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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ungry Travell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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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nilcho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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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 바보의 Border crossing (yunilchoi3@gmail.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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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2T17:1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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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서 인천까지 무모한 육로 여행1 - 문학도 뭣도 아닌 단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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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8:18:56Z</updated>
    <published>2021-06-22T04: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육로로 유럽까지 여행하는 친구들이 존재할까. 지금처럼 값싼 비행기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굳이 육로로 고생해가며 여행하는 배낭여행자가 았을까 문득 의문이다. 때는 2013년 초. 영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이제 비자도 끝나가는 시점에 나는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 가는 길을 육로로 선택했다. 어쩌면 지금도 장시간 비행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i0AA4metnYAB7ZhvXCkeyp-z_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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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는 가고 싶고 비행기는 타기 싫다면 (육로+배) - 서울-광주-완도-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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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1:50:02Z</updated>
    <published>2021-05-04T09: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는 가고 싶었는데 비행기는 타기 싫었다. 결국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될 것을 이틀에 걸쳐 이동해서 겨우 제주도에 도착했다. 강남에서의 외근은 다행히 예상보다 이른 오후 4시경에 마무리되어 광주행 KTX를 타기 위해 서둘러 용산역으로 향했다. 용산역에 도착해서는 이른 저녁식사로 황탯국을 주문했다. 위장이 안 좋아진 이후로 김치 같은 매운 반찬을 먹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SGfwDazM6eKEPXqcGvWJtupRp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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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까지 육로로 4(대만-중국-한국) - 대만을 떠나 중국-한국까지 육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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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1:50:20Z</updated>
    <published>2021-04-29T12: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9시경, 대만 Keeluong west 터미널에서 드디어 중국으로 가는 배가 있는 Matsu행 배에 오를 수 있었다. 터미널에서 만나 수다를 떨다 친해진 대만 여자애를 따라 8만 원을 주고 산 이코노미 침대는 역시나 기대만큼 인상적이었다. 배는 조금 작은 느낌이던 데다 중국에서 대만으로 배를 타고 왔을 때 심하게 멀미한 기억에 급히 멀미약까지 털어 넣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6cC4FbCYjt7Pg2KuVVbZqyF60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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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까지 육로로 3 (아직 대만) - 대만에서 온천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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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08Z</updated>
    <published>2021-04-27T03: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우펀으로 곧장 가지 않고 금광이 있었다던 광부 마을 진과스에 들른 이유는 딱 하나였다. 광공 식당의 광부 도시락을 사고 싶어서. 진과스는 일제시대에 황금광산이 개발되어 황금을 약탈해 가던 곳이라는 슬픈 식민지의 흔적이 남은 곳이라고 한다. 진과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산길을 따라 올라 마을을 구경하고 거의 마지막에 광공 식당에 도달할 수 있는데 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5IIlPNFns90NaAXGnLAEhneK_6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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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대면 마라톤 대회 (10km)에 도전할 줄은. - 내 달리기의 5할은 K팝 아이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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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29Z</updated>
    <published>2021-04-22T12: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실력이 느는 것일까. 간혹 주변인들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가 물어올 때 나는 내 경험에 비추어 &amp;lsquo;영어시험&amp;rsquo;을 목표로 잡고 공부하면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주곤 했다. 그냥 해외여행에 가서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영어만 배우면 된다고 해도 나는 영어시험을 목표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아무래도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yS3PiL_EgvXJBHFc9NmVVdD2X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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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까지 육로로 2 (대만에서) - 대만에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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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2:07Z</updated>
    <published>2021-04-21T15: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대만에서  타이베이에서 내가 한 가장 멍청한 짓은 지하철 패스를 사지 않은 것이었다. 이 정도 도시면 걸어 다닐만하겠다 자만했고 돈도 아끼고 싶어 초반에는 심카드 조차 사지 않아 걸어 다니며 많이도 헤매어서 애꿎은 다리만 고생시켰던 기억이 난다. 중국 대만을 오가는 배 안은 핸드폰 충전을 할 수가 없어서 마침 핸드폰 배터리도 나가 있었다. 타이베이 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H6-WGpPbrghsQCUT_VoPllDoL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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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까지 육로로 1 - 하노이-난닝-광저우-샤먼-타이완-창사-상하이-지난-인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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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9:04Z</updated>
