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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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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립적인 어른이 되려고 힘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 중인 엄마사람입니다. 아직도 희망을 품고 아직 기회가 있다고 믿으며 미래를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이미지출처.픽사베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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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7T09:4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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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작은 희망 - 내가 꿈이라는 걸 실천해도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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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6:00:27Z</updated>
    <published>2026-02-26T13: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026년 까치까치 설날이 지나고 우리 우리 설날도 지나고  3월을 바라보고 있다. 대략 7개월의 망설임과 실패와 미련은 꿈같은 시간을 곱씹고 곱씹는 시간이 되었다. 그랬다. 나를 찾아가던 시간. 내가 나를 알아가던 그 시간. 내가 나를 아껴주던 시간. 내가 나를 돌보아주었던 시간. 내가 나를 아무런 죄책감없이 쉬게 해 주던 시간. 그 시간을 다시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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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쏜살같은 시간들 - 하루는 한 시간 , 한 달은 일분 같이 지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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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3:43:20Z</updated>
    <published>2025-10-12T03: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현실에서는 나는 여전히 이 집의 무수리이고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며 남편 또한 변하지 않았다.  나의 몸은 두 달 만에 매우 건강해졌었다. 건강한 걸 먹고 자고 하고 싶은 걸하며 시간을 보내고 사색을 하고 지식을 먹으며 마음이 단단해지는 만족스러운 시간들로 나를 채웠다. 안색이 맑아지고 자연스럽게 빠진 살은 탄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CnH2BWQmLDD3KA-qMAZPVxOYK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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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서운하겠지 - 종이 한 장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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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3:20:00Z</updated>
    <published>2025-09-2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너는 물만 주면 자라는 나무 같이 매일매일 빠르게 자라고 있는데 엄마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늘 분주한 매일을 보내는 것 같아. 어쩜 너 같이 아름답고 귀한 아이를 나에게 맡기 신 걸까... 엄마는 매 순간이 고민이고 불확실하고 헷갈리고 어려운데 말이야.  넌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 인색한 엄마? 사랑하는 가정을 꾸리는 지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e3AeTDqpP1UPylx489zlQ1Yv3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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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하늘만 봐도 설레었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를 사랑했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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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6:10:54Z</updated>
    <published>2025-09-18T16: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봄이 왔는지 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렀다. 하루하루는 시간이 더디었고 매 해는 쏜살같이 지나갔다. 어느새 정신을 차리면 낙엽이 지고 있었고 가족 행사에 쫓기다 보면 해가 바뀌어 있었다. 내가 몇 살인지도 잊은 채 하루하루 쌓인 것들을 쳐내기 바쁜 삶. 직장인이 아니라 승진도 연봉도 없는 그런 날들을 나는 10년이 넘게 살고 있었다. 날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qTXkSThmDW_klM4JXzTQzbZEk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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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이것도 살만해요. - 평범한 일상이 되는 중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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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9:45:43Z</updated>
    <published>2025-09-14T18: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지옥이었다.  남편이 없는데 아들을 사랑하는 그들이 왜 굳이 우리를 만나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 편이라고 믿었던 배우자가 생각하는 가족이 나와 내 새끼가 아니라, 본인의 엄마 아빠인 날들이 10년이 넘어간다... 당신들의 (항상 본인일로 바쁜)아들 대신, 언제까지 우리가 그 마음을 조건 없이 채워야 할까..  나이가 든 걸까.. 아니면 나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eay_eTCBa8my2pX8W8es8wZot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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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여도 괜찮다. - 나는 혼자여도 행복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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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22:24:29Z</updated>
    <published>2025-09-04T2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그 기분을 사람으로 채울 수 있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결혼을 하면 막연하게 내편이 생기고 마음에 평온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그렇게 40대를 훌쩍 넘기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좋은 점은  나에 대해 점점 많은 것을 알아가고 인정하고 수긍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ftfKAb8-QEb7jrVJjKakEar7A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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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을 사는 우리. - 반복 속에서 숨을 찾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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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12:33:23Z</updated>
