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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십대 싱글라이프를 즐기지만 팔순 부모님과 함께 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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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1T10:2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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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연시의 과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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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9:08:21Z</updated>
    <published>2026-01-15T09: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연시는 이동의 시간이다.  연중에는 구인정보가 적은 반면 12월-2월에는 구인정보가 많다. 대부분 계약직이 많지만 정규직도 모집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직을 준비하기에 용이하다.  심지어 연중 이직은 인수인계도 해야 하고 업무를 중간에 끊고 나와야 돼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연말연시는 업무 인수인계의 부담이 적어서 이직하는데 부담이 덜하다.  작년 연차가 3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c9bDmG__td2ttX4uOA7qPdb2n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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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화문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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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6:5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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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025년 연차가 남아서 며칠 휴가를 냈다. 보통 12월 말에 잔여월차를 몰았으면 남은 연차는 정리가 됐는데 이번에는 그러고도 남아서 1월에 남은 연차를 사용하게 됐다.  1월에는 연상되는 몇 가지 가 있다. 영화는 윤희에게 산책은 광화문  고3 때 수능 끝나고 할 일이 없어 친구와 자주 갔던 곳이 교보문고와 시청이었다.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을 다니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8NwqaqoEZCTmCd9Nay_H993uBv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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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투 -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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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3:16:50Z</updated>
    <published>2026-01-08T13: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이 행동이 되어선 안된다는 말을 흔하게 한다. 어투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어 담을 수 없다지만 어투 또한 그렇다 그러나 사람들은 말의 내용만 생각하지 말의 온도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   말은 전달력도 중요하지만 그 온도  또한 중요하다.  오늘은 동료의 한마디 말에 감정의 폭이 크게 상승했고 지금까지 그 감정은 유지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vksbFGVGwm_c4K1C0kvEjUCRE9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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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년계획 - 고전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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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3:10:19Z</updated>
    <published>2026-01-07T13: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친구가 직장동료들과 티타임을 가졌는데  동료 중 하나가 최근 읽고 있는 책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근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직원들이 모두 책 읽는 게 취미라고 어딜 가든지 책이 없으면 불안해서 늘 책을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그 말은 들은 친구는 다들 바쁜 거 같은데 언제 책을 보냐 물었더니 책은 시간을 내서 보는 게 아니라 틈틈이 보는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LKUszxArzE0hi_n85FuelZjNA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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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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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3:08:33Z</updated>
    <published>2026-01-06T13: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있던 며칠 서울과 달리 많이 따뜻 헤서 좋았는데 고작 며칠이었다. 그 후로 바람이 많이 차가웠고 내리는 눈이 피부에 내릴 때면 마치 우박인 것처럼 무척이나 아팠다.. 날씨가 이렇게 추워질 때면 늘 누군가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된다.  작년에는 외숙모와 이모부의 부고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멀리 있는 것 같지만 늘 곁에 있었던 배우의 부고 소식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0IrxOJTcy85RY7JdGR-m-j4Fu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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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향 해열제가 필요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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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3:15:25Z</updated>
    <published>2026-01-05T13: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여행을 다녀온 후 첫 출근  어떻게 다시 자리에 앉을지, 일은 할 수 있을지, 소용돌이 같이 일렁이는 감정의 폭풍을 감당할 수 있을지  수많은 물음표를 떠올리며 출근했던 오늘 불편함은 이미 익숙해져 있었고 소용돌이 같이 일렁이는 감정은 늘 있었던 일이라 돛단배의 출렁거림을 인내하는 어부의 마음으로 파도를 타고 있었다. 퇴근해도 감정이 이어질까 걱정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Qd_99VQec4aFT_1BZHi1YQheWS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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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동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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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9:54:46Z</updated>
