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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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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dis77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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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의 20대는 참으로 많이 흔들렸던 시절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흔들릴 것을 압니다. 그러나 동시에, 더이상 흔들리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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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9T12:3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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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하는 말 - 정말 잘했어, 그동안 수고 많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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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0:13:21Z</updated>
    <published>2022-02-19T00: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가 끝이 났다. 정말로 끝이 왔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다가, 또 조금은 와닿았다가, 다시 또 그 사실이 얼떨떨해졌다가 한다. 솔직히 나는 내가 못 할 줄 알았다.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12월부터는, 그 끝은 너무나 멀고 걸어가고 있는 나는 한없이 느리게 느껴졌다. 시간이 흘러가기는 하는 건지, 내 시간만 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mr4h3twVyDmtkcMa47XHKDQHK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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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한,가 - 항상 행복할 순 없어도,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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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15:55:43Z</updated>
    <published>2022-02-18T02: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과수 님의 &amp;lt;안녕한,가&amp;gt;의 겨울 부분을 읽으려고 겨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겨울이 오자마자 급작스러운 일이 생기는 바람에 어느새 겨울의 끝자락이 되고 말았다.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졌던 건지 급성 폐렴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말처럼 내 마음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내 몸과 마음이 더 이상 학교를 버텨낼 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kuEiZRCsRG9a--YtR-CRlCdee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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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계절 - 계절에 따라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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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15:55:32Z</updated>
    <published>2022-02-18T02: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일찍 깨 차를 마시다가 곧 우수였던 거 같아서 모리시타 노리코의 「계절에 따라 산다」의 우수 부분을 펼쳐 읽었다. 읽으면서 절기는 어쩜 이리도 딱 들어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수 꼭지에 이런 내용이 있다.   아침부터 제법 봄 같더니 낮에는 한층 기온이 올라갔다. 계절에 맞지 않게 포근한 날씨라 이대로 진짜 봄이 오는 게 아닐까&amp;hellip;&amp;hellip;하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bQ2A7SqOnCFZELwco8djeIjjW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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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앞으로 -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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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0:54:00Z</updated>
    <published>2022-02-13T11: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도, 주변 사람들도 내가 가진 것이 많다고 했는데 나는 그 말에 동감하지 못했다. 그냥 해본 게 많을 뿐이지 잘하는 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 일들로 돈을 벌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 정도로 잘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도.  나에게 '돈을 번다'의 기준은 교사로 일하면서 버는 정도(돈, 방학, 복지 그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ZiukWwD33Xis98ljpnzGXx3LG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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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찔한 매화 향기 - 어느새 봄이 오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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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22:38:59Z</updated>
    <published>2022-02-06T01: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일찍 떠진 오늘, 간단히 아침을 먹고 모리시타 노리코가 쓴 &amp;lt;계절에 따라 산다&amp;gt;의 입춘 꼭지를 읽으며 찻자리를 가졌다.      느긋하게 한 시간쯤 차를 마신 후 뭘 하지, 생각하는데 갑자기 벌써 매화가 피었다던 엄마의 말에 생각이 미쳤다. 얼마나 피었을지, 벌써부터 그 고아한 향을 내뿜고 있을지, 갓 핀 꽃잎은 얼마나 부드러울지 절로 상상이 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2Wdoo1wULgrJfXdAl-3fUxjmV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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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지금 - 나의 모든 것이 옳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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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11:51:30Z</updated>
    <published>2022-02-05T16: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카카오톡의 프로필이 히스토리로 저장되는 게 참 좋다. 가끔 히스토리를 따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이때 이랬었구나 싶고 이때는 이거에 관심 있었구나, 이때는 뭘 하면서 다녔구나 싶어서 새삼 추억에 물든다. 그러다가 한참 전, 2016년인가 찍은 이 사진을 봤는데 과거의 내가 참 예뻤구나 싶어서 조금 서글퍼졌다. 그때는 그걸 왜 몰랐나 싶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HXlRMq-YgS0ggw_nGsMccqGs9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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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가꾸는 일 - 일상 속의 쉼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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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6:52Z</updated>
    <published>2020-07-12T15: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추가 여름의 초입을 지나 한가운데로 기울고 있다. 장마철의 습하고 후덥지근한 공기 속에서 내 방 식물들이 푸릇푸릇 해져간다. 요즈음에는 식물들이 변화하고 자라는 것 하나하나 모두 놓치지 않고 눈길을 준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을 버텨가며 내달리던 학기가 얼마 전에 끝난 덕분이다. 다시 시작하는 대학 생활은 즐거웠지만 그다지 여유롭지는 않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jt1odQZWYbQ63lt5TeT9iLIUZ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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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다 - 공기 중으로 녹아드는 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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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0:42Z</updated>
    <published>2020-06-01T07: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을 투과해 비치는 투명한 햇빛 속에 수증기가 어린다. 막 우린 뜨거운 찻물에서 김이 피어오르고 있다. 투명한 김이 투명한 빛줄기를 통과하며 퍼져나간다. 둘이 만나서 희었다가 사라졌다가, 다시 희었다가, 또 사라진다. 찻물이 공기 속으로 녹아드는 것, 빛과 공기가 생생히 살아났다가 다시 무로 돌아가는 것을 그저 멍하니 지켜보았다. 찻물이 어느새 식어 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bpW4yEC9u7Agkyl0q4OGOoa4M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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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위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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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8T23:02:03Z</updated>
