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고베리슬로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 />
  <author>
    <name>goveryslow</name>
  </author>
  <subtitle>대범한 내향인.</subtitle>
  <id>https://brunch.co.kr/@@2XCP</id>
  <updated>2017-01-25T14:12:46Z</updated>
  <entry>
    <title>집에 가고 싶다 증후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29" />
    <id>https://brunch.co.kr/@@2XCP/429</id>
    <updated>2026-02-05T03:44:03Z</updated>
    <published>2026-02-05T03: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아, 퇴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직 출근은커녕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았고, 심지어 눈을 뜬 것도 아니고 잠에서 깨어났을 뿐인데 말이다. 어쩔 때는 잠을 먼저 깼는지,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한 건지, 그 생각을 실제로 한 게 아니라 꿈을 꾼 건가 싶을 때도 있다. 출근하고 하루 종일 회사에 있다가 퇴근할 때</summary>
  </entry>
  <entry>
    <title>이거 원래 내 거야! 너넨 타면 안 되는 거야!! - 출근길 에피소드 - 엘리베이터 전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28" />
    <id>https://brunch.co.kr/@@2XCP/428</id>
    <updated>2026-02-04T03:28:59Z</updated>
    <published>2026-02-04T03: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퇴근길에 있었던 일이었다. 내가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전철역에는 지상에서 지하까지 연결해 주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꽤나 먼 길을 돌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나는 별일 없으면 매일 사용한다. 말 그대로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을' 출퇴근길을 편하게 해주는 소소한 포인트다.</summary>
  </entry>
  <entry>
    <title>당분간 10분 일찍 퇴근해도 될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27" />
    <id>https://brunch.co.kr/@@2XCP/427</id>
    <updated>2026-01-29T03:29:44Z</updated>
    <published>2026-01-29T03: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눈을 떠보니 오후 2시가 다 돼 가고 있었다. 열을 재보니 38.5도. 살 때마다 고장 나서, 다시는 안 사려고 동네 사람들한테 체온계 동냥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이번에 유행하는 독감으로 빌리기 눈치 보여 어쩔 수 없이 5번째 산 Braun 체온계는 빨강 빛을 뿜뿜 거렸다. 신형이라 그런지 유독 빨간색이 강렬하다.  목요일부터 몸살 기운이</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6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 이직이 제일 쉬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25" />
    <id>https://brunch.co.kr/@@2XCP/425</id>
    <updated>2026-01-27T03:16:32Z</updated>
    <published>2026-01-26T05: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재적 퇴사자란 이름으로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던 게 벌써 9년 전. 나는 지금 무려 다섯 번의 퇴사를 거치고 6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다.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지만, 대기업을 박차고 들어간 스타트업이 들어간 지 1년도 안 돼서 망한 게 가장 큰 이유다.  2024년, 세 번째 육아휴직을 일주일 앞두고 불합격했던 스타트업에서 전화가 왔다.  &amp;quot;혹시 아</summary>
  </entry>
  <entry>
    <title>아들말고 남편말고 아빠말고 나는 누구인가 - 밀리에디터클럽 네번째 미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7" />
    <id>https://brunch.co.kr/@@2XCP/417</id>
    <updated>2024-12-13T09:45:59Z</updated>
    <published>2023-05-24T00: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은 교과서였다. 아니, 이건 너무 건방지니까 &amp;lsquo;비교적 교과서적&amp;rsquo;이었다. 초등학교 때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수영 선수를 했다. 국제학교 때 배운 영어는 중학교때 받은 토익 985점, 외고진학, 대학생 때 캐나다 교환학생으로 선발에 필요했던 토플 점수, 그리고 훗날 받은 토익 만점까지 내 삶의 필요할 때 마다 크나큰 자양분이 되었다. 고등학교는 외국어고등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CP%2Fimage%2FGLOU7k4m0leaOt9TMeQJQWClW-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밀리 에디터 클럽 두 번째 미션 - 내가 틀렸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과학적 위로의 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6" />
    <id>https://brunch.co.kr/@@2XCP/416</id>
    <updated>2023-05-24T02:16:01Z</updated>
    <published>2023-04-24T00: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다.  아빠이자 남편. 회사원. 야간 경영대학원생. 거기에 밀리 에디터 클럽까지.  특히 저번주 이번주가 바쁨의 피크다. 수요일에 사장 보고가 잡혀서 지난주 내내 야근에다 주말에 무려 스물네 시간을 일했다.  오늘. 내일. 모레 대학원 시험 기간인데 오늘까지 과제도 내야 한다. 재무관리 과제인데 진심 어렵다.  그 와중에 직접 놀아주진 못 해도 애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CP%2Fimage%2FbWrKL4LAu-dzuK0lVRgSIGr157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밀리 에디터 클럽 기획안 미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5" />
