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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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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쓸 일 있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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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8T06:56: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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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적거림을 떠나 두근거림 속으로 - 24.08.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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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27T17: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이유는 대략 80억 개입니다. 세상엔 대략 80억 명의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여행을 떠나시나요? 제 얘길 하자면, 저는 주로 한적한 곳으로 떠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복잡한 서울살이.  읍면리에서 나고 자란 제겐 7년도 부족한가 봅니다.  심지어 저는 EXXX의 MBTI를 가졌지만 도시의 북적거림은 어렵습니다. 자꾸만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a7KdTWDKgFvXJfDSP1gFTJ3e0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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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시간 앞에선 누구나 어린이 - 24.08.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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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2:15:39Z</updated>
    <published>2024-08-19T14: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아쉬운 사실이지만 사람은 유한합니다. 2024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amp;nbsp;84.3세. 그마저도 2024년에 태어난 사람의 기대수명이라고 하니, 그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어떻게 될는지 순간 아찔해집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amp;nbsp;'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이 땅에서 122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오래 산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CZ5mLjPq4MkO9vLsuVMTe538o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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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신이 꼭 최선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 24.08.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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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3:54:22Z</updated>
    <published>2024-08-14T15: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의 3대 취미. 카메라, 자동차, 오디오 앞에선 남자들은 한없이 약해집니다. 이 취미 삼대장은 고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업데이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기술, 못 보던 제품이 나오면 슬그머니 통장 잔고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시 가격을 보고 생각하죠. '이 기술에 이 가격은 못 참지~'  흔히 기변병이라고 하죠.  남자들은 기변병에 어떠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BjgRL9e-oR3cfGqTcRm02_ZiO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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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은 옅어지고 감각은 깊어진다 - 24.08.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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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6T11:53:11Z</updated>
    <published>2024-08-13T17: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테랑.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일을 오래 했다고 베테랑이 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최근 읽고 있는 『베테랑의 몸』이라는 책의 표지에는 '일의 흔적까지 자신이 된 이들에 대하여'라는 문장이 적혀있습니다. 흔히 직업병이라고 하죠. 디자이너에게 투명은 회색 체크무늬라는 귀여운 것부터 시끄러운 현장 작업자가 가질 수밖에 없었던 큰 목청까지. 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Tu8AWDXLl9YSP6fHVTQn75WbZ7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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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시오 당기시오, 신세계로부터 - 24.08.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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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23:17:25Z</updated>
    <published>2024-08-12T15: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세계로 나아가기.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벽처럼 느껴지는 상황을 만난다면 답답함 뿐이죠. &amp;quot;이 길이 맞나&amp;quot; 고민이 시작되는 순간, 한참을 제자리에 서서 망설이는다 아무것도 못하곤 합니다.  그런데 신세계는 언제나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amp;quot;미시오&amp;quot; 그리고 &amp;quot;당기시오&amp;quot; 일단 문을 열고 그 문지방을 넘어가기만 하면 되는 일이죠. 해보기 전엔,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njGtM69Fs79fLp6XrTwkH7urW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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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여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 24.08.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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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0:00:22Z</updated>
    <published>2024-08-08T16: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씩 같은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저는 여름을 좋아합니다.&amp;nbsp;아니 사랑합니다.  여름의 가장 큰 매력을 꼽자면, 변화무쌍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마른하늘에 비가 내리고, 다시 무지개가 뜨는 건 기본이니&amp;nbsp;이번엔 논외로 하겠습니다.  제게 여름은&amp;nbsp;랜덤박스 같은 계절입니다. 언제나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던 적이 없었죠. 지금까지 31개의 여름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L4ypZ0dJmlIRFPeF0DdbsizTmg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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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마다의 여름이 있다 - 24.08.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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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05:44:52Z</updated>