    <published>2026-01-04T09: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형제는 3녀 1남이다.  심지어 큰언니와 나는 생일이 같다. 어릴 적에는 케이크를 두 개 사거나 혹은 하나를 사서 촛불을 두 번 껐던 기억이 있다.  큰언니가 결혼을 하면서 케이크 불을 두 번 끄는 일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생일을 섬세하게 챙기진 않았다. 내가 경제 활동을 시작하고 나이가 들면서 언니와 같이 저녁식사를 하거나 케이크를 사서 언니 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_-GgIA_j3hZzkaBL4oY2TmJja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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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제주 - 일 년을 잘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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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2:28:12Z</updated>
    <published>2026-01-03T12: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매년 왔지만 눈이 온 건 처음이었다.   항상 올 때마다 이고 지고 온 두꺼운 외투와 기모가 장착된 옷가지들을 보며 후회와 한숨으로 여행 내내 옷가지와 씨름이었다. 이번 여행길에는 얇은 티셔츠 여러 개와 봄 재킷을 들고 왔는데 4일은 따뜻했고 나머지 3일은 많이 추웠다. 눈이 오던 1/2(목)에는 바람이 너무 매서워 눈발이 내리 던 중에 얼어서 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qMuQPwV0SrZ10_pnmQwttrXMGu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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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방굴사에서 - 신년 소원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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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1:50:07Z</updated>
    <published>2026-01-02T01: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바뀌는 게 뭐가 그리 큰 일가 싶지만 무심하게 보내고 싶진 않아서 산방굴사에 다녀왔다. 며칠 전 국립제주박물관에를 다녀왔는데 옛날 어느 선비가 제주 10경을 꼽았는데 그중 하나가 산방굴사였다. 오랜만에 등산을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계단으로 정비가 되어 있었고, 20분-15분 정도 오르니 산방굴사가 나왔다.  그렇게 열심히 오르고 보니 보살님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HZY7Qm4PuqzXOD-FJj7lCjHwn7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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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제주 -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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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1:28:26Z</updated>
    <published>2025-12-31T12: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제주에 왔다. 늘 연례행사처럼 연말에 와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왠지 새롭다.  오랜만에 온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몇 해 전 운영업체가 바뀌었고, 그래서 매년 조금씩 변화가 있어 왔다. 그래서 익숙한 듯 새로운 것 같긴 한데 어쨌거나 늘 겨울에 와서 그런지 동네 풍경은 늘 같아서 좋다.   플레이스 캠프를 찾는 이유는  혼자 여행하기에는 호텔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Y1oFGj1T7xHc5oWWpQIHou18E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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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는 우리가 희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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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0:21:30Z</updated>
    <published>2025-10-26T10: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1년이 채 되지 않은 어느 5월 벚꽃은 이제 막 지고, 장미꽃은 담장에 흐드러지게 핀 초여름이었다.  그 무렵 코로나로 모든 것이 정지되어 누군가의 안부를 묻고 걱정하는 일이 일상이었고 우리 센터도 장기간 휴지기에 들어가 참여자들의 소식을 알 수 없었다. 언제쯤 출근하는지 문의 전화가 드물게 올 때쯤, 오래전 우리 센터에서 근로했던 참여자의 소식을 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i9WDu9atgiDmh3So-FsLTkwEl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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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 30일이 지났지만&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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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00:23Z</updated>
    <published>2025-10-04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1일부터 시작한 운동이 이제 한 달이 되었다.  운동을 시작하면 매일매일 1킬로씩 변화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체중의 변화가 너어무 없다.  선생님도 조금 당황됐는지 며칠 전 인바디를 다시 해보자 해서 해보니 체중은 1킬로가 줄었지만 근력은 0.4킬로 증가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먹는 량에 비해 운동량은 적다는 팩폭을 ㅠㅜ  매일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moIiKF5r43vQLNotR-Nok1fHa6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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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가운 전화 - 옛 동료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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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0:00:20Z</updated>
    <published>2025-09-28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을 며칠 앞둔 어제 예전 동료로부터 카톡이 왔다. 나보다 열 살은 많고 큰 딸이 20대 중반인 그녀로부터 일 년 만에 고맙게도 연락이 왔다.  사실 퇴사 무렵 내 코가 석자라 이야기도 많이 나누지 못했다. 서로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공감하며 식사도 같이하고 마음도 나누었는데, 퇴사 무렵엔 나의 마음 쓰임이 부족했던 탓에 차마 먼저 연락하지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g-g69o08xhp07sai5PWutB9kX2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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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연의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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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0:00:24Z</updated>
