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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성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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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성훈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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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16T00:4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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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 오늘 내 일을 잘하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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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23:30:10Z</updated>
    <published>2025-06-09T23: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우선순위의 경기장이다. 머리 속에는 여러 일들이 번갈아 가며 자리를 차지한다. 외부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요구를 하며 잠시라도 틈을 내어주길 요청한다. 어느 하나 쉽게 넘길 게 없고 소중하지 않은 일이 없다. 그러니 이 일 저 일에 끌려다니며 나의 하루는 소진에 소진을 거듭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당장 눈 앞의 일에 집중하려 애쓴다. 양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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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 프로젝트 '독백'을 시작하며 -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정리하며 사는 당신을 응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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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4:21: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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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이 마흔이면 사람들은 한 인간이 사회적으로 책임질 줄 아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 그의 기분이든, 태도든, 상황이든 알 바 아니다. '네 일은 네가 책임져라.'가 사람들이 마흔 살 이상 어른에게 바라는 것이다.  혼잣말이라고 하지 않으면 살아 남기 힘든 시대이다. 아니 혼잣말을 하지 못하게 몰아치는 사회다. 우리는 불의에 분노하면서도 말할 창구를 찾지 못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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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 경쾌함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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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23:25:40Z</updated>
    <published>2025-05-19T23: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편하게 다니지 못한 게 너무 오래 되었다. 사람들은 바쁘거나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거나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으면 그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친절하고 밝고 가벼운 사람은 별 무게감을 두지 않는데, 사실은 그 친절과 밝음과 가벼움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엄숙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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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 꼭 화난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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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5:24:17Z</updated>
    <published>2025-05-16T05: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이 마흔에는 얼굴에 책임을 져야지.&amp;quot;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내가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는 아마 이런 말을 많이 들으셨을 것이다. 그의 미간 사이에는 항상 십일자 주름이 있었다. 늘 화난 표정이었다. 그때는 나도 어렸기에 그가 아프고 힘들어서, 세상 살기가 막막해서 인상을 찌푸리고 살았다는 걸 알지 못했다.  이제 나도 마흔을 넘어보니 그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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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80 -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의 주인공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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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4T09:11:08Z</updated>
    <published>2021-04-21T15: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그런 걸 좋아하진 않지만 업무 특성상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사람에 지치는 날이 많습니다. 사람 중에는 내 마음에 들고 뭐든 퍼주고 싶은 사람도 있고, 뭘해도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뭘해도 싫은 사람은 대부분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부터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내 인생의 중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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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9 - 인정 받지 못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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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1:36:57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정 받아야 하는 삶은 불행합니다. 인정 받는 건 기쁜 일이지만, 인정에 중독되면 삶의 주도권을 남에게 빼앗깁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일상에서는 타인의 인정과 칭찬, 허락을 무의식 중에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잘 &amp;lsquo;대해주지&amp;rsquo; 않을 때 감정이 흔들립니다. 그때부터 내 인생은 남의 것이 됩니다. 그런 하루가 기분 좋을리 없습니다. 종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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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8 - 나를 괴롭히기 위해 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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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14:58:43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보면 감정 없는 척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무감각한 상대가 내게 상처 줄 때. 같은 상처를 반복해서 받지 않기 위해 나도 감정 없는 척합니다. 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그저 나쁜 사람들일 뿐이어서 내가 감정을 갖든 말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변하기를 기대하며 내 행동을 바꾸는 건 아무 결과도 생기지 않을 일에 무모하게 뛰어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jNbOV7boRTUz-7mVeGlbwLD-e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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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7 - 인간관계가 힘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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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6T23:58:30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들어 인간관계에 신경 쓸 일이 많아졌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가 거슬려 더이상 소통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멘토링을 받을 때는 잠시 괜찮다가 이내 다시 돌아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기 보다는 더이상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한판 크게 싸우거나 다른 조치를 강구하기 보다는 그냥 다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HMj6PVypURb3triLlLvg7ETHMKM.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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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6 - 정답은 찾지 못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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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14:55:29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것들의 신'은 평이 좋은 작품입니다. 언젠가는 읽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결국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럼프에 빠지게 한 책이기도 합니다.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두 달여를 끌었습니다. 낯선 이름, 지명, 시적인 표현 방식, 역사 배경에 대한 이해 부족 등. 어려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에스타와 라헬'이라는 쌍둥이를 중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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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5 - 안녕을 비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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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14:54:38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길에 한 남자를 봤습니다. 수레에 재활용품을 잔뜩 실은 남자. 동네 사람들과 안면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서로 인사를 건냈습니다. 순대국집에 가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온 동네 재활용품은 다 걷었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양을 그는 수거했습니다. 