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우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 />
  <author>
    <name>ch6053</name>
  </author>
  <subtitle>나만의 작은 우주를 꿈꿉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UIe</id>
  <updated>2017-01-17T10:48:29Z</updated>
  <entry>
    <title>[막간편지] 나의 똥글이(윤이)에게 - 임신 33주를 시작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8" />
    <id>https://brunch.co.kr/@@2UIe/18</id>
    <updated>2026-01-18T01:19:39Z</updated>
    <published>2026-01-18T01: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식하는 날, 나는 많이 울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득해서 너를 뱃속에 품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너무 우느라 이식하는 모니터를 쳐다볼 겨를도 없었고 숨을 고르기 바빴던 것 같다. 이식이 끝나고 나의 손에 쥐어진 동그랗고 커다래보였던 배아사진 한 장. 그게 너와 첫 만남이었다. 이전에 화유로 끝났던 내 첫 번째 임신은 내가 임신테스트기로만 마주한 임신이</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일기2] 불안, 초조, 궁금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7" />
    <id>https://brunch.co.kr/@@2UIe/17</id>
    <updated>2026-01-16T11:15:18Z</updated>
    <published>2026-01-16T11: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7주] 여느 때와 다름없는 출근길이었다. 임신을 확인한 이래로 새벽에 자꾸 깨곤 했는데 간만에 푹 잔 듯한 느낌이 들었다.  6주차 때 심장소리를 듣고 자궁경부암 검사를 같이 했는데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고 일주일 넘게 갈색혈이 멎지않아 불안하던 차였다.  사무실에 막 도착할 즘 갑자기 밑에서 뭔가 왈칵 쏟아졌다. 이건 단순 갈색혈이 아닌 것 같은</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일기1] 임신을 확인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6" />
    <id>https://brunch.co.kr/@@2UIe/16</id>
    <updated>2026-01-04T10:41:43Z</updated>
    <published>2026-01-04T10: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식 후 결과가 궁금하기 시작했다. 생리 전처럼 아랫배가 빵빵한 느낌이 들고 불편했다. 임신이 아니라 생리를 시작할 거 같은 불안함에 잠을 설치기 시작했다. 첫 임신때처럼 배가 쿡쿡거린다는 느낌은 없었다.  결국 이식 5일 차에 얼리임신테스트기에 손을 댔고 또 한 번 희미한 두줄을 보았다.  2025. 6. 25. 이식을 하고 1주일 만에 병원에 다시 갔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12] PGT검사와 동결이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5" />
    <id>https://brunch.co.kr/@@2UIe/15</id>
    <updated>2026-01-02T03:25:44Z</updated>
    <published>2026-01-02T03: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취된 난자의 개수는 27개. 그중에 수정 개수는 15개.  미성숙 난자의 개수가 많았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수정이 15개나 되었다니 내심 기뻤다.  우리 부부는 시험관 1차 시도부터 PGT(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착상 전 유전자검사)를 하기로 했는데 배아를 이식 전 염색체나 유전자를 분석하여 정상 배아를 선별하는 과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Ie%2Fimage%2Fzk0HHBDh7-OuwS4RZgg_Latnd64.png" width="35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11] 시험관 시술의 시작 (난자채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4" />
    <id>https://brunch.co.kr/@@2UIe/14</id>
    <updated>2025-12-27T23:36:11Z</updated>
    <published>2025-12-27T23: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이 되는 것이 로또라 하더라도, 누군들 로또 당첨을 마다할까? 나역시, 내가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묘한 자신감과 확신이 들었는데 비웃기라도 하듯 결과는 비임신이었다.  결국 두려워하던 시험관시술을 마주하게되었다. 의사 선생님은 계속해서 인공수정을 시도할 것인지, 시험관을 시작해볼 것인지 또 선택지를 주셨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10] 인공수정을 시도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3" />
    <id>https://brunch.co.kr/@@2UIe/13</id>
    <updated>2025-12-27T23:14:12Z</updated>
    <published>2025-12-27T23: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술에 들어가기에 앞서, 난임병원에서는 환자의 의사를 묻는다.  배란유도제를 써서 몇개월 간 시도해봤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으니 이제 다음 단계인 시술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란유도제를 써서 계속된 자연임신을 시도해볼 것인지?  시술은 또 두가지의 선택지로 나뉜다. 인공수정(체내수정,정자주입술)과 시험관(체외수정). 두가지의 시술은 정부지원금</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10] 난임진료에서 날 힘들게 하던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2" />
    <id>https://brunch.co.kr/@@2UIe/12</id>
    <updated>2025-08-28T02:14:23Z</updated>
    <published>2025-08-28T02: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을 여러 차례 다니며 힘들었던 점이 있다.  몇 가지를 꼽자면 일단 첫 번째로 굴욕의자. 이비인후과에서 감기에 걸려 목구멍을 의사 선생님에게 내보이는 것처럼  오늘 처음 보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에게 양다리를 벌리고 비스듬히 누운 채 일명 굴욕의자에 앉아 나의 중요부위를 보여주는 것은 처음에 정말 치욕적이다. 그래서 처음에 여자선생님을 선호했던 이유도</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9] 또 한번의 산전검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1" />
    <id>https://brunch.co.kr/@@2UIe/11</id>
    <updated>2025-08-18T21:31:10Z</updated>
    <published>2025-08-18T21:3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병원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날은 목요일이었다.  계획적이기보단 충동성이 높은 나는 당장 이번주에 병원에 가야했다. 오랫동안 고민해온만큼 더이상 미루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토요일에 검진예약을 잡았고, 집 앞으로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진료기록지와 산전검사 결과지를 받아왔다.   토요일 오전의 병원은 말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대기의자가 부족할</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8] 결국 난임병원에 가게 된 나의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10" />