    <published>2025-09-04T11: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꿈 같은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또 다시 현실을 살아가고 있어.  나의 피곤함과 아쉬움은 상관 없이  매일 오늘은 지나고 내일이 온단다. 과거의 선택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고 지금의 선택은 내일의 나를 바꾸어 놓겠지. 지금이라는 순간. 그 순간의 책임과 부담은 가지되  짓눌리지는 말았으면 해.. 지금 이 순간 싫은 것도 해야할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fDbmZDS25WZYioo0Bha2eHj9i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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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만으로 행복한 2시간 - 삶의 릴렉싱을 주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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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8:18:12Z</updated>
    <published>2025-08-15T03: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병원에 선생님의 질문이 의미가 없어졌다. &amp;quot;어디가 불편하신가요?&amp;quot; 허허허허 웃음만 나오는 질문이 되어버린 나의 몸뚱이. 안 불편한 곳을 찾거나 덜 아픈 곳을 찾는 것이 쉽지. 불편하지 않은 곳은 없으니 웃음만 나오는 질문일 뿐이었다. 아이와 감기로 병원 간 길에 함께 진료라도 받을 때면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amp;quot;애 보다 엄마가 더 심한데요?&amp;quot; 허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Z6IluvC8h3lHiSz8viPT2yM5s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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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해서... - 때로는 잔인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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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3:28:11Z</updated>
    <published>2025-08-13T03: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엄마는 매일매일 너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단다. 나는 너의 부모이지만 평생 너의 비빌 언덕이 되어야 하고 또 한 없이 평화로운 쉼터도 되어야 하지. 너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훈련시켜야 하고 한 인격체로 존중하여야 하며 너에게 맞는 너에게 필요한 너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과 교육을 제공하여야 하지.  같은 말을 두 번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9h62drzw2beklTjA0PnSG5Eha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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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선택 -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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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3:14:44Z</updated>
    <published>2025-08-12T03: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생활을 시작하기 전 나는 2년의 연애기간을 가졌다. 결혼이란 무엇일까? 그때의 나에겐 숙제 같은 일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을 기대하는 것보다 머릿속에 있었던 가정을 원했던 것 같다.  현재의 나는 참 미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이를 키우며 매일매일 깨지고 깎기면서 매일매일 깨닫고 있다. 그때는 내가 퍽이나 성숙한 줄 알고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RMqGe_VL5rRKIIdY7KnJccJP8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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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꾸미는 시간 - 인형놀이를 하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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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5:00:23Z</updated>
    <published>2025-08-07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나는 꾸미는 것에 참 관심이 많았고 좋아했었다.  엄마 구두에 작은 발을 넣고 집안을 걸어 다니던 기억, 요즘은 나오지 않는 오묘한 컬러의 엄마의 옷과 가방을 내 옷장에 보물처럼 넣어 놓고 레트로를 즐겼던 기억, 편한 면바지에 운동화는 쳐다보지도 않고 창바지와 하이힐을 모으던 기억, 옷태에 신경 쓰느라 곧 죽어도 코트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r6VSH5pr1BszcYj_Is_-IjpFY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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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사랑이란 - 엄마는 아직도 사랑을 배우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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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50:31Z</updated>
    <published>2025-08-06T01: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작은 우주야... 엄마에게는 엄마의 자리가 참 두렵고 때로는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을 만큼 무거운 자리인 것 같아. 아무래도 너무 잘하고 싶어서 너무너무 잘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 타인에게 사랑을 느껴지게 하는 일이 엄마는 고민하고 고민해야 하는 일이기에 너는 나를 닮지 않았으면..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이 행복이었으면 하는 마음에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MmMkB2F4zoCLciGpO-YPSCGuw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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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데이트 - 나의 나와의 작은 공간을 사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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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2:59:55Z</updated>
    <published>2025-08-01T02: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의 집에서 나의 공간은 아기 침대옆 바닥에 작은 이부자리이다. 오직 나로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 나는 그곳에서 마사지도 하고 강의도 듣고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본다. 그 마저도 남편이 있거나 아이가 깨어있으면 불가능하다. 계속 신경을 써야하니 말이다.  내가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나는 나와의 데이트를 사랑했었다. 혼자서 내가 좋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Wr4ow7J0eUut89gRPLvGLA59C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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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함께하는 이 시간 - 이 조각들이 모여 평생을 살아가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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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7:53:37Z</updated>