    <published>2024-08-06T16: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면 찾아오면 뉴스기사의 단골손님이&amp;nbsp;있습니다. 피서(避暑), 여름을 피하다는 의미죠.  우리가 여름을 피하는 방법은 갈수록 진화합니다. 부채를 들고 다니던 사람들이 손풍기를 들고 다니고, 이젠 길거리에 우산도 제법 보입니다. 심지어 쿨링 목도리 같은 것도 생겼더라구요. 위험을 피하려는 인간의 창의력은 어디까지인지 경이롭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여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oZ4wu9AU0JJ-wZMszFZQb7mwU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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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설렘은 향기를 남긴다 - 24.08.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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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11:02:43Z</updated>
    <published>2024-08-05T15: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크로아티아 여행을 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향수를 하나 샀습니다. 여름을 담은 푸른 빛깔의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EDP.  사실 몇 년간 여름용 향수를 찾아다녔지만 마음에 딱 드는 향은 없었습니다. 난다 긴다 하는 브랜드의 향들을 맡아봤지만, 끝내 발걸음을 돌리기 일쑤였죠. 물론 그&amp;nbsp;향수들도 여름의 향이긴 하지만, 뭔가 인조적이고, 나의 여름은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aKh1O2GDT2VFJ7D98pJe2J6tF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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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틈으로 들이치는 바다 - 2024.07.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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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15:11:00Z</updated>
    <published>2024-07-29T15: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여행을 다녀온 소감은 만족보다 아쉬움. 이제 다시 볼 기회가 있을까 싶은 아쉬움인지, 다시 출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어야 한다는 아쉬움인지.  그럴 때면 사진첩을 열고 곱씹어봅니다. 처음 만난 여행지의 분위기, 스쳐지나간&amp;nbsp;많은 낯선 이들. 빈틈없이 모조리 담아낸 여행지의 풍경, 이국의 맛까지.  한 번 열어봤을 뿐인데,&amp;nbsp;판도라의 상자인 것처럼 그때의 추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LHSiIiUukBfLoJYMMv9ISLujo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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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은 인연의 껍데기일 뿐 - 2024.04.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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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21:52:35Z</updated>
    <published>2024-04-17T15: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연을 믿으세요? 한 부부가 만나는 인연에는 억겁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심지어 1겁은&amp;nbsp;100년에 한 번씩 내려오는 선녀의 치맛자락에 바위가 닳아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죠. 생각만 해도 아득해집니다. 특히 요즘 같이 선녀 같은 전래동화는 믿지 않는 시대라면 선녀가 몰래 다녀가는데 시간이 더 걸리겠죠. 갑자기 젊은 사람들이 부부가 되지 못하는 게 이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1pbpEPWQM-iEusqoy3UjuyyI5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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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V는 사랑을 타코 - 2024.4.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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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11:22:34Z</updated>
    <published>2024-04-16T15: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코봉, 제주도에 있는 조금 특별한 타코집입니다. 분명히 전&amp;nbsp;제주에 있었는데, 가게 문턱만 살짝 넘으니 멕시코에 도착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가게에 들어가기만 했는데 멕시코 세계가 펼쳐지다니.  기본적으로 맛있는 타코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컵라면의 근본 육개장에 몇 가지 특별한 소스를 더해 완성한 컵라면은 예술의 경지였습니다. 특히 국물. 이게 참 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pKssQwhU_5TFR4uQgpUIticHg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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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오르는 청춘의 초상 - 2024.04.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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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5:44:12Z</updated>
    <published>2024-04-01T15: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타는 청춘. 청춘은 언제나 뜨거울 수밖에 없는 운명이죠. 한 인생에 있어 필연입니다.  다만 각자의 모습이 있을 겁니다. 도서관에서 불태우는 사람도, 밤새 요리를 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남들보단 작지만 뜨겁게 불타는 촛불 같은 사람도 있을 테죠.  중요한 건 청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불타고 있다는 것. 그의 모습은 존재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t1QI3HI6SruhxJi4lyWYy7UpZ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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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무는 하루, 여무는 마음 - 2024.03.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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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11:36:32Z</updated>
    <published>2024-03-28T15: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근 택시 타보셨나요? 저는 12시를 넘겨 택시를 타고 퇴근할 때면 잠이 오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차가운 밤공기에 정신이 맑아지는 듯합니다. 그냥 이제 집에 가는구나... 그러다 보면&amp;nbsp;멀어지는 강남의 불빛과 강 너머의 야경이 하염없이 미워집니다. 눈치는 어디다 갖다 버린 낭만이 '고생했다'며&amp;nbsp;위로해 주는데 정말 쓸데없이 감성적으로 변하게 된다니까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K6Kn2bhDoKYiy4jfYL01r2d7t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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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는 누구나 가지고 있단다 - 2024.03.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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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15:13:23Z</updated>
