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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란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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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randieveryd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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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변을 맴도는 사람. 푸른 풍경을 바라보거나 오래된 골목을 산책하거나 멀리서 사람들을 구경할 때 즐겁다. 서른 즈음의 게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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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7T11:25: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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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행인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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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5:43:03Z</updated>
    <published>2026-03-05T05: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C와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다. 이촌역에서 만나 저녁으로 닭한마리를 먹으면서, 다 먹고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 함께 나란히 앉아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결심은 더욱 굳었다.  집에 도착해 그간 미뤄둔 집 청소와 정리를 했다. 책장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쓰지도 않으면서 보관해 두었던 물건들을 버리고, 남은 물건들을 새로 산 진열장에 올려두니 속이 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beJiuoWaZBf4I2i9hUBrpN1zY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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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 밖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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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2:42:43Z</updated>
    <published>2025-09-09T02: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인과 영화를 보러 갔다. 상영관 입구 쪽 벤치에 앉아 입장을 알리는 직원의 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애인이 대뜸 물었다. &amp;ldquo;형은 일기 쓰는 게 왜 좋아?&amp;rdquo; 자기도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내가 뭐라고 했더라. 쓰는 동안만큼은 나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솔직해지는 기분이라고 했던가. 확실히 기억나는 건 왜 갑자기 일기가 쓰고 싶어졌냐는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pydCkW9V-2H2sz91-swPEnNqD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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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말은 조금도 옛일이 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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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4:01:11Z</updated>
    <published>2025-07-17T03: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아빠, 형과 형수와 함께 저녁을 먹고 있었다. 우리의 대화는 어느새 옛 얘기로 샜다. 늘 같은 레퍼토리, 그러나 아무리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추억을 함께 떠들다 보면 언제나 형을 향한 타박으로 귀결된다. 10대 때 나를 징그럽게도 못 살게 군 형을 엄마, 아빠가 눈을 흘기며 나무라면 나는 그 옆에서 맞장구치거나 그저 웃는다. 이제는 옛일이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fEs3uoeStMzd8pZ0SxD6r2P5P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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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없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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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4:37:46Z</updated>
    <published>2025-07-10T14: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를 맞아 본가로 내려가는 애인을 배웅하려고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작별할 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amp;ldquo;아들, 어디야?&amp;rdquo; &amp;ldquo;나 고속터미널. 왜?&amp;rdquo; &amp;ldquo;아주 동에 번쩍 서에 번쩍.&amp;rdquo; &amp;ldquo;그냥 친구랑 놀러 왔어. 왜.&amp;rdquo; &amp;ldquo;캐리어 가지러 아빠랑 너네 집 가려구. 비밀번호만 알려줘.&amp;rdquo;  지난 주 애인과 떠난 대만 여행에 엄마 캐리어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Rv4SlAAy8jcuuF5IAUNw_JDhU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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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다웠던 날 - 2023년 7월 어느 날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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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11:43:17Z</updated>
    <published>2024-09-14T09: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의 글을 읽다가 &amp;lsquo;아름답다&amp;rsquo;의 어원을 알게 됐다. 15세기 문헌 석보상절(釋譜詳節)에 &amp;lsquo;美아다씨니&amp;rsquo;라는 말이 기록됐는데, 여기서 우리말 &amp;lsquo;아답다&amp;rsquo;가 생겨났다고 한다. 아답다의 &amp;lsquo;아&amp;rsquo;는 &amp;lsquo;자기 자신&amp;rsquo;을 뜻하는 한자 &amp;lsquo;사(私)&amp;rsquo;에서 비롯됐다고 하니, 아름답다의 본 뜻은 &amp;rsquo;나다움&amp;rsquo;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테다.   지난 주말에는 퀴어 퍼레이드에 다녀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qqdHu8rZGxqcXreVvL0I8I6tk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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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많은 게이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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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23:00:13Z</updated>
    <published>2024-09-08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인네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어. 친구한테 재밌는 유튜브 영상을 추천받았다며 애인이 같이 보자고 하더라고. 우리는 휴대폰을 사이에 두고 머리를 맞댔어.  영상은 불륜 남녀의 대화로 시작돼. 남자는 셔츠를 열어젖힌 채 소파에 누워 있고, 여자는 란제리만 입고 서 있어. 섹스를 하고 난 직후인 듯해. 남자가 여자에게 물어. &amp;ldquo;자기야, 우리 또 언제 봐?&amp;rdquo;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jXCwR42i4UmeOsM7aUogjtbwP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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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다섯 서른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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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6:17Z</updated>