    <published>2025-07-30T07: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오늘은 창 밖에서부터 더운 바람에 아.. 지금 여름이구나... 너와 내가 또 한 계절을 지나는 중이구나.. 새삼 깨닫는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어. 엄마가 종종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를 어린 너는 다 알지 못할 거야. 삶과 죽음은 항상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굳이 나누는 이유는 우리는 생과 사는 상관없이 한 생을 함께하기 때문이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vjUHqGdP5UovQtlVlByx9oDnO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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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음식을 사랑했다. - 나는 사랑이 고팠었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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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2:48:03Z</updated>
    <published>2025-07-25T11: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릇파릇했던 젊은 날들. 순수하게 콩닥거리는 두근거림.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던 푸르른 날들이 있었다.  복스럽게 먹던 시절 먹방이라는 게 있었다면 나도 백만 유투버가 되었을 만큼 먹는 걸 좋아하고 맛있는 걸 찾아다니고 좋은 술도 신선하고 색다른 음식도 늘 흥미로워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먹어도 먹어도 납작했던 배와 가녀린 팔다리가 지금은 숨만 쉬어도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c8IPqujvxzkUN07hVzHn04abs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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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존재 - 엄마는 아직 찾아가는 중이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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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2:03:52Z</updated>
    <published>2025-07-23T01: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우주야.  성장한다는 일도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도 참 녹녹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그걸 이제 네가 알아가고 있는 것이 기특하면서도 염려스럽고 가슴이 아프고 그렇구나. 굳이 겪지 않고 인생을 행복하게만 살다가 천국으로 가길 바라는 것이 어리석지만 엄마의 바람인데, 점점 자라고 점점 풍파를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너를 곁에서 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5YT_DbZbvBFOrT14gXVDPHibz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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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날의 상쾌함 - 나의 마음도 주룩주룩 씻겨 내려가던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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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2:04:09Z</updated>
    <published>2025-07-17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콜. 더운 날 서늘한 바람과 함께 억수같이 내려 붓고 지나가는 소나기. 그 비를 보고 있자니 내 마음속의 케케묵은 불안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어려서는 비 내리는 날을 좋아했다. 첨벙첨벙 들고 있는 우산이 무색하게 집으로 가는 길의 모든 물 울덩이를 첨벙거리며 신나게 비를 온몸으로 느꼈다. 비 내음.... 비 내리는 날의 그 공기.. 비에 젖은 흙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g1DqS6P4YnMkNMY92iWpRbfic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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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나도 성장하고 있구나. -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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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9:01:49Z</updated>
    <published>2025-07-16T02: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천사야.. 그 작고 여린 몸을 가시나무처럼 떨릴 정도로 오열하는 너를 안고 엄마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지... 엄마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을 참고 있었거든.. 엄마는 네가 어떤 상황에서 어디까지 어떤 정성으로 노력하는 아이인지 늘 곁에서 봐왔으니까... 다른 사람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엄마는 다 알고 있었지. 너의 고군분투를 말이야. 앞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oMa1xCibxW74hfR-9ljzj93uy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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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침을 좋아했었다. - 눈이 번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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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3:58:27Z</updated>
    <published>2025-07-11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번쩍!! 어김없이 6시다. 어릴 적 나는 잠이 없는 아이였다. 그래서 충분히 할 일을 하고 4시간만 자도 다음날 계획표에 기록된 나의 욕망들을 지워가며 살아가는 날을 좋아했었다. 6시간 자는 날 들이&amp;nbsp;&amp;nbsp;훨씬&amp;nbsp;많았겠지만 4시간을 자고 일어나는 날은 쏙 빠진 붓기와 더 커진 속커플이 쌍꺼풀처럼 보여서 더 동그랗게 큰 눈이 되었고 나는 그 눈을 제법 좋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c2lYwCyZpNyO1CwiOklbKXA7l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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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정체성 - 나는 나를 무엇으로 정의하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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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4:52:39Z</updated>
    <published>2025-07-10T02: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십여 년의 기간 동안 나는 나를 무엇으로 정의하고 있었나... 오늘은 한국에서 온 택배에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담겨 있었다. 행복했다. 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상황이 이렇게 사람을 바꾸는구나.. 커피 하나에도 기쁜 마음이 들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내가 좋아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틀었다. 호로록 커피를 들이키며 말씀을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60%2Fimage%2F7-IpuyqTct9qa8gLg15gFIkaJ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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