    <published>2024-03-27T15: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속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돌고래에겐 날개가 있습니다. 지느러미라고도 하죠. 알고 보면 손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도 날개는 있습니다. 꿈이라고도 하고 열정이라고도 하죠.  날개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를 얼마나 멀리, 그리고 높이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줄 수만 있다면 날개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날개 하나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DN3pb44J2x-XgLpjuNr4jLdZ4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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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표는 느낌표로 이어가자 - 2024.03.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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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4:53:12Z</updated>
    <published>2024-03-26T15: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표. 이곳에서 마무리한다는 기호입니다. 그리고 이 점은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죠.  문서에서 '끝.'이라는 딱딱한 마침표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카톡의 '...'과 같이 마무리와 마무리와 마무리가 모여, 마치 마무리 짓지 못하는 듯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심지어 어느 누군가의 얼굴에 있는 큰 점은 관계의 마무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Wp_v8XSFZeDIwLw98IA3BVavd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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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내려온다 - 2024.03.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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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06:54:37Z</updated>
    <published>2024-03-25T15: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엔 봄비가 내렸습니다. 봄에 내리는 비라 그런지 내리는 모습도 부드럽습니다. 마치 물뿌리개에서 졸졸 흘러나오는 약한 물줄기처럼.  거실 테이블에 앉아&amp;nbsp;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사 온 집&amp;nbsp;창문은 방음이 잘 안 되는구먼?!'  이상하게 베란다 넘어 거실까지 빗물소리가 들리는 것이 어디 집에 물이 새는 곳이 있는가 의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SVW-p3jn4rvO1g8xBVtz6h5zC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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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맛 - 2024.03.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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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2:24:53Z</updated>
    <published>2024-03-23T15: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왔습니다. 꽃들도 함께 왔죠. 꽃들을 보고 있자니 예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어쩌다가 꽃을 전으로 해 먹을 생각을 했을까요? 봄엔 진달래꽃이나 배꽃, 부처님 오신 날에는 장미꽃, 가을에는 국화꽃을 전으로 부쳐 먹었다고 합니다.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에는 꽃놀이를 하고 난 뒤 화전을 부쳐먹는 화전놀이라는 것도 있었다고 하더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ZaREfwNzgeSFsikm6mLzarTrP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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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중고라면 생각은 빈티지 - 2024.03.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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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08:27:31Z</updated>
    <published>2024-03-20T16: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정하긴 싫지만 우리 몸은 중고입니다. 날 때부터 중고라고 하면 기분 나쁘니까, 성장이 끝나는 순간부터라고 하겠습니다.  아 물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 몸은 매일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낸다고!'라고요. 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카센터에서 부품을 교체한 자동차를 새 차라고 하진 않으시죠? 우리 몸도 비슷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75rs4231e6I3wJKEpQ6VZ8n2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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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망설임 따윈 어울리지 않았고 - 2024.03.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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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6:58:44Z</updated>
    <published>2024-03-19T15: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 청춘, 낭만. 그런 종류의 것들은 언제나 뜨겁게만 느껴집니다. 그 뜨거운 것들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덤볐다가  흑역사를 만드는 건, 물론 모든 인간의 역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이 앞서는 일이 많기 때문일까요, 혈기 왕성할 때 치기 어린 마음으로 저지르는 일들이 많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가끔은 그렁 생각을 합니다. 그냥 저지르는 게 틀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SMkDuorIcCOk8Na3ZDJhuUc1a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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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인을 위한 풀옵션 - 2024.03.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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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7:15:48Z</updated>
    <published>2024-03-18T15: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Full Option. 자취생이라면 알 수밖에 없는 말이죠.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라면 더욱 공감하실 겁니다. 코딱지만한 방에 구색만 갖춘 냉장고, 세탁기에 에어컨까지 있으면 가격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뭐, 서울에선 다 부르는 게 값이긴 하죠.  자취를 오래 해보니 알겠습니다. 풀옵션은 원룸일 때나 있지 투룸, 쓰리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BT%2Fimage%2Fd9gT9AoGyAerB5pKl7O5wye4T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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