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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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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짓는 사람. 글공장에서 생계형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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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6T15:54: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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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장 죽을병이 아니면 아파도 되나요? - 그 의사 사이코패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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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7:32:23Z</updated>
    <published>2022-01-10T13: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너무 무서워.  유방암 수술 후 두 번째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던 언니가 내게 말했다. 유방암 판정을 받았을 때도, 수술을 앞두고도, 또 수술 직후에도 늘 의연했던 언니였다. 암환자답지 않은 침착함과 초연함으로 무장했던 그녀의 얼굴에 두려움이 서려있었다. 언니는 손에서 땀이 나는지 연신 손수건을 쥐었다 폈다. 겁을 먹은 낯선 언니의 모습에 그 이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8oN6h9dwx7NEBqisVa9NOqgVy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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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자리에 누가 남을까 - 단편영화 &amp;lt;증발&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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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01:21:57Z</updated>
    <published>2022-01-05T13:2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고립을 택한 청년들이 있다. 인간관계를 끊고,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청년들. 일본에서는 이들을 &amp;lsquo;틀어박히다&amp;rsquo;라는 뜻의 &amp;lsquo;히키코모리&amp;rsquo;, 한국에서는 &amp;lsquo;은둔형 외톨이&amp;rsquo;라 부른다. 2005년 대한민국 정부는 6개월 이상 타인과 교류하지 않은 사람들, 즉 은둔형 외톨이를 30만 명으로 추산했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가 심화된 지금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vHKQbnZCZS-e931oOYSPfz3saJ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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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불확실할 때 가장 단단해지는 법 - 영화 &amp;lt;마이 뉴욕 다이어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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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9T02:17:41Z</updated>
    <published>2021-12-08T11: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1년, 소설 &amp;lt;호밀밭의 파수꾼&amp;gt;은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젊은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독자들은 위선적인 사회에 저항하며 순수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일탈에 열광했다. 기성세대를 향한 반항과 거침없는 표현은 때로 독이 되기도 했으나 기꺼이 독주를 마시겠다는 이들이 줄을 섰다. 모두가 &amp;lsquo;콜필드 신드롬&amp;rsquo;에 빠져있던 그때, 저자 J.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_Oou_zIsn8BAgwCCO8EJHuVnwH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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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발하는 감정이 선율을 따라 흐를 때 - 영화 &amp;lt;아네트&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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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1T11:22:09Z</updated>
    <published>2021-10-25T08: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자신이 달라지고 변화했을 때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 있다.&amp;rdquo;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말이다. 22살에 첫 장편영화 &amp;lt;소년 소녀를 만나다&amp;gt;(1984)를 선보이며 천재 반열에 오른 그는 단 6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연출로 자신만의 영화 문법을 만든 프랑스의 거장은 스스로를 이방인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snzahaf14ECBgaDC5E1CoMJ_p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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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의 여행을 갈무리하는 완벽한 방법 - 영화 &amp;lt;트립 투 그리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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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22:59:54Z</updated>
    <published>2021-07-04T11: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쓴 장편 서사시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10년 동안 겪은 모험과 귀향 과정을 다룬다. 트로이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오디세우스는 전쟁이 일어났던 아소스를 떠나 고향인 이타카로 향하기까지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간다. 그리고 여기 공교롭게도 10년 간의 여행을 막 마치려는 두 사람이 있다. 영국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ot9dXvRSD2vhqUrBu4tCLxtgJ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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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서 아름다운 것들 - 찰나를 향한 경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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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1T07:20:52Z</updated>
    <published>2021-03-01T04: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 1. 어떤 상태가 끝없이 이어짐. 또는 시간을 초월하여 변하지 아니함. 2. 보편적인 진리처럼 그 의미나 타당성이 시간을 초월하는 것.3. 신이나 진실성처럼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   기원전부터 인간들을 매료한 개념이 있다. &amp;lsquo;영원&amp;rsquo;. 시간이라는 개념을 수치화하기도 전에 인간은 영원부터 갈망했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그리며 영생을 꿈꿨고 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Kif-L6XFC1yU8dzbSP4uYWFg8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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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타지와 동화로 풀어낸 인간의 탐욕스러움 - 영화 &amp;lt;판타스틱 미스터 폭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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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1T04:31:55Z</updated>
