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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팸 구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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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T매체 기자로 시작해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디터를 거쳐 온갖 콘텐츠를 다루는 제작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할 줄 아는 게 텍스트 갖고 노는 거밖에 없어서 그냥 제멋대로 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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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3T06:46: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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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매번 늦을 거면 그냥 오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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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17:47Z</updated>
    <published>2023-10-25T08: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들처럼 회사에 안 다니고 집에서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다. 수입이 좋을 때는 '프리랜서'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그냥 백수다. 아무튼 맨날 집에만 박혀있다 보니 사람 만날 일도 없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떠들기도 누가 불러주지 않는 이상 할 일이 없다. 주말에 친구 만나서 놀면 되지만, 인생을 변변찮게 살아온 탓에 매주 불러 낼 친구도 많지 않다.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akGpbKqdmsNbybYYOdPMzPVq6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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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안쪽에 앉는 게 그렇게도 싫으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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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3:49Z</updated>
    <published>2023-09-18T09: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에서 짜증 났던 얘기를 잔뜩 쓰긴 했지만, 사실 나는 버스를 더 좋아한다. 지하철은 바깥 풍경을 즐길 수가 없어서 그렇다. 가끔 지상에 올라올 때도 있긴 한데, 좌석 배치 상 맞은편에 있는 사람에 가려서 바깥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래도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갈 때 보이는 한강은 좋다. 그래봤자 앉아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다만.  아무튼 그래서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7wulroAY4cumpCdhZEc_mtfFg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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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의자 욕심 좀 내려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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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3:37Z</updated>
    <published>2023-09-04T09: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마포구라는 동네는 반드시 웨이팅이 필요한 가게가 매우 많다. 조금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웨이팅이 있다. 만약 4명을 훌쩍 넘긴 그룹이라면 30분 안에 들어갈 희망 따위는 버려야 한다. 사장님이 테이블을 2개 내어주거나, 테이블 하나에 여분 의자들을 갖다 놓고 꼬깃꼬깃 앉아야 한다. 가게에 여분으로 준비된 의자가 있다면 다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vqnNHDTUy05x_W-plD95VyyrO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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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네 멋대로 좀 생각 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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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3:21Z</updated>
    <published>2023-08-28T09: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들과 떠드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함께 오랫동안 앉아서 떠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마음이 편안한 곳이면 어디든 좋다. 얘기만 잘 통하면 술 한 모금 안 마시고도 10시간 넘게 떠들 수 있다. 실제로 그런 경험도 있다. 유익한 내용은 단 하나도 없었지만 10시간 동안 헛개수 하나 사다 놓고 밤새 떠들었던 그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vwOoWVYQWzZ9fJ6hDTYVo0Y2o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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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앞 좀 제대로 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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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3:05Z</updated>
    <published>2023-08-25T09: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온갖 걸 다 할 수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 같은 영상 소비는 물론이고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올리거나 심지어는 간단한 영상 편집까지 할 수 있다. 대단한 기계다. 나도 덕분에 큰맘 먹고 샀던 카메라 처박아 놓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찍고 편집하고 다 한다. 증-말 디테일한 편집 거리가 아니면 웬만해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9FD-AlhUcU-z_DdvUB8ZJ4YI-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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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9호선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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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2:52Z</updated>
    <published>2023-08-16T08: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보통 출퇴근 시간에 9호선을 이용한다.&amp;nbsp;출퇴근 시간에&amp;nbsp;2호선과 4호선, 9호선 정도를 경험해 본 게 전부지만 적어도 내 경험에는 9호선에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그냥 많은 게 아니라 빽빽하다는 말이 딱 맞을 것 같다. 비유로 많이 사용하는 '발 디딜 틈 없다'라는 말은 9호선을 위한 표현이라고 확신한다. 물론 일반 열차는 그 정도로 꽉 들어차지는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SIDwsz-97Sz59r7rXBBPa4hM70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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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9호선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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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2:37Z</updated>
    <published>2023-08-02T07: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 가서 말하기엔 짜치지만&amp;nbsp;어쨌든 짜증 나는 일이 가장 많은 곳은 역시 9호선이었다. 9호선 이야기 1편에서 다뤘던 '달리는 사람들' 이야기는 사실 내가 9호선 출퇴근을 하며 받은 '첫인상' 정도에 불과했다. 매번 달려도 느긋한 사람한테 피해만 안 주면 뭐, 내 입장에서는 그들이 뛰어가든 걸어가든 굴러가든 아무 상관도, 관심도 없다. 오히려 굴러가면 함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BOjVSKJ5EV_PDPJd7CfP0D7Vy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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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9호선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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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2:23Z</updated>
