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 />
  <author>
    <name>rosakorea</name>
  </author>
  <subtitle>넓고 얕은 이야기꾼</subtitle>
  <id>https://brunch.co.kr/@@2Y7g</id>
  <updated>2017-01-27T11:17:14Z</updated>
  <entry>
    <title>랜들 구스비 바이올린 리사이틀 관람기 - 2023년 6월 22일 (목) 롯데콘서트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13" />
    <id>https://brunch.co.kr/@@2Y7g/13</id>
    <updated>2023-06-24T11:07:43Z</updated>
    <published>2023-06-22T17: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랜들 구스비! 96년생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의 리사이틀이라니 결코 놓칠 수 없는 공연이었다.&amp;nbsp;사실 나는 그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와 관련된 짧은 영문 인터뷰를 2년 전쯤엔가 번역한 적이 있었다. 나는 아주 가끔 번역 작업을 하는데 그럴 때에는 그 작곡가 혹은 그 연주자의 음악을 계속 틀어 놓은 채로 작업하는 버릇이 있다. 그러면 괜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g%2Fimage%2FIU5o-TWc4u4txx5aqkZSk0SdJt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호기심의 방 01. 환상 관람기 - 2023년 6월 3일 (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12" />
    <id>https://brunch.co.kr/@@2Y7g/12</id>
    <updated>2023-06-10T11:36:33Z</updated>
    <published>2023-06-03T13: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롱 드 무지끄 부암'에서 열린 &amp;lt;WUNDERKAMMER: 호기심의 방&amp;gt;이라는 제목의 호기심이 가득 생기는 음악회에 다녀왔다. 음악을 감상하는 데에는 공연장, 콘서트홀 만한 곳이 없겠지만서도... 이런 공간 역시 너무나 특별하다. 소문으로 익히 들었던 통창이 가득한 부암동 작은 골목 안 공연 장소인 '쌀롱 드 무지끄'는 웬만하면 자차를 이용하는 다리 부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g%2Fimage%2F1ZiBUV3g9tKNjSZTfSIG-C0tig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골절의 역사 1 - 십 년 간 여섯 번의 병원을 경험하고 난 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11" />
    <id>https://brunch.co.kr/@@2Y7g/11</id>
    <updated>2023-06-04T00:01:34Z</updated>
    <published>2023-05-24T14: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처음은 부러지진 않았다. 나는 원래 발을 질질 잘 끌고 발이 무거워서 항상 또각또각 걷는 게 힘들었다. 여기저기 잘 걸려 넘어지고 어릴 때 스키, 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 안 탄게 없었는데도, 크게 다친 적이 없었다. 그동안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  살짝 삐끗했는데, 그럴 때일수록 빨리 치료해야 한다며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g%2Fimage%2F0luh4CXKqYf4pPEeM78wYvPXAV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시오페라단 &amp;lt;마술피리&amp;gt; 관람기 - 2023년 3월 31일 (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10" />
    <id>https://brunch.co.kr/@@2Y7g/10</id>
    <updated>2023-06-22T16:27:29Z</updated>
    <published>2023-04-26T07: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전공한 나도 오페라는 쉽게 도전하는 장르는 아니다. 오랫동안 내가 찜해둔 성악가가 있었는데, 그분이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오페라를 하신단다. 그럼 당장 출동해야지!  더군다나 모차르트의 &amp;lt;마술피리&amp;gt;라니... 스토리도 익숙하고 유명한 노래들도 많으니... 이번이 제대로 &amp;lt;마술피리&amp;gt;를 볼 수 있는 기회닷! 오랜만에 세 시간이 넘는 공연을 보려니.. 살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g%2Fimage%2FfbnJp-Nve4XpXIVupE7m-tVQCe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논문 쓰기 대작전 - 수료생은 이제 그만, 나도 졸업하고 싶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9" />
    <id>https://brunch.co.kr/@@2Y7g/9</id>
    <updated>2023-05-24T14:41:08Z</updated>
    <published>2023-04-19T08: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공부는 오래 걸린다. 중고등학교 때 열심히 좀 하지.. 나는 대학도 졸업하고 갑자기 대학원 와서 발동이 걸려서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다. 정말 마지막 논문을 앞두고는 갑자기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로 그럭저럭 십이 년을 보냈다. 분명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는데... 일을 하기 시작하고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summary>
  </entry>
  <entry>
    <title>해결 그리고 소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8" />
    <id>https://brunch.co.kr/@@2Y7g/8</id>
    <updated>2023-06-04T00:04:47Z</updated>
    <published>2022-05-19T15: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는 참 신기하다. 사람을 16가지의 성격으로만 나눈다는 게 모순인 거 같다가도, 가끔은 그렇게 너와 내가 다름을 인정하는 하나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가끔 인간관계를 가지다 보면 상대방이 너무너무 이해가 안 될 경우가 태반이다. 그럼에도, 아, 너는 원래 그런 성격이지? 맞아. 그랬지. 너는 그럴 수 있겠네... 하면서&amp;nbsp;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물론,</summary>
  </entry>
  <entry>
