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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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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60대 아빠와 20대 후반 딸의 이야기 입니다. 아빠와의 상처를 극복해나가고, 아빠의 삶을 통해 나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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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7T05:30: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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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의 세계, 네버랜드 (Neverl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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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8:24:40Z</updated>
    <published>2020-04-01T02: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버랜드 : 네버랜드는 'Never' 와 'Land' 의 합성어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땅' 을 뜻한다.   대체 뭐가 유능하다는 건데?   퇴사 후 처음으로 늘어지게 낮잠을 청했다. 기지개를 펴고 문득 천장으로 손을 뻗었다. 하얀색 벽지를 곱게 바른 반듯한 천장이 어쩐지 답답하게 느껴졌다. 손 끝이 천장에 닿았다.  이렇게 쉽게 닿는 천장이, 저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ho%2Fimage%2F4EaI26ArjefavjVkQaIs2nmI1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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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만 가면 우울해 - 출근길마다, 나는 지금 아프지 않다고 주문을 외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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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3:50:34Z</updated>
    <published>2020-03-27T21: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 같애  아부질이나 하는 악당들은 큰 소리 치며 쭉쭉 승진하는데, 착하고 일 잘하는 사람들은 대우도 못 받는 더럽고 치사한 사회.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독해져야 한다. 갖고 태어난 나약한 마음은 버리는 게 유리하다. 나는 매일 더 지독한 빌런들과 싸워야 하니까.    연애도 하면 할 수록 불행해졌다. 남들은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ho%2Fimage%2FnWHKJjUjoXw29JUGONZwGG1tr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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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한 부모, 아프다 말 못하는 아이 - 힘들어하는 부모를 보며 자연스럽게 철이 먼저 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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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8:24:46Z</updated>
    <published>2020-03-26T17: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 아버지는 서럽게 우셨다.  아빠가 마지막으로 울었을 때가 언제더라. 서른이 가까워지는 나이를 살면서 아버지가 우는 것을 단 한 번 보았다.   중학생이었을 때. 아빠는 그 날 어째서인지 술을 드시고 몸을 가누지 못한 채 현관에 지쳐 쓰러지셨다. 놀라서 뛰어간 그 날 아빠의 눈물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았다. 아빠는 엄마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ho%2Fimage%2FV26sTMeO67P8a4Xtx9XeBfQT-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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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자반 고등어 - 나는 교복에 생선 냄새가 벤다고 인상을 찌푸리곤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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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01T06:09:09Z</updated>
    <published>2020-03-22T18: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반 고등어 구이    어렸을 땐 집에서 자반 고등어 굽는 게 그렇게나 싫었다. 아빠는 양복에 생선구이 냄새가 벤다고, 나는 교복에 냄새가 벤다고 인상을 찌푸리곤 했다. 그래도 할머니는 여전히 시장에서 생선을 사다 구워주셨다. 고등어 구워놓으면 우리 손지딸(손녀딸)이 그렇게 잘 먹는담서. 생선 굽다 생긴 화상자국도 새살이 올라 간지러우면 벅벅 긁으며 웃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QpL4kTC8LR5FIFCZHAMhGDQf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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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가난함을 모르고 자란 딸이 아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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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07:50:30Z</updated>
    <published>2020-03-19T15: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원래 고기 잘 안 먹어   집이 가난한데 아빠는 항상 웃고계셔서 장난만 치셔서 우리집이 가난한지 모르고 살았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할머니를 모시고 돼지갈비집에 갔는데 아빠가 고기를 통 안 드시길래 물어보니 &amp;lsquo;아빠는 원래 고기 잘 안 먹어&amp;rsquo; 라며 고기만 열심히 구워서 할머니 접시에, 또 내 접시에 올려주셨다.   고기를 다 먹고나서 밥을 볶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Evg5-5Fdclp0ynTkJWRr9Owg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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