    <published>2023-08-01T07: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올라온 지도 벌써 7년째가 되었다. 아직도 서울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매우 많지만, 그래도 이제는 단골 집도 생기고 좋아하는 동네도 생겼다. 내가 사는 합정동은 모든 가게를 가보지는 못했어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꽤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방 사람들에게 매우 핫하게 느껴지는 홍대를 '집 근처'라 부를 수 있는 특권도 매우 사랑한다. '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KsoOiUftJ7f3zkE63cDX68x3m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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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어디 가서 말하기엔 짜치지만 어쨌든 짜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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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9:02:09Z</updated>
    <published>2023-07-31T08: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990년 부산에서 막내둥이로 태어났다. 그래봤자 형제라고는 3살 터울 누나 하나뿐이었지만 아무튼 막내였다. 태어나보니 할머니와 아빠, 엄마, 그리고 누나가 있었다. 할아버지는 어째선지 계시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와 6.25, 유신 등 굵직한 한국 근현대사를 통과하며 살아오신 할머니는 내 아버지가 7살이던 60년대 중반 남편을 잃었다. 5-6남매가 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c5FBM_C1TkxCHlCa_a1Vuie8w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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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 있어 - 나에게도 그럴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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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10:35:06Z</updated>
    <published>2022-11-24T08: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 &amp;lsquo;그럴 수 있다&amp;rsquo;라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뭐만 하면 그럴 수 있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뭐가 그럴 수 있냐며 일갈했습니다. 그 이야기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도 오래 듣고 지내다 보니,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amp;lsquo;그럴 수 있는 일&amp;rsquo;이었습니다. 나에게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jYyWuQNamgxORvvYvwbASVf3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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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믿는다는 것 - 잘 모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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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04:47:19Z</updated>
    <published>2022-11-21T09: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9살 때였습니다.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던 친구가 자기네 동네에서 놀자며 난생처음 가보는 동네로 데려갔습니다. 그래봤자 바로 옆 동네였지만, 온통 낯선 건물과 거리로 가득한 탓에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동네로 돌아가는 길을 알고 있던 그 친구는, 갈 때가 되면 집 근처로 데려다준다고 했습니다.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누군가를 의심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oR7mwzWhjJaAraZ9WxmGJNcqh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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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몰랐던 내 습성 - 자취를 시작하고 알게 된 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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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1:16:30Z</updated>
    <published>2022-09-20T10: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직 제 힘으로 밥벌이를 시작하기 전까지 평생을 부모님 품에서 지냈습니다. 초중고는 물론이고 대학교도 부산, 군대도 부산으로 갔거든요. 대학생 시절 집에서 학교가 너무 멀어서 잠깐 이모집에서 지냈던 한 학기 하숙, 잡지사를 체험해보겠다고 9개월 정도 서울에서 지낼 때 친구 집에서 얹혀살았던 적을 제외하면 모조리 부모님 집에서 살아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CODPIcZj0AqWX2hKd3v4vXPt-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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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방의 입장에서 - 그들을 이해하게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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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3:45:36Z</updated>
    <published>2022-09-17T09: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 타블로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꺼내놓았지요. 그는 아버지가 아이패드 사용법을 계속 이해하지 못해서 짜증을 내고 말았는데, 그것이 그렇게 후회된다고 말했습니다. 타블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남겨진 '태블릿 PC 완전 정복하기'라는 책을 보고 그만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느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BbrLKRDXAeD0kEeZFeXK8xBb3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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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말이 많았구나 -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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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14:08:26Z</updated>
    <published>2022-09-06T12:2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기억 못 하실 거 같아서 어느 정돈지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술 한 모금 안 마시고 떠들면서 밤을 샐 수 있고, 처음 만난 사람과도 3-4시간은 거뜬히 대화(대화라기엔 거의 혼자 떠들겠지마는)할 수 있으며, 거의 하루 종일 진행됐던 소개팅 후에도 너무 혼자만 떠든 탓에 상대방은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전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Ks1HaYUVWxYpKnET7Cw1H3svS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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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해보겠습니다. - 앞으로 뭘 할지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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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5:29:16Z</updated>
    <published>2022-09-04T15: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스팸6호 입니다. 왜 스팸6호인지는 나중에 밝히겠습니다. 이걸로도 할 얘기가 잔뜩 있거든요.  브런치에 작가 등록? 이란 걸 해놓은 게 얼마나 됐는 지도 가물가물 합니다. 뭘 하려고 등록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던 시절에 글뽕에 취해서 에세이랍시고 휘갈기려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일기를 써볼까 했던 것 같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os%2Fimage%2FenvBdSuAD7TiJFLMQfipUfF29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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