    <published>2025-09-21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여자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디즈니 오케스트라 연주 공연을 볼 예정이었는데, 신청율이 저조해서 급하게 뮤지컬 맘마미아로 바꿨다. 오케스트라 공연 신청은 11명이었는데, 이번 뮤지컬 신청자는 20명 정도 됐으니 그래도 꽤 괜찮은 성과다.  30명부터 단체관람비용이 적용돼서 직원까지 포함한 30명이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오랜만에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1V2c438H0JjyhuHkr8i5H3dRaF4.PNG" width="33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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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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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0:00:15Z</updated>
    <published>2025-09-14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알랭드 보통의 '불안'을 구입했다.  붉은색 책 표지는 불안을 표현하기에 충분했고 그 당시 계속되는 계약직 생활로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내게 '불안'이라는 두 단어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책을 펼쳐 들고 3페이지쯤 읽어 내려갔을 때 책을 덮어버렸다. 안 그래도 일상이 불안한 내게 온통 불안을 가득한 단어들이 몹시도 괴로웠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N92YIOhwvL1d7d8z49SBdq2zj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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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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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0:00:15Z</updated>
    <published>2025-09-07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은 끝나가지만 여전히 더웠던 8월 말에 헬스 PT를 등록했다.  PT는 보통 1회에 10만 원 정도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동네 헬스장은 생각 외로 많이 저렴해서 등록하게 됐다.  헬스는 보통 3개월에 10만 원~20만 원 정도 결제하고 러닝머신만 열심히 했었다. 근력운동도 했지만 내 마음대로 해서 주변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안타까워하며 간간히 방법을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Dqa7qn7Ygg1F0kpioyti_Mo25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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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닭 없는 미움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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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0:00:14Z</updated>
    <published>2025-08-31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컨디션이 안 좋았다.  예민한 행정업무가 있었지만 큰 실수 없이 수월하게 넘겼는데 내 몸은 그게  아니었나 보다. 목요일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겨우 출근은 했지만 몸이 많이 무거웠고 눈꺼풀에 피로감이 느껴졌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곤혹스러워서 오전/오후에는 일부러 외근을 나가기도 했다.  사람이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JJyyTuUd81QueFeXC-W831epA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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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 찾기가 필요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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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0:00:15Z</updated>
    <published>2025-08-24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행복한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에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행복했던 기억을 아무리 헤집어 보아도 떠오르게 없었는데, 예를 들면 어릴 적 집안 어딘가에서 잠이 들어 있는 나를 아버지가 번쩍 안아 들고 내 이불자리로 옮겨 눕히는 과정에 잠에서 깼음에도 깨지 않은 척 두 눈을 꼭 감았던 적이 있었다고, 그때 참 행복했다고 유시민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cbAHVqYX7iPW7KPawlTUK7zQf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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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립의 시간 - 혼자 하는 호캉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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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0:00:17Z</updated>
    <published>2025-08-17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 더위가 지나가는 입추에 호텔을 예약했다. 누군가와 함께 할 까를 고민하다가 그냥 혼자 하는 호캉스를 선택했다.  그냥 고립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혼자는 외롭고 심심하지만 계획 없이 일정을 보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자동화보다는 수동형의 시간이 필요했다.  예전에는 명동이나 홍대에서 호캉스를 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nvDmqnEkMq83knGddAMctbmol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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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한 즐거움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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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0:00:20Z</updated>
    <published>2025-08-10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날 것 같지 않던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입추가 되었다. 난 이 계절이 너무 좋다. 뜨겁던 더위가 한 풀 꺾인 입추 직후의 날씨 아침저녁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에어컨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굳이 에어컨을 끌지 않는 뭔가 애매한 날씨가 참 좋다.  한 창 더웠던 지난 7월에는 부모님 생신이 있었다. 다른 집은 5월이 제일 바쁘지만 우리 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7M%2Fimage%2FTAtUAO-es27RWKXXtiAg0Id6I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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