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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utumnl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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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당탕탕 30대의 일기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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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0T09:58: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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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적 빈곤은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절대빈곤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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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4T16: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토바이를 타고 한 마을 곳곳을 다닐 일이 있었다. 걸어 다니기엔 갈 곳이 많고, 차로 가기엔 골목이 좁아서였다. 창이 없는 오토바이 뒷 좌석에선 휴대폰을 하거나 잘 수 없다. 오로지 밖, 아니 곁을 보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차를 타고 다닐 때는 보여도 느껴지진 않았던 그들의 가난이 느껴졌다. 그 느낌이 너무나 생소하고 나를 욱여싸고 덮쳐왔다.  나는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sU8Kwvf4K89tjiVGIK0sCYd-p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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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푯대를 향하여 - ❀tiny mini flowers❀ 서른한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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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1:18:44Z</updated>
    <published>2025-12-25T01: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얀마에 산지도 만 5년이 넘어 6년 차가 되었다. 나의 20대의 절반 가까이를 미얀마에서 보냈고 30대의 전부를 미얀마에서 보내고 있다. 오래 살면 무던해질 것이라고,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여전히 내겐 너무나 걸림돌이고 부딪힌다.  문화차이라고 하며 넘기기엔 나는 그 문화 속에서 온종일 운동화 속 작은 돌멩이처럼 굴러다니고 있으니 그들은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HIzRqFb_dZilfVp0FNRZ2CD15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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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젊고 사랑하고 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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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2:52:35Z</updated>
    <published>2025-11-17T12: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리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내가 태어나가도 전에 발매된 가수 이상은 씨의 '언젠가는' 노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요즘이었다.  이 지나간 소중한 것들을 향한 아쉬움, 그리움.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사무치는 '언젠가는'.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적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HQFzY3IQw3xEkVJCb62sgB9wj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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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아본적 없어 몰랐을 뿐 사랑이 필요 없는 아이는 없다 - ❀tiny mini flowers❀ 서른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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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5:50:11Z</updated>
    <published>2025-09-07T15: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단으로 향했다. 외부에서 진행된 세미나가 레단 근처여서 E에게 끝나고 조금만 시간을 내 달라고 했다. 요즘 E는 아주 바빠서 시간 있냐고 물어보는 것도 미안하다. E는 흔쾌히 함께했다.   도로 옆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작고 귀여운 여자 아이를 만났다. 처음 만나는 아이였다. 아이는 길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구걸하고 있었다. 7살쯤 되어 보였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ahTVSjhr5zK5dOg55djW4aciy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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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얇고 긴 실오라기 같은 일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 ❀tiny mini flowers❀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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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1:48:28Z</updated>
    <published>2025-08-22T01: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의 대부분 나의 직업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tiny mini flowers 일은 알지 못한다. 혹시나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해 주지만, 관심을 가질 만큼 보이는 일이 아니기에 그런 일은 거의 없다.  그래서 이 일을 응원해 주는 몇몇의 사람들이 더 고맙다. 나의 엉성한 글들을 구독해서 봐주시는 한 분은 내가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을 때 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7cX16fatZMRw6JOL4AyRgSCM6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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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고통의 끝에 성장이 있기를 - ❀tiny mini flowers❀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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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0:16:04Z</updated>
    <published>2025-07-19T08: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보고 듣고 일하는 것들이 온통 우울하고 슬픈 것들뿐이라 글을 쓰기가 싫었다. 무거운 글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힘들 테니까. 내 글을 가장 많이 읽는 사람은 나일거고 말이다.  지진피해 지역을 다니며 아이들을 만났다. 어디를 가든 비릿한 물냄새, 악취가 났다. 배는 흔들렸고 집이라 불렸던 것은 잘못 밟으면 부서질까 무서웠다.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Fn_RyZB75Hz-uagCByT3nLtQl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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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겁지만 아름다운 우리 인생 - ❀tiny mini flowers❀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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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08:48:26Z</updated>