    <published>2021-02-22T06: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던 이야기들이 있다. 거대한 초콜릿 공장이나 날아다니는 엘리베이터, 혹은 가족이 날 괴롭힐 때마다 통쾌하고 복수하고 싶어 하는 그런 욕망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일럿으로 참전한 이 남자는 이집트에서 격추당한 이후 &amp;lsquo;머리에 기념비적인 한 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amp;rsquo;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amp;lt;마틸다&amp;gt;(1996), &amp;lt;제임스와 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PRxsYWiAlOEc7qq2GHW1OuavJ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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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 없이 맞이하는 황혼의 순간 - 영화 &amp;lt;브루클린의 멋진 주말&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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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01:51:18Z</updated>
    <published>2021-02-15T00: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많다는 것을 체감하는 순간을 받아들이는 일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기에-또한 마지막이기도 하고- 그 어떤 사람도 능숙하거나 잘할 수는 없다. 다만 익숙해지려고 노력할 수 있을 뿐. 영화 &amp;lt;브루클린의 멋진 주말&amp;gt; 속 노부부 역시 피할 새 없이 다가온 이 첫 황혼의 순간을 무방비한 상태로 맞이하며 인생의 새로운 위기에 봉착한다. 뉴욕 브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4qN359Hl2oNiTnW-FNZCLQgrK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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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사돈의 팔촌&amp;rsquo;이고 싶은 &amp;lsquo;사촌&amp;rsquo; 사이 - 영화 &amp;lt;사돈의 팔촌&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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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8T20:12:45Z</updated>
    <published>2021-02-08T12: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의 기억은 아주 태초로부터 시작된다. 어머니의 자궁 속을 부유하던 그때 몸에 각인된 촉감은 양수 밖으로 나와 폐로 호흡을 하게 된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탄생의 순간 느꼈던 촉감은 곧 사랑이었고 이로서 물은 사랑의 감정과 연결된다. 그런 시구도 있지 않는가? &amp;lsquo;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amp;rsquo;. 수많은 시인들이 물을 사랑에 비유한 것을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UCKLieTPiTrYyRuoGpnm9-JJh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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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두기를 과감히 버린 다큐멘터리 - 영화 &amp;lt;왕초와 용가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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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8T12:17:58Z</updated>
    <published>2021-02-01T00: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등포구 영등포동 민자역사 고가다리 밑, 누군가는 제멋대로 그곳을 &amp;lsquo;쪽방촌&amp;rsquo;이라 불렀지만 그곳에 터를 잡은 이들은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 안동네. 그 근방을 휘어잡고 있는 안동네의 수호자이자 일명 &amp;lsquo;왕초&amp;rsquo;로 통하는 상현, 온몸에 용문신을 둘렀지만 언제나 순박한 웃음을 안고 있는 &amp;lsquo;용가리&amp;rsquo; 정선, 안동네를 위해 발로 뛰기를 앞장서며 항상 희망을 잃지 않는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Kpaukc3L2LBkVojZ4hc7lr6Zg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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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가 주는 마법 같은 시간 - 영화 &amp;lt;선생님의 일기&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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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6T06:18:55Z</updated>
    <published>2021-01-25T03: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홀로 있을 때 돌연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은 곁에 있음이 잠재된 홀로임을 믿는다. 이혜미 시인의 시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타인과의 관계로부터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설령 그 존재가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단 하나의 연결고리로도 이어지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관계가 주는 마법과 같은 시간들은 아주 사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D-Kj7U7aUZrTPrQ3cgJ2sq4rm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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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별이라는 허구를 벗어나 젠더에 대해 말하기 - 영화 &amp;lt;하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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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07Z</updated>
    <published>2021-01-18T23: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6월 26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미국이 모든 주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것. 1989년 덴마크가 처음으로 동성 연인의 동거를 법적으로 보호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성 21개국의 나라가 동성 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 소수자의 권리에 대한 논쟁이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된다. LGBT-L은 레즈비언(Le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mXleZgFMf6dBsBDuHozMvuiA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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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이들은 오르지 못하는 성공 신화의 바벨탑 - 영화 &amp;lt;갓즈 포켓&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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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8T09:39:26Z</updated>
    <published>2021-01-17T23: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tvn 드라마 &amp;lt;응답하라 1988&amp;gt;이 사람들의 많은 관심 속에 종영했다. 어남류니 어남택이니 하는 골치 아픈 논쟁이나 감성팔이냐 추억 회상이냐 하는 일들을 제쳐 두고 사람들에게 남은 건 88년도 쌍문동 골목이었다. 그리고 여기 자기 나름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부대껴 살던 쌍문동처럼 작은 동네가 하나 있다. &amp;lsquo;갓즈 포켓&amp;rsquo;이라는 특이한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8WmfL0oy1iTtmZQNtuc1oeRh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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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쓸모의 입증 - 쓸모없는 인간의 존재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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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57Z</updated>
