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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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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라이프이노베이터의 행복한 &amp;quot;오늘여행&amp;quot;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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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9T07:16: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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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의 이유 - (연재를 쉬어가는 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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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29:15Z</updated>
    <published>2026-04-09T11: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이렇게 되었을까...편 갈이에 지쳐간다 생각이 들 즈음그 속에서 얼굴 벌겋게 분에 넘쳐 눈을 부라리고 있는나를 보았다.너도 내 옆에 있고온 세상 사람,마치 출근 시간 김포선에 탄 마냥모두 끼인 줄도 모르고눈이 벌겋게.왜 이렇게 되었을까...사랑이야우리에게사랑이 드라마에서나 있을환상이 되어가고 있는 거야그 사랑내 안에 있을 텐데우리 안에 있을 텐데꼭꼭 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4HKsecOtiXqMABH6PxFboy1Xe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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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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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3:02:59Z</updated>
    <published>2026-04-03T11: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이겠지만,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강렬한 분홍의 청춘을 지나면청록의 중년을 만나겠지.초로의 모습이라도, 중년은 봄 밤 같은 뜻밖의 경험.  하나도 두렵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NbSBEsSaMWb8z2ph3dG73diJR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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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는 날의 소식) - 봄의 전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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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0:25:52Z</updated>
    <published>2026-04-03T00: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전령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그러니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조금 늦더라도 분명히 꽃을 피우고 말 테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VJvi6CikWvOdgLoW0aseE2yme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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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몇 걸음을 걷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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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1:49:27Z</updated>
    <published>2026-03-31T21: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를 가지고 나갈까 잠시 생각하다가 투명한 햇살에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출근길 첫 음악은 백예린 님의 &amp;quot;산책&amp;quot; &amp;quot;...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때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가면...&amp;quot; 내게도 상쾌하고 생생한 그 시절은 있었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멀어졌다고 생각하며 혼자 웃고 있다가,  '나는 보고 싶어 지는 사람일까' 생각하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dPDVlV57x7EsTNRh1KANR5P09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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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로운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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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2:29:04Z</updated>
    <published>2026-03-28T22: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도서 8:1]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를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에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표준새번역) 어떤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인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밝게 하고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  &amp;quot;지혜 있는&amp;quot;이란 무엇일까요? 지혜가 무엇이길래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B2w4RgDQKFTDBU_dwsGxIoMol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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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의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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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39:11Z</updated>
    <published>2026-03-26T08: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를 쉬어가는 동안 안녕을 전합니다.  은퇴의 나이에 서보니 은퇴라는 것이 왠지 슬픈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은데...  아무리 말해도 허공에 떠도는 것일 뿐 은퇴는 벗겨진 화장처럼 초라하게 보입니다. 그렇지 않은데.  은퇴는 실패가 아닌 여전히 삶의 Second Career를 위한  절호의 찬스라는 것!  조급하지 않게 잠시 제 자리에서 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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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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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3:1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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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천천히잠시 멈추어서나는 어떤 사람이었지?나는 어떤 길 위에 있는 거지?눈을 감고호흡을 느끼고살아있음을 확인하고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당연함을다시 리셋!그리고 내 길을 분명히 바라보고는천천히 하지만 힘 있게내딛는 한 걸음의 기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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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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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0:45:37Z</updated>
    <published>2026-03-23T09: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작은 씨앗 하나가 있습니다.  혼자서는 누구의 눈길도 끌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이를 사로잡을 만큼 아름다운 꽃을 피울 기대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 조그만 씨앗&amp;hellip; 정말 꽃을 피우기 위해 태어난 걸까요?  씨앗이 뿌려지고, 약해 보였던 이 아이는 힘을 내 자기를 덮은 흙 땅을 뚫고 나와서 밝고 따사로운 햇살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LV-HCCpRDJ9G4MySzohYvAASP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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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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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0:03:46Z</updated>
    <published>2026-03-20T00: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다듬고 더 마음을 쏟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응원들을 담아오겠습니다.  연재를 잠시 멈추고 어쩌면 다른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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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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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2:28:04Z</updated>
    <published>2026-03-19T22: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없이 맑은 바다  아무런 인기척도 없이 스르르  고개 숙이고 귀만 열어 바다를 듣다가 문득 시원함에  앞을 보니  어느 틈에 다가와 있는 하얀 바람들  당황하지 말자 앞을 가린 건 그저 많은 물방울들  나도 그 안의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uJDeM_fmbuZMG_RAbJh9Ar8Us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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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의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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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9:09:11Z</updated>
