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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Pooo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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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pooo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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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oPoooong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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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2T23:11: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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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시립도서관 꽃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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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1T11:15:31Z</updated>
    <published>2022-02-11T06: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모처럼 휴가, 도서관에 들렀다. 종일 읽기와 쓰기 욕심이다. 도서관 풍경. 고요 정숙 대신 잔잔한 음악과 커피 향 은은한, 곳곳에 아담한 &amp;lsquo;자기만의 방&amp;rsquo;이 마련되었다. 공부에 여념 없는 청춘들이 많다. 시집 읽는 내 형편이 못내 사치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니,   도서관 이름을 &amp;lsquo;꽃심&amp;rsquo;으로 이름한 것, 나에겐 전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뿌듯함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Zn37vpD4PWmSwwfIK3lm0wEDo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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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희령을 여름 냄새로 기억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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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0T07:19:04Z</updated>
    <published>2022-02-08T08: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엄마와, 엄마의 엄마 -할머니와, 엄마의 엄마의 엄마 -증조할머니,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고조할머니.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인 여성들의 이야기. 증조모 삼천 이정선, 할머니 영옥, 엄마 길미선, 나 이지연. 새비 아줌마와 딸 김희자, 명숙 할머니. 한 분 한 분 호명하니 그의 생이 스치듯 지나칩니다. 그랬지, 그랬었지.   1. 첫 문장을 곱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_VuKbNOuNMK7VWfK634MMBbm-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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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릴 적 풀숲에 누워 별을 보는 마음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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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7T13:33:46Z</updated>
    <published>2022-02-07T10: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두칠성을 찾아 떠나는 겨울 별자리 여행, 아빠는 설렌다. 저 별은 너의 별, 이 별은 나의 별, 정도의 이름 붙일 낭만은 없다 해도, 별과 별을 이어 북두칠성 별자리 이름은 불러줄 테다. 으흠, 아빠 어깨 살짝 들썩이거든 가차 없이 눌러줘. 구름 따서 구름빵 만들자던 맹랑한 약속은 지리산이었는데 그냥 어쩌다 보니 너희들이 훌쩍 커버렸네. 더 커버리기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kzanjhV21C9V2rnMrc_0_KPXm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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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성사우나 모범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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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8:07:02Z</updated>
    <published>2022-02-05T02: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듣고야 말았다. &amp;ldquo;손님은 모범생이네요.&amp;rdquo; 목욕탕 이발소 사장님의 칭찬에 뿌듯했다. 모범생이라 불리고 싶었던 행위였음을 고백한다. 공중도덕, 목욕탕에서 일부러 하는 나의 행위를 늘어놓자면,  다음 사람을 위한 관심, 내가 앉았던 목욕탕 의자와 썼던 대야는 잘 헹궈서 제자리에 놓기, 내 자리 거울 닦아놓기, 내 자리 주변 물로 씻어놓기 따위. 또 이런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LoDucawfPquYWoQ1_FdmlyWJI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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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들건들 - 암팡지고 꾀바르게 사느라 웃음 배웅한 뒤 그늘 깊어진 얼굴들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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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4:25:39Z</updated>
    <published>2022-02-04T08: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들건들 간들간들 근들근들, 애써 졸음 물리치며 흔들리는 몸짓이요, 살랑살랑 몸 비틀며 불어오는 바람의 가벼움이다. 봄볕 낮게 드리운 따스한 날, 시 한 편이 눈에 띄었다.  건들건들  꽃한테 농이나 걸며 살면 어떤가움켜쥔 것 놓아야 새것 잡을 수 있지빈손이라야 건들건들 놀 수 있지암팡지고 꾀바르게 사느라웃음 배웅한 뒤 그늘 깊어진 얼굴들아,경전 따위 율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8B4kx2kXFdySZZzB5C-1ji23X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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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내려오너라, 자캐오야 - 어쩌면 그 불쌍한 노인이 변장한 당신의 하느님일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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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9:09:26Z</updated>
    <published>2022-01-30T04: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떨어진, 주변부, 가장자리. 그 거리를 주목합니다. 멀지도, 외따로도 아닌 그 거리. 중심에서 벗어난 듯, 부르면 들릴 그 울림의 거리. 착한 사마리아인의 우화가, 세관장 자캐오가 변장한 당신의 하느님으로 등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amp;lt;렛 어스 드림,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amp;gt;, 코마시 할리크 &amp;lt;하느님을 기다리는 시간, 자캐오에게 말을 건네다&amp;gt;, 이제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W8PtyhonMDwHVH9CxyXnjuPpJ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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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명 이상백, 시인 이산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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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0:05:59Z</updated>
