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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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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롭고 가볍게 살고 싶은 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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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6T10:44: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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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순수하고 맑은 AI 후임 가르치는 법 - 돌려 말하지 말 것. 지시사항은 최대한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입력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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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6:31:09Z</updated>
    <published>2025-12-14T15: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에서 잠시 바람을 쐬고 사무실로 올라왔을 때, 사장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나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던 일을 다시 시작했다.  퇴사할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다시 자리에 앉아 일을 한다는 게 내심 뻘쭘했지만, 그럴수록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일에 집중하는 것뿐이었다.  그때, 띵동. 사내 메신저 알림이 울렸다.   &amp;quot;대리님, 혹시 이따가 잠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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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그날, 나는 하수였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 다만, 다음에는 감정이 아닌 기술로 맞설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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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4:17:05Z</updated>
    <published>2025-11-16T14: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속으로 대표와의 전쟁을 선포한 그날,때마침 대표는 올해 수입 제품 선적 스케줄이 지연된 것을 이유로 우리 팀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나는 이때다 싶어 화두를 올렸다. &amp;ldquo;대표님, 저번에 저희 팀 업무 조정을 다시 하신다고 하셨는데. 결정되셨나요?&amp;rdquo;   눈치가 빠른 대표는 한 발 물러섰다. &amp;ldquo;아직 고민 중입니다.&amp;rdquo;   나는 멈추지 않고 선방을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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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나는 왜 대표님께 들이받았을까? - 인내심의 끝에서, 결국 터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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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4:22:44Z</updated>
    <published>2025-11-09T11: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회사를 입사했을 때부터 쎄한 기운을 느꼈다. 마지막 면접을 본 지 단 몇 시간 만에 &amp;quot;합격&amp;quot;통보 연락을 받았다. 그다음 날, 인사팀과 한 시간을 통화했었다. 대화의 핵심은 단 하나였다.  &amp;quot;대표님을 조심하세요&amp;quot;  아니나 다를까, 입사하자마자 그 말의 뜻을 바로 알게 됐다. 곧 퇴사하게 될 전임자를 들들 볶는 대표님의 모습 때문이었다. 내게 인수인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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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프롤로그_대표님께 들이받은 가을의 어느 날 - 그러나, 살아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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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2:06:19Z</updated>
    <published>2025-11-01T18: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10시, 나는 서울 동부지방 법원 카페테리아에 앉아 있었다. 아침 시간에도 카페 내부는 사람이 붐볐고, 나는 카페 밖에 있는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테리아 창문 밖 풍경은 평화롭고 한산했다. 가을 하늘은 푸르렀고 바람에 조금씩 나무들이 잔잔히 흔들렸다.  탁 트인 하늘을 보자, 한 시간 전 상황들이 마치 며칠 전 일어난 일처럼 아득해졌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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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갓생기_투잡을 하게 된 이유 1탄 - 사장님은 왜 직원의 말을 안 들으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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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8:19:10Z</updated>
    <published>2023-11-05T16: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회사를 다니며 투잡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으로 쿠팡, 쇼피 등등으로 판매채널을 확장해갈 생각입니다. 저처럼 투잡을 준비하시는 분들, 혹은 지금 운영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브런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mp;nbsp;앞으로 브런치를 통해 투잡 고군분투기를 상세히 그려낼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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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외로울 때, 저는 K-드라마를 찾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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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2:34:48Z</updated>
    <published>2022-07-16T14: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연차를 썼는데 막상 만날 사람이 없을 때, 주말에 연락할 사람이 없어서 마음이 헛헛할 때 나는 드라마를 본다.  어릴 적부터 드라마 덕후였던 나는 드라마를 한번 시청하기 시작하면 무엇에 홀린 듯이 빠져든다. 마치 내 이야기처럼 주인공, 조연들의 감정에 몰입하며 아파하고 행복해한다. 이렇듯 드라마는 일시적이지만 고독이라는 감정을 잊도록 도와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eeYfeszgUdZiIqalIWuiOER2d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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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련은 나에게만 주어진 독자적인 기회이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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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0:33:00Z</updated>