    <published>2025-05-13T23: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토요일이었다. 출장을 다녀온 다음 날이었다. 원래는 목요일에 비행기로 돌아오는 출장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비행기 회항으로 이틀에 걸쳐 총 9시간 차를 타고 금요일에 집에 돌아오는 스펙타클한 일이 있었다.   그래서 토요일은 좀 쉬어야겠다 싶어 약간의 집안일을 하며 집에 있었다. 그러다 잠깐 아이들을 만나고 올까 하고 목걸이 만들기 세트를 챙겨 나갔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Wl45HCogvwJn3H5lSDtD-29xg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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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7 지진 이후의 삶 - ❀tiny mini flowers❀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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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0:25:20Z</updated>
    <published>2025-04-20T16: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진이 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지진이었다. 이 전에는 지진이 났다고 해도 예민한 사람만 조금 느끼는 정도였거나 이동 중이었어서 못 느꼈었다. 2층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팽-하고 돌더니 어지러웠다. '내가 지금 몸이 안 좋나?'하고 생각하며 말을 멈추었는데 천장에 붙어 있던 조명들이 막 흔들렸다.   그렇게 몇 분 흔들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l-Kv6gqaFZo-2dmwnHEuE2Vwv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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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띄어쓰기 중입니다! - ❀tiny mini flowers❀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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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1:36:01Z</updated>
    <published>2025-04-02T09: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22일에 레단에 나간 이후로 한 번도 나가지 못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 번째 이유는 구구절절 말하기가 이젠 뻔하고... 두 번째 이유는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5주 동안 상담을 받았다. 세 가지 검사를 받고 5회 간 심리 상담사 선생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작년부터 상담을 한 번 받아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zAZV4qCrzHLSedrNDw8GqnObZ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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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오랫동안 함께 꾸다 보면 현실이 될지도 - ❀tiny mini flowers❀ 스물네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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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8:23:07Z</updated>
    <published>2025-01-25T05: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은 아니지만 레단으로 갔다. 글을 가르쳐 주기로 한 아이들과는 매주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지만, 삼 주 정도만에 흐지부지 됐다. 일단 나나 E나 직장을 다니고 출장과 외근이 잦은지라 매주 월요일마다 시간을 내서 나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이들도 요일과 시간을 딱 알고 어디 한 곳에 모여 있지 못하다 보니 우리가 맞춰 가더라도 흩어져 있는 아이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O44cdZDERPJ1FTTM5q3c5McIV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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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인가? - ❀tiny mini flowers❀ 스물세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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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17:19:27Z</updated>
    <published>2025-01-18T02: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한 사람은 아니어도 선함을 선택하는 사람이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선택들을 돌아보았을 때 최고의 선택은 아니었을지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왔다. 나의 일을 사랑하고 삶의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가끔은 나의 불완전한 자존감이 칼이 되어 타인을 재단할 때가 있다. 때로는 열등감이 칼이 되어 불쑥 튀어나온다. 부끄럽지만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J1HS6R7RaJY1ynadNpqO-95yt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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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많은 이들이 우리의 그늘에 쉬었다 가기를 - ❀tiny mini flowers❀ 스물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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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22:16:24Z</updated>
    <published>2025-01-07T15: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ny mini flowers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4박 5일 동안 엄마랑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왔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던 터라 여행을 가는 것도 썩 신나지만은 않았다.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 가는 것도, 비자를 신경 쓰고 외국어를 쓰는 것도 그냥 다 신물이 나버렸달까. 새로운 것에 대한 기쁨 보단 낯선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그렇게 무겁게 도착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0KSnKz4Pi08tj_PTcz2R0eJWW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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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탄의 기쁨을 길 위의 아이들과 함께 - ❀tiny mini flowers❀ 스물한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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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07:52:40Z</updated>
    <published>2024-12-26T02: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직포 가방에 프린팅을 해서 색칠하게 하고 그 안에 선물을 넣어주었던 것은 2019년 몰라먀잉이라는 지역 유치원에서 교사로 있었을 때 했던 크리스마스 활동이다. 당시 200명 정도 되었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한국에서 아동용 퍼즐을 200개 사 왔던 기억이 있다. 지금이라면 세관에 걸릴까 봐 무서워서 그렇게 못할 텐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dBI9lc_6Eqwt6VhhcmpAB6SDZ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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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 ❀tiny mini flowers❀ 스무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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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14:35:01Z</updated>