    <published>2026-03-18T09: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나는 오늘의 해를 가득히 담고 땅이 머금은 수분을 힘껏 빨아올려내는 초록의 청정한 수고를 해낼 뿐이다.   그렇게 나도 모르는  수백의 해를 지나다 보면   근처 가마쟁이의 땀내를 맡고 길을 내는 일꾼의 기합을 듣고 비바람에 스러진 친구의 주검을 바라보며   한때는 마을이었던 이 동네를 스쳐간 사람들과 지금은 숲길을 걷는 사람들의 긴 호흡을 내어 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WCdXOW208C3V4UDCoBigHZlBe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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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연' 무엇을 알게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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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5:11:28Z</updated>
    <published>2026-03-16T15: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비 오는 3월 15일 오후 3시이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오후의 시간이지만,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봄 비 다운 것이어서 하루 전체의 시간을 압축해 버리는 것 같다. 아침 눈 뜬 바로 그 시각부터 지금까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은 채 왠지 멈춰서 있는 시간처럼 창밖의 명암도, 소리도, 풍경도 사진처럼 정지된 그림.이 순간 느껴지는 흐름은 단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tXRjTdaSzRj-nGjB9VAEjbzuF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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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의 무게 - 사랑일 수밖에 없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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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32:14Z</updated>
    <published>2026-03-15T12: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든지 마음속에 고민과 염려가 쌓여 갈수록 마음은 무거워져만 갑니다. 그렇게 마음의 무게를 짊어진 채 애쓰며 사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의 기쁨이 커지면 커질수록 마음의 무게는 가벼워집니다. 기쁨은 커지면 커질수록 잡다한 마음들의 무게마저 가져가 버립니다. 기쁨은 사람들의 고난과 염려의 무게를 떠안고도 한없이 가벼운 마음을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hgxnUKL1EY1boOd6xHRgaWYQr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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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아침의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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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23:20:56Z</updated>
    <published>2026-03-14T22: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아침입니다.  하지만 아직 쉐필드의 아침도 뉴욕의 밤도 오지 않은 지금. 사람들이 시간기준선을 만들고 약속했다고 하지만 내가 사는 오늘은 쉐필드와 뉴욕에서는 아직 어제입니다. 그러니 어제와 오늘은 그저 나의 기준일 뿐, 그 시선을 바꿔보면 사람마다의 시간이 모두 각자의 것입니다.당신의 지금은 안녕하신가요?나의 시간이 흘러간다는 증거는 제겐 지금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czgVe7WjM1eNsBKfiqCzDIMPg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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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포역 2번 출구 옆 커피숍 - 14시 22분, 그 어느 때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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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5:35:02Z</updated>
    <published>2026-03-13T15: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였던 터를 헐고 묵직하게 자리 잡은 주상 복합 건물의 모퉁이 1층 익숙한 브랜드의 커피숍.나름 자그마한 시멘트와 나무로 만든 공원을 메인 뷰로 삼은 넓은 창유리 문을 가지고 있다.동행을 기다리던 50대로 보이는 아줌마는 창 옆자리에 혼자 앉아 있다가 방금 들어온 동행의 깜짝 등장에 반가워한다. 맞은편에는 연인인 듯한 한쌍의 남녀가 마주 앉아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sU8xBwgyiaMQiob0UqZjgzhZ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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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보다 나은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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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5:24:12Z</updated>
    <published>2026-03-13T15: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도서 7:8~9]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제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한 날이라 이 말씀이 더 친근하게 생각됩니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했지만 저는 늘 그리고 너무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벌써 3월의 중순에 들어섰고 이제 나무의 움들이 새싹색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8ShFLm_iBIenqwX82wlbEFrtG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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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쉬어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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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0:23:33Z</updated>
    <published>2026-03-12T10: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의 글을 적는 것은 저의 교만입니다. 작가님들의 수고를 제가 감히 흉내낼 수도 없는 것인데, 덜컥 무거운 주제를 들고 한주의 씨름을 해대는 저의 어리석음을 덕분에 너무 잘 알게 됩니다.  그래서 잠시 쉬어갑니다. 흉내가 아닌 진심을 담을 그릇들을 비록 조금 깨지고 상처가 있더라고 귀한 그릇으로 품고 품어서  다시 상 위에 올리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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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롭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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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22:38:33Z</updated>
    <published>2026-03-07T22: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외롭지 않은 세상.  오랫동안 제 카톡 대문에 있던 희망입니다. 누군가 외롭지 않다는 건 외면받지 않는 것 아닐까 싶은 마음에 저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와 눈을 맞추고 웃어줍니다. 이상하고 뻘쭘한 상황이겠지만 그것이 또한 작은 응원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당신의 오늘이 외롭지 않기를 누군가와 눈을 맞추고 환하게 웃어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puxyPv1_ggzTBR6bqmCBr1fhY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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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냐 존재냐 - (쉬어가는 글) 잘 살아가는 것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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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0:03:00Z</updated>
    <published>2026-03-05T21: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삶이 소유양식에서 존재양식으로 변하는 것은 불안에서 안정으로, 타인에 대한 적의에서 연대로, 쾌락에서 기쁨으로 바뀌는 유일한 길  &amp;ldquo;소유냐 존재냐&amp;rdquo;에서 에리히 프롬은 우리의 삶을 소유양식에서 존재양식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을 존재양식으로 바꾸면 불안함과 적대감이 사라지고 기쁨이 생겨나게 된다고 것이지요. 결국 지금 우리는 존재양식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CW7UDhufleKwd9OkvGsGGDIzG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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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테, 겨울이 만드는 선 - 실패감,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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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23:53:42Z</updated>
    <published>2026-02-26T12: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둑판 위에는 참으로 얄궂은 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충수(自充手)'입니다. 상대가 나를 가두기 전에, 내가 먼저 나의 활로(活路)를 메워 스스로를 곤란하게 만드는 수이지요. 이기고 싶은 조급함이나 자기 꾀에 빠져, 정작 자신이 숨 쉴 구멍을 제 손으로 막아버리는 이 비극적인 선택은 바둑판 밖 우리 삶에서도 빈번하게 만납니다. 우리가 '실패'라고 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mt%2Fimage%2FZU2JppQ2VAqZG1svCDyOHQuNk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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