    <published>2024-09-01T13: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 지난 번에 말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이쪽인 Y랑 말이야. 우린 지금까지 둘이서 해외 여행을 세 번 다녀왔어. 스무 살엔 방콕을 3박 4일 동안 돌아다녔고, 스물다섯 살엔 한 달 가까이 북미를 한 바퀴 돌았지. 그리고 서른하나가 되어 베트남 사파와 하노이를 5박 6일간 &amp;nbsp;여행했어. 둘이서 미국 얘기를 하도 자주 해서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BmGkHnxn8eD7bxVaqAz9WRZBh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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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애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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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5:57Z</updated>
    <published>2024-08-05T05: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는 애인이랑 &amp;lt;보이프렌드&amp;gt; 마지막회를 봤어. 맞아, 지난 편지에서 내가 말한 일본의 게이&amp;nbsp;연애 프로그램. 나는 보다 말았지만, 애인은 신명나게 정주행을 하고 있었더라고. 그날이 마침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날이었어. 결말이 어찌될지 궁금했기에 같이 보자는 애인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지.  마지막회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amp;lsquo;료타'라는 출연자가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Uit0owL7exB7HS4NYXBUxdGbn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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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겁이 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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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5:36Z</updated>
    <published>2024-08-02T12: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월요일, 출근한 애인 집에서 늦잠 자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전화가 왔어. 집주인 아주머니더라고. &amp;ldquo;수리 기사 아저씨가 세탁기 모델 명을 알려 달라는데, 지금 좀 불러 줄 수 있어요?&amp;rdquo; 이틀 전에 세탁기가 고장 나서 a/s를 받기로 했었거든. 밖에 나와 있어서 한두 시간 뒤에야 집에 도착할 것 같다고 했어. 남편분 시켜서 모델 명만 보고 나올 테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x0pWmivUKGn9s6J3i670UlfC4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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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끼는 계속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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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5:21Z</updated>
    <published>2024-07-18T06: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J, 우리가 죽고 못 살던 초등학교 6학년 때로 잠시 돌아가 볼까?  내 앞에 네가 있어. 너는 체구가 작고 몸짓이 재빨라 꼭 아기 원숭이 같지.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너는 나와 친구들에게 쉴 새 없이 쫑알대거나 장난을 쳐. 우리가 방과후에 함께 다닌 수학 학원에서 너는 선생님에게 하루에 두 번 이상은 조용히 하라는 소리를 들어(물론 너랑 떠든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1ZHl00u4TN-Ypi_i4MxUnXEH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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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퀴어 시티 은평 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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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5:05Z</updated>
    <published>2024-07-07T11: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J. 요즘은 어떻게 지내니? 벌써 7월이라는 게 믿겨? 나는 은평구에서 자취한 지 두 달째 됐어. 이전에 와 본 적도 없는 곳에 살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서울 전셋값이 나를 낯선 땅에 정착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살수록 맘에 들어. 집에서 창문을 열면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는 것도 좋고, 좁은 골목들이 많아서 산책하는 재미도 커. 집 앞 김밥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VxOBJG5fkXUjr_AFynbUTNNXt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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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라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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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0:05:49Z</updated>
    <published>2024-07-07T10: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나? 우리가 처음 D 어플에서 만난 날 말이야.  아마 고2 때였을 거야. 그 시기의 나는 분명 여자를 좋아한다 생각하고, 여자와 썸을 타거나 연애를 하기도 했지만, 흥분되는 상상을 하면 근육질의 남자가 먼저 떠오르는 발칙하고 모순된 아이였지. 사실 그런 지는 한참 되었지만 어느 날 새삼스럽게 &amp;lsquo;혹시&amp;hellip; 나 호모인가?&amp;rsquo; 싶어 관련된 정보를 찾다가 D 어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Xilol3S9yRoZc0_l-1xT04D2v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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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보낸다고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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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4:20Z</updated>
    <published>2024-06-16T13: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J, 안녕.  작년 이맘 때 너는 나에게 아주 오랜만에, 느닷없이 DM을 보냈지. 너무 뜬금없이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아 민망하다던 너는 힘들 때마다 내 블로그 글들을 훔쳐본다며 나를 아주 민망하게 만들었어. 조용하고 조촐한 블로그에 이따금씩 올리는 글을 네가 보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어찌 됐건 위로를 받았다고 하니 부끄러운 한편 신기하고 고맙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7l%2Fimage%2F8rSAMHtzgEvJuiYDMnP2lhOek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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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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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3:24:37Z</updated>
    <published>2024-06-16T1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컬리는 이 이야기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왜 30년이나 걸렸을까? 3년이 아니라. 왜냐하면 내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들려준 것은 그의 이야기가 아니라 상황이기 때문이다. 꺼내 놓는 데 30년이 걸린 것은 이야기였다.  - 비비언 고닉, &amp;lt;상황과 이야기&amp;gt; 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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