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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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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맑은 얼굴, 강단있는 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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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1T13:51: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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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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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7:07:11Z</updated>
    <published>2026-03-02T07: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마흔을 앞두고 있다니 새삼 내 나이에 놀랐다. 나는 언제나 마흔을 기다렸다. 이십 대를 보내면서 너무 고단했던 나머지 '빨리 마흔이나 되고 싶다.'를 입버릇처럼 외쳤더니 한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나를 마흔이라고 부를 정도. 잠시 멈춰 선 자리에서 뒤돌아보고 있으니 터무니없이 시간이 빨리 흘러버렸다.  새로울 것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커피를 내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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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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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4:16:08Z</updated>
    <published>2024-05-01T09: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한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해. 지금처럼 끊임없이 시도하고 좌절하고 나면 나는 25m 레인만으로도 숨을 허덕이는 수력을 가지고 태평양 해협을 건너려고 했구나 싶어져. 그동안의 시도가 너무 운 좋게 성공적이어서 나 자신을 과대평가했나 봐. 나는 늘어지고 싶어. 자꾸만 소파에 얼굴을 처박고 미미의 고로롱대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싶어. 영화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kL98wmRmMYBQs1eqiWVvLYUcV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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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필름 카메라 - 나의 첫 필름 카메라부터 새로 산 필름 카메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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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45Z</updated>
    <published>2021-01-20T10:4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필름 카메라 - 그러니까 내 두 눈으로 처음 응시했던 - 는 아버지의 필름 카메라였다. 이 카메라는 짙은 파란색의 멋진 가방도 따로 있던 친구였는데, 아버지가 미처 잠가두지 못했던 20만 킬로미터를 우리 가족과 함께 달렸던 프린스에 얌전히 누워있다가 전문 도범의 눈에 띄어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 자리를 빌려 나의 성장과 함께 한 우리 가족의 카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ZPSpBYekQqvsNNa7qajkMQiby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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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찾고 있나요? 네. 그럼요. -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온 더 스펙트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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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13Z</updated>
    <published>2020-12-28T10: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을 운영하면서 나와 같은 종족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독서모임이나 글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강한 종족감을 느끼게 된다. 나는 이 종족들을 손님 친구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손님 친구들과 나는 마치 할리갈리 하듯 대화를 나눌 때가 많다. 하나씩 카드를 꺼내는 것처럼 요즘 보는 책, 영화, 웹진,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문화콘텐츠를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6H76tELEpRvaEjwouTSPOvZBP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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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시선으로부터, - 고양이에게 배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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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3T14:45:11Z</updated>
    <published>2020-07-28T10: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캣 타워에서 창 밖을 바라보던 미미는 내가 다가가는 인기척을 느끼면 어김없이 창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보고 앉았던 자세를 기울여 눕는다. 온몸으로 놀이가 하고 싶다고 말한다. 고양이에게 창은 TV와도 같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그 재밌는 TV에서 눈을 떼고 날 바라봐주는 것이다.  나는 TV에서 광고가 나오면 눈을 못 떼던 아이였다.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cHw7GiSnVPpIU0i10-yxEPrZV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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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해줘, 홈즈 - 창 밖의 이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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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0T07:40:04Z</updated>
    <published>2020-07-22T03: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더워지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몸을 간신히 일으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었으나 집엔 먹을 것이 없었다. 냉장고는 가득 차서 힘들다고 울고 있는데, 왜 사람 입에 들어갈 음식이 없는지 나로서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쨌든 짝꿍과 나는 &amp;lsquo;어차피 끈적한 몸에 땀 좀 더 흘리면 어때.&amp;rsquo; 하는 마음으로 쌀 식빵을 사러 나섰다. 냉장고에는 잼 종류와 케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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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잠든 얼굴 뒤로 - 작고 소중한 수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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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9:54:35Z</updated>
