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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 듯 여행하기, 여행하듯 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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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9T11:46: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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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이 어게인 3 - doing noth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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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27:15Z</updated>
    <published>2026-03-02T04: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doing nothing이 미덕인 빠이에서 대문자 P주제에 J흉내로 보낸 하루였다.   마지막 날답게, 꽉 찬 일정은 그야말로 일희일비의 연속!   제일 웃긴 건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테스트 드라이브 통과를 못해 결국 오토바이 못 빌린 거다.   나 그동안 고민 왜 한 거야 대체?  러닝 하면서 응원의 하이파이브도 받았고 오토바이는 없지만 카페투어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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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이 어게인 2 - 투헛츠에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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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1:45:00Z</updated>
    <published>2026-02-25T11: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와서 나올까 말까 고민하던 게 무색할 만큼 너무 좋았다. 높은 건물 하나 없이 나지막이 펼쳐진 평평한 논들, 그 논을 둘러싼 뾰족하지 않은 산, 산을 라테 거품처럼 덮은 구름들   여기 오길 참 잘했다.  오지 않았다면 후회했을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꼭 꿈에서 본 듯한 어쩌면 이 걸 보고 싶어서 내가 여기 온 건가 싶은 이 장면을 눈에 가득 담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aljr-2Z1awmRWlR1JCTeBPKtYW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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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이 어게인 1 - 15년 만에 빠이에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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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4:12:26Z</updated>
    <published>2026-02-24T14: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 어떻게 뭘 타고 왔는지 어디에 얼마나 머물렀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시장에서 만나 먹을 걸 달라고 나를 졸졸 따라오던 저 강아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다.  겁이 없던 시절이었다. 여행 다니는 거 위험하진 않냐고 누가 물으면 죽으면 그만이니까 어차피 사고가 나더라도 그때 죽을 운명이었나 보다 할 거라고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그렇게 말했고 스스로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dJui8QAqRJ5aknWBnJEH6PTRvR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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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평사 가는 길 (25.11.21) - 나무, 고다 아야, 나무와 돌과 어떤 것, 이갑수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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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3:37:43Z</updated>
    <published>2026-01-28T03: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진 특기 중 하나는 남들보다 냄새를 잘 맡는다는 것이다.  이 재능이 돋보였던 몇몇 일화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이것이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추가 모집으로 합격해 낡은 시장점포 자리 하나를 얻게 되었을 때였다. 1,2층 합쳐 8평도 채 되지 않는 작은 가게였다. 1층은 벽에 바른 페인트가 부풀어 올라 종이장처럼 너덜거렸고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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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 - 외로움의 책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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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9:24:14Z</updated>
    <published>2026-01-13T09: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사람들 속에 혼자 있을 때,함께 있는 이들이 너무도 확실하게 행복해 보일 때 수치심을 느낀다.&amp;rdquo;외로움의 책, 다이앤 앤스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한 번도 전학을 가본 적이 없다. 대학을 서울로 가기 전까지는 이사를 한 것도 손에 꼽는다. 같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6년간 같이 학교를 다니고 그대로 졸업해 같은 중학교에 진학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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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y - 묘책을 읽고 (사물, 동물 다른 관점에서 에세이 써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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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3:18:28Z</updated>
    <published>2026-01-02T05: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삐삐삐 삐삐삐삐 삐, 드르륵 두둑.  캄캄한 어둠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12시가 다 되어 느지막이 도착한 여자와 남자가 문을 열고 내 안으로 들어온다. 둘의 발걸음 소리가 시간차를 두고 계단에 저벅저벅 울리고, 불빛이 하나둘씩 켜진다. 어둠 속에 혼자 덩그러니 남아 있던 내가, 다시 누군가의 집이 되는 순간이다. 집이 된다는 건 그렇게 거창한 의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zSH7ZtSpbayfkKpSSUImD2Kil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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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다큐 3일 눈물의 통편집 비하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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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6:41:00Z</updated>
    <published>2025-12-22T06: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림고개에서 80년대 배경의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한다고 해서 한걸음에 육림고개로 달려갔다. 영업을 마치고, 육림고개에 간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아니 일부러 그쪽으로 지나가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춘천일기 매장이었던 공간은 건물주 강냉이 사장님의 창고가 되었다. 우리가 만든 춘천 굿즈, 벽에 가득 붙어있던 엽서와 포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shC39npkTb85hVDahD5rY-3gyk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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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특별해질 &amp;lsquo;지도&amp;rsquo; 그래서 행복해질 &amp;lsquo;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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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1:18:05Z</updated>
    <published>2025-12-19T01: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곡절 끝에 육림고개 춘천일기 매장을 열고 가장 먼저 했던 프로젝트는 바로 청년몰 조성사업단의 의뢰로 육림고개 골목 지도를 만드는 거였다.  시장이나 관광지에서 홍보 목적으로 나눠주는 지도들은 사실 대부분 리플렛 형태다. 매장 이름, 주요 메뉴, 여기에 알록달록한 제품 사진은 반드시 들어가야만 하는, 한 마디로 광고 전단 같은 느낌의 지도들이 많았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f3CEHThXI7BrFqvsEZnHNRMXG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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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이 퇴사에 미치는 영향 - &amp;ldquo;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을 읽고&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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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5:25:47Z</updated>
    <published>2025-12-05T08: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2005년 2월 대학 졸업 이후 2018년 8월 춘천에서 창업하기 까지 약 10여 년간 내가 다닌 회사는 적어도 10곳이 넘는다.   가장 오래 다닌 곳이 4년, 짧은 곳은 두 달도 채 안 됐다. 퇴사 이유는 거쳐간 회사의 수만큼이나 다양했지만, 그중 8할을 차지하는 공통된 이유는 단연 지루함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지루함은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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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시작은 닭갈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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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4:07:54Z</updated>
    <published>2025-12-02T04: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일기 매장을 처음 연 곳은 육림고개였다. 청년상인 모집공고를 보고, 그동안 평범하게 회사만 다녀본 우리가 저기서 과연 뭘 할 수 있을지 한참을 망설였지만 육림고개에 우리만의 공간을 열 기회였기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모집 분야엔 먹거리, 잔재비, 자연 곳간이라고 쓰여 있었다. 분식, 수제맥주펍, 이색 디저트 가게, 목공예, 가죽공예, 녹색 화분 식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m5HE61KHZHwVxoZXasjba7Mbd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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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효리네 민박+삼시 세끼+신혼일기=춘천일기 - 아무것도 아니었던 춘천이 너무나 의미 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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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4:07:38Z</updated>
    <published>2025-11-27T04: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춘천에 막 이사와 살기 시작할 무렵, 내 인생의 롤모델 효리 언니도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오픈했다. 집크기와 민박집주인의 외모는 매우 달랐지만, 우리도 평생의 로망이었던 민박집을 에어비앤비로 시작하기로 했다. 아는 게 없으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그저 해보고 싶었던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벅차올랐다.   우리 집엔 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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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노을집 - 나를 춘천에 머물게 했던 건, 그날의 노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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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4:07:25Z</updated>
    <published>2025-11-20T06: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일로 갑갑함이 목 끝까지 차오르던 시기였다.   나는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서울로 출퇴근하며 매일 3시간을 왕복하던 경기도 낡은 복도식 전세 아파트를 떠나기로 했다. 그 대신 춘천 만천리에 200평짜리 대지 위에 곱게 올려진 30평짜리 이층 집을 갖게 된 것이다.        나를 춘천으로 가게 한 건 벨기에에서 온 사무총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5%2Fimage%2FZCapuPoU5Y_KAsHHwjLJa9W7L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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