    <published>2024-12-25T14: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커리 사장님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빵을 많이 구워댔던 때가 있었다. 에너지가 폭발하고 남아도는 체력을 어쩌지 못해서 퇴근하면 빵을 굽고 주말에는 쿠키를 굽고 심지어 출장 다녀오자마자 오븐을 데우곤 했던 때였다. 그러다 올해 중순, 일이 많아지고 출장을 매주 다른 지역으로 다니는 말도 안 되던 시기를 보내면서 내 오븐은 차갑게 식어버렸다... 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I0PQ6Rmq89bRQHQFlwcPYmLJf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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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소망이 없다 말할 때 - ❀tiny mini flowers❀ 열아홉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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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21:52:40Z</updated>
    <published>2024-12-11T16: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2월이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감사한 것들이 참 많았다. 작년에 비해서도 확실히 우리 가정은 성장했고 누리고 얻은 것이 많은 한 해였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는 더 어려워졌다. 물가는 최소 두 세배는 올라버려서 지갑에 두둑하게 돈을 넣고 다녀도 홀쭉해지는 것이 순식간이다.  힘들다고 하는 현지인들의 이야기가 이제는 감이 안 잡힌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O8h5wouZsVp0laNOFSXvZ56a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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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예쁜 너희를 어떻게 때리니! - ❀tiny mini flowers❀ 열여덟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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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3:21:11Z</updated>
    <published>2024-12-02T15: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만이다. 저번주에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나는 출장을, E는 외근을 나가게 되면서 결국 아무도 가지 못했다. 마음에 부담이 컸다. 그 애들이 우리와의 약속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할진 모르지만 혹시나 기다렸으면 어쩌나 미안했다. 그래서 오늘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어제부터 콧물이 조금 나서 코감기 약을 먹고 있는데 약 때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qNaRHEwMWcHSviL5zFwdT3mxa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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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처음을 함께한다는 영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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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1:53:44Z</updated>
    <published>2024-11-29T16: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7   지난 두 달 동안 비행기를 열 번 탔고 지갑에는 미얀마 짯, 태국 밧, 라오스 낍, 미국 달러가 이리저리 섞여 있었으며 캐리어는 비워질 틈이 없었다. 그전에 고민하고 마음 쓰던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날만큼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을 위한 준비에 몰두했던 시간이었다.   미얀마 아이들과 라오스에 다녀왔다. 라오스에 작은 축구대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9m8-YJvCSkyQZDrECRv0ccuNE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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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주 같은 시간에 이곳에서 만나자 다시 약속했다. - ❀tiny mini flowers❀ 열일곱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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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5:44:46Z</updated>
    <published>2024-11-19T04: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세 권과 연필 세 자루, 숙제로 줄 프린트물 세 부를 가지고 레단으로 향했다. 금토일요일 힘든 일정을 하고 월요일 휴가를 내어 집안일을 하고 좀 쉬던 차라 정말 너무너무 피곤해서 가기 싫다는 마음이 엄청났지만 그래도 약속을 지켜야지... 하며 꾸역꾸역 나갔다.   과연 아이들은 네시 반에 그 가게로 올까? 약간은 떨리고 약간은 기대되는 마음이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HOL8t0DsSivgs6N7aunukl8K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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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책을 한 권 선물해 줄게 - ❀tiny mini flowers❀ 열여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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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4:20:36Z</updated>
    <published>2024-11-15T16: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하고 사는 건지 이래저래 참 바쁘다. 아이들에게 대부분의 삶은 새롭고 흥미로워서 많은 시간들을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어른들은 이제 웬만하면 익숙하고 예상가능한 삶을 살게 되기에 점점 기억하는 양이 줄어들면서 시간이 빨리 지났다 느낀다고 하던데, 나도 어쩜 어른인가 보다.  아이들과 바람개비 만들던 날이 며칠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JqXGp4J0JKBIsGKBLj6Kxgh3P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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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 ❀tiny mini flowers❀ 열다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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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6:17:16Z</updated>
    <published>2024-10-22T08: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다. 한국에서 돌아온 후에도 여러 일로 분주했다. 그전에 비해서 물리적인 일의 양은 좀 줄인 것 같은데, 돌아오자마자 떠난 지방 출장이 무리였는지 뭐였는지 아무튼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아프면 병원 가기가 쉬우니 마음이 편한데, 해외에서는 병원 가는 것이 편하지 않아&amp;nbsp;마음이 아주 불편하다. 한국 갔을 때 내가 놓친 것은 없나 되짚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Se0%2Fimage%2FHcF0ydoPgHOuMzJt5KDuHqOea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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