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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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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무거나, 아무때나, 아무렇게나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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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4T10:3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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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어떤 호소의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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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10:15:41Z</updated>
    <published>2022-07-26T06: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대적 의미의 강자나 약자는 존재할 수 없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늘 복합적인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인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계기는 분명 &amp;lsquo;나&amp;rsquo;의 권리를 위한 투쟁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갖고 있는 기득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되었고 타인으로 향하는 촉수를 더 크게 뻗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SGEOSx7steRQ9YdjhgoouWT8T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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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10 -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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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7:21:13Z</updated>
    <published>2022-01-10T16: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신년을 친구가 사는 나주에서 보냈다. 나는 휴가기간이었지만 P는 출근을 해야 했고 본의아니게 하루에 반나절 이상은 친구 없는 친구네 집에서 친구 고양이 2마리와 지내게 되었다. 우리집에서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남의 집 고양이는 뭐가 그렇게 다를까 싶었다. 그런데 세상에 상당히 달랐다. 아는 고양이가 2마리에서 4마리로 확장되자 내가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c6wRTZf274hUT4v6wfWwv1hWf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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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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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7:44:35Z</updated>
    <published>2021-12-20T17: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상을 보는 것 외에 별다른 취미를 가져보지 못했다. 예전엔 드라마를 미친 듯이 봤었는데, 요즘엔 스토리 라인을 따라갈 집중력조차 잃어서 그런지 유튜브만 하염 없이 보고 있다. 요즘엔 멍하니 머리를 비우고 볼 수 있는 만들기 종류의 영상들이 알고리즘에 많이 뜬다. 오늘 본 것은 한약통을 미니 노트북으로 만든 영상, 장난감 노트북을 진짜 노트북으로 개조 시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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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2.14 - 온라인 보충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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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2:16:50Z</updated>
    <published>2021-12-13T15: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수로 인해 자가격리 된 아이들도 많아져 지난주부터 아예 온라인 보강 담당 교사가 되었다. 한동안 수업을 안한 채 책읽고 문제만 만들었더니 편했지만 지루하고 쳇바퀴 같은 나날이었다. 오랜만에 수업을 맡게 되니 조금 설레기도 했다. 줌에 아이들이 하나 둘 씩 입장했다. 정규수업이 아닌 보강 수업이라 매번 모르는 아이들이 들어오기 마련인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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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30 -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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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10:40:47Z</updated>
    <published>2021-11-29T15: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힙하다'라는 말이 유행이 된 지금, 나에게 '힙'한 사람의 기준을 말하라면 자신의 취향이 뚜렷한 사람이라 할 것이다.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 지, 무슨 맛을 좋아하는 지 아는 사람들이 멋있다. 취향이 주관이 되고 당당함이 되는 것이라고 까지 믿게 되었다. 나는 이렇다 할 취향이 없다. 요즘따라 기죽을 일이 많아서 그런지 우울할 때, 내 기분이 나아지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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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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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1T16:36:31Z</updated>
    <published>2021-11-15T14: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너제틱하고 수업 흐름을 엄청 끊는 맥커터보다 더 힘든 애들은 말이 없는 얌전한 아이들이다. 이런 애들 데리고 수업하는 건 물을 잔뜩 먹은 한포대 쌀을 이고 가는 기분이다. 수업 흐름을 끊는 아이들 수업에선 목이 아프고 반응이 없는 애들 수업에선 목소리가 떨린다. 빡치는 수업vs긴장되는 수업 중에 택하라면 후자일 것 같지만 단연 전자이다. 전자는 빡침을 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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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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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1:22:38Z</updated>
    <published>2021-11-08T13: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일기에 자꾸 교훈을 넣으려는 일드스러운 강박이 생긴 것 같아 다시 힘을 빼고 글을 써보기로 한다... 그것도 그렇고 사실 요새 내 일상이 암흑기이기 때문에 그런 뽕차는 글은 더 이상 쓸 수가 없다. 무려 대학원 레포트제출&amp;amp;발표일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끝없는 자기반성과 자기성찰, 자기혐오의 시기이다. 매번 학기말에 이런 고통을 겪지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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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1.01 - 라떼에 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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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03:47:38Z</updated>
    <published>2021-11-01T14: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의 나를 회상하는 것만으로 '라떼는'이 성립되지는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라떼는'의 핵심은 어떤 이가 자신보다 덜 오래 산 사람 앞에서 과거의 무용담 혹은 고생담을 늘어놓으며 상대방 인생의 경험치를 일면 축소하는 말하기 방식이잖아요. 경험의 양이나 길이로써 대화의 우위를 점하려는 태도가 '라떼는'을 '라떼는'으로 만듭니다. -이슬아 '우리 사이엔 오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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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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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00:33:17Z</updated>
    <published>2021-10-24T15: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단언은 쉽게 하면 안된다. 지난주 일기는 찢어도 될 것 같다. 이제까지는 넘나 저 난이도의 아이들만 맡아왔던 것이다. 이번주 맡은 아이들이 역대급이었다. 이번주에는 50대 선생님 반 아이들 대체수업을 들어가게 되었다. 여기서는 50대 선생님과 남자 선생님이 주로 말 안듣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담당하고 계신다. 그런 두 분이 모두 휴가를 떠나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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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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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23:30:03Z</updated>