    <title>노잼시기 - 다들 어찌 극복하시는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7" />
    <id>https://brunch.co.kr/@@2Y7g/7</id>
    <updated>2022-05-03T13:37:43Z</updated>
    <published>2022-05-03T07: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쓸쓸한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우리는 왜 사는 걸까? 나는 왜 살고 있는 걸까? 이거는 우울증과는 다른 문제다. 나는 요즘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물론 답은 그냥 살아가는 거지. 인생이 뭐 그렇지... 그런데, 예전같이 재밌지가 않다. 드디어 나도 그 유명한 &amp;lsquo;노잼시기&amp;rsquo;에 다다른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참으로 변수가 많다. 이 일의 최고의</summary>
  </entry>
  <entry>
    <title>듣기 좋은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6" />
    <id>https://brunch.co.kr/@@2Y7g/6</id>
    <updated>2022-04-14T12:15:43Z</updated>
    <published>2022-04-13T06: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그런 날이 있었다. 괜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던 날. 그날 나는 어떤 모임에 나갈 계획이었고, 그 모임은 사교를 위한 것이 아닌, 내가 과제를 발표해야 하는 그런 모임이었다.&amp;nbsp;나는 해야 할 일을, 약속된 일을 해야 했기에 그런 모임에서조차 최선을 다하는 그런 인간이었다.  그 기분 좋았던 날, 나는 처음으로 아이섀도를 발랐다. 왠지 눈 화장을 하면</summary>
  </entry>
  <entry>
    <title>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연주 관람기 - 2022년 3월 6일(일) 롯데콘서트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3" />
    <id>https://brunch.co.kr/@@2Y7g/3</id>
    <updated>2023-06-22T16:27:51Z</updated>
    <published>2022-03-23T06: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머만이라... 어린 나이에 쇼팽콩쿨 우승해서 날린 피아니스트. 뭐 이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 연주를 잘한다더라. 뭐 이런저런 얘기 들어봤지만, 뭐 내가 그의 음악을 그렇게 챙겨 듣진 않았고 여느 전공자들이 그렇듯 나 역시 졸업 후 전공과는 멀어지는 것이 분명했다. 더군다나 어설프게 대학 때에만 피아노를 전공한 나는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는 귓</summary>
  </entry>
  <entry>
    <title>음악, 포기해야겠다고 결심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4" />
    <id>https://brunch.co.kr/@@2Y7g/4</id>
    <updated>2023-06-04T23:17:03Z</updated>
    <published>2022-03-23T06: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피아노를 전공했다. 대학에 딱 들어갔는데, 사실 나는 그전까지는 아무것도 몰랐어서, 피아노를 얼마큼 쳐야 잘 치는 건지도 잘 몰랐다. 그냥 남들이 조금 잘한다고 해주니 그런 줄 알았지.  대학에 딱 들어가니 참 잘 치는 애들이 많더라. 나는 열심히 연습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일 뿐이었는데, 다들 참 잘도 쳤다. 학교 들어가자마자, 나도 반주도 하고, 피아</summary>
  </entry>
  <entry>
    <title>음악, 전공해야겠다 결심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1" />
    <id>https://brunch.co.kr/@@2Y7g/1</id>
    <updated>2022-03-23T11:02:37Z</updated>
    <published>2022-03-23T06: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니랑 단 둘, 오빠도 없고 동생도 없다.  어렸을 때 언니는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그때는 뭐 학원을 이것저것 다니던 시절이 아니라 기껏해야 속셈학원, 피아노 학원, 주산학원, 서예 정도가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다니던 학원이었다. 네 살이나 차이가 났지만, 난 언니가 하는 게 다 하고 싶었다. 언니가 피아노 학원을 가면 나도 따라갔고, 피아노 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g%2Fimage%2F89bLg_k3T3XLCG0B7avVgISfyJ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저질환자가 확진자와 생활하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5" />
    <id>https://brunch.co.kr/@@2Y7g/5</id>
    <updated>2023-04-30T16:38:38Z</updated>
    <published>2022-03-21T02: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저질환자다. 뭘 그런 걸 소문내냐 싶겠지만. 사실인 걸 어찌하나. 죽을병 걸린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적어도 월 2회 종합병원을 들러야 하며 수시로 피를 뽑고 검사를 해야 한다. 백신보다는 적어도 열 배는 아픈 주사를 2주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기저질환자가 코로나 세상에서 살아나가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더욱이 나는 예전에는 집합 금지</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이름은 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2Y7g/2" />
    <id>https://brunch.co.kr/@@2Y7g/2</id>
    <updated>2023-05-08T15:26:54Z</updated>
    <published>2022-03-16T07: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은 호사다. 원래 가톨릭 세례명이 로사(Rosa)인데, 언젠가 만난 프랑스 친구가 나를 '호사'라고 부르더라. 그 때부터 나는 호사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뒤늦게 세례를 받은 편이었다. 원래 가톨릭이었던 어머니는 결혼 후 성당에 나가지 않았는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성당을 나가기 시작하셨다. 마침 대학에 들어간 나는 왠지모를 호기심에 나</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