    <published>2020-07-18T08: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짝꿍과 살고 있는 주택과의 인연은 2년 하고 1개월째다. 첫 해 마당에 꽃 피운 두 그루의 천리향의 향에 취해 나는 천리향과 사랑에 빠졌다. 천리향의 이름의 뜻은 짙은 향이 천리까지 간다고 해서 천리향이라고 했다. 그 짙은 향은 향수에도 많이 쓰인다고 들었다. 가히 그럴만한 꽃이었다. 나의 큰 사랑에 부담을 느꼈는지 겨울을 버티지 못하고 크게 자란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i1Zu4BKuKSkxcrhToWKvhaTn8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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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와 함께 보는 마당, 까치 - 마당의 까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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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1T09:25:39Z</updated>
    <published>2020-07-16T09: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카 녀석은 출근 혹은 퇴근하는 나와 짝꿍을 보면 땅의 습도와 청결함은 노신경이다. 배를 뒤집고 누워서 왱알앵알 말이 많다. 밥을 달라거나 알은체 해달라는 뜻이다. 배를 만지면 깨물면서 왜 자꾸 배를 보여주는지는 의문이다. 스카에게 밥과 물을 채워주면 미미는 캣타워에 앉아 창밖을 괘씸하게 쳐다본다. 미미의 표정은 사람의 표정과 같다. 눈빛과 입모양, 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65kEfqoA6eexrOMaH_S5krZ4a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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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와 함께보는 창 밖, 고양이 - 마당의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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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45Z</updated>
    <published>2020-07-15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택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마당에 놀러오는 고양이에게 밥을 줄 수 있다는 점이었다. 2년간 잠시 빌린 나와 짝꿍의 집은 우리가 이사오기 전 집주인이 두 마리의 개를 키웠었기에 처음에는 작은 고양이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amp;lsquo;나만 고양이 없어.&amp;rsquo;라는 마음으로 두 달쯤 지났을 때 였을까. 종량제봉투 가득 장을 보고 돌아오던 퇴근 길, 흰 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NnN8Fwz8zM9Yndj9sCAKA1KwH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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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는 집은 마당에 꽃과 고양이가 있어야 해요 - 독립출판/저와 진하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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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45Z</updated>
    <published>2019-05-16T12: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amp;lt;우리가 사는 집은 마당에 꽃과 고양이가 있어야 해요&amp;gt; 독립출판 책이 나왔습니다.  우선 책 제목이 굉장히 깁니다. 제목에 저희가 좋아하는 것을 다 때려넣은 느낌이에요. 히히. 오늘은 책 소개를 하려고 글쓰기 창을 켰습니다.   책 소개 &amp;lsquo;우리가 사는 집은 마당에 꽃과 고양이가 있어야 해요&amp;rsquo;는 동거하는 커플의 주택 일상 에세이입니다. 동거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lXq2lqYwos-gXrPK3djuDDn990.jpg" width="34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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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 리리 - 동거하는 커플의 주택일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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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05-06T03: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직장은 대학을 나온 부산이었다. 회사 근처 원룸에서 생활을 시작했을 때, 친한 동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며 토끼 한 마리를 내게 맡겼다. 암컷이었고, 흰 바탕 90%에 연한 갈색 털이 10%인 뽀얀 아이였다. 이 친구의 이름은 &amp;lsquo;리리&amp;rsquo;다. 우선 1년만 맡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게 살아있는 동물과 1년을 지내고 이별을 한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XhflObzuenILer1QaTQ8ZB2pk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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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의 사계 - 동거하는 커플의 주택일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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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45Z</updated>
    <published>2019-04-22T13: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마지막 날 이사를 했다. 이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장미가 흐드러지게 폈다. 장미가 꼿꼿하게 설 수 있도록 지지대를 받쳐 묶어주었다. 장미가 질 무렵 대문 위 작은 텃밭에는 부추와 상추가 가득했다. 삼겹살을 먹을 때마다 부추를 따서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약간의 식초, 설탕과 버무려 함께 쌈해 먹었다.   장미의 옆에 있던 나무에서도 초록색의 잎이 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K4y_u7IH1Wts2DdmdDV5NrbIn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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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분위기 주택 - 동거하는 커플의 주택일상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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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6:45Z</updated>
    <published>2019-04-16T08: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파트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다. 유년 시절의 대부분을 &amp;lsquo;경주&amp;rsquo;에서 보낸 나는 &amp;lsquo;경주&amp;rsquo;에서도 1층 이상 높이의 건물이 없는 &amp;lsquo;황남동&amp;rsquo;에 살았다. 내 초, 중, 고등학교 시절 주거지였던 &amp;lsquo;황남동&amp;rsquo;은 1층 한옥이 대부분이며, 지금도 고층을 찾기 힘들다.   스물에 경주를 떠나 대학을 다니고자 온 부산에서는 오피스텔 또는 빌라의 원룸에서 지내왔었다. 이때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HC%2Fimage%2FRtryQ9ONx0GbavPfn8HT5Hcj9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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