    <published>2021-04-14T12: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하노이에서 난닝-광저우-샤먼-타이완까지  베트남에서 한국까지 육로로 지금까지 4번을 넘어 돌아왔다. 첫 번째는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사파에서 중국-홍콩-마카오를 거쳐서, 그리고 세 번째는 하노이에서 난닝을 거쳐 한국으로. 네 번째 때는 하노이에서 중국 비자를 구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하노이-홍콩 구간은 비행기로 가 홍콩에서 중국 비자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NYpsUoYk4VgGjo5lW-2ntxDtM4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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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육로로 3 - 인천-청도-제남-계림-난닝-하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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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38Z</updated>
    <published>2021-04-13T09: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계림에서 난닝으로  가운데 끼여 앉아 그렇게 그래도 무난한 2시간 반 후에 드디어 중국에서의 마지막 도시가 될 난닝에 도착했다. 다른 도시와는 달리 모두들 천천히 그리고 질서 정연하게 출구 쪽으로 향해가는 모습이 중국이라 그런지 사뭇 낯설게 느껴졌던 것 같다. 난닝 역에서 빠져나오자마자 베트남 관광비자를 받기 위해 바로 택시를 타고 베트남 영사관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qtBokp35l_Pzk2ODrglk3AoD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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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육로로 2 - 중국 우한-계림-난닝 그리고 하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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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00Z</updated>
    <published>2021-04-12T04: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한에서 계림 내일이면 다시 우한을 떠나 계림으로 향해야 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움직이며 우한을 구경해 보기로 했다. 현재 묵고 있는 호텔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 카페거리가 있는 탄화린. 밤새 타고 온 기차로 몸이 찌뿌둥하여 별생각 없이 걷기 시작했는데 정말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1시간을 걸어 탄화린에 도착했다.    골목에 카페들이 줄지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oQPj4zlWB9nB_0JmGlOpRqe3I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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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시간이 총알의 속도만큼 빨랐으면 좋겠어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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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37Z</updated>
    <published>2021-04-11T05: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9. 시간이 총알의 속도만큼 빨랐으면 좋겠어  그녀는 나에게 종이 한 장을 건네주었고 나는 그녀의 명령대로 그 종이에 적힌 글을 10번 정도 머리로 읽어대고 종이를 갈기갈기 찢어 씹어댔다. 그 종이 위에는 데이트 시간표가 적혀 있었다.  &amp;ldquo;앞으로 정확히 3주 후다. 넌 그때 몸살이라도 앓아야만 한다. 어쩔 수 없지만 그 날이 오기 3-4일 전부터 어떻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Oi78rBh7TP5pSbvO-5tNCS28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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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나의 상상 속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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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05:57:01Z</updated>
    <published>2021-04-11T05: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6. 나의 상상 속  &amp;lsquo;미에야, 넌 나에게 새 인생을 주고 떠나갔어. 너 지금 어디 있니?&amp;rsquo;  너는 왜 그런 선택을 한 걸까...... 사소한 일들이 너의 인생을 꾸려나간다고 생각했던 너, 지금은 어디 있는 거니? 감옥 안에서 멋진 무도회를 만들 줄도 알았던 너였는데, 지금은 어디에서 또 다른 무도회를 만들고 있는 거니? 너 날 원망하고 있는 거니? 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MFTgXvRECoEuRGJkfGH9Of-Hr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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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꿈속에서......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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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08T01: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8. 꿈속에서......  &amp;ldquo;고소공포증이 있는 여자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여자에게 도망치려면 어떻게 해야죠?&amp;rdquo;  &amp;ldquo;그거야...... 고소공포증이 있는 여자를 쫓는 쪽을 기준으로 물으시는 건가요? 아니면 고소 공 포증이 있는 여자에게서 도망치는 쪽을 기준으로 하는 건가요? 먼저 그걸 알아야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amp;rdquo;  &amp;ldquo;고소공포증이 있는 여자로부터 도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zG6d84Oae5nvf0-PUl-4oncF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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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신부가 되어도 될까.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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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5:52Z</updated>
    <published>2021-04-06T12: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7. 신부가 되어도 될까.  &amp;quot;조니의 편지를 몇 개나 갖고 있지?&amp;quot; 나는 아침마다 세어 보는 조니의 편지 개수를 아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amp;quot;방금 받은 편지까지 합하면......(나는 일부러 뜸을 들였다.) 아마 (일부러 모른 척도 한다) 10개쯤 되는 것 같아요.&amp;quot;  그녀는 재떨이에 필터 끝까지 피운 담배를 비벼 대면서 흘끗 나의 손을 쳐다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kpM64RZX7CD8tsLPctbEAG6Q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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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가끔은라라가 되다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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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55Z</updated>