    <id>https://brunch.co.kr/@@2XCP/415</id>
    <updated>2023-04-24T01:41:09Z</updated>
    <published>2023-04-12T11: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리의 서재에서 주관하는 밀리의 에디터 클럽에 선정됐습니다. 8대 1의 경쟁률을 이겨내고 뽑힌 게 무색하게 첫 번째 미션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출간 기획서 작성하기.' 생각이 정리가 안 된다는 둥, 바쁘다는 둥, 육아를 해야 한다는 둥 스스로 미루긴 했지만 기한을 맞추진 못 한건 역시 완벽하게 아이디어가 정리되지 못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CP%2Fimage%2FHQ1sNL4tAdNEoIGldoZWgp590Pg.jpe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잔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4" />
    <id>https://brunch.co.kr/@@2XCP/414</id>
    <updated>2023-04-24T10:55:08Z</updated>
    <published>2022-05-11T23: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배님, 혹시 저한테 지적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안 한 적 있어요?&amp;quot;  후배 P와 함께 점심 먹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서로 아무 말 없이 각자의 사색에 빠져 걷고 있는데 후배가 문득&amp;nbsp;나한테 물었다.  &amp;quot;동기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자기 팀 선배들한테 지적 같은 걸 많이 받더라고요. 근데 저는 선배님한테 별로 지적받은 게 없는 거 같아서요.&amp;quot;  내가 웃으면</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 이야기 - 자유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3" />
    <id>https://brunch.co.kr/@@2XCP/413</id>
    <updated>2022-07-26T20:37:28Z</updated>
    <published>2022-05-02T13: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넌 어딜 가든 뭘 하든 잘할 거고 회사를 나가도 성공하리라 믿어.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만약에 네가 하는 일이 잘 안 되고, 나중에 재취업도 안된다고 쳐. 그때 드는 후회를 넌 어떻게 감당할래?  퇴사하겠다는 나를 친한 동기 형이 말렸다. 가족을 제외하고 무작정 퇴사를 말리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amp;ldquo;그때 후회되면 감당 못 할 거</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 이야기 - 돈과 퇴사의 상관관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2" />
    <id>https://brunch.co.kr/@@2XCP/412</id>
    <updated>2022-05-11T16:40:02Z</updated>
    <published>2022-04-26T03: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재용 과장님 집에 돈이 엄청 많데.&amp;quot; &amp;quot;철호 부장님 재테크로 돈을 엄청 벌어서 회사를 취미로 다닌데.&amp;quot;  회사를 다니다 보면 종종 '돈 많은 회사원'들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20대 후반까지는 그런 소문을 진위 여부 상관없이 믿었다. 같은 회사를 다니지만 나와는 다른 세상의 사람들처럼 느껴져 그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너무 부러운 나머지&amp;nbsp;소문의</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 이야기 - 퇴사가 운명이었던 남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1" />
    <id>https://brunch.co.kr/@@2XCP/411</id>
    <updated>2022-04-24T01:30:59Z</updated>
    <published>2022-04-22T02: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퇴사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퇴사를 해야 하는 이유' 또는 '회사를 더 이상 다니지 않을 이유'의 조각들을 찾거나 없으면 억지로라도 만들어나가고 있다. 퇴사하기로 굳게 결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전생에 갈대였나' 싶을 정도로 매 순간 바뀌는 마음을 다잡기 위한 필사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amp;nbsp;그러던 중 나는 어쩌면 처음부터 퇴사할 운명이</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 이야기 - 고민의 마침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10" />
    <id>https://brunch.co.kr/@@2XCP/410</id>
    <updated>2023-02-08T00:12:52Z</updated>
    <published>2022-04-21T22: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퇴사를 결심했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배터리 사업을 하는 회사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만큼 하루가 다르게 사업 규모도&amp;nbsp;커지고, 사람이 늘어나고, 조직도 새로 생겨난다. 그만큼 새로운 일도 계속 생긴다.  환경이 그렇기에&amp;nbsp;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바로 '조직 간 / 인력 간 업무 분장'이다. 회사</summary>
  </entry>
  <entry>
    <title>주인의식 말고 동기부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8" />
    <id>https://brunch.co.kr/@@2XCP/408</id>
    <updated>2022-04-19T13:35:21Z</updated>
    <published>2022-04-04T15: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가 가까운 중학교 동창 2명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있었다.   &amp;quot;나 영어 공부해보려고.&amp;quot;  동창 A가 느닷없이 구체성이 하나도 없는 영어공부 계획을 통보했다.  &amp;quot;왜?&amp;quot;  내가 물었다. 수능을 볼 것도 아니고, 취업 준비를 할 것도 아니기에 갑자기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외국계 회사에 이직한다거나 해외 주재원을 노린다거나 등등.  &amp;quot;그냥.&amp;quo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에 관하여 - 예민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7" />
