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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 수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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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열심히 탐험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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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3T01:27: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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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의 사랑은 공평하지 않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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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45:06Z</updated>
    <published>2026-04-01T05: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로 향하는 오후 3시 버스에 친정엄마를 태워 보내고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아이들이 볼멘 목소리로 투정을 한다. &amp;quot; 시골 할머니는 왜 우리 집에만 오면 다 가져가는 거야?&amp;quot;라고 말이다.  친정 엄마가 왜 그러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주관적인 기준으로 그냥 다 좋아 보이는 모양이다.  나는 평범한 집에 살고 평범한 생활을 하지만 딸의 살림 중에 &amp;lsquo;당신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eUKmuTG7L4pHyOsX_fbauAB9h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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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 값 벌어야 해서 잔업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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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8:07:20Z</updated>
    <published>2026-03-12T07: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전 남편에게서 사과 값을 벌어야 하니 잔업을 한다는 문자가 왔다.  나는 사과 안 먹을 테니 잔업 안 해도 된다고 문자를 보냈지만, 그래도 잔업은 해야 한다고 한다.  누가 보면 부인이 사과만 먹는 줄 알 거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요즘 나는 다양한 방면으로 식탐이 생겨서 이것저것 열심히 사서 먹는 중이다.  이것저것이 뭐냐면   LA갈비 소고기 사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U5znEPR3qThMPEHUYkVcEV2dP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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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잔, 그리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한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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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7:00:21Z</updated>
    <published>2026-01-15T02: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커피를 마신다.  업무 시각하기 전 오로지 나 홀로 즐길 수 있는 10분 동안의 여유는 참 달콤하고 평화롭다.   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을 붓고, 커피가 내려지는 몇 분 동안 가만히 탕비실 주변을 돌아봤다.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생수, 종이컵, 믹스커피, 원두커피, 녹차가 보이지만  오늘은 커피믹스와 종이컵이 유독 더 내 눈에 들어온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AZ9QsezlCOqEtKUitKDwBmFCI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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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기분이었으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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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5:43:59Z</updated>
    <published>2025-12-29T05: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다. 계절이 바뀌어도 아버지를 생각하면 자동으로 눈물이 흐르면서 몹시 슬펐는데 지금은 마음속에 슬픔만 가득하지는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그건 집의 거실과 방방마다 있는 식물에게서 위안을 받아서인 듯 싶다. 다 아버지 덕분이다. 어렸을적부터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평안함을 나누어주는 자연의 고마움에 대한 정서를 심어주었던 아버지 덕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DZpoQMOBkTokPs0jyD53ILIWc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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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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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0:00:20Z</updated>
    <published>2025-10-31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나 좀 이해해 주면 안 되니? 그럼 네가 나 좀 이해해 주면 안 되나?  말의 중심이 기울어가고 서로를 향하는 몸의 각도 또한 달라져간다.  친한 친구가 아는 친구가 되고  그렇게 멀어질 사이가 되었고 그렇게 멀어진 사이가 되었다.  결국 내 입장에서는 내 탓도 너의 탓이 된 거고 너의 탓도 너의 탓인 거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pOkjooSQTTamqErdk4GjPWO6p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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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 중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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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0:00:02Z</updated>
    <published>2025-10-24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뭐든지 신청 중독자다.  눈은 공지를 확인하고 있는데 손은 이미 프로그램 신청란에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취미 생활만 몇년째다  신청할때는 기대감을 가지고 했는데 막상 시작하면 중간에 포기하기가 다반사다.  핑계도 많고 이유도 많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완벽한 취미를 꿈꾸는 나는야 작심삼일 중독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rm2ilpRXTP1V-wCXa36KM8-f6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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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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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0:00:04Z</updated>
    <published>2025-10-17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망한 눈썹 문신 도대체 누가 내 얼굴에 낙서를 한거야.  내 돈 쓰고 낙서를 허용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lMicm9XOCvfd3Itou69Mdzxxh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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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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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0:00:10Z</updated>
    <published>2025-10-10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에 봐요~~라는 말이 빈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진짜 다시 만났으면 하고 빈말이 아니기를 기대하게 되는 사람이 있고   다음에 봐요~~라는 말이 빈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다시 만나고 싶지 않기에 정말 빈말로 끝났으면 하고 기대하지 않게 되는 사람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s8t2QfsTeoyIIXcHTP_NR5fkN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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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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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0:00:20Z</updated>
    <published>2025-10-03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예고도 없이 쏟아지는 폭우에  나는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 뛰어 가고 있는데  저기 저 앞의 연인은 둘인듯 하나인듯 한명의 손에서 우산 하나는 놀고 있네 그려  아~~~ 비는 주룩 주룩 내리는데 연인은 그마져도 좋은가보다.  하나의 우산 아래로 하하 호호 웃음꽃이 피어난다.  아~~~ 그 연인 옆을 스쳐 지나는 나는  몸에도 비가 주룩주룩 마음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oNh0wQlECELNuJXUk6Pa1fBhauc.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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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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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0:00:18Z</updated>
    <published>2025-09-26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말도 듣고 싶지 않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0Qb53jMntRIZlmI_y1Vs_Dy3d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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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좋게 - 갱년기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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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0:00:20Z</updated>
