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조완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ly" />
  <author>
    <name>yanko</name>
  </author>
  <subtitle>마음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subtitle>
  <id>https://brunch.co.kr/@@2Wly</id>
  <updated>2017-01-22T02:38:25Z</updated>
  <entry>
    <title>달팽이 - 구치소에서 나오기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ly/11" />
    <id>https://brunch.co.kr/@@2Wly/11</id>
    <updated>2022-01-20T09:06:04Z</updated>
    <published>2021-08-04T12: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무의미하다. 매번 같은 곳을 쳐다보고 있다. 여기는 여섯 평에서 일곱 평 정도가 되는 아주 좁은 곳이다. 화장실이 붙어 있는데 그렇게 시설이 좋지는 않다. 화장실을 다녀올 때는 휴지를 쓰지 않고, 직접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 빌어먹을 시설 같으니라고.  만약 내가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 입을 꿰매는 한이 있더라도 술을 입에 대지 않</summary>
  </entry>
  <entry>
    <title>천원 - 보이지 않는 무언가, 그건 무엇이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ly/10" />
    <id>https://brunch.co.kr/@@2Wly/10</id>
    <updated>2021-07-18T09:10:12Z</updated>
    <published>2021-07-18T01: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여느 시간대처럼 나는 자주 가던 식당에 가서 김밥을 주문한다. 항상 봉지에 들어가는 김밥은 참치김밥. 오천 원을 현금으로 내고, 이천 원을 거슬러 받았다. 서울의 김밥은 쓸데없이 비싸. 여기는 참기름도, 깨소금도 안 뿌려주는 게 항상 거슬린단 말이지.  검은 봉지를 손에 쥐고, 따가운 햇볕과 텁텁한 공기 속에서 나는 선장이 되어 있었다. 빨리 아</summary>
  </entry>
  <entry>
    <title>아기 코끼리는 왜 쥐를 싫어할 만큼만 자란 걸까 - 학교에서 자살을 꿈꾸는 학생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ly/9" />
    <id>https://brunch.co.kr/@@2Wly/9</id>
    <updated>2021-07-18T01:30:36Z</updated>
    <published>2021-06-30T11: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에고(Ego)와 페르소나(Persona),&amp;nbsp;심리학 개론을 대학교 수업에서 들었다면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이야기.&amp;nbsp;아마 융인가 하는 양반이 썼던 내용일 거다.&amp;nbsp;융인지 용인지 내가 알 게 뭐람.&amp;nbsp;중요한 건 페르소나에 관련된 이야기.&amp;nbsp;흔히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가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오늘 너희들을 이 자리에 모았다.&amp;nbsp;어이,&amp;nbsp;거기&amp;nbsp;3분단 뒤에서 둘째</summary>
  </entry>
  <entry>
    <title>지하철에서 하루 - 복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ly/8" />
    <id>https://brunch.co.kr/@@2Wly/8</id>
    <updated>2021-07-18T01:31:36Z</updated>
    <published>2021-06-09T13: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야 이 개새끼야!!!&amp;rdquo; &amp;ldquo;이 시벌 넘이!&amp;rdquo;  어느 찌는 듯이 더운 날, 아마 여름이 시작되려는 시기였지 싶다. 지하철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어김없이 모여있다. 그 무리 속에서도 특히 한 곳이 매우 소란스럽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살펴보니 30대로 보이는 남자 한 명과 20대로 보이는 여자 한 명이 덤빌 듯이 쳐다보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summary>
  </entry>
  <entry>
    <title>아무 말 없이 - 기차에서의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Wly/7" />
    <id>https://brunch.co.kr/@@2Wly/7</id>
    <updated>2021-07-18T01:31:59Z</updated>
    <published>2021-06-06T02: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증오의 대상이 되고, 어느 정치인의 허언에는 사람들이 웃고 넘어가던 그런 비루한 시절에, 어느 남자가 길을 떠나고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오로지 알 수 있는 것이라곤 뿔테 금속 안경에 검은 머리, 그리고 추운 날씨에 걸쳐 입은 외투가 끝이었다. 이런 이른 아침에 기차를 탄다는 건, 아마 그의 호주머니 사정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