    <published>2022-01-28T05:3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듭 말하노니 한국현대사 앞에서는 우리는 모두 상주이다. 오늘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 그 아름다운 제주도의 신혼여행지들은 모두 우리가 묵념해야 할 학살의 장소이다. 그곳에 뜬 별들은 여전히 눈부시고 그곳에 핀 유채꽃들은 여전히 아름답다. 그러나 그 별들과 꽃들은 모두 칼날을 물고 잠들어 있다. (이산하 장편서사시 &amp;lsquo;한라산&amp;rsquo; 중에서)        20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72MIRAg1lIDXDvAsoAjsXHkcD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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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關係論 : 헛수고, 그것도 수고인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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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9T20:54:59Z</updated>
    <published>2022-01-27T07: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래  매미 허물도 한약재다동네 아이들이 그걸 주워오면  오냐, 애썼다 할아버지가 감초 따위를 나눠주셨다 어쩌다 매미도 아닌 것 땅강아지나 물강구 허물을 가져와도 옜다, 계피 한 주먹 너 또한 수고했다고  지당한 일이었다 까치란 놈 대가리 벗어지게 생긴 날 가시덤불 속 왔다갔다한 헛수고 그것도 수고인 것이다  (심호택 『원수리 시편』 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aeJVZCXQglOi9rDaG3Ii4HqgL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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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꾸십시오 - 우러러 우러르는, 것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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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12Z</updated>
    <published>2022-01-24T03: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꼭 꾸어야 하나요? 불쑥 던진 물음에 대뜸 이렇게 답할 님의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아닌가요, 맞잖아요? 속단하지 말라고요? 그럼 꿈이 뭔데요?  틈만 나면 맨발로 흙을 밟으며, 나무를 끌어안아 보고, 나무에 기대어 낮잠도 자리라. 키 작은 들꽃과 이른 아침부터 잠을 깨우는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흐르는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가만히 하늘을 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Whh1Ia_JC79HX_EqvP8iHiUE0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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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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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08:40:04Z</updated>
    <published>2022-01-21T02: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 받는 사람, 강도 만난 사람을 목격했을 때,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모든 아웃사이더들의 수호성인이 되었던 시몬 베유(소설가 앙드레 지드)와 &amp;nbsp;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예수(신학자 김근수)의 가르침이다. 자유와 해방을 갈망 갈구한 이의 앞선 모범이다.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고통 겪는 이와 만났다.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wpJ-u5JxnXzzp0dtO1iRbl0f9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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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며든 제주, 첫새벽을 걷다 - photo by soPo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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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25Z</updated>
    <published>2022-01-20T08: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이야기가 될까 싶어서 첫새벽을 걷는다.  듣지 못한 소리가 있을까, 보지 못한 빛이 있을까,  한 발 앞서 그 길을 걷는 이가 있을까.  첫새벽, 스며든 제주와 마주한다.  | 스며든 제주, 2014년, 제주 북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sS0VI4W9PSg5OSX7N0RE9PgKE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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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말로, 완벽하다 - 사람들은 해롭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을 욕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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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8T11:38:43Z</updated>
    <published>2022-01-17T08: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관광소주(觀光燒酒)  복학생, 고등학교 일 학년. 돌이켜보면 아슬아슬한 기억. 때가 되었으니 복학을 준비했을 테죠. 전연 기억에 없는 시간이지만 대충 꿰맞추자면 모르긴 해도 꽤나 긴장 이상의 두려움이 앞섰을 겁니다.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교문을 벗어나던 후련함과 두려움의 겹침, 그나마 흐린 기억을 남겼지만.) 고량주를 앞세워 복학 시절을 불러들인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2wDnyQxDVP0Pf4sWmGz-UFMtj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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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궁금하다, 나는 궁금하다 -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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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7:39:12Z</updated>
    <published>2022-01-14T04: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책 좀 읽자. 밑줄도 좀 긋고. 빌린 책이지만 감히 내 책으로, 새 책으로 사서 주면 될 일. 1부 2편 &amp;lt;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는 법&amp;gt; 읽으면서 몇 차례 머물기를 반복했다. &amp;ldquo;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 이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amp;rdquo; 표지에 내세운 문장이다. 이쯤이면 철학, 그 누구도 쉽게 외면할 철학책 아니런가. 그런 철학책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54rc5HfeyoSUVrqz3tgbq7KJ8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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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의 나라, 소년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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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4T08:50:21Z</updated>