    <published>2025-09-19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차차 &amp;nbsp;내 핸드폰 어디 있더라  아차차 안경을 두고 나왔네  아차차 그거 어디 두었더라  아차차 또 잊었네  아차차 아차차  오늘도 나는  건망증과 사이좋게 어깨동무중  혼잣말과 사이좋게 어깨동무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VRzCmVXa7NOyGRlD-UZdQ1pSR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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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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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23:00:03Z</updated>
    <published>2025-09-11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는 뿌리치는 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뿌리치는 게 불가능하다.  너무나 매력적인 유혹덩어리들  강렬한 식탐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었다.  너도 한번 맛볼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pTiMB6kcQi7zHGxLHiwFEKi8W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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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게 재미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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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0:00:33Z</updated>
    <published>2025-09-05T00: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회사직원 모임을 다녀온 딸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해바라기 하나 더 떠줄 수 있냐는 그런 내용이었다. 여기서 딸이 말하는 해바라기는 코바늘로 뜬 해바라기 키링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작년 겨울에 적성에 맞는 취미 생활을 찾아보겠다며 이것 저것 도전했던 것들중 하나가 코바늘 뜨개질이었다. 하지만 의욕만 가득해서였는지 작심삼일의 벽을 넘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YMzgHlY8cKDPc-OCX_GRAdDn6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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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과 걱정의 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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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0:00:26Z</updated>
    <published>2025-08-29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딸과 함께 열흘동안 터키로 여행을 갔다. 잘 도착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긴 시간 비행기를 타서였는지 고막도 아프고 컨디션도 엉망이라며 가지고 간 약들을 들이붓고 있는 중이라는 도착 메시지가 카톡을 통해 전해져 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도착 이후에 다른 연락이 없기에&amp;nbsp;아픈 친구가 걱정이 돼서 카톡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3f52PfHkfg7CeOAFoPd3SNf0Z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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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의 길 그리고 반성&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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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23:00:32Z</updated>
    <published>2025-08-21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 손에는 는'사과의 길' 이란 동시집이 있다.  '사과의 길' 이책의 제목은 어떤 의미일까?  사과의 삶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의 의미가 담긴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동시의 내용은 누구한테 미안하다는 사과가 담긴 내용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 책을 손에 들고 계속 들여다보고 있는 이유가 다 있다. 나에게는 누군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h97Qy4k5ws5mu3p8hMApZiJXY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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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렁이를 보면 엄마가 생각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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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23:00:26Z</updated>
    <published>2025-08-14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렁이를 보면 엄마가 생각이 나. 지렁이의 부탁 (이장근 동시집 칠판볶음밥 중에서)                                                                비만오면                                                                 지하 방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UVGlOi3yVWDgfMZCyEm5pHemf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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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 덕분에&amp;nbsp;웃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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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3:00:24Z</updated>
    <published>2025-08-07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왔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벽지에 모기를 잡다 생긴 핏자국들이 하나씩 늘어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노안과 침침한 시력탓에 모기를 잡는것이 것이 아니라 남편과 나 둘이서 손뼉만 신나게 치고 있다  윙~윙~윙 어휴 이놈의 모기  헛손질 한방에 박수 한번. 헛손질 한방에 박수 두번 헛손질 한방에 박수 세번 짝.짝.짝. 참 우습기도 하다.  그래도 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LLGH2UAe4_tELRsGDfDkmITGd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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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감자요리에서 해방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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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23:00:06Z</updated>
    <published>2025-07-31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퇴근한 남편의 손에 하루는 아삭이 고추, 하루는 가시오이, 하루는 상추, 그리고 하루는 그 문제의 감자 한 상자가 들려져 왔다. 갑자기 어디서 이런 걸 들고 오냐고 물었더니 회사에 직원 한 명이 시골에 땅을 사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농작물 자라는 속도가 먹어서 소비하는 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이었고 그런 이야기 끝에 직원들의 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dzpobVGasMEtxybWnRnAaPES4S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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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기분인가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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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5:31:03Z</updated>
    <published>2025-07-28T05: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말을 수백번 하면서 육아를 했던것 같다. &amp;nbsp;물론 그 생각대로라는 단어의 의미에는 공부가 1순위인적이 많았었다. 하지만 공부가 어디 엄마가 바라는대로 되는 문제인가. 나는 공부도 하나의 재능이라고 받아들이고 마음을 비우면서 공부좀해 라는 말을 반복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 많은 바램의 목록중에 다 포기했어도 아쉬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PWVVG9j1ijOc5f0et-BRV8j-R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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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그릇에 밥대신 눈물이 채워지고&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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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2:55:28Z</updated>
    <published>2025-07-25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식구들에게 밥을 먹었냐는 안부를 챙기는 것은 주로 나의 몫이었는데, 지금은 신랑도 딸도 아들도 나에게 밥은 먹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를 수시로 묻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버지의 기일이 다가왔고 그때부터 나는 한동안 밥그릇에 밥대신 눈물로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걱정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알지만, 음식을 보면 아버지가 투병할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JA%2Fimage%2FhtYYHoe7V44zNeu_KtAxe8JbO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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