얼마 전 '가난의 문법'이란 책에서 재활용품 수거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기에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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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4 - 변방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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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14:53:45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amp;lt;백 년 동안의 고독&amp;gt;은 한 가문의 오랜 연대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amp;lt;작은 것들의 신&amp;gt;도 인도의 한 집안을 둘러싼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콜롬비아와 인도라는 &amp;lsquo;백인들의&amp;rsquo; 세계에서 조금은 떨어진 땅에서 나온 이야기. 여전히 세계는 &amp;lsquo;백인들&amp;rsquo;이 주류인 양 말하지만, 사실 세상은 다양한 색과 결을 지닌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서구 세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jzU9MqmTtJLf5B-EfRKiLjX91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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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3 - 눈 내리는 창에 앉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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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14:52:32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룬다티 로이의 &amp;lt;작은 것들의 신&amp;gt;은 호흡이 긴 작품입니다. 이쯤 읽었으면 챕터가 끝날만한데&amp;hellip;.라고 생각해도 여전히 한 챕터 안입니다. 마치 인도를 여행하듯 겹겹인 책입니다. &amp;lt;작은 것들의 신&amp;gt;을 읽을 때는 천천히 독서하는 게 좋겠습니다. 복문, 수식어가 많습니다. 인도의 지명도, 서로를 부르는 명칭에도 익숙해지지 않아 초반에 빨리 넘어가듯 읽어서는 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llM5JEmAIK3qo7MGqE2xXfq2V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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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2 - 2021년 첫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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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14:51:18Z</updated>
    <published>2021-04-21T14: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입니다. 평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처음'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 1월이 되길 바랍니다. 첫 마음으로 새롭게! 쌓인 감정도 다시 '제로'로.  letter.B 2021년 첫 책은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입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좋기로 유명한 책.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책을, 더 깊이 읽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dxpK6qbSScHzNdClV9UH55huZTA.jpg" width="36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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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1 - 윤영자의 생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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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4:57:28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가난의 문법&amp;gt; 독서를 마쳤습니다. 이 책은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관한 연구서입니다. 재활용품 수집 노인이라고 하니 특수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 관한 연구입니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편집장의 추천 코너에 보여 선택하게 되었고, 표지에 써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아님, 부양해야 할 가족 있음,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VZsaHMcV8BO7lv9_Qn3UGQBmLZs.png" width="4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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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70 - 약자에게 더 가혹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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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7T00:55:51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병을 앓아 직접 피해를 본 사람들도 있을테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상이 바뀐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합니다. 같은 아픔이어도 몸이 약한 사람이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동네 도서관에 카페가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을 바리스타로 채용해 운영하는 곳입니다. 기술을 배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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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69 - 그림자처럼 혹은 그늘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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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4:55:39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새벽 출근을 했더니 재활용 옷을 수거하는 차량과 마주쳤습니다. 사람 한 명이 운전도 하고, 수거함 열어 트럭에 담기도 했습니다. 동네 곳곳에 수거함이 있기에 트럭은 자주 멈췄습니다. 트럭에는 온전한 건지 알 수 없는 옷가지가 잔뜩 쌓였습니다.  TV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환경미화원이자 시인인 노인이 나옵니다. 그 분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들 중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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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68 - 가난의 평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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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4:54:56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이들 고모가 장난감을 두 개 사왔습니다. 움직이는 토끼와 강아지 장난감이었습니다. 구성물도 몇 개 있었기에 포장이 컸습니다. 각종 끈과 종이로 단단히 고정하고 테이핑한 박스가 2개. 내용물을 제하니 쓰레기가 한 짐이었습니다. 상자를 버리러 집 앞에 나갔는데 어제 버린 박스 더미가 아직 그 자리에 있습니다. 시청에서도,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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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67 - 가난을 읽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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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4:54:05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사무실 청소도 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매주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청소를 하는데, 출근하는 인원이 줄어들자 청소 주기가 무너졌습니다. 청소에 대해 별 생각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amp;lt;가난의 문법&amp;gt;을 읽자 다른 면이 보입니다.  &amp;lt;가난의 문법&amp;gt;은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여성 노인의 하루를 기준으로 사회상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말이 좋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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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66 - 가난의 문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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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5:04:21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여유로운 순간은 얼마 안 되었고, 대부분 겨우 살았습니다. 어릴 때는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커서는 그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고 오히려 당당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제 이 나이가 되어서는 우리 아이들이 나처럼 겨우 살지 않도록 여러 삶의 자리들을 견고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가난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q%2Fimage%2FouM_2dLkGI9SPKHy6g3zpMK8Pqk.png" width="4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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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ol. 65 - 나무의 시간, 인문의 시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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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4:52:12Z</updated>
    <published>2021-01-06T14: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민식 목수가 쓴 &amp;lt;나무의 시간&amp;gt; 독서를 마쳤습니다. 두 번 읽은 책인데요. 다음에 한 번 더 읽고 싶습니다. 책을 쓰려면 이런 책을 써야 하는데&amp;hellip;.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는 &amp;lt;헤렌&amp;gt;이라는 월간지에 연재하던 글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가끔 겹치는 내용도 있긴한데, 연재물이었다면 이해가 됩니다. 매 회 읽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환기해 주어야 했을테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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