    <published>2017-04-03T19: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__ 팔십년 오월의 광주,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알고서도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지금은 잊혔다.  __ 오늘 아침 신문기사가 눈에 띈다. &amp;lt;전두환 회고록&amp;gt;, 세 권의 책으로 발간되었다. &amp;quot;지금까지 나에게 가해져 온 모든 악담과 증오와 저주의 목소리는 주로 광주사태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광주사태로 인한 상처와 분노가 남아 있는 한 그 치유와 위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MnKBqH2lnKusHZb1A2OPDDbFz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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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예보, 흐리고 비, 그리고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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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03T19:55:10Z</updated>
    <published>2017-04-03T19: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늘 그렇듯 봄비 먼저, 그리고 봄이다, 봄봄. 축하와 축복의 봄.비.다.  내내 밝았던 웃음의 신부. 내내 씩씩한 웃음의 신랑. 함께 웃음짓던 예쁜 결혼식이었다.  문득 그런 생각을 한다. 들꽃 한움큼 질끈 묶은 부케, 들꽃으로 만든 화환, 둘만의 언약식이 참 예쁠 거란. 부부가 함께 인연,을 읽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더구나.  엄마의 눈물이 자꾸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9sZTHPVxkoazMHXoNNalQkFC7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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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노송동 365번지 텃밭,&amp;nbsp;상추를 심다, 사랑이 자라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의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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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0T08:46:09Z</updated>
    <published>2016-08-09T04: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노송동 지역의 어렵고 힘든 가정을 집집이 방문하며 우리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는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집집이 새로운 주소로 바뀌면서 우리 이웃들의 집을 찾는 것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 먹먹해지는 사연과 초라한 환경, 선뜻 방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건네는 것조차 망설임의 모습이 역력합니다. 어쩌면 낯선 이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fphKuuzkOidZHud500GpMJTLA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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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죽어도 아무도 모를 거라는 걱정에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의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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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3T04:29:07Z</updated>
    <published>2016-08-03T04: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신문지면이나 뉴스매체를 통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합니다. 우리 이웃에 계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돌아가셔도 며칠이 지나서야 돌아가신 소식을 접하면서 &amp;lsquo;세상이 어떻게 되려고&amp;hellip;&amp;rsquo; 씁쓰레한 감정을 그나마 잠시 느끼고는 했습니다. 사실 우리 이웃에 어떤 분이 어떻게 살고 계신지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햇살 가득한 바깥세상과는 달리 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BTysRhp4NUwhQrrRVNJXS27cV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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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우리의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입니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의 이야기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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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9T04:22:52Z</updated>
    <published>2016-07-29T01: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집에서 채소를 길러 장에 나와 노점상을 하는 할머니가 있었다. 돈으로 하면 2만원어치가 전부다. 어느 날 측은지심이 발동한 사내가 &amp;ldquo;할매, 다 얼마요? 싸주소&amp;rdquo; &amp;ldquo;한 사람한테 2천 원 이상은 안 파요.&amp;rdquo; &amp;ldquo;와요?&amp;rdquo; &amp;ldquo;앉아서 사람 구경하는 것이 낙이고, 팔다 남은 것은 내 저녁 반찬이오.&amp;rdquo;  (박훈 변호사)  #2  한 어르신은 이혼 후 재혼한 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UkPWujqwfrNxg_EHsN3Rasdji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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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르신이 준비하신 생신 상, 우리가 함께 먹습니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의 이야기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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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8T02:34:45Z</updated>
    <published>2016-07-28T00: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동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생일 아침을 소개합니다.  언제부턴가 생일날이면 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점심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잘 먹고, 선물도 챙겨 주는 의례적인 생일상, 감사한 인사를 건네지만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 손으로 직접 차린 생일상에 이웃들과 함께한 정이 넘치는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OO성당 사회복지분과 소속 봉사단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4L7lMBGXPNUkco35lG_V07ksN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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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가난한 이를 만났습니다 - 사회복지현장에서 만난 선한 이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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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7T02:47:25Z</updated>
    <published>2016-07-27T02: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만나고 돌아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일 뭐 별것 있겠냐 싶다가도 늘 조심스럽고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만나는 사람은 참 많습니다. 그 누구 소중하지 않은 분이 없지만 그래도 참 만남으로 이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마음이 가난해서 행복한 사람을 만나고 돌아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Zq%2Fimage%2FLtXWOIT6KD_ziNnpeWz05DhY3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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