인다. 차로 가까이 다가가니 문이 스르륵 열리고 남편과 아이들의 들뜬 얼굴이 보인다. 나는 피로에 절은 파김치 같은 몸을 겨우 싣는다. 우리가 탄 차는 어두운 밤길을 하염없이 달려 어느 이름 모를 노지에 닿는다. 차에서 내리니 밤공기에 젖은 흙과 풀 냄새가 진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oq5etdUCQ40ABAWXTNogAkufc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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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도 마음도 건강한 워킹맘이 되려면? 아무튼,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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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6:56:15Z</updated>
    <published>2024-06-14T08: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현업에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종종 보거나 들을 때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말이 &amp;ldquo;체력이 도무지 예전 같지 않다&amp;rdquo;이다.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워킹맘이자 현장과 사무실, 집을 바삐 오가며 살아온 나도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30대 후반이다. 이즈음 되니 지난날엔 피식 웃으며 흘려들었던 선배들의 말이 실감으로 다가온다. 늘 해오던 일들인데 해가 거듭될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tw7uYJ6HofgHK7TQaInaPxHY-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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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인테리어 회사에서 디자인 회사로 리브랜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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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14:16:19Z</updated>
    <published>2024-06-11T09: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력이 쌓이고 성장 곡선을 그리게 되면서, 난도가 어려운 공사 의뢰도 점차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오래된 아파트의 전체 리모델링 시공을 하나둘씩 맡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신축 아파트 대상 공사만 했다면 쉽고 수월했겠지만, 해외 레퍼런스들을 스터디하면서 오래되고 낡아서 퇴물이라 여겨지는 공간을 새로 태어나게 하는 공간 디자인의 신비한 힘을 느꼈고,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R1lufIE9L80sYKyXefTg-zKHJ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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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가정이라는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균형 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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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06:37:41Z</updated>
    <published>2024-06-07T09: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년생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일터로 돌아온 내게 &amp;lsquo;퇴근&amp;rsquo;이라는 말은 다른 세계 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큰애가 3개월 되던 무렵부터 12년 차인 지금껏 쭉 육아를 도와주시는 이모님이 계시지만, 아침과 잠자리에 들기 전 시간만큼은 내가 아이들을 직접 케어하려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눈을 뜨면 곧바로 아이들을 깨워서 식탁에 앉히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미주알고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PNhKUxas_Ryheq0t2Otya9OOU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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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여섯, 운명처럼 다가온 인생의 레벨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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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5:53:48Z</updated>
    <published>2024-06-04T09: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이 안정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어 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가장 먼저 감사하게도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갔다. 초반에 네이버 카페로 닦아 둔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와 공사를 진행했던 클라이언트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카페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는 식으로 입소문이 서서히 퍼져 이뤄낸 결과였다.   이 시기에는 입주를 막 시작한 새 아파트와 준공 연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fbUlxhNR8JMRPzzQ20sgr-S44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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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아요, 저는 공사판 여자 시다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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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3Z</updated>
    <published>2024-05-31T08: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님이 된 것 같은 의기양양한 기분은 며칠 가지 않았다. 애송이의 착각임을 금세 깨달은 것이다. 사업은 실전이었다. 프로 세계의 벽은 높았다. 아무리 작은 회사일지라도 대표가 된 이상 월급 받던 직장인보다 훨씬 큰 책임감을 가져야 했고 매번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요구되었다. 실수는 용납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외로웠다. 디자인 작업, 고객과의 소통, 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8o_t1qx_bdlh-7USFvZiDAr8q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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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이 계신 어디든 대표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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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22:32:57Z</updated>
    <published>2024-05-28T09: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을 제대로 해 보겠다 마음먹고 돌아온 일상은 분주해졌다. 차일피일 미루던 정식 사업자명부터 정해야 했다. 요즘에야 사업자명을 정하는 것부터가 중요한 기획이자 브랜딩의 첫걸음으로 여겨지지만, 15년 전의 나는 브랜딩이니 기획이니 하는 분야엔 영 문외한이었고 그런 것을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그래서 우선 무작정 인터넷 영어 사전을 띄운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KA671tz1z4eaPO0Y8XXLUDHS3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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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 디자인팀이 하루아침에 신기루처럼 없어졌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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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12:40:48Z</updated>
    <published>2024-05-24T09: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우내 버틴 나의 꽃씨들이 새싹을 틔우기도 전에, 대우조선해양의 크루즈 선실설계디자인팀은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당시 그 회사의 대표가 큰 비리에 연루돼 수사 중이라는 뉴스가 몇 주 동안 흘러나왔지만, 대기업이라면 비리 뉴스 따위 으레 있는 일이니 내 취업과는 상관이 없을 거라고 애써 믿었다. 회사 공식 웹사이트를 들락거리며 시시때때로 채용 공고가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pd8B2wCypuPZm88-8q2veWeYQ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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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위를 떠 다니는 호텔을 디자인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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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16:15:48Z</updated>
    <published>2024-05-21T09: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과 주말이 없다시피 출근하며 회사를 다니자 나는 삽시간에 올라운드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났다. 규모가 큰 건축디자인사무소에 취직했지만 아직도 사수를 보조하며 겨우 현장 실측을 돕는 대학 동기들에 비해서 훨씬 빠른 속도로 일을 배웠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자,&amp;nbsp;성취감보다는 더 큰 곳에서 더 많은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J6%2Fimage%2Fa65IEnsdI5Jeaa0AwIdcOpIVw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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