    <published>2021-10-17T14: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종력이 풀파워로 장전되어 있는 10살 11살 아이들 수업은 정말 기가 쪽쪽 빨린다. 1시간은 수업하고 1시간은 아이들이 글을 쓰거나 토론 준비를 하는데 애들이 글을 쓰는 동안 그 앞에서 나는 초점 나간 눈으로 파스스 스러져 있을 뿐이다. 이 때 서둘러 기를 충전하지 않으면 다음 수업을 이어갈 수 없다.  권위라곤 1도 없는 초짜 교사인건 귀신같이 아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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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1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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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22:40:01Z</updated>
    <published>2021-10-17T14: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만난 j란 아이는 교실 벽에 붙어 있는 대한민국 전도를 내가 유튜브 보듯 재미있게 본다. 유튜브보다 더 열심히 보는 게 지도라니. 원고지를 쓸 시간에도, 교재에 있는 문제를 풀 시간에도 틈만 나면 '다 하면 지도 봐도 돼요?'하고 묻는다. 그러라고 하자마자 바로 의자를 돌려 앉고 벽에 붙어 있는 지도를 본다. 지나가다 누가 보면 벌 받고 있는 줄 알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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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법 안온한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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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11:20:00Z</updated>
    <published>2020-10-17T11: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궁인 작가의 다른 책처럼 응급실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과 달리 초반부에 연애 관련 글이 많아 약간 당황했던 책. 연애에 대한 환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 부분은 인스타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귀처럼 느껴졌다. 작가가 본격적으로 응급실 이야기를 쓴&amp;nbsp;다른&amp;nbsp;책들은 활자로 느끼기에도 버거운 에피소드들이 많아 이번 책은 소소하지만 밝은&amp;nbsp;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hTpvH-XcNW3eeLe8BkOSQTYwj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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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연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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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02:26:00Z</updated>
    <published>2020-08-21T07: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연민을 갖지 말 것. 나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임을 잊지 말 것. 혼자 손해보고 있고 희생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 것.  지금 현실, 주어진 일, 해야 할 일에 집중할 것. 생각처럼 안 돼도 되는 척할 것. 하는 척하다 보면 되는 때가 올 것이다. 때가 오긴 온다는 걸 잊지 말 것.  냉정 하되 비관적이지 않을 것. 현실적인 낙관주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XxWndB9UYLsbbu4lbEqq5CiLn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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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하기 싫다.. 아무도 하라고 안 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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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11:20:25Z</updated>
    <published>2020-08-13T12: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서 하는 공부, 계속 파고들고 싶은 공부는 어떻게 하는 걸까 오늘 하루 종일 불안감이 엄습했다.. 나는 공부할 깜냥이 되나? 의무감, 허영심만으로 공부하려는 것 같다. 좌절과 다짐의 무한반복, 이 속에서 깨닫는 쾌락은 순간이고, 좌절감만 극대화되어서 나를 삼킨다. 공부하는 기질 자체도 주어진 것이고 정해진 것이라면, 나도 그렇게 정해진 것이라고 노력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hJ44NQBCWldkI1zs656Uk7kGW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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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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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3T16:58:56Z</updated>
    <published>2020-08-13T12: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형태의 글을 읽으면 회의감과 무력감과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과 마주해야 한다. 그렇다고 읽지 않으면 외면했다는 죄책감이 밀려온다. 탐사보도형 신문기사도 나는 종종 처음엔 외면하다 두 번째 마주했을 때엔 죄책감을 '해치워버리자'는 마음으로 읽는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을 친구 집 책꽂이에서 발견하고 친구에게 겉표지만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X0Fs5mVHQGkOJ9o6Lv9_yRx8l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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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짐 캐리, god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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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3T17:09:03Z</updated>
    <published>2020-08-10T16: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god 노래 길을 커버한 비긴어게인 유튜브 영상 밑에 달린 댓글. 내가 가는 길이 여기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가사, 내게 기쁨을 주는 게 돈인지 명옌지 모르겠다는 가사가 사무치게 귀에 꽂히며 이 댓글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나는 적어도 짐 캐리의 말이 이해된다. 나는 돈욕심이나 명예욕이 없다. 이런 것들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명백히 적용되는 것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U-KZ245U53xYs0R4PHdAWPkjy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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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이 든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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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7T15:15:04Z</updated>
    <published>2018-05-17T15: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거나 하면, &amp;lsquo;나&amp;rsquo;의 특성으로 치환하여 그 감정을 설명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내가 아니라 그냥 보편적인 &amp;lsquo;사람&amp;rsquo;이 다 이런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햇살 좋은날 정처없이 걸으면 &amp;lsquo;나는 날씨 좋은 날을 좋아하는구나&amp;rsquo; 하고 생각했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amp;lsquo;역시 사람에겐 일조권이 필요하군&amp;rsquo;하고 생각하게 되었달까..?&amp;nbsp;나는 더이상 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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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지음, 돌베게 출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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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2T18:35:47Z</updated>
    <published>2018-04-22T18: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여름마다 피서(避書)함으로써 피서(避暑)하려고 합니다만 눈에 띄는 책이 많아 막상 피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책에서 얻은 지식은 흔히 실천과 유리된 관념의 그림자이기 쉽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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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 석영중 지음, 예담 출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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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8T12:30:52Z</updated>
    <published>2016-07-18T07: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톨스토이는 여성혐오론자이면서 예술을 혐오했고 육식을 혐오했으며 검소하고 소박한, 노동하는 삶을 찬양했다. 그렇다고 사회주의 옹호론자도 아니었으며 자본주의는 더더욱 싫어했다. 죽을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FE%2Fimage%2FaZKupIzumL31SmScGBZYJhOuZ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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