    <published>2022-02-12T14: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의 한 평범한 정신과 의사는 나치군에 의해 끌려 기차를 탔다. 1500명의 수감자가 타고 있는 기차는 종착역이 어딘지도 모른 채 밤낮을 계속해서 달렸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기차는 천천히 속도를 낮췄다. 잿빛 새벽의 기운에 비춘 팻말을 보고 사람들은 등골이 서늘했다. 팻말에는 그 유명한 &amp;quot;아우슈비츠&amp;quot; 가 적혀 있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AePOQ5oPPP2eyGlaFeZWu0RDiU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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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세 가지 - [경수점] 50일간 1주 1회 글쓰기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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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02Z</updated>
    <published>2021-09-11T10: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이다.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이-. 내가 언제 글을 마지막으로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몇 달간 글을 쓰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갑작스러운 이직과 이사로 정신없는 몇 달을 보냈다. 사실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있었지만 마치 관성의 법칙처럼 글을 쓰지 않으니깐 글을 쓰기가 참 힘들었다. 무슨 글을 써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zGly4c06nn0RatEozo92S8N_Rv4.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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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불교를 받아들인 이유 - 일기일회 - 법정스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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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11:09:24Z</updated>
    <published>2021-05-16T08: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심스럽지만 하나 고백할 것이 있다. 한때 나는 신천교인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신천지 피해자였다. 대학 신입생 시절, 그때의 나는 아직은 낯선 대학 동기들과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그때 우연히 학교 1층 부스에서 무료로 진행한 심리검사를 받게 됐다. 심리검사를 하면서 친해진 상담사 언니는 성경공부를 권했고 마침 성경공부에 관심 있던 때여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Ug352ylsjpZLz_6yPI63SQFBS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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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가 내게 준 3개의 선물 - 브린이의 글쓰기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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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5Z</updated>
    <published>2021-05-09T13: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된 지 어느덧 1달이 조금 넘었다. 한 달 내내 겨우 공모전 마감일에 맞춰 내 생의 첫 번째 브런치 북을 완성했다. 엉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글이지만 올해 목표를 두 개나 이룬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올해의 목표 : 브런치 작가 되기, 브런치 북 완성하기)  2021년 지금까지의 내 삶을 평가해보면 브런치 작가 되기 전, 되기 후로 나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6BaiA3pC-xeQdlqA2U3J1vWWkPs.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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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푹 꺼진 자존감에 보톡스 놔주는 영화 - &amp;lt;영화&amp;gt;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amp;amp; I feel pret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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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0:33:00Z</updated>
    <published>2021-05-02T14: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캐나다에 있을 때 대만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amp;ldquo;한국 여자들이 제일 열심히 다이어트하는 것 같아 &amp;rdquo;   헬스장에 가면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한국 여자들이었다. 건강에 무리가 있을 만큼 뚱뚱하지도 않은 여성들이 기를 쓰며 살을 빼는 모습에 친구는 기가 막혀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DGBbSfkTN3O2p6auPyPpg3znO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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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그럼에도 5평으로-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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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4Z</updated>
    <published>2021-04-11T04: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화 [48평에서 5평짜리 집으로 이사한 이유]가 카카오 메인에 걸린 날, 나는 아는 동생에게 캡처 화면을 보내주며 자랑을 했었다. 글 재밌다, 공감된다 이 정도의 가벼운 평가를 예상했었는데 동생은 예상외의 평가를 했다.    &amp;quot;언니, 나 언니 글 읽고 나도 독립하고 싶어 졌어&amp;quot;   진심 어린 평가에 고마웠다. 내 글이 그 정도의 영향이 있었나 싶어 어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NnD8haZjIur6lvn5OjgujCU5EE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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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앞, 플라스틱 산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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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0:33:00Z</updated>
    <published>2021-04-10T13:2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환경 키워드는 &amp;quot;zero waste life&amp;quot;이다. 수많은 해외 유튜버들이 &amp;quot;쓰레기 없이 살아가기&amp;quot; 삶을 보여주며 구독자들에게 독려한다. 이중  Lauren singer는 8년 전부터 &amp;quot;Zero waste life&amp;quot;를 실천했다. 5년 전 TEDx 강연에서 그녀는 작은 통에 있는 쓰레기를 보여줬다. 그것은 그녀가 3년간 만든 쓰레기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_pIMfm2FI5j0Ec0GYDn8Cg3fgv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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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으로부터의 자유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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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0:33:00Z</updated>