    <published>2021-03-31T06: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5. 가끔은라라가 되다. 안녕하세요? 라라라고 하셨죠? 전 조니입니다. 당신의 편지 잘 받아보았어요 한국말 서툰 저를 위해 조금 쉽게 썼다고 들었어요. 고마워요. 저는 영국에서 사귄 한국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라라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아직은 그리 비밀스럽지 못한 편지라 미안해요. 라라, 공부는 잘되어가고 있나요? 교도소에서 요리강습을 하신다니, 정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tedTEb5YJu4AbNsUNI1Lt_ij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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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신부 수업에 출석하다 - 감옥에 문도회가 열렸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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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6:40:06Z</updated>
    <published>2021-03-24T06: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4. 신부&amp;nbsp;수업에&amp;nbsp;출석하다 매주&amp;nbsp;월, 수, 금의&amp;nbsp;아침&amp;nbsp;7시에서&amp;nbsp;8시까지&amp;nbsp;나는&amp;nbsp;인도인&amp;nbsp;요가&amp;nbsp;선생과&amp;nbsp;10여&amp;nbsp;명의&amp;nbsp;여자&amp;nbsp;재소자들과&amp;nbsp;함께&amp;nbsp;요가를&amp;nbsp;했다. 그리고&amp;nbsp;아침&amp;nbsp;9시가&amp;nbsp;되기&amp;nbsp;전까지는&amp;nbsp;독방에&amp;nbsp;누워&amp;nbsp;눈을&amp;nbsp;감고서&amp;nbsp;명상을&amp;nbsp;했다. 매주&amp;nbsp;화, 목, 토의&amp;nbsp;아침&amp;nbsp;7시에서&amp;nbsp;9시까지는&amp;nbsp;재봉틀&amp;nbsp;반에&amp;nbsp;들어갔다. 재봉틀&amp;nbsp;반의&amp;nbsp;강사는&amp;nbsp;우리&amp;nbsp;재소자들&amp;nbsp;중&amp;nbsp;한&amp;nbsp;명이라&amp;nbsp;우리는&amp;nbsp;아침&amp;nbsp;일찍부터&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a66zfguLQ7QDsO_BZxIA3weiP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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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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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26Z</updated>
    <published>2021-03-20T09: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왔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로 일주일치 일기예보를 보며 달릴 수 있을 때와 달릴 수 없을 때를 미리 점쳐보곤 한다. 특히나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던 작년 여름이나 눈이 많이 내린 올 겨울엔 달릴 수 없게 하는 자연현상이 무척이나 원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같이 좀처럼 비나 눈이 내려주지 않는 때에는 내 다리가 눈치 못 채게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5L%2Fimage%2Fc9dtWAwDltaOKRken_3VAORrk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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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새 인생을줄게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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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6:40:05Z</updated>
    <published>2021-03-19T04: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새 인생을줄게.  나는 그녀의 손바닥 위에 있던 노란 빛깔 유리조각을 팬티 속에 숨긴 채 그녀의 뒤를 따라 복도로 걸어 나왔다. 맨발에 느껴지는 시멘트 바닥보다 내 팬티 안에 감추어진 유리조각이 더 차갑게 느껴졌다. 그 유리조각은 허리의 팬티 밴드와 내 골반뼈 사이에 걸쳐서 내 온몸에 냉기를 뿜어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소리도 없이 감방 철창문을 열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uEvOO9fUO1LIoxUAlXmE7t0S0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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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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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8T03: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amp;ldquo;우렁찬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7호실 감방의 그녀들은 창가 앞에서 서성대며 살포시 커튼을 젖혔다. 그녀들은 모두 맨발이었지만 푹신한 양탄자가 그녀들의 발을 포근히 감싸주었다.  &amp;lsquo;이제들 오나 봐.&amp;rsquo;  그녀들의 가늘고 창백한 손에는 하얀 손수건 한 장들이 꼭 쥐어져 있었다. 그녀들의 얼굴은 꼭 그 손수건만큼 핏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QXKLZROdV1sFhMrFSxJXMiq5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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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841번 버스와 교도소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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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7T04: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841번 버스와 교도소  얼굴을 똑바로 들지 못할 정도로 창피한 고백에 나는 어떤 말투를 써야만 할까.  그녀 같은 딱딱한 어조를 쓴다면 건방져 보일 것만 같다. 그렇다고 나의 남편처럼 그녀 앞에서 어리광 피우는 목소리를 내고 싶지도 않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그녀를 만나기 전에 냈던 그 말투 그대로를 내며 고백해 보기로 해야겠다. 그녀와의 첫 만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u3SRG5poWsr7FljsD4JmxLiZ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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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amp;nbsp;프롤로그 - 감옥에 무도회가 열렸다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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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6T06: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계피 향수를 쓰는 그녀는 구제 청바지가 잘 어울린다. 막 시금치 뚜껑을 딴 뽀빠이가 윙크를 하고 서 있는 그녀의 낡은 티셔츠가 예쁘다. 그녀의 늘 내가 갖고 싶던 타입의 옷들만 입고 있다. 마분지처럼 빳빳한 일본산 구제 청바지에 물이 빠진 검정 바탕에 뽀빠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선 여자가 내 남편의 첫 출근을 축하하며 인터폰을 향해 하얀 거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nZ0xP9MH9pgDuuWKKYlPOBNM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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