    <published>2021-01-16T23: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모 [쓸모]1. 쓸 만한 가치.2. 쓰이게 될 분야나 부분.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던가, 쓸모없는 건 사지 말라는 이야기는 마치 격언처럼 내려온다. 늘 낭비 없는 선택을 위해 오감을 곤두세워야 하고 쓸모없는 일에는 시간이나 비용을 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쓸모에 대한 병적인 집착은 되려 쓸모없는 짓 하기나 쓸데없는 물건 선물하기 같은 반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VB%2Fimage%2F_kGkP6nUu_c0gZnaBZ4tzJA3G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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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수 아니고 이제 백수 - 영화 &amp;lt;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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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7T11:54:32Z</updated>
    <published>2021-01-16T02: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amp;gt;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때 가수 이애란의 노래 &amp;lsquo;백세인생&amp;rsquo;이 차트를 역주행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였다. 노래의 흥행 요인은 다름 아닌 가사. 평범한 가사가 소위 &amp;lsquo;짤방&amp;rsquo;이라 불리는 사진으로 만들어져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며 더불어 노래까지 주목받게 만들었다. 노래에서 반복되는 &amp;lsquo;저 세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pekSOfyiHKEciKKdzuUjbkYM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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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로움으로 포장된 아쉬운 동화 이야기 - 영화 &amp;lt;미녀와 야수&amp;gt;(2014)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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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48Z</updated>
    <published>2021-01-14T23: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을 수많은 공주님들의 이야기. 만화 영화 제작사 디즈니는 디즈니 프린세스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공주님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다. 바닷속에서 노래하는 인어공주나 마녀의 저주에 빠진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독 사과를 먹고 쓰러진 백설공주나 귀족의 딸이었던 신데렐라까지. 온통 공주뿐인 동화 틈에서 유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uQiSeHXxcXSlVlpvRWrZzZg4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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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끗이 아쉬운 가족과 SF의 만남 - 영화 &amp;lt;로봇, 소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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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6T06:20:13Z</updated>
    <published>2021-01-13T22: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에선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각국 드라마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은 내용은 이렇다. 미국 드라마의 경우 병원에서 환자를 고치고 법정에서 재판을 한다. 일본 드라마의 경우 병원에서 교훈을 주고 법정에서도 교훈을 준다. 한국 드라마의 경우는? 병원에서도 법정에서도 연애를 한다. 농담 삼아하는 이야기 속에 뼈가 있다. 한국 영화도 그 양상이 크게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YwFPBefJq9cIZQBBT-awRLyG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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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권 신장의 물결이 닿지 않은 터키의 작은 마을 - 영화 &amp;lt;무스탕: 랄리의 여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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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40Z</updated>
    <published>2021-01-13T00: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7월, 터키의 부총리 뷸렌트 아른츠는 제 연설을 반대하는 여성 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외쳤다. &amp;ldquo;여자라면 조용히 하라&amp;rdquo;. 그의 경솔한 발언은 여성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트위터에는 &amp;lsquo;여자라고 침묵하지 않겠다&amp;rsquo;는 해시태그(#BirKadinOlarakSusmayacagiz)가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같은 해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wAkts2NfVGmrV8J3WiTdUTsu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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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이어지는 시간 - 다큐멘터리 &amp;lt;아티스트&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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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2T12:38:09Z</updated>
    <published>2021-01-11T23: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는 러닝 타임 내내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산문 역시 마찬가지로 읽는 사람이 책을 넘기는 매 시간 시간마다 글을 쓴 사람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지만 회화에게는 그런 여유가 없다. 사람들이 그림 앞에 머무는 시간은 짧으면 몇 초 혹은 길어야 몇 분이다. 그림은 그 짧은 시간에 쫓기면서도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려 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_g-RsyqmLi_WJsW4nngE7f_F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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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이 연결한 기적 - 영화 &amp;lt;트윈스터즈&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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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26Z</updated>
    <published>2021-01-11T01: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이 다원화 된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삶을 표현하는 방법은 점점 단순해지고 있다. 다양한 SNS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몇 번의 클릭질 안에서 울고 웃으며 살아간다. 해시태그로 대변되는 나의 기분은 긴 문장이 아니라 #짧고 #간단하게 #소통 #맞팔을 부르짖으며 전해지고 사람들은 댓글 보다는 단 한번의 &amp;lsquo;좋아요&amp;rsquo;로 관심을 나타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mGDVamvbnRQ2Y7lw_IQDCfvS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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