    <published>2021-04-06T16: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친구에게 카카오 톡이 왔다. 평소에 부탁을 잘 안 하는 친구인데 꼭 좀 봐달라며 인터넷 링크를 보냈다. 노원구 세 모녀 사건의 가해자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 링크였다. 가해자 김모군은 20대 남성으로 평소 피해자를 스토킹 했고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그 집에 있는 피해자의 동생, 엄마, 피해자를 모두 살해했다. 나는 이 끔찍한 사건의 살아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Q4f_trYrsjXPq01JJ2EpCyZ7a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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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크하지 않는 집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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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10:33:00Z</updated>
    <published>2021-04-04T15: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좋아한다. 그녀의 소설은 익숙한 일상의 소재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중에서도 읽으면서 감탄했던 소설은 대산 대학 문학 수상작인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이다. [노크하지 않는 집]은 한 층의 복도를 공유하고 있지만 서로 간의 소통이 없는 서울 고시원 생활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하지만 다소 과한 묘사에 '소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4AkBawnS_i-XDgHlIow_PiAWv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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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집 살이는 어려워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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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03T15: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48평에서 5평&amp;nbsp;집으로 이사하기 &amp;quot;네 방에 아무도 없으니깐 마음이 텅 빈 것 같아..&amp;quot;  엄마는 가끔 영상 통화를 할 때면 이런 얘기를 하셨다. 나는 다 큰 딸내미가 뭐가 보고 싶냐고 툴툴 댔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웠다. 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엄마이기에 다른 식구들이 있어도 그 마음이 온전히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다. 그래서 나는 매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C07XKwA96bi2GgVeaTAAwdYez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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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메이트 - 48평에서 5평&amp;nbsp;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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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4Z</updated>
    <published>2021-04-03T14: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몇 가지 강박증이 있다. 첫 번째로 나는 머리카락이 주변에 널려 있는 꼴을 못 본다.&amp;nbsp;쉴 새 없이 미니 청소기를 돌리며 머리카락을 치운다. 청소기를 돌리기 애매한 새벽에는 찍찍이를 써서라도 머리카락을 치워야 직성이 풀린다. 두 번째로 가능한 양말을 신은 채 이불을 밟지 않는다.&amp;nbsp;어릴 적부터 엄마는 내가 양발을 신고 이불 위에 올라가면 먼지가 묻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2pbXEyZ5jqBjpivs0_swOCaPi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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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이고 쌓이는 집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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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4-01T16: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취를 하며 만든 시 한 편이 있다. 제목은 &amp;quot;쌓이네, 오늘도 쌓이네&amp;quot;이다.  쌓이네. 쌓이네. 오늘도 쌓이네- 자취방에는 오늘도 쌓이네  설거지가 쌓이고 먼지가 쌓이고 빨랫감이 쌓이고 쓰레기가 쌓이네  시간도 쌓였으면 좋으련만, 시간은 사라져 버리네 어느덧 11시, 잘 시간에 피로가 쌓이네-  자취 생활을 하면서 생각보다 할 일이 많았다. 요리를 하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yn6mO1g-mfo9oWMrTUGfC08jc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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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응급실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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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4Z</updated>
    <published>2021-03-29T15: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amp;quot;혼자 살면서 제일 서러울 때가 언제예요? &amp;quot;라고 물어본다면 1초의 망설임 없이 &amp;quot;아플 때요&amp;quot;라고 대답할 것이다. 초반에는 자취생활에 들떠서 자취 생활을 하며 내가 아플 경우를 대비하지 못했다. 그것보다는 자취방에 들어갈 가구, 식료품 그리고 앞으로 이뤄질  자취 생활을 생각하며 신이 나 있었다. 하지만 그날의 강렬한 경험으로 내 자취생활의 우선순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q3P8q4_qCEXAyxoGDmdDg6A-w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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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 속 시한폭탄들 - 48평에서 5평 집으로 이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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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48Z</updated>
    <published>2021-03-25T16: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거는 5일 남았네.. 이거는 기한이 얼마 안 남았네..오, 마이갓.. 이거는 버려야겠군..  자취를 하며 생긴 버릇이 있다. 바로 냉장고 속 음식들을 점검하는 것이다. 사실 본가에 살 때는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신경 쓴다면 내가 먹으려고 꺼낸 음식이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정도였다. 반대로 자취를 하면서 매번 재고 정리하듯 수시로 모든 음식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4U%2Fimage%2FXYy3ahvE58FS3avHaRfaoL7Tq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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