    <published>2020-04-18T10: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톡 토독 톡딴 따단 딴  피아노를 치는 피아니스트의 손놀림이 가볍고 경쾌하다. 그의 표정 또한 행복하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그의 선율은 밝고 사랑스럽다. 색깔로 치자면 샛노랑과 꽃분홍. 시작은 경쾌한 빠르기의 알레그로. 통통 튀는 박자와 생동감 넘치는 선율. 나름의 질서를 가진 다채로운 음계와 그 음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크고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Ohtp9gjl7SegMYT3FmBR-2ZvF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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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자전과 공전 주기 - 우리는 어느 궤도를 어떤 주기로 돌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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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8Z</updated>
    <published>2020-03-21T08: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말부터 약 2주 동안을 끈질기게 앓았다. 급작스레 나빠진 몸으로 끙끙대다가, 어느새 조금쯤 나아졌나 싶으면 새롭게 또 머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과 온통 무기력해진 몸이 나를 다시 아래로 끌어내렸다. 쉴 새 없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이 내 머리를 쿡쿡 건들었고 무기력한 몸을 끌고 일어날라치면 시야가 노랗게 물들며 식은땀이 났다.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9lSaq6xWPqgZD3T_WFnaBGHiE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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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 아빠, 그동안 고생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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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7T12:55:44Z</updated>
    <published>2020-02-19T02: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아빠, 내가 서른이 된 것에서만큼이나 아빠가 퇴직을 한다는 것에서 세월이 빠르다는게 느껴지네. 아빠가 퇴직을 하다니, 그것도 정년퇴직을. 아빠가 학교에서 보내왔을 삼십몇 년간의 세월과 그 안에서 일어났을 수많은 일들을, 또 그 일을 통해 번 돈으로 우리를 키우는 동안 아빠가 느꼈을 수많은 희노애락을 가만 생각해보면 조금 가슴이 먹먹해진다.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cXApnG4fSzPOjI3U9GQWaq8Ul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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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나는 시간, 찻자리 - 내 찻자리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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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8:58Z</updated>
    <published>2020-02-10T17: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늙어서 호호 할머니가 되었을 때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요즘 자주 생각해 본다. 그래서 이제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에 이 일은 평생토록 내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또는 이미 많고 많은 일들 중에 마음에 드는 일만 남기고 가지치기하거나. 이를테면 이런 일이다. 다듬고 다듬어서 점점 더 정점으로 끌고 가고 싶은 일들. 그러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SBuLBvZBvDX3ssWiZ5KZwDZSd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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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두의 위로 - 마음이 흔들릴 때는 따뜻한 음식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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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3T22:12:10Z</updated>
    <published>2020-02-03T14: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 날이 추웠다. 옷깃을 꽁꽁 여미어 봐도 몸에 한기가 돌았다. 배가 헛헛해서 그런 걸까, 따뜻한 음식이 고파서 만둣집에 들어갔다. 주먹 반만 한 찐만두 다섯 개를 시켰다. 그동안 꽤 오래 만두가 먹고 싶기도 했거니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김에 매끈한 만두피가 절로 침을 꿀꺽 삼키게 했다. 나는 오랫동안, 천천히 만두를 꼭꼭 씹어 먹었다. 만두의 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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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무 - 삶의 무게를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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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1T15:31:06Z</updated>
    <published>2020-01-27T14: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와 함께 통도사 백련암에 갔다. 찻자리에 쓸 물을 뜨러 간 것이다. 백련암의 산수는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차맛은 정성을 들인 만큼 그 보답을 해준다. 그 정성을 들일 만큼의 여유를 갖게 된 것이 기꺼웠다.  차에서 내리니 부슬부슬 비가 흩날리고 있었다. 하늘은 흐린 잿빛이었고 공기가 축축한 것이 안개 속을 헤치고 걸어가는 느낌이었다. 암자 마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rla0_sVVXk1U7kEIydD-KR19C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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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가는 계절 - 시린 날들을 지나온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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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0T19:25:54Z</updated>
    <published>2020-01-27T13: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크 디스트릭트, 동화책 &amp;lt;피터 래빗&amp;gt;의 작가인 베아트릭스 포터가 그녀의 생애를 마무리하는 장소로 선택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영국의 국립 공원이다. 2018년 겨울의 한가운데, 나는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앰블사이드 피어에 있었다. 몇 개인가의 산책길과 크지 않은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공원이 호수 옆에 조성되어 있었는데, 나는 그 곳의 한 벤치에 앉아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Sd4G5RdrxmN8TXwENIIP0hKUX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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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번이고 '지금, 여기' - 현재를 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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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0T16:56:37Z</updated>
    <published>2020-01-24T19: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슴푸레 새벽빛이 밝아오던 이른 아침에 마날리에 도착했다. 그 전날 오후에 델리의 어딘가에 모여서 관광버스를 타고 밤새도록 꼬불꼬불한 길을 타고 넘어 막 도착한 참이었는데, 불과 열몇 시간 전에 있던 델리와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져서 새삼스레 기분이 상쾌했다. 하늘은 파랬고 공기도 무척이나 쾌적했다. 당장은 50L 배낭을 짊어지고 숙소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AY-aluJhXErvGufpEO6Y6kEE4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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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고 만나고 돌아온다 - 내가 여행에 대하여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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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3T02:21:23Z</updated>
    <published>2020-01-24T19: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많이 해본 것은 아니다. 여행을 하면서 남들을 놀라게 할 대단한 일을 겪은 것 또한 아니다. 그러함에도 나는 여행에 대하여 쓴다. 고故 신영복 교수의 &amp;lsquo;담론&amp;rsquo;에 나온 글을 통해 그 이유를 말할 수 있다. 그는 책의 한 꼭지에서 여행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amp;ldquo;여행이란 떠나는 것이다.&amp;rdquo; 익숙한 공간을 떠나고, 자기의 성城을 벗어나는 것이 여행의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Ku%2Fimage%2FOyEsogJSyDwBhN-f63B9Ws-9w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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