    <id>https://brunch.co.kr/@@2UIe/10</id>
    <updated>2025-08-05T03:16:14Z</updated>
    <published>2025-08-05T03: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병원을 가는 것 만으로도 뭔가 나는 남들과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 사람들은 쉽게 임신이되고 아이를 낳는데 왜 난 자연스러운 과정이 되지 않는걸까. 약간의 서글픔마저 느껴지기도 했다.   화유를 겪었으니 다시 한번이라도 쉽게 자연임신이 될 것이라는 소망도 있었고, 임신은 노력의 영역이 아니라는 내 고집도 있었다.  그간에는 임신을 '못' 한</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7] 가임력 검사를 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9" />
    <id>https://brunch.co.kr/@@2UIe/9</id>
    <updated>2025-07-31T03:35:14Z</updated>
    <published>2025-07-31T03: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위에서 나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한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신혼은 즐겼고(2~3년) 슬슬 임신이 화두에 올랐다. 그래서 주변 언니들이 임신 준비 전에 가임력검사를 정부 지원을 알아보라고 했다.  나는 화학적유산을 겪고 정상임신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임신을 준비하면서 나의 자궁상태나 정상배란 여부, 남편의 정자에는 문제가 없는지 알아볼 수</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6] 나는 아이를 갖고 싶은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7" />
    <id>https://brunch.co.kr/@@2UIe/7</id>
    <updated>2025-07-29T20:55:51Z</updated>
    <published>2025-07-29T14: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3-4개월 가량을 동네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배란유도제를 먹고 배란초음파를 보고 관계를 맺었더니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한달에 산부인과를 3번정도 가다보니 점점.. 내가 왜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임신이 왜하고 싶은걸까? 엄마가 되고싶긴한걸까? 무엇을 위해 애를 낳아야 할까? 라는 원초적인 질문들에 사실 하나도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5] 화유 후 임신을 위한 시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6" />
    <id>https://brunch.co.kr/@@2UIe/6</id>
    <updated>2025-07-25T05:25:24Z</updated>
    <published>2025-07-25T05: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학적 유산으로 첫번째 임신은 종결되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나는 자연임신이 되는 몸임을 확인했으니 적극적으로 임신시도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사용했던 방법은 배란테스트기. 임신테스트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임신반응이아닌 배란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기를 이용해 배란일을 유추하고 관계를 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나같은 경우엔, 생리주기</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4] 화학적 유산으로 임신종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5" />
    <id>https://brunch.co.kr/@@2UIe/5</id>
    <updated>2025-07-23T23:23:45Z</updated>
    <published>2025-07-23T23: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12. 3 ~ 12. 11. 질정 처방을 받은 뒤 갈색혈은 3일정도 쯤 후에야 멈췄다.  다시 병원에 재방문했다.  혈은 멎었는데 임테기가 소위말하는 역전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방문했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굳은표정으로 질초음파를 봤고,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아기집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30초 혹은 1분.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이 스쳤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3] 첫 산부인과 방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4" />
    <id>https://brunch.co.kr/@@2UIe/4</id>
    <updated>2025-07-23T23:14:50Z</updated>
    <published>2025-07-23T23: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12. 2.  대만 여행을 마치자마자 바로 다음날 동네 산부인과로 갔다.  처음 내방했던 병원은 생소한게, 첫 진료 전에 상담하시는 수간호사선생님 같은 분이 있으셨다.  어떻게 오셨나는 질문에 임신을 한거 같다고 말씀드렸다.  첫 표정은 &amp;lsquo;어린애가 왜왔지?&amp;rsquo;였다. 그때 당시 만으로 30세 적은 나이는 아니였다.  미혼, 기혼여부를 다소 의심쩍인</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2] 대만에서 임테기노예가 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3" />
    <id>https://brunch.co.kr/@@2UIe/3</id>
    <updated>2025-07-23T23:14:41Z</updated>
    <published>2025-07-23T23: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11. 28 ~ 12. 1  어제의 고열과 오한에 시달린 이후 아침에 공항에 갔더니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언니들한테 임신을 한거 같노라고, 얘기하기에도 엄청 이른시기에 임밍아웃 아닌 임밍아웃을 했다. 대만 여행 내내 나를 엄청 배려해준 고맙고 미안한 언니들.  첫날부터 처음 가본 나라에서 너무 헤매고, 숙소에 들어와서 점심을 먹을 기력도 없어서</summary>
  </entry>
  <entry>
    <title>[난임일기1] 나 임신인가? 이게 두줄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UIe/2" />
    <id>https://brunch.co.kr/@@2UIe/2</id>
    <updated>2025-07-23T23:14:16Z</updated>
    <published>2025-07-23T23: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11. 27.  첫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본 건, 배 안쪽이 쿡쿡거렸기 때문이었다. 생리통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바늘도 아니고 뭔지 모를 것이 배 안쪽에서 여기 있다고 신호를 보내듯 나를 향해 쿡쿡.  내가 사용한 임신테스트기는 심지어 얼리임신테스트기였다.  임신 초기 사용하는 임신테스트기인데 그 임신테스트기로도 눈살을 찌푸리고 들여다봐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Ie%2Fimage%2FruywwRhOPPOK4zpwWa0oLahrLgc.png" width="2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