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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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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u060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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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후 3시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생각만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날것 같아 무작정 시작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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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5T10:59: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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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로운 오후와 고양이 - 평화로운 오후를 시각화 한다면 그건 나른한 고양이가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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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15:48Z</updated>
    <published>2026-03-06T01: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화수목금, 우리는 필요이상의 소음에 노출되고 하고싶지 않은 말을 해야하며 아주 빈번하게 거짓 웃음을 지어야한다.&amp;nbsp;출퇴근 지옥철과 바쁜 현대인의 삶은 나를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로 만든다. 그야말로 에너지 방전. 앵꼬다 앵꼬.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일하지만 그로인해 나만의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아이러니. 그래서일까. 새벽에 잠들면 다음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_vCB0fS20Mz4dKbZpNa-q1cIe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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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속도가 설령 같지 않더라도 - 같은 시간, 다른 속도지만 서로의 시간에 빼곡하게 기록된다면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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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1:01:03Z</updated>
    <published>2025-02-1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냥이들이 그렇듯 야미도 아기고양인줄 아는건지 야옹야옹 우는데 그 수많은 야옹에 대한 나의 해석은 '간식줄까?' '배고파??' '심심한가. 같이놀까?' '어디가 아파?' 로 매우 단편적이다. 그저 귀여운 고양이의 수다랄까.  우리가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고&amp;nbsp;대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장 먼저 우리가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느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fwvPD0veDoVH0hm_x6SJ_eyTQX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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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우울이 길다. - 나는 어떤 말로 너의 위로가 되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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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7:58:06Z</updated>
    <published>2025-02-12T03: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화목할까, 화목하지 않을까. 성실하신 아버지와 다정하신 어머니 아래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amp;nbsp;형제간에 우애 좋게 지냈다라는 문구가 자기소개서의 기본값이었고 그리하여&amp;nbsp;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나는 매사 긍정적이며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했다로 끝맺음되었다.&amp;nbsp;서른 중반이 되어 돌아본 자기소개서는 진실일까. 아니면 포장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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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내 고양이라 다행이야  - 반겨주어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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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0:01:25Z</updated>
    <published>2020-08-09T05: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가족들이 복작거렸던 환경에서 자랐던 터라 결혼 후 빈 집을 마주하는 게 가장 어색했다.   어둠 속에서 무언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무서움이랄까  야미를 키우고부터 퇴근 후 현관문을 여는 일이 즐거워졌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생명체가 튀어나오기 때문에 자다 깨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현관문으로 걸어 나와 '야~~ 옹'하고 우는 고양이는  왜 이제 왔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j4Q2azRI7MvSHVcDgdf1KN6Bi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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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내 고양이라 참 다행이야 - 자동급식기를 써도 다이어트는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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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0:01:27Z</updated>
    <published>2020-05-16T09: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똥고양이 야미는 자동급식기로 제한급식을 하고 있다. 제한급식을 하게 된 이유는 식도 문제로 자율급식을 할 수 없어서였고, 두 번째는 시간에 맞춰 규칙적으로 사료를 주고 싶어서였다. 우리가 맞춰놓은 양을 자동급식기가 시간마다 챙겨주니 간혹 집을 오래 비울게 될 때에도 야미 식사에 대한 걱정이 줄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니 살도 찌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7vgxxfr9HyqpO21QsCc_1A91g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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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내 고양이라 참 다행이야  - 안녕, 계절을 타는 고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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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0:01:30Z</updated>
    <published>2020-04-28T14: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계절을 타는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12월, 완연한 겨울이 찾아올 무렵이 되면 먹보 고양이는 곡기를 줄이기 시작하고 급기야 어느 순간이 되면 곡기를 끊어버린다.  트릿 통이 열리는 소리만 나도 꼬리를 치켜세우고 우렁차게 '냐아아앙'하며 달려오던  고양이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던져준 트릿을 씹다 뱉어버리는 무정한 고양이 한 마리만 있을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HNwtYfnI1hcqLThdtp8Md74F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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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내 고양이라 참 다행이야 - 고양이를 위한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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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0:01:33Z</updated>
    <published>2020-02-26T05: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의 부침을 겪은 뒤 우리는 야미 병원비에 주저하지 않기 위해 야미 몫을 매달 떼어 놓기로 했다. 우리가 편안한 생을 위해 준비하듯 야미도 행복한 묘생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는 스스로 준비하지만 야미는 우리가 준비해 줘야 한다는 것.      처음 고양이를 입양하면서부터 '고양이를 위한 돈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5eycfzoD1KQLj7tkBznCS1Oou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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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내 고양이라 참 다행이야 - 똥고양이를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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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0:01:34Z</updated>
    <published>2020-02-24T04:2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를 함께하면서 가장 어렵고 앞으로도 계속 어려울 예정인건, 내가 고양이 언어를 알아 듣지 못한다는 것. 고양이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면 어디가 아픈지 뭐가 불만인지 뭐가 필요한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텐데...  야미 식도 문제를 알고 난 뒤 대량의 습식사료를 주문했고 야미는 무럭무럭 자랐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줄 알았다) 백수 집사는 밥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E6CB6EB0AmSka6UtVHDc0Ax1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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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내 고양이라 참 다행이야  - 집사는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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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4:29:09Z</updated>
    <published>2020-02-06T01: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건강해 지기 위해 퇴사를 선택했지만, 이미 날이 바짝 서 있었고, 매사 신경질적이었다.  이런 나를 보며 남편은 '고양이 키워볼까?'라는 조심스러운 제안 했지만, 나는 나를 돌보는 것도 버거웠고 무언가를 책임질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거절했다. 대신 랜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Tl%2Fimage%2FHt3wWlvvXDRc2CvP38ISkRMe7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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