    <id>https://brunch.co.kr/@@2XCP/407</id>
    <updated>2022-04-19T13:37:18Z</updated>
    <published>2022-04-03T01: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예민하다. 난 내 예민함이 싫고, 그것에 지치고, 그것을 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예민한 이유를 분석해봤다.  1. 기억력이 좋다. 뜬금없이 자랑하는 거 같지만 난 기억력이 좋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난 보고 들은 것들이 내 의지와는 별개로 그림이나 사진처럼 하나의 장면으로 머리에 저장이 된다. 서울대에서 기억력 하나로 천재라는 소리를 들</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에 관하여 - 간사, 나약, 입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6" />
    <id>https://brunch.co.kr/@@2XCP/406</id>
    <updated>2022-03-28T22:48:20Z</updated>
    <published>2022-03-12T17: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1월.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2중대장 왈.  &amp;quot;육군을 땅개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들이 육군을 땅개라고 부르더라도 여러분들이 육군이 된 이상!!* 여러분들은 육군을 땅개라고 부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를 깎아내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꽈아!?&amp;quot;  &amp;quot;백! 꼴!&amp;quot;  (*) 신병교육대 중대</summary>
  </entry>
  <entry>
    <title>봄비엔 막걸리 아니겠습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5" />
    <id>https://brunch.co.kr/@@2XCP/405</id>
    <updated>2022-06-25T07:07:32Z</updated>
    <published>2022-03-12T15: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냉장고에서 막걸리를 꺼냈다. 고민은 취침시간만 늦춘다고 했던가!! 건강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살 빼는 것도 중요하고 빨리 자서 내일 육아를 위해 컨디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봄비 소리가 들리는 막걸리 한 잔 안 하는 건, 그건 행복이 아니다. 요즘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의 마지막 양심상 안주 없이 막걸리만 먹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CP%2Fimage%2FIXkAtL382kRIYa4zUnSrAvtqrV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혼의 조건 - 순자산 50억 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4" />
    <id>https://brunch.co.kr/@@2XCP/404</id>
    <updated>2023-10-29T03:00:39Z</updated>
    <published>2022-03-06T15: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랜만에 첫째 아이 종아리를 때렸다.   요즘은 둘째도 제법 커서 첫째가 둘째를 곧잘 데리고 논다. 나와 아내는 오래는 아니지만 두 아이가 놀 때 딴짓을 하기도 한다. 오늘 오후, 나는 내 방에 아내는 둘째 방에 잠시 누워있었다. 그때 벨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보니 아이들이 집 밖에 우리 집 벨을 누르고 있는 게 아닌가. 아이들이 문 열고 나갔다가</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의 조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3" />
    <id>https://brunch.co.kr/@@2XCP/403</id>
    <updated>2022-03-08T06:05:48Z</updated>
    <published>2022-02-25T16: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과장님은 언제 퇴사하실 거예요?&amp;quot;  순간 당황했다. 출장에서 복귀하는 차 안이었다. 후배가 갑자기 나에게 퇴사를 언제 할 거냐고 물어봤다. 퇴사할 거냐고도 아니고 언제 퇴사할 거냐. 당황한 나와는 달리 후배는 너무나 평온했다.  &amp;quot;난 대리님 앞에서 한 번도 퇴사라는 단어를 쓴 적도 없는데요? 제가 퇴사할 거 같아요? 갑자기 그건 왜 물어봐요?&amp;quot; &amp;quot;그냥요.</summary>
  </entry>
  <entry>
    <title>글쓰기의 조건&amp;nbsp; - 글을 위한 글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2" />
    <id>https://brunch.co.kr/@@2XCP/402</id>
    <updated>2022-03-12T18:58:28Z</updated>
    <published>2022-02-22T13: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50일도 더 지난 지난해 말, 시도 때도 없이 글을 썼다. 아내가 어떻게 그렇게 글을 빨리 쓰냐고 물었다.  &amp;quot;머릿속에서 다 쓴 걸 그냥&amp;nbsp;옮기기만 하니까.&amp;quot;  나는 머릿속에서 글이 완성되기 전까지 글로&amp;nbsp;옮기 쓰지&amp;nbsp;않는다. 100% 완벽하지 아니더라도 80% 이상 정리되야지만 옮겨 쓰기 시작한다. 나머지 20%는 실제로 써가면서 완성시킨다(이러한 글쓰기</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 다닐 이유를 찾습니다 - 월급 말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XCP/401" />
    <id>https://brunch.co.kr/@@2XCP/401</id>
    <updated>2024-01-31T12:52:30Z</updated>
    <published>2022-02-20T01: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후배들에게 걱정 어린 질문을 두 번 받았다. 올해 초 저녁식사를 하고 야근하러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amp;quot;이번 주는 애들 자는 거 한 번도 못 보네.&amp;quot;  월요일, 화요일 출장에 수요일, 목요일 야근으로 아이들이 깨어있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amp;quot;내일(금요일)은 꼭 일찍 가야지.&amp;quot;  나는 혼잣말인지 남한테 하는